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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후대를 살리는 자(삼상 1:9-18) 조회수 : 1924
  작성자 : 이길근 목사 작성일 : 2004-05-06
  첨부파일:   주일녹취040502.hwp(61K)
2004. 5. 2 하나로교회 주일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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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그 의자에 앉았더라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한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동됨이 많음을 인함이니이다 엘리가 대답하여 가로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가로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

1. 부족한 문제

1) 예기치 않은 일
지난 주간에 북한 용천에 큰 폭발사고가 나서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 전혀 예기치 않았던 일이다. 또 지간주간에는 전남도지사였던 분이 자살을 했다. 이 땅에는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사건과 사고가 생기기 때문에 큰 일이 일어나도 깜짝 놀래기보다는 또 죽었네, 사고났네 이렇게 반응이 무디어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제가 알고 있는 한 분이 곧 있으면 신장 이식수술을 받는데 혈압이 좀 높은 편이었는데 심장에도 문제가 와서 돌아가실 뻔도 했지만 회복이 됐다. 계속 심장약을 먹는데 당뇨가 왔고 또 신장에도 문제가 온 것이다. 온 몸이 한 군데 안 좋은 것으로 인해서 다른곳도 안 좋아 지는 것이다. 신장이식 수술을 하려고 콩팥을 구하려고 해도 구하기 어려워하는데 어떤 분이 알아봤더니 신장 하나에 1억이 든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1억 받고 팔겠느냐마는 서로 필요한 사람은 살 것이다. 이 수술을 해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려면 평생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번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계속적으로 문제가 반복되어지고 점점 커지는 것을 본다. 건강이 한 번 무너지면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또 원래대로 회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2) 계속되는 문제
우리 인생은 이렇게 끊임없이 문제가 계속 되어지고 아무리 해결하려고 부족해서 해결이 안되는 것이다.

3) 부족한 문제
오늘 성경에 한나라는 여인의 얘기가 나온다. 아이가 없는 여인이다. 지금은 아이 없어도 큰 흠이 안되지만 일부러 아이를 가지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사무엘상이 기록될 당시에는 아이를 못 낳는 것이 치명적이 일이었다.

① 대적의 문제
그런데 이 여인에게는 남편이 있는데 부인이 둘이었다. 이 남편이 특별히 아이를 못낳는 한나를 사랑해 주는 것이다. 무슨 일이 있으면 남편이 제사를 지낸 후 제물을 주는데 아이 있는 아내에게는 하나를 준다면 한나에게는 두개를 준다. 남편의 사랑이 참 지극하다. 남편의 사랑을 받으면 행복하지 않는가? 그런데도 아이가 없어서 마음이 괴롭고 힘들었다. 다른 부인 브닌나가 아이가 없다고 얼마나 자기를 무시하고 조롱하는지 너무 괴로웠다. 하지만 한나는 기도의 사람이었다. 날마다 성전에 가서 하나님께 아들을 주시라고 부르짖는 것이다. 다른 사람은 다 있는데 왜 나만 아들이 없습니까? 한이 맺혔을 것이다. 자기를 괴롭히고 원수같은 사람은 아들이 있는데 암만 기도를 해도 아들이 안 생기는 것이다.

② 위로의 한계
남편이 위로한다. 당신은 걱정할 것 없다. 당신은 열 아들보다 나에게 소중하다. 위로해도 여인의 마음이 해결이 안되는 것이다. 우리가 위로를 받아야 할 때가 많다. 그러나 아무리 아무리 위로 받아도 어려움은 해결이 안된다. 어려움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필요하지만 사실은 그 문제가, 인생의 문제가 위로받아서 해결이 안된다는 말이다. 이 여인의 문제, 아무리 사람이 위로하고 격려해주고 사랑해주어도 응답을 못받고 있기 때문에 행복하지가 못하다.

