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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핵심집회] RUTC 시대의 일심, 전심, 지속의 방향 (43) 조회수 : 911  
  성경본문 : 행13:1 설교일 : 2015-11-28  
  설교자 : 류광수 목사 MP3 다운받기  

성경말씀 (사도행전 13:1-3)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교재 자료

1.천명, 소명, 사명의 날 (13:1-2)

1)첫 선교사

2)첫 선교지

3)헤롯의 젖동생 마나엔

4)바울과 바나바

2.일심, 전심, 지속의 날 (13:2-4)

1)성령인도와 사람

2)성령인도와 장소

3)성령인도와 일

3.오직, 유일성, 재창조의 날 (13:5-12)

1)거짓 선지자와 오직

2)하나님의 능력과 유일성

3)두 바울과 재창조

(The end)

녹취 자료

서론

하나님 말씀은 행13:1-3이다.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오늘 제목이 13:1”이다. 제목이 이렇게 성경구절로 나오기는 처음인 것 같다. 오늘 행13:1이 나온 이유는 행13, 16, 19장의 선교역사가 계속 일어나는 중에 그 키(key)가 행13:1이라는 말씀이다.

이 행13:1의 특징은 천명, 소명, 사명을 받는 그날이었다는 사실이다. 날이 중요하다. 우리에게 그날이 있어야 된다. 13:1은 첫 선교사가 나오고, 첫 선교지로 나아가는 어마어마한 시작의 날이었다는 것이다. 바울과 바나바가 선교에 참석하며 일심, 전심, 지속의 날이요, 재창조의 날이라는 사실이다. 마가다락방 역사가 일어나는 중에 여기 행13:1에서 재창조, 새로운 시작의 날이 온 것이다. 다락방 운동하는 우리도 지금까지 언약 잡고 복음 누리고 인도 받고 살았지만 오늘 또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 있어야 된다. 성령충만으로 천명, 소명, 사명을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이대로 그냥 가면 넘어지면 흐지부지되고 성령의 함께하시고 인도하시고 역사하시는 속에 못 들어가고 무기력해지고 무능력하는 시간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류 목사님의 간절한 부탁이다. 우리에게 이 행13:1의 날이 오늘이 되어야 한다.

삼상16:13에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이 양치기 목동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감동되니까 새로운 시작이 된 것이다. 최고의 왕이 된 것이고 골리앗도 이기고 사울도 이기고 다 승리하는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변화되는 시작의 날이었다. 재창조의 날이었다. 여러분이 우리의 신앙생활, 우리의 전도생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것이 지금 이 상태로 가서 끝나버려도 괜찮겠는가? 좀 갱신하고 개혁되어야 되지 않는가? 옆 사람에게 한번 인사하자. “새로 시작합시다.”

제가 듣는 말 가운데 재미난 말이 있다. 사람이 죽을 때 과로사하지 말고 복사당하고 죽지 말라는 말이 있다. 자기 관리를 잘못해서 고생만 하다가 죽지 말라는 것이다. 응답 받고 누리고 새 힘을 얻고 성령충만하게 살다가 가야죠. 복사당하다가 가지 말라는 말은 다른 사람과 하나도 다를 것 없이 그냥 복사해놓은 것 같이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속된 말로 하면 그놈이 그놈인 삶을 사는 것이다. 개성도 없고 능력도 없고 특색도 없고 그냥 남이 하는 것을 나도 하고 남이 하는 대로 꽁무니 따라다니다가 무기력하게 무능력해 살다 죽는다는 것이다. 지난번 전도제자 두 명이 졸업식 할 때 저 사람들은 복사당한 사람이 아니구나 생각했다.

요즘 류 목사님이 강조하는 내용이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 성령충만으로 행2장 역사 속으로 들어가라고 강조해서 말씀하신다. 2장에 오순절 날이 이르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였더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성령이 불의 혀 같이 임하는데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는 것이 보였다. 성령은 그냥 무더기로 주는 게 아니라 각 사람 위에 하나씩 개성 있게 특색 있게 은사, 능력을 공급하고 계신다는 말씀이다. 각 사람에게 천명, 소명, 사명을 주신다.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 되시기를 바란다.

