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메세지
•홈  >  메시지  >  본부메세지
  제  목 : [산업선교]OMC 시대의 일심, 전심, 지속의 방향 (5)약사 전문인 조회수 : 1078  
  성경본문 : (행1:1-8) 설교일 : 2015-02-08  
  설교자 : 류광수 목사   

♠성경말씀 (사도행전 1:1-8)
0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0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0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0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0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0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0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0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교재 자료 ♠

1.성공한 의료인
1)전문성
2)데오빌로
3)편지 (서신)

2.복음 가진 의료인
1)누가복음
2)사도행전

3.전도, 선교의 눈을 뜬 의료인
1)행1:1-14
2)행2:1-47
3)행3:1-12, 행8:4-8, 행9:36-43, 행13:1-12, 행16:16-18, 행19:8-20

(The end)

♠ 녹취 자료 ♠

♠서론
▶약이라고 할 때 여러분 나름대로 다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저는 아무래도 약이라고 하니까 제 머릿속에 남는 것은 약국이다. 우리 어릴 때는 약이 있으면 봉투에 몇 년 씩 보관해놓았다가 나눠먹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가 6.25전쟁이 났을 때는 약이 귀하지 않나. 그래서 밑에 집에 가면 약을 파는데 커튼을 쳐놓고 팔았다. 벨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리면 이 사람이 커튼을 열고서 무슨 약을 사러 왔느냐고 묻는다. 그래서 저 집은 특이하게 약국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봤더니 약사 자격이 없는 약장사였다. 옛날에는 그렇게들 했다. 지금 제가 약에 대한 생각들을 해보니까 그런 기억들이 난다.
그래서 우리 어릴 때 약국을 쳐다보면 굉장히 좋게 보이더라.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약국은 상당히 전도하기 좋다는 그런 느낌이 있다. 그러다가 또 내 경험으로는 우리 장00 목사가 집사 때 약국을 할 때 제가 자주 전도하면서 왔다 갔다 한 기억이 난다. 또 이사 가서 약국할 때도 내가 가서 이야기한 기억이 난다.
옛날에 아주 고대 때는 제사장이 의사, 약사, 제사장을 다 했다. 그러다가 조금씩 발전하니까 분리가 되었다. 이제 더 분리되어지니까 약국도 병원하고 분리가 되었다. 이제는 처방전이 있어야 약을 살 수 있다.
내가 몇 달 전에 근육이 당기는 것이다. 그래서 약국을 들어갔더니 벽에 보니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을 붙여놓았더라. 나이가 좀 든 아저씨인데 틀림없이 얼굴을 보니까 주름살이 장로님 주름살이다. 그래서 근육약을 달라고 하니까 안 된다고 하더라. 이 약은 처방전이 있어야 판다는 것이다. 그러면 병원까지 가야 하느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하더라. 그래서 할 수 없이 나왔다. 그래서 옆의 약국을 갔는데 아가씨 둘이 있더라. 그래서 근육약을 달라고 하니까 전혀 묻지 않고 바로 주더라. 그래서 저는 장로님보다는 아가씨가 훨씬 은혜 됐다. 그래서 그 약을 하나밖에 안 먹었는데 금방 풀리더라.
옛날에 전도현장에서 전도하러 들어가 보면 의사들이 참 필요하다. 그런데 실제 계속 들어가서 전도운동을 해보면 의사보다 약사가 훨씬 더 유리하다. 왜냐하면 의사는 자기 분야가 있는데 약사들은 모든 분야에 맞춰서 약을 주기 때문에 훨씬 유리하다. 생각보다 전도해보면 또 간호사도 아주 효과 있게 쓰인다.

▶약사, 의사, 간호사→ 천명, 축복 → 전도(선교)
오늘 우리 모든 약사분들이 전문인으로 응답을 받게 되었다. 제가 볼 때는 약사, 의사, 간호사 같은 의료인은 진짜 천명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굉장히 큰 축복이라고 본다. 제 눈은 항상 전도를 바라보기 때문에 전도, 선교에 제일 좋다. 이게 의료인이다. 그래서 옛날 초대교회로 돌아가 보면 굳이 약사, 의사, 간호사의 구분이 없는 시대였다. 일단 여러분이 하나님의 굉장한 축복을 받은 사람이고 또 받아야 된다.
▶그래서 오늘도 의사 누구라는 사람을 보자. 의료인이니까.