③ 하나님 앞에서
이 땅에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응답을 받지 못하면 절대 행복이 없다. 이 땅의 사람들이 행복이 없는 것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응답을 못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나는 응답받기 위해 그렇게 성전에서 눈물로 애통하면서 밤낮으로 밥도 먹지 않고 기도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응답이 없는데 어느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깨달았다. 하나님의 소원이 있구나! 이 땅에는 많은 자녀들이 있는데 하나님 앞에 드려진 아들이 없구나! 깨달았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서원하고 기도를 한다. 하나님, 제게 아들을 주시면 내 아들을 하나님 앞에 온전히 드려서 하나님이 마음껏 쓰시도록 하나님 앞에 드리겠습니다 기도하면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왜 눈물을 흘렸는가? 무엇이 그렇게 가슴에 한이 되고 억울하고 분이 나서 기도를 했는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내가 이렇게 한나처럼 애통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그 중심을 드린다면 응답 받을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의 소원이 뭔가 붙잡아야 한다. 하나님의 목적이 뭔가를 붙잡아야 한다는 말이다.

④ 강단의 말씀
이렇게 기도하던 한나에게 하나님은 엘리 제사장을 통해서 말씀하신다. 17절에 보니 ‘엘리가 대답하여 가로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엘리 제사장이 한나에게 주는 메시지이다. 그런데 한나가 어떻게 하는가? 18절을 보세요. ‘가로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 하나님은 지금 이 시대에도 똑같이 강단을 통해서 우리에게 응답하신다. 그렇게 성전에서 눈물 흘리고 먹지도 않고 기도했던 한나가 엘리 제사장의 말씀을 듣고 가서 먹었다. 더 이상 금식할 필요가 없었단 말이다. 다시 근심할 것이 없다는 말이다. 강단을 통해서 선포되는 말씀이 성취될 것을 믿었던 것이다. 보세요. 오늘 이 시대에도 똑같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왜 예배를 드리고 강단의 말씀을 듣게 하시는가? 오늘 저의 수준과 인격과는 상관없이 우리 성도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서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이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을 때 응답받고 승리하는 것이다.

2. 후대를 살리는 자
그러면 우리가 꼭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이제 우리에게 후대 살리는 축복을 주셨다.

1)완전한 복음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완전한 축복속에 들어가도록 조금도 모자람이 없는 완전한 복음을 주셨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완전한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그리스도가 부족해서 우리가 뭔가를 노력하고 애써야 할 필요가 없을만큼 완벽한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꼭 확인하셔야 한다. 복음은 어떤 것인가? 복음은 구원을 얻은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능력이다. 어느 정도의 능력인가? 우리가 복음 받으면 하나님의 성령이 영원토록 내 안에 들어오셔서 함께 하신다. 복음의 능력이다. 그래서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 수련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복음 받는 그 순간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래서 더 이상 과거에 매여서 슬퍼하고 낙심하고 좌절할 이유가 없다. 복음 받는 그 순간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말씀하셨다. 복음 받기 이전에 귀신을 섬기고 따라 다니고 우상숭배하고 점치고 굿하고 미신 믿고 제사 지내고 그러지 않았는가. 하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됐을 뿐만 아니라 사단의 세력을 꺽을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갈 이유가 없는 것이다. 복음을 받는 순간 천국이 완전히 보장되었다. 절대 망하지 않고 지옥과는 영원히 상관이 없는 축복속에 있다. 복음은 우리에게 완전한 것이다.