13:12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16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우리는 은혜 받고 그 위에 더 은혜 받고 더 충만해지는 그러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마음속에 정말 천명이 있고 소명이 있고 사명이 있는 자는 받아서 넉넉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없는 자는 있는 것도 빼앗겨버린다. 우리 자신을 한번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지금이 우리가 복음 깨닫고 다락방 누리면서 제일 은혜충만, 성령충만한 때인가? 옛날에 초창기 그때가 성령충만, 은혜충만이었는가? 많은 사람이 있는 것도 빼앗겨버리고 그렇게 무기력하게 무능력하게 메말라있는 심령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새로 시작해야 된다.

불신앙의 각인을 바꿔버려야 되겠다. 류 목사님이 전도제자 시간에 말씀하셨다. 생각은 응답의 장소다. 그래서 성령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 말씀하지 않나. 많은 사람이 생각만 했는데 역사가 일어났다고 고백한다. 여러분도 그런가? 그게 정상이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생각나게 하시고 성령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 몸의 대뇌도 우리가 생각하면 거기에 맞는 자율신경이 움직여지고 거기에 맞는 혈류가 나오도록 그렇게 스스로 조절된다고 한다. 우리 마음은 응답의 힘을 받는 장소라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 생각과 마음속에 천명, 소명, 사명을 집어넣어야 되겠다. 우리의 대뇌는 능력을 만드는 곳이라고 류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그래서 뇌 속에다가 언약을 집어넣어야 한다. 뇌를 속된 말로 골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안에 들었기 때문에 골통이라고 한다. 내가 이 통 속에다가 뭘 집어넣느냐? 맨날 불신앙과 죄, 저주, 사탄, 세상 것만 자꾸 집어넣는다. 이 복음, 천명, 소명, 사명은 늘 들었기 때문에 들어갈 자리가 없는 것 같다. 전혀 들어도 감동도 없고 희망도 없고 기쁨도 없어져버린다. 아니다. 우리 뇌, 우리 마음과 생각 속에 더 언약을, 더 복음을 집어넣어야 한다.

옛날부터 어르신들이 밥 먹을 배 따로 있고 떡 들어갈 배가 따로 있다고 말한다. 이치에 안 맞는 말 같죠? 그런데 어떤 과학자가 뇌파를 측정하면서 우리 몸을 테스트했다. 밥을 배불리 먹고 후식을 갖다 준다. 배는 지금 만땅이 되었다. 그런데 아이스크림을 갖다 놓았다. 그러면 뇌에서 맛있겠다 먹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러면 그 생각을 하면 뇌에서 전달되어서 위를 움직여가지고 한쪽을 비워놓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밥 들어갈 배 떡 들어갈 배가 따로 있다는 말이 딱 맞다. 우리는 우리 뇌 속에 계속 복음, 천명, 소명, 사명을 계속 집어넣어야 한다. 거기에 맞도록 성령도 역사하고 우리 몸의 자율신경도, 혈류도 그렇게 다 움직여서 되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오늘 행13:1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금까지는 억지선교하면서 얻어터지며 고생했다. 그런데 행13장에 들어와서 드디어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자발적 선교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다락방 운동하면서 고생 많이 하셨죠? 혹시 이 자리에 억지로 할 수 없이 체면상 와계시는 것은 아닌가? 13:1은 자발적으로 모인 것이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모인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 것이다. 오늘이 우리에게도 그날이 되기를 축복한다.

그래서 오늘 메시지를 보자. 13:11번에 나온 대로 천명, 소명, 사명의 날이었다.