1.성공한 의료인
▶일단 성공한 의료인이다.
1)전문인
▶누가 뭐라고 말해도 약사, 의사, 간호사 같은 의료인들은 이런 부분에 전문인이 되어야 한다. 어느 정도로 전문인이 되어야 하는가는 여러분이 더 잘 아시겠지만, 옛날에 우리 마을에 천보약국이라고 있었다. 거기는 완전히 사람들이 줄을 선다. 뭐 때문에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다른 데도 약국이 있는데 그 집에는 손님이 별로 없고 이 집에만 사람이 줄을 서있다. 그러니까 다른 지역까지 소문이 나서 다른 지역에서도 온다. 무엇 때문에 거기에 많이 가는지는 저는 여기의 전문인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겠는데 좌우지간 그 집만 유명한 약국이었다. 1년에 한두 번씩 저의 몸을 체크해주는 한의사가 있다. 이분이 또 본래 약사였다. 우리 한국의 신문, 뉴스에도 나오는 분이다. 거기에 가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은행가면 표를 받듯이 표를 받아서 기다려야 한다. 나이가 들어서 외국을 가서 거기서 의학공부를 해서 의사가 되었는데, 제가 한번 물어봤다. 어째서 그렇게 다른 약국은 안 그러는데 여기만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모이느냐? 그분이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 약을 파는데 그냥 파는 게 아니고 이 사람에게는 좀 한의학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자기는 한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돈은 안 받고 그 부분에 도움을 같이 줬다는 것이다. 그래서 약간 도움이 되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오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서 나이 많은데도 한의사가 되었다. 틀림없이 이 의사 누가는 의사로서 굉장한 전문인이었다.
2)데오빌로
▶이 사람이 데오빌로 옆에서 주치의를 했다는 것은 이 사람의 영향력이 어떻다는 것을 쉽게 알 수가 있다.
3)편지(간증문)
▶그래서 사실상 이 사람이 데오빌로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다. 우리 말로 말할 것 같으면 데오빌로에게 간증문을 보낸 것이다. 이것이 세상을 뒤집는 일이 벌어졌다.

2.복음 가진 의료인
▶그러면 이 의료인 누가는 기능만 있는 정도가 아니고 아주 복음 가진 의료인이었다. 복음 가진 의료인이라는 많은 증거가 있지만 간단한 증거 두 가지가 있다.
1)누가복음
▶누가복음을 기록했다. 누가복음을 자기가 쓴 게 아니라 현장을 쭉 보고 기록한 것이다.
2)사도행전
▶이 사람이 그 유명한, 절대 없어서는 안 되는 사도행전을 기록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사도행전을 기록하면서 아무래도 의사다보니까 다른 사람하고 보는 눈이 다르다. 저는 어릴 때 초등학교 2학년 때 우리 어머니에게 붓글씨를 배웠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글자는 자세히 본다. 그게 여러분과 저의 차이점이다. 우리 비서가 차를 몰고 영도에서 쭉 나오면 영도대교 건너기 전에 오른편에 보면 식당 간판이 하나 있다. 그런데 그 글씨가 굉장히 세련되고 잘 쓰여진 글씨다. 그래서 제가 언젠가 한번 내려서 사진 찍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옆을 저보다 더 많이, 수십 번 지나다닌 게 우리 비서다. 그런데 우리 비서는 못 봤다. 나는 그걸 보고는 대단한 글씨다, 장사하는 간판인데 글을 저렇게 잘 쓸 수가 있느냐? 이런 생각을 한단 말이다. 그게 왜 그런가? 제가 그쪽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그걸 알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글을 쭉 쓰다보니까 붓글씨를 쓴 것을 보면 아무리 잘 써도 저 사람은 초보자이고, 아무리 못 써도 저건 초보자가 쓴 게 아니라는 걸 알 수가 있다. 그러니까 사도행전을 기록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기록했는데 다른 게 하나 있다. 이 사람이 의사다보니까 사람이 고침 받는 데에 포인트를 많이 둔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병을 고치는 부분에 아무래도 관심을 두고 기록할 수밖에 없었는데 거기에 모든 진리가 다 들어있는 것이다. 이게 절묘하지 않은가?
▶여러분의 직업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그 직업을 시켰는데 거기에 모든 답이 다 들어있다.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웠다는 것은 지금 유대나라의 모든 종교, 신학, 모든 것을 다 뒤집은 것이다. 그걸 보고 지금 누가가 자세히 기록했단 말이다. 사마리아에 가서 중풍병자를 고쳤는데 일반 사람들은 모르는 글을 써놨단 말이다. 귀신들이 나가고 중풍병이 나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선교현장에 가장 중요한 흐름인 행13장, 16장, 19장이 전부 우상과 질병에 관계있다. 그래서 행13장, 16장, 19장은 사실은 선교의 포인트다. 이게 다 치유하고 상관이 있다. 놀라운 일이죠?