2) 후대를 살리는 자
이 완전한 복음을 우리에게 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후대를 살리라고 하심이다. 후대는 누구인가? 나를 통해 낳은 자식도 후대이고 우리를 통해 복음을 받는 사람도 후대이다. 앞으로 복음을 받아야 할 사람도 후대이다. 어떤 이는 내 자식만 후대라고 한다면 자식이 없는 사람은 후대가 없는 말이 아니다. 결혼하지 않는 청년들은 아이가 없으므로 후대가 없다는 것인가? 아니다. 나를 통해서 복음 받는 사람, 앞으로 복음 받아야 할 사람도 후대이다. 그러면 이렇게 한나를 통해서 후대인 사무엘이 태어났다. 그런데 한나가 어떻게 하는지를 보라. 이것이 부모가 할 일이다. 우리 육신의 부모, 영적인 부모가 할일이요 전도자가 할 일이다. 농부와 같은 심정을 갖는 것이다. 농사를 지어보면 전도자의 심정을 알 수 있고 부모의 심정을 알 수 있다. 벼농사를 지어보면 어쩌면 그런지 피 아시죠? 피는 안 가꿔도 잘 자란다. 벼 농사를 지을 때 관리를 잘 해줘야지 안 그러면 피 농사가 되고 만다. 밭 농사 지어보셨죠? 작물을 심으면 심어놓은 건 잘 안자라는데 풀은 얼마나 무성하게 잘 자라는지, 농사 안해도 거름 안 줘도 얼마나 잘 자라는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가꾸려고 하는 것은 잘 돌봐줘야 한다. 아니면 자라지를 않는다. 아기를 낳고는 아기에게 네가 태어났으니 이젠 혼자 잘 자라라 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부모이다. 용서받지 못할 부모이다. 자식을 낳았으면 젖 먹이고 돌봐주고 사랑해주고 잘 자라도록 교육을 시켜줘야 한다. 영적인 부모는 이런 자이다. 후대를 살리는 자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것이다. 농부들이 곡식을 왜 그리 소중하게 여기는가 하면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이걸 잘 가꿔야 되지 않겠는가?
농부가 왜 이렇게 농사일에 수고하고 애쓰는지 이유가 있다. 농사하는 사람은 어느 시간표가 되어지면 수확을 얻을 때를 기다린다. 소망이 있는 것이다. 저는 농사를 별로 안 지어서 모르지만 작년에 저희 어머니와 전호세 집사님이 여기 앞에다 농사를 지으셨다. 상추도 심고 파도 심고 토마토도 심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그것 심어놓으시고 두 노인이 얼마나 수고를 많이 하는지 아침마다 풀 뽑아주신다. 저는 두 분이 왜 그러시는지 잘 안다. 제가 잘 먹으라고 그러신다. 소망이 있으니까 그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에 우리에게 소망이 없다면 어떻게 수고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겠는가? 자녀를 교육 시킬 때도 소망이 있기 때문에 헌신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붙이신 후대들에게는 소망이 있다. 농부가 하나의 씨를 심어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거둘 것을 바라보기 때문에 헌신할 수 있다. 우리의 후대가 자라서 어떻게 될 것인가를 바라보기 때문에 후대에게 인생을 투자하는 것이다. 새로운 가족들, 예수님 믿고 나를 통해서 복음 받은 사람들을 왜 말씀으로 양육하는가? 이 사람에게 소망이 있다. 이 사람이 치유받고 확립되어지면 이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지 우리는 알 수가 없다. 반드시 추수할 날이 있다. 그래서 농부는 곡식 한 톨도 버리지 않는다. 소중히 여긴다. 너무 귀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니님께서 교회에 붙여주신 생명들을 소홀히 할 수가 없는 것은 하나님이 택한 생명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생명이 그들에게 있는 것이다. 우리가 자식에게 모든 것을 투자하듯이 하나님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모든 것을 투자하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후대, 우리에게 붙여주신 백성들, 구원받은 새가족들에게 우리의 인생을 투자해야 한다. 믿음으로 성장하도록. 그런데 꼭 방해꾼들이 있다. 예수 믿고 처음에 교회에 나오면 방해꾼이 많다. 아시죠? 은혜 못 받고 예배 못 드리도록. 누가 이렇게 하는 건가? 눈에 안 보이는 사단의 세력이 역사하는 것이다. 이 사람이 복음에 뿌리내리고 믿음으로 살면 안되지 않는가? 말씀을 못 듣게 한다. 현장에서 말씀운동 해보지 않는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만 되는 건데, 약속해놓고 펑크를 잘 낸다. 갑자기 무슨 일이 생기게 한다든지, 잊는다든지 그런다. 누가 잊게 하는 건가? 우리가 후대를 살리는 영적부모의 마음이 없으면 ‘당신같은 사람 없어도 된다’는 마음이 하루에도 몇 번 씩 올라온다. 하나님은 이렇게 여기지 않으신다. 사단이 그 사람에게 말씀 못듣게 하고 예배의 축복 못 누리도록 온갖 방해를 다한다. 후대를 살리는 자는 어느 정도의 축복을 받는가? 지극히 인간적인 얘기를 한다면 내가 혹시 잘못 됐어도 우리 후대가 복을 받으면 모든 것을 보상받는다. 평생에 고생했다 해도 모든 것이 회복된다. 한 목사님이 하신 얘기이다. 예전에는 시골에 머슴이 있었다. 동네에서 일 시키는 머슴은 나이가 많아도 아이들도 야! 반말로 부른다. 그런데 이 머슴에게 아들이 셋 있었는데 하나님이 이 아들들에게 복을 주셔서 한 명은 장군이 되었고 한 명은 교수가 되었고 한 명은 의사가 되었다. 그러니까 그 다음부터는 야! 하던 동네사람이 자네, 이리 와 보게. 말이 바뀌었다. 혹시 가난하고 실패했어도 자식이 잘 되면 모든 것이 회복된다. 우리가 후대를 살리는 일을 하게 될 때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후대가 기념비적인 축복을 받는다. 복음을 막는 자들은 완전히 무너진다. 한국의 초대교회 역사를 보면 복음이 어느 쪽으로 들어갔는가 하면 세상 말로는 상놈 측에 들어갔다.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에게. 그런데 그 당대는 그랬어도 하나님께서는 후손들에게 복을 주신 것이다. 사회 지도층이 되었다. 한국교회 역사를 보면 4대, 5대 예수님 믿는 집안을 살펴보면 이렇다. 조상들 중에 거의 대부분이 상놈들이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런 축복을 주신다. 복음을 막으면 자신 뿐 아니라 후대가 망한다.