1.천명, 소명, 사명의 날 (13:1-2)

류 목사님이 천명은 근본축복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 성령충만함이 나에게 임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나에게 임한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면 모든 것을 빼앗긴다. 예수님이 공생애 시작하시면서 첫 마디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워왔느니라.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리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정말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 내가 하나님 나라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 방향 맞추고 기도해야 된다. 12:28,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이 불신앙, 죄와 저주,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성령으로 충만 받아서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 나라가 나에게 임하는 시간표가 되어야 한다. 류 목사님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고 나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소명은 류 목사님이 한 마디로 정의할 때 능력회복이라고 말씀하셨다. 한번 따라해 보자. “능력을 회복하자.” 마가다락방에 5가지 힘, 5가지 시간표, 5가지 문의 응답을 누리자. 아니 우리가 다락방 운동을 안 하는가? 그런데 다락방 이야기를 옛날이야기로 듣고 있으면 되겠는가? 지금도 그리스도는 불같이 바람 같이 얼마든지 성령으로, 사실적인 능력으로, 눈에 보이는 능력으로 역사하신다. 지금도 성령이 역사하면 15나라 만남이 딱 통하는 만남이 되어버린다. 다른 나라 사람인데 말이 통하고 메시지가 통하고 영이 통하고 사명이 통하고 기도가 통하는 것이다. 진짜 여러분하고 마음이 통하고 대화가 통하고 가슴이 통하고 사랑이 통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가? 진짜 한 사람도 통하는 사람이 없는 사람이 많다. 진짜 그렇게 통할 때 예수님은 이제부터 내가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않고 친구라 한다 하셨다. 진짜 친구. 친구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느니라. 그래서 성령이 역사하면 그런 만남, 그런 힘을 주신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해서 갈꼬 할 때 내가 여기에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이사야처럼 고백하고 나설 수 있어야 되겠다. 능력 회복되어야 한다. 성령충만한 능력이 회복되어야 한다.

사명은 도전이라고 했다. 나의 평생 인생 작품을 남기는 전도, 영적인 서밋, 이런 것을 향하여서 도전해야 되겠다.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13:1은 천명, 소명, 사명이 회복되는 날 새로운 시작이다. 정말 나에게도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 성령충만함으로 마가다락방의 능력이 회복되고 나도 세계복음화를 향하여서 도전하게 하옵소서! 지금이라도 우리 뇌에 이 생각을 집어넣어야 된다. 지금도 이 생각을 하고 이 마음을 가져야 된다. 아니 생각만 해도 성령은 역사하신단 말이다. 늘 들었기 때문에 또 그 말인가 하고 이걸 집어넣을 생각을 안 한다. 마음도 생각도 없다. 지금 생각하시기 바란다. 지금! 내가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 성령충만해서 마가다락방의 능력, 그 초대교회의 축복을 내가 누리고 나도 세계복음화를 향해서 도전하자! 있는 자는 받아 능하게 된다. 그러나 이 생각도 없으면 있는 것도 빼앗긴다. 이 생각을 가지고 나아가면 은혜 위에 은혜가 충만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가? 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충만해야 된다. 그리스도로 결론 났으면 충만해야 된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해야 된다. 은혜 위에 은혜로 충만해져야 된다. 13:1 새로 시작해야 된다.

류 목사님이 맨 처음 전도합숙 시작하시면서 지금까지는 준비고 서론이니 이제 새로 시작하자고 말씀하셨다.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오늘 행13:1, 이제 새로 시작하자. 재창조의 축복을 새로 시작하자.

여러분 행13:1의 말씀을 다시 읽자.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저는 이 행13:1의 팀을 제가 희한한 팀이라고 해석을 했다. 왜냐하면 도무지 하나 될 수 없는 사람이 한 팀이 되어있다. 바나바는 성령충만한 복음의 사람이다. 니게르라고 하는 시므온, 니게르라는 말은 요즘 말로 니그로다. 그때 당시에 검둥이가 이 교회 안에 이렇게 성령충만한 제자로 팀으로 있다는 것이 기적이다. 구레네 사람도 아프리카인이다. 그 다음에 악질적인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이 그 세상 권력에 있지 않고 복음 안에 들어와서 팀을 이루고 있다. 아니 이 사람들이 팀을 이루고 공동체를 이루어서 금식하고 기도하고 바나바와 사울을 선교사로 파송하는 것이다. 아니 행11장에만 가도 벌써 스데반의 환난으로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라고 했듯이 환난과 핍박이 많을 때다. 그 환난 가운데서도 이들은 공동체를 이루어서 첫 선교사를 파송한다.