3.전도, 선교의 눈을 뜬 의료인
▶이 사람이 정확하게 전도, 선교에 눈을 뜬 사람이다.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 전도에 바른 눈을 떴다는 것은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서 저 사람이 복음을 어떻게 깨달았느냐에 따라 기도가 다르다. 아무래도 사람이 정신적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복음도 그렇게 깨닫는다. 그렇지 않은가? 갈급하니까. 정확하게 말하면 조급한 것이다. 좋게 말하면 갈급한 것이다. 이러면 아무래도 복음을 그렇게 찾게 된다. 그러면 아무래도 기도도 그렇게 하게 된다. 그러면 그 사람은 그게 다라고 주장한다. 이만큼 깨달음이 중요하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다가 아닌데 자기는 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전도를 깨닫는 것도 모든 것을 좌우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보통 전도와 선교를 잘못 깨닫는 사람들의 특징이 뭔가 하면 균형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전도와 선교는 완전한 것이다. 제가 알고 있는 복음과 전도, 선교는 우리의 무너진 모든 균형을 찾는 것이다.
그래서 막 균형을 잃어버리고 전도, 선교를 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우리가 뭔가를 놓쳐서 그렇다. 그런데 이 누가 의사는 정말 지식인 답게 균형 있는 전도자였다.
1)행1:1-14
▶성경에 가장 중요한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 오직 성령, 감람산 이 부분을 기록했다는 것은 기절할 만큼 중요한 일이다.
2)행2:1-47
▶드디어 행2장은 초대교회가 탄생하는 것이 아닌가.
3)행131-19:20
▶그리고 행3장부터 시작해서 행28장과 로마까지 보면 전도, 선교의 일정들이 쭉 기록되어 나온다.
▶나는 약사 여러분에게 열심히 전도하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약국 자체가 아주 좋은 전도다. 물론 바쁘기도 하다. 그러나 여러분이 잘 눈을 뜨고 이 부분(전도, 선교)만 이해만 해도 하나님이 중요한 사람을 붙일 것이다.