3. 후대에게 심어야 할 일
우리는 후대들에게 심어햐 할 일이 있다.

1) 영적 자부심
영적 자부심이다. 꼭 이걸 심어야 한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얼마나 무식하고 가난하고 병들고 보잘것 없는 사람들이었는지 유대인들이 얼마나 조롱했는지 모른다. 히브리서에 보면 유대인들이 초대교회를 향해 한 말이 있다. 너희들은 성전이 없지 않느냐? 성전이 없다. 마가다락방에 모였던 것이다. 너희는 제사장도 없잖느냐? 말하자면 제대로 배운 사람도 없다 그 말이다. 너희는 무슨 제도도 없잖느냐? 그 사람들은 얼마나 으리으리하고 그럴듯한 의식을 행했는가? 초대교회는 그런 걸 할 만한 게 없었다. 당장 먹고 살기가 바빴다. 가난한 사람이 너무 많이 오다보니 구제하는 것 때문에 문제가 생길 정도였다. 그러면 초대교회가 망했는가? 아니다. 오늘날도 예수 믿으면 조롱받고 멸시 받는 경우도 있다. 여기 계시는 김권사님은 평생에 열심히 살고 진실하고 바르게 사신 분이다. 어떡하든지 바르게 살려고 우상숭배 많이 하셨다. 그러시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 믿고 구원받으셨다. 그런데 지금도 권사님 조카들이 권사님께 미쳤다고 그런다. 미친 겁니까? 그렇게 산을 잘 섬기고 절에 불공도 잘 드리던 분이 제사도 안 지내니까 미치게 보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 믿으면 미쳤다는 말도 듣는다. 김권사님 뿐이겠는가? 혹시 미쳤다는 말 들으신 분들 힘 얻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 믿으면 사람들에게 오해를 많이 받기도 한다. 초대교회는 유대인들이 뭐라고 했는가 하면 이단이라고 했다.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도대체 누가 이단인가? 누가 이단인지도 모르면서 그냥 손가락질 했다. 오늘 이 시대도 비슷하다. 성경시대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조롱하고 복음 있는 사람들을 이단이라고 정죄한다. 복음도 모르면서 복음도 전하지 못하면서 복음 운동하는 초대교회를 향해서 이단이다, 너희는 아무것도 없다 하지 않는가? 하지만 결국은 250년 만에 초대교회는 로마를 정복했다. 그런데 그렇게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핍박했던 유대인들은 심지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라고 손가락질 했던 이 사람들은 AD 70년경에, 그 사건 있은 지 3, 40년 후에 일어난 일이다. 예루살렘 성전이 완전히 파괴됐다. 그렇게 자랑하고 의기양양했던 예루살렘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았다. 유대민족은 거의 2,000동안 유리방황했다. 독일에 의해선 600만명이 학살당하고 전 세계적으로는 1,000만명이 학살당했다. 얼마나 비참한가. 1948년에 나라가 회복이 됐지만 지금도 불안하게 산다. 완전히 저주이다.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의 특징을 보면 결과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복음을 핍박하던 사람이 금방 망하면 깨달을 것인데 3,40년 지나면서 망하는 것이다. 잘 되게 한다. 누군가 잘 되게 하겠지요. 잘 되다가 자신이 무너지고 후대가 무너져 간다. 복음운동하는 사람이 금방 축복받으면 다 알 것이지만 두고 두고 하나님이 축복하신다. 우리는 가난하고 무식해도 우리에겐 그리스도가 계신다. 모든 문제 해결자 되신 그리스도, 나와 영원토록 함께 계시는 그리스도가 계신다. 우리 후대에게 영적 자부심을 심어야 한다. 하나님은 나를 얼마나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시는지를 심어야 한다. 시 16:3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라고 하셨다. 말 3: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특별한 소유로 삼으셨다고 말씀하셨다. 사 43: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한 자로 택하셨다고 하셨다. 나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시는지 창세전에 나를 복 주시려고 택하셨다는 말이다.