기독교는 여러 가지 환난과 핍박 가운데 더 성령충만해지고 더 하나가 되고 더 원네스 공동체를 우리는 것 같다. 다윗도 초창기에는 엄청 고생했다. 142편에 보면 사울이 죽이려고 하니까 저 블레셋까지 도망갔다. 그런데 다윗의 정체가 들통이 났다. 사울은 천천이고 다윗은 만만이던 이 블레셋 사람들을 죽이던 사람이라고 들통이 났다. 다윗이 너무 당황한 나머지 수염에다가 침을 질질 흘리면서 미친 척 하면서 거기서 빠져나온다. 그때 우리들 같으면 워매 미치겠네 그럴 것인데 다윗은 그리스도를 바라봤다.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으며... 그래서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미친 척하면서 아둘람 동굴 속에까지 피난을 왔다. 그런데 그 아둘람 동굴 속에 400명의 원한을 품고 환난 당하고 고통 당하는 자들이 같이 모였다. 거기서 아둘람 공동체라는 해석을 한다. 그 고난 가운데서 다윗이 내린 결론,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라. 주께서 나를 후대하시리니 의인이 나를 두루리이다. 고난 가운데서도 성령의 인도 받고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사람은 의인이 둘러 진 치는 팀의 축복을 받는다. 그리스도만 나의 분깃이다. 내 목숨은 그리스도밖에 없다. 나는 그리스도 한분으로 만족하고 충분하고 넉넉하다. 그런 결론이 나니까 생명 걸고 팀을 이룰 수 있는 공동체가 다윗을 둘러 진 치는 것이다.

여기 행13:1도 그런 공동체다. 완전 복음 공동체다. 성령충만한 공동체다. 거기서 첫 선교사를 보낸다. 첫 선교지로 바보섬, 흑암권세가 가득한 땅으로 보낸다. 헤롯의 젖동생, 바울과 바나바, 완전 복음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팀이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 각자가 천명, 소명, 사명으로 그리스도로 만족하고 하나님 나라의 축복을 사실적으로 누리도록 내가 성령충만 받자며 그렇게 나아가면 그런 팀들이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 완전 복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2.일심, 전심, 지속의 날 (13:2-4)

두 번째로 행13:1은 일심, 전심, 지속의 날이었다. 13:2-4에 보니까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4절에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그리스도로 일심하고 마음을 다해서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럴 때 성령인도 받는 사람이 된다. 이게 천명, 소명, 사명을 딱 갖고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팀을 이루어서 일심, 전심, 지속으로 나아갈 때 성령이 함께하시고 인도하시고 역사하는 축복 속에 들어갈 줄 믿는다.

여기 2절 말씀에 재밌는 것은,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고 말씀하신다. 여러분은 이런 음성을 받아봤는가 안 받아봤는가? 못 받아봤죠? 좀 받아보시기 바란다. 정말 여러분이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 성령충만 받기 위해서 진짜로 기도하면 류광수 목사님의 메시지가 하늘의 음성으로 들릴 것이다. 주의 사자 목사님의 메시지가 하늘의 음성으로 들려야지 다른 소리로 들리면 되겠는가? 이 말을 받는 사람들이 제자가 된다. 요즘 사람들이 말씀을 안 받는다. 뭔가 새로운 이야기, 뭔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기다리는 것 같다. 그런데 류 목사님은 옛날부터 반복의 명수라고 했다. 왜 반복의 명수가 되는가? 못 알아들으니까 알아들을 때까지 하는 것이다. 아니 메시지가 가슴으로 통하고 영으로 통해야 된다. 예수님이 가장 안타까워한 사람들이 누구였을까? 너희가 어찌해서 내 말을 들을 줄 모르느냐 깨닫지 못하느냐. 8:43이다. 왜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고 들을 줄 모를까?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나서 그렇다. 마귀가 역사하고 있으면 절대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 성령충만하면 그 말씀이 하늘의 음성으로 천명으로 들려올 줄 믿는다.