♠결론- 약사 24시
▶여러분이 약사로서 중요한 인생, 정말 24시 축복을 누리기를 바란다. 지금부터 어떤 약사가 되면 되겠느냐?
1)나를 영적 서밋으로 만들어라.
▶나를 영적 서밋으로 만들어라. 약국에 그냥 앉아계시지 말고 기다릴 때도 아주 좋은 기도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는 의료인 모임이기 때문에 찬스가 아닌가? 제가 20몇 년 동안 건강 방법으로 누려온 것을 한번 강의해보려고 한다. 왜냐? 이때까지는 찬스가 안 왔다. 찬스가 와도 강단에서 내가 그 얘기를 하면 안 되지 않나. 강단에서는 오직 복음만 전해야지 다른 얘기를 하면 안 되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의료인들 모임이니까 내가 감히 의사들 앞에서 건강에 대해 좀 얘기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예 설교보다는 그쪽으로 한번 얘기를 다 해보려고 한다.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부분이 이것(영적 서밋)이다. 여러분이 영적 서밋으로 가라. 진짜로 영적 서밋으로 가는 방법을 저하고 여러분이 한번 얘기해보고 싶다. 여러분이 영적 서밋을 어떻게 가는가? 그러니까 진짜 이건 이야기 거리다. 그래서 우리가 얘기라고 하는 것은 강단에서는 잘못하면 선을 넘어서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지, 이 부분이 살고 죽는 부분이다. 여러분이 진짜 복음 받은 내가 복음을 가지고 인생을 정복하느냐 못 하느냐의 키가 이것이다.
2)마음, 정신, 영혼을 살리는 서밋 (기록, 검사, 상담)
▶그리고 여러분이 다른 사람을 살리는 영적 서밋이 되라. 몸도 몸이지만 여러분을 찾아오거든 몸, 정신, 영혼을 살리는 서밋이 되라. 아니 말이 그렇지 이게 쉬우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게 더 쉽고 이걸 꼭 해야 된다. 여기서 상담도 다 할 수 있다. 여기서 여러분이 필요하다면 많은 전도도 다 할 수 있다. ▶제가 솔직한 말로, 저는 옛날에 신체검사를 닥치는 대로 여기저기서 했다. 그런데 전혀 도움이 안 됐다. 그래서 꼭 해야 되나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 뒤에는 삼성의료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도 제게는 도움이 안 됐다. 왜냐하면 그냥 검사만 하니까. 이상이 없고 좋다는 말만 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제가 그 병원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고, 제가 현대 아산병원에 검사를 신청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잘 한다기보다는 내게 굉장히 도움이 되더라. 신체검사를 마치면 전체를 종합하는 교수가 나를 찾아왔다. 그러면서 아주 세밀하게 설명하는 것이다. 뭘 설명하느냐 하면 우리 몸에 정상적인 당은 얼마인데 지금 목사님은 당치수고 얼마다. 그리고 지금 목사님의 몸과 키에 맞는 혈압은 이게 정상이다. 그런데 지금 혈압이 이런 이런 상태에 와있다. 이런 식으로 쫙 다 뽑아놓았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은 더 먹어야 되고, 어떤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설명을 다 해주니까 굉장히 도움이 된다. 그래서 나는 우리 목사님들이 걱정되는 게, 남이 좋다고 하면 그냥 다 드신다. 