2) 최고의 비밀
최고의 비밀, 성공의 비밀이신 그리스도는 도대체 누구신가? 우리 후대에게 그리스도가 있음을 확인시켜 줘야 하는데 이 최고의 비밀이신 그리스도 누구신가. 바울은 그리스도를 깨닫고 이전에 그렇게 자랑하고 추구했던 그것을 배설물로 여겼다고 했다. 모든 사람이 추구하고 자기도 이것을 위해서 살았던 바울이 배설물로 여기고 최고의 지식, 최고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붙잡았다고 했다. 도대체 그리스도는 나에게 누구이신가?

① 유일성
우리 과거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 마귀의 자녀였다는 말이다. 인간은 절대절망 속에 빠져 있었다. 여기에서 빠져나오는 유일한 길이 그리스도이다. 다른 길이 없다. 행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라고 하셨다. 유일한 길 그리스도. 그 분이 우리 안에 계신다.

② 영원성
그리고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신 그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히 13:8) 영원히 내 안에 나와 함께 하시고 내 삶을 인도하시고 역사하고 계신다. 그리스도의 완전성, 영원성이다.

② 절대성
또한 인간이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원죄, 지옥의 문제, 사단의 세력에서 완전히 해결하신 절대자 하나님이시다. 그 분이 지금 성령으로 내 안에 계시고 함께 하셔서 나를 깨닫게 하시고 새 힘을 주시고 내 인생을 인도하시되 천국 갈때까지 인도하신다. 최고의 비밀이신 그리스도. 우리 후대들에게, 우리 자신에게 이 부분이 꼭 확인되어져야 한다.