그래서 정말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 되시기 바란다.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있는 장소, 내가 하는 일에서도 성령은 얼마든지 역사하시는 줄로 믿으시기 바란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 성령의 충만함 받지 못하면 악령의 지배를 받게 된다. 우리가 복음 누린다고 방종하고 이상한 짓 하면 그 틈으로 마귀가 틈타서 사탄의 올무가 우리를 잡아버린다. 그래서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고 하지 않던가. 다윗도 어느 날 마귀의 올무, 사냥꾼의 올무에 딱 걸려버린 것이다. 다윗이 정말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하나님 나라, 성령충만함 가운데서 원수를 발판삼아서 승리하자! 2:25-35, 이렇게 그리스도를 바라보니까 승리했다. “오 우리 영혼이 벗어났도다 사냥꾼의 올무에서 새 같이...” 다윗 같이 여호와의 영이 충만한 사람도 어느 날 사탄의 올무에 걸린다니까. 그 전에 오늘 행13:1로 새로 시작하시기 바란다.

천명, 소명, 사명을 회복하기 바란다. 그래서 그걸 빼앗기지 않도록 일심, 전심, 지속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으시기 바란다. 성령의 인도 받기 위해서 완전복음 되시기를 축복한다.

다락방이 복음이 아니고 오히려 율법이 더 강하다는 말이 있다. 다락방도 조금 자기 마음에 안 들고 조금 복음이 아닌 것 같으면 얼마나 정죄해버리는지 모른다. 저는 다윗과 요압을 통해서 복음과 율법을 좀 구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를 배반하고 죽이려고 반역을 일으켰다. 왕의 후궁을 범하기도 했다. 참 나쁜 자식이죠. 그래서 다윗은 그 압살롬 군대에 쫓겨서 맨발로 울면서 도망을 가야 했다. 그런데 다윗도 힘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다시 군대를 일으켜서 압살롬을 잡으러 출발한다. 그때 다윗이 말한다. 명령을 한다. 나를 위해서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해라. 이것은 복음의 명령이다. 아무리 죄 많은 우리도 그리스도는, 하나님은 우리를 너그럽게 대하신다. 그런데 이 요압장군은 왕의 명령, 복음의 명령을 받고도 압살롬을 만나니까 심장을 찔러 죽여 버린다. 요압은 왕의 명령이고 복음의 명령이고 상관없이 오직 죄만 본 것이다. 죄만 보고 죽여 버린다. 그 결과 나중에 자기도 죽는다. 다윗은 아들의 잘못된 것이 하나도 안 보이고 오직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 오직 사랑하는 아들로만 보였던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보지 않고 사랑하는 아들, 사랑하는 딸, 하나님의 자녀로만 보고 사랑하신 줄 믿는다. 탕자가 회개하고 돌아오니까 아버지는 아들의 죄가 하나도 안 보인다. 죽었던 내 아들이 돌아왔다며 가서 얼싸안고 손을 잡아서 잔치를 벌인다. 이것이 복음이다. 죄가 안 보인다. 눈 같이 덮어버린다. 기억도 안 하신다. 흠을 찾지 못하신다. 의롭다고 선언해버린다.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버린다. 우리가 의인이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신다. 내가 의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로움을 우리에게 덧입혀버린다. 이것을 롬3:25에는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셨다고 말씀하신다. 한문으로 말하면 볼 간()자 넘을 과()자다. 한문 뜻이 참 좋다. 넘어간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간과라는 말은 전에 지은 죄에 신경 쓰지 않고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대강 보아 넘긴다는 것이다. 다 지나간 일인데 용서할 것도 없이 용서해버린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너무 크시기 때문에 그 작은 점과 같은 죄는 보이지도 않는다. 일심, 전심, 지속으로 복음의 사람 되시기 바란다. 일심, 전심, 지속으로 성령의 사람이 되시기 바란다.

그래서 행13:1은 일심, 전심, 지속으로 성령의 인도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표였다. 오늘부터 내가 복음의 사람이 되어서 성령이 함께하시고 인도하시고 역사하는 것을 체험하자 다짐하기 바란다.