그래서 내가 걱정되더라. 그래서 우리 비서들보고 고00 성령충만 받도록 기도하라고 했다. 왜냐하면 제가 볼 때는 굉장히 중요한 사람인데 밑에서 자꾸 갖다 주면 다 먹는다. 그런데 그게 큰일 난다. 그렇지 않은가? 약사, 의사 필요 없이 그냥 막 먹는다. 그건 절대 성령의 인도 아니다. 그렇죠? 그러면 뭐 하러 약사가 있고 의사가 있는가? 그러면 병원 문 다 닫지 뭐 하러 있는가? 그건 말도 안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런 것을 이 의사가 알게 만들어줬다. 이번에 신체검사 받으니까 다 좋아졌는데 요산이 약간 높아졌다고 설명해주더라. 이상은 없는데 조금 높으니 참고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조개를 조심하라더라. 제가 조개를 좋아한단 말이다. 이렇게 도움을 준다. 지난번에는 검사를 했더니 나보고 회를 많이 드시느냐고 하더라. 좋아한다고 했다. 눈에 띤다면 항상 먹는다고 했다. 저는 길 가다가 횟집 있으면 먹고 간다. 그런데 그걸 찾아냈다. 회에서 나오는 벌레(기생충)이 한 마리 붙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걸 잡는 데는 뭘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러니까 내가 그 말을 듣고는 회를 안 먹는다. 지난번에 제주도 가니까 회가 있었는데 안 먹었다. ▶자, 이렇게 과학적으로 사는 것은 불신앙인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의사와 약사의 전문성을 잘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인본주의인가? 제가 잘못된 신앙인지는 몰라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의사, 약사, 과학을 우리가 잘 이해하면서 활용하면서 영적인 눈을 떠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마구 드시는 분들은 조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한때 보니까 조 목사가 맨날 나한테 찾아와서 피를 뽑아야 된다면서, 그래야 몸의 흐름이 좋아진다면서 하도 뽑으라고 했는데 내가 끝까지 안 뽑았다. 또 언제는 와서는 된장을 먹어야 된다면서 하여튼 여러 가지 많은 것을 갖고 왔다. 그런데 내가 말은 안 했지만 요즘 자세히 쳐다보면 나보다 훨씬 늙었다. 나이는 나보다 어린데 나보다 훨씬 늙었다. 우리가 조금 과학적으로 살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러면서 영적으로 사는 것이다. 의사, 약사, 간호사 여러분들이 얼마만큼 전도에 유익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감사해야 한다. ▶제가 약사 같으면 그렇게 하겠다.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 약국에 오는 사람, 나를 만난 사람에 대해서는 거의 기록해놓겠다. 기록만 하지 말고 부탁해서 당신의 건강을 내가 뒤에서 기도하겠다고 하면서 그 사람이 신체검사한 것이 있으면 그 용지를 내게 하나 갖다 달라고 하겠다. 그래서 이 사람에 대한 건강상담도 해주는 역할을 내가 약사라면 하고 싶다.
3)1/3 – 전도, 선교
▶지금 거의 약이 없는 나라도 많다. 전 세계의 1/3이나 된다. 우리나라는 약이 남는 나라다. 잘 생각해보시면 전도만 하는 게 아니라 선교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된다.