3) 최고의 축복
우리가 후대 살리는 일을 하게 될 때 우리에게 임하는 축복이 무엇인가. 아주 연약한 한 여자, 한나. 연약한 한 여자가 언약을 붙잡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이 응답으로 사무엘을 주셨다. 그런데 사무엘이 하나님 앞에 그렇게 존귀하게 쓰임받을 줄 한나가 알았겠는가? 민족의 무제를 해결하는 우상을 꺽어버리고 미스바운동을 일으켰다. 모든 우상을 버렸다. 또 이 사무엘의 말이 한 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 무슨 말인가. 그 지역의 문제, 그 나라의 문제가 사무엘 한 사람을 통해 해결되었다는 말이다. 사무엘은 어떤 사람인가. 기도하는 것을 쉬는 것을 죄라고 할 만큼 기도의 사람이었다. 우리를 통해서 복음을 받는 사람, 우리 후대, 이 복음이 확립되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실지 모른다. 한나가 자신의 몸에서 태어난 아이, 하나님 앞에 드린 이 아이가 이렇게 하나님께 쓰임 받을 줄 알았겠는가? 우리 성도들은 정말 이 사실에 눈이 열려야 한다. 하나님이 지금 나에게 붙여준 이 사람을 어떻게 쓰실 지를 기대하기 바란다. 사무엘만 그렇게 쓰임 받았는가? 하나님의 마음에 가장 합한 왕 다윗을 세우는 일을 사무엘에게 맡기셨다. 여러분, 보세요. 사무엘을 통해서 제자가 세워졌는데 그 사람이 다윗이다. 보통 사건인가. 지금 나를 통해 세워진 한 후대를 통해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어지는 다윗이 양육되어졌다는 것이다. 다윗은 복음을 사랑한 사람이다. 성전 지을 준비를 다했다. 이 다윗을 통해서 솔로몬이 태어났다. 솔로몬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소원인 성전이 지어졌다. 백성들에게 예배를 회복시켰다. 찬양과 기도를 회복시키는 일을 했다.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겠는가? 놀라운 일이다. 저와 여러분은 꼭 기억하셔야 한다. 어떤 사람도 무시하지 마시기 바란다. 어떤 사람도 우리가 무시할만큼 가치없는 사람은 없다.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혹시 가난하다 해도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하신다. 인격이 좀 모자란다고 해도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하신다. 아직 치 받지 못하고 영적인 문제에 시달리고 있어도, 내 눈에 보기엔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도 하나님이 성령이 함께 하신다는 말이다. 어느 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그 사람이 치유받고 하나님 앞에서 쓰임받기 시작하면 사무엘같은 사람, 다윗같은 사람, 솔로몬같은 사람이 나올 것이다. 저는 이 소망을 가지고 후대사역을 하고 있다. 이것 때문에 이 땅에 살아있어야 한다. 우리가 여기에 삶의 이유가 있다. 사업의 이유, 일해야 할 이유, 건강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성경을 보세요. 핍박자였던 바울이 하나님 앞에 돌아왔다.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저거, 또 문제 일으키겠구만. 아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가고 하나님의 시간표가 되니 바울을 통해 세계복음화의 문이 열렸다. 배반자, 베드로. 저는 이런 사람을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저 같으면 다시는 상대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사람을 주님이 쓰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 빨리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꿔야 한다. 누구도 하나님의 백성을 무시할 자가 없고 소홀히 할 자가 없고 판단할 자가 없다. 하나님 앞에서 소중한 자다. 저 사람을 잘 도우면 하나님 앞에 쓰임받을 때 사무엘처럼, 다윗처럼, 솔로몬처럼, 바울처럼, 베드로처럼 쓰임받을 것이다. 생각을 바꾸시기 바란다. 이것이 후대 살리는 자의 중심이다. 이런 축복을 저와 여러분이 풍성히 누리시기를 바란다.

((언약기도))
우리에게 완전한 복음을 깨닫게 하시고 복음을 누리게 하시고 체질이 되어지게 하시사 후대 살리는 자로 부르셨음을 찬양합니다. 우리 자신과 후대가 축복받을 수 밖에 없는 복음운동에 우리의 한 생애가 쓰임 받도록 우리 주님이 역사하여 주옵소서. 우리 자신과 후대들에게 영적 자부심을 심게 하시고 최고의 비밀인 그리스도의 비밀을 누리게 하시고 최고의 축복속에 우리가 쓰임 받는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속초 하나로교회 / 033-636-5811, 5812(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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