3.오직, 유일성, 재창조의 날 (13:5-12)

세 번째로 행13:1은 오직, 유일성, 재창조의 날이었다. 거기에 보면 거짓 선지자와 오직이 나온다. 6절 말씀에 보면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박수를 만났다. 이 박수무당이 희한한 사람이다. 이름을 바예수라고 했다. 예수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바디메오라고 하면 디메오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이 귀신들린 인간이 자기도 어떻게 예수의 은혜를 받고 싶었는지 능력을 받고 싶었던지 예수 아들이라고 했다. 그래서 예수 이름을 붙들었는데 가짜다. 귀신 능력이다. 우리도 예수 이름을 붙들고 있는데 왜 무기력, 무능력하고 귀신 받은 사람보다 더 못하는가? 오직이 안 되어서 그렇다. 오직 예수, 하나님 만나는 길, 성령 역사하신다. 오직 예수 십자가로 죄, 저주, 재앙을 다 없애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응답 주신다. 오직 예수만 나의 왕, 마귀권세, 사망권세, 지옥권세 다 깨뜨리고 승리하신다. 우리가 오직이 안 되면 바예수 같이 되어버린다. 예수 이름을 갖고 있지 않나.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과 유일성이다. 바울이 성령이 충만해서 이 바예수 박수무당한테 명령하니까, 저주하니까 소경으로 만들어버렸다. 우리도 악령, 마귀, 저주, 재앙, 흑암을 이길 수 있는 능력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분명히 받아야 된다. 저는 목회자이기 때문에 교회 안의 성도들이 왜 그렇게 암에 걸리고 사고 나고 여러 가지 저주재앙과 문제에 빠지는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이 저주, 재앙, 마귀역사를 못 이기는 교인들이 너무 많다. 그게 우리의 현실이다. 너무 무기력, 무능력에 빠진 사람이 많다고 류 목사님도 말씀하지 않으신가. 우리는 오직 예수,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해져야 된다. 내 개인적으로 가정, 가문의 저주, 재앙, 흑암권세, 사고, 질병을 이기고 하나님 나라 속으로 들어가야 될 것이다.

그리고 두 바울과 재창조라고 했다. 그 바보섬의 총독이 서기오 바울이다. 그 다음에 그 섬에 전도자, 선교사가 사도 바울이다. 이름은 같은데 한 사람은 하나님 편, 한 사람은 마귀 편이다. 우리는 다 똑같이 그리스도인이다. 이름은 같은데 한 사람은 성령충만 은혜 받고 능력 받고 있는데 한 사람은 맨날 시달리고 무기력, 무능력하고 열매도 없다. 오늘 산업선교 시간에 우리 산업인들이 전도자와 호흡을 맞추자라는 메시지가 나왔다. 예수님이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도 좀 류 목사님과 호흡을 맞추자. 류 목사님과 거룩한 입맞춤으로 문안하는 것처럼 입을 맞추시기 바란다. 가서 키스하라는 말이 아니고 입에서 나오는 말이 같은 말이 나와야 될 것이 아닌가. 복음이 나와야 될 것이 아닌가. 증거가 고백되어야 될 것이 아닌가.

두 바울인데 한 바울은 재창조자다. 한 바울은 재창조되었다. 여러분, 천명, 소명, 사명 가운데 사명이 뭔가? 가서 전도 많이 하라는 것이 사명인가? 아니다. 류 목사님은 사명을 가리켜서 재창조의 축복이라고 말씀하신다.

오늘 우리가 행13:1로 재창조되어야 한다. 천명, 소명을 받는 시작의 날로 재창조되어야 한다. 정말 성령의 인도를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하며 선교를 향해서 도전하는 재창조의 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행13:1로 우리가 재창조되어서 전도제자, 세계복음화의 축복 속으로 들어가시기 바란다. 기도하겠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천명, 소명, 사명으로 재창조되게 하여주옵소서. 13:1 성령충만, 성령의 인도 받는 삶으로 재창조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가 참 선교사가 되고 전도, 선교에 승리하는 성령충만한 제자들로 재창조되게 하여주옵소서. 천명, 소명, 사명 있는 자가 되어서 받아서 넉넉하게 되게 하여주옵소서. 은혜 위의 은혜로 충만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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