♠질문
▶여러분이 다섯 가지 질문을 하셨다.
1)전도운동(중독자 치유)
▶약사 전문인으로서 전도운동에 어떻게 참여하면 좋겠느냐? 이렇게 질문하셨다. 물론 이거(결론) 잘 하면 여기서도 전도가 된다. 그러나 굳이 여러분이 약사로서 전도운동을 해야 된다면 이걸 하라고 저는 그렇게 말하고 싶다.
중독자 치유하는 것을 하시라. 잘 되든 안 되든 상관없다. 이건 여러분의 사명이다. 어떤 면에서는 여러분의 사명 정도가 아니고 천명이다. 그래서 지금 현재 우리 이00 장로님 같은 분은 아주 아주 잘하고 계신다. 본인도 아시겠지만 아주 잘 하고 계신다. 약사로서의 최고의 사역이라고 볼 수 있다. 여러분이 마을에서도 한 번씩 모아놓고 약사로서 마약에 대한 것을 아이들에게 강의를 한번 하실 필요도 있다. 나는 어릴 때 학교 다니면서 마약이 얼마나 위험한지 한 번도 강의 들은 적이 없다. 우리 마을에서 머리를 길게 길고 산에 누워있는 사람을 봤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가 아편쟁이라고 하더라. 아편쟁이라는 말이 사투리인데 정확하게 말하면 아편중독자라는 말이다. 나는 그걸 본 것 외에는 마약에 대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래서 여러분이 마을에서도 할 필요가 있고, 필요하다면 학교 찾아가서 할 필요가 있다. 마을에 가서 한다면 여러분은 가만히 있어도 약국 선전이 되지 않나.
2)모임, 사역 방향(원단, 강단, 기도수첩)
▶전문인으로서의 여러분의 모임과 사역 방향을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했다. 많은 것이 있겠지만 여러분들이 최고의 전달자가 되라. 원단메시지, 강단메시지, 기도수첩을 아예 약국에 갖다 놓으라. 원단메시지와 여러분교회 강단메시지와 내가 손에 들고 있는 기도수첩과 어떤 연관성이 일어나는지를 알고 전달해주고 여러분 모임에서도 이 은혜를 받고, 이렇게만 하면 된다. 원단은 우리 전체의 존재고, 강단은 여러분 교회의 실제적인 존재고, 기도수첩은 현장의 존재다.
3)해외(Compassion)
▶세 번째 질문이다. 해외 전문인을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간단하게 얘기하겠다. 컴패션 전략을 쓰라. 저 외국에 약이 없는 데가 너무 많다. 여러분이 이 약이라는 전략을 가지고 해외를 쳐다보면 엄청나다. 그래서 컴패션 전략을 써라.
4)복음 경제의 비밀
▶복음 경제의 비밀을 어떻게 누릴 수 있느냐? 여러분이 더 잘 알겠지만 저는 옛날에 여기에 대해서 생각한 것이 많이 있다. (1)제자
▶지금이라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제자를 키워라. 제자를 키우는데, 요즘은 법이 바뀌어버렸다. 병원 처방이 있어야 되니까 병원 곁에 약국이 많은 상황이 아닌가? 옛날 법에 따르면 여러분이 제자를 키워서 약국을 천군데도 차릴 수 있었다. 그렇지 않은가? 사명 있는 제자 몇 백 명 찾으면 몇 백 군데에 세울 수 있다. 그래서 약국을 차려주고 반은 네가 갖고 반은 가져오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엄청난 선교활동을 할 수 있다. 제가 볼 때는 지금도 가능한 데가 많이 있다. 지금도 옛날과 비슷한 그런 지역이 많이 있다. 저는 전도만 생각하다보니까, 지금도 시골도 아니고 그렇다고 도시도 아닌 지역에는 법적으로 의사가 처방전 안 줘도 약을 지어줄 수 있는 지역이 있다. 제가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여기가 지금 완전히 전도의 사각지대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나는 지나갈 때마다 비서들보고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지나갈 때마다 시골에 비어있는 집이 과연 계속 비어있겠느냐? 우리나라가 아직 후진국이라는 증거인데, 언젠가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면 평준화가 된다. 언젠가는 큰돈이 될 것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다행스럽게 그냥 약간만 줘도 가져가라고 하는 집이 가득 찼다. 나는 우리 선업선교에서 눈을 떠서 선업선교 재산으로 그걸 좀 확보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런 것은 얼마 안 한다. 사람이 없으니까 그냥 비워져 있고 쓰러져 있는 집이 많다. 우리나라도 얼마 안 가면 일본처럼 된다. 모든 곳이 수준이 비슷하게 될 것이다. 조금 더 지나면 독일처럼 된다. 독일에는 아주 대도시 말고는 모든 도시가 똑같이 완벽하다. 그래서 이런 눈으로 여러분이 약국을 한번 생각해볼 필요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제자를 키워라.
(2)해외 선교지역
▶특히 뭔가? 해외 선교지역이다. 실제 우리 안에 제약회사 하시는 분도 있지 않나. 그러면 선교지역과 제약회사와, 많이 남는 약과 약이 없는 곳에 대해 한번 눈을 떠보라. 이걸 조금 국가적 차원으로 하면 더 큰 효과가 날 것이다. 이건 왜 좋은가 하면 무슨 큰 물건이나 제품을 만들어서 파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남아있는 약을 가지고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고 봉사활동도 된다. 그래서 저는 전도에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어떤 면에서 진짜 세계복음화는 병원보다는 이게 더 빠르다고 본다. 가서 병원 차리는 것은 복잡한데 이건 차에다 약 실어가지고 가서 말만 하면 되는 것이니까 이게 훨씬 복음 전하는 데는 간편하다는 생각을 해봤다.

▶오늘 중요한 얘기를 하다보니까 시간이 너무 많이 갔다. 약사분들과 모든 산업인들이 좋은 전도 문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우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이 시대 중요한 전도자인 우리 약사들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항상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The end)

 "

  이전글 : [핵심집회]RUTC 시대의 일심, 전심, 지속의 방향 (4)야곱에게 숨겨진 것
  다음글 : [핵심집회]RUTC 시대의 일심, 전심, 지속의 방향 (5)요셉의 전도캠프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