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녹취
•홈  >  메시지  >  강단녹취
  제  목 : 사랑의 축복(롬 8:26-39) 조회수 : 1888
  작성자 : 이길근 목사 작성일 : 2004-04-02
2004. 3. 28 하나로교회 주일메시지
■ ■ ■■■■■■■■■■■■■■■■■■■■■■
◎ 말씀:이길근 목사
◎ 사랑의 축복 (롬 8:26-39)
■ ■ ■■■■■■■■■■■■■■■■■■■■■■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협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1. 탄식의 소리

1) 탄식의 소리
사람이 살아가면서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겠는가. 답답한 일이 많다보니 공은순 성도님 아버님이 힘든 세상을 떠났을 것이다. 아직은 사실만큼 사셔야 할 분이 비참하게 인생을 마무리했다. 이 땅에는 너무도 슬픈일이 많고 내 힘으로 극복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기에 사람은 살아갈수록 좌절에 빠지게 되고 세상이 힘들구나, 탄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 인간의 모습이;다. 성경에 말씀하신 말세의 현상중에 하나가 뭐냐하면 점점 사랑이 식어간다는 것이다. 자기 가슴속에 있는 문제, 말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고통당하다가 비참한 인생을 마무리할 때도 없잖아 있는 것이다.

2) 사단의 속임수
성경은 분명히 악한 존재, 눈에 안보이지만 실제하는 존재가 있는데 사람을 속이고 있다고 말씀한다. 창 4장에 아벨과 가인이라는 두 형제가 나온다. 둘 밖에 없으니 얼마나 친하겠는가. 이 두 사람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데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의 것은 받지 않으셨다. 아마 우리가 가인이었다면 아, 내가 뭔가가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가, 빨리 갱신하면 되겠구나. 아벨이 어떤 제사를 지냈느냐, 피의 제사를 드렸구나. 그러면 나도 피의 제사를 드려야겠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구나. 하고 회복할 수도 있을텐데 가인은 그렇지 않았다. 왜 하나님이 내 동생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내 제사는 받지 않으시는가. 하나님을 점점 원망하는 마음이 쌓여가면서 하나밖에 없는 동생 아벨을 미워하고 돌로 쳐서 죽이게 된 것이다. 이것이 누구의 속임수겠는가. 사람들 마음속에 미움을 심고 미움이 발전해서 사람을 죽이는 일까지 하게 됐다. 과연 누구의 짓이겠는가. 단 둘밖에 없는 형제인데 동생을 죽이기까지 한 것은 분명히 사단의 속임수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속고 있다. 또 창세기에 보면 에서와 야곱이 나온다. 여기도 두 형제이다. 쌍둥이다. 물론 야곱이 잘못했다. 형의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에 사고 형의 받아야 할 축복을 아버지에게서 대신 받은 것이다. 그래서 야곱은 더 이상 형과 함께 살 수가 없어서 도망을 갔다. 세월이 오래도록 지났다. 이제는 야곱이 고향땅에 돌아가야 하는데 에서가 그 때까지 동생에 대한 원한을 해결하지 못하고 야곱이 온다는 말을 듣고 군산 400명을 동원해서 야곱을 붙잡으러 간다. 원한이 맺혀있다. 원한 맺힌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참 불쌍하지 않은가. 일본의 제가 잘 아는 선교사님이 실험을 했다. 사과를 두개 놔두고 하나는 사랑, 감사의 말을 해주고 하나는 저주의 말을 해주었는데 칭찬하고 사랑해 준 사과는 그리 시들지 않았는데 계속 저주한 사과는 찌그러져 있더라는 것이다. 우리 육신도 저주하면 문제가 온다. 우리 마음속에 원한, 미움이 가득하면 정신적으로, 육신적으로도 문제가 온다. 이 세상에 사람들이 사랑이 없어서 탄식하고 그 사랑의 축복을 알지 못해서 미워하고 원한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 시간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 얼마나 큰지 꼭 확인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사랑의 축복

1) 연약함을 도우심
① 미리 정하심
롬 8:30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이 나를 창세전에 미리 택하셔서 나를 부르셨다. 내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고 미리 나를 정하셨구나. 어느 때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을 때, 우상숭배 하고 있을 때, 세상 풍습에 매여서 살고 있을 때 하나님은 미리 정하셔서 나를 택하셨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다. 어떻게 택하셨는가. 사랑 주시기 위해 택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자들이란 말이다.

② 성령을 보내심
이런 나에게 성령을 보내셨다. 왜? 택함받는 존재인데 참 연약하고 질그릇 같아서. 문제가 오면 하나님의 사랑은 온데간데 없고 문제만 크게 보여 문제 앞에서 털썩 넘어진다. 이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질그릇같이 깨어지기 쉽다는 말이다. 얼마나 연약한지. 성령 충만하고 은혜 받으면 믿음으로 나가는데 조금만 은혜 못받아보세요. 믿음은 온데간데 없고 문제만 보여요. 문제에 짓눌려서 아이고 죽겠네. 이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누군들 장담할 수 있는가? 예배당에서는 믿어지는데 직장에 가면 나는 도대체 뭔가. 우리의 모습 아닌가. 하나님께서 왜 이 땅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는가? 양으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케 하려 함이라. 우리의 사람을 더 풍성케 하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사실을 꼭 아셔야 한다. 살아가면서 왜 그리 외롭고 상처가 많고 방황하는지 모른다. 은혜 받을 땐 안그런데. 이런 경험이 없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서 우리 연약함을 도우신다고 하셨다.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고 하셨다. 우리가 기도를 많이는 하는가? 우리 권사님 친구가 홍은사 절을 다니는데 새벽 3시에 가서 기도한다고 한다. 설악산 봉정암에 올라갔을 때였다. 노인들이 뭘 하나씩 둘러메고 기도한다고 올라가는 것이다. 왜 가시냐고 했더니 소원이 성취된다면서 가는 것이었다. 그 높은 곳을 노인들이. 만약에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높은 산에 기도하러 가자면 몇 분이나 저를 따라오실지.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지 않아도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시다.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를 위해 기도를 하신다는 것이다.

③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이다. 우리 성도중에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분이 있었는데 온 가족이 힘이 드는 것이다. 얼마나 힘이 들었겠는가? 그런데 그 분 때문에 온 가정이 구원을 받았다. 바로 합력하여 선을 이룬 것이다. 우리는 너무 답답하고 힘든다고 하는 일이 그런 것이 아니다. 알고 보면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 중에 영적으로 시달려 귀신에게 고통 당하고 괴롬 당하고 얼마나 괴로웠는지 모른다. 왜 이리 힘들까? 그런데 알고보니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신는가? 사단이 얼마나 악랄하고 끈질긴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셨다. 그러나 이 귀신이 그리스도 예수 이름앞에 아무 힘이 없구나를 깨닫게 하셨다. 아무리 얘기를 해도 잘 모르실텐데 이런 일을 당하신 분이 여러분 계시니깐 다른 성도들도 알게 되는 게 아닌가. 우리가 만일 복음운동 하면서 핍박을 당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이렇게 선명하게 사단을 꺽으신 그리스도, 죄 문제를 해결하신 그리스도, 하나님 만나는 길 되신 그리스도를 말하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것이다. 우리는 절대 망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나와 함께 하시고 내 삶을 지키신다. 내가 넘어졌는데 거기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영적으로 어려웠는데 거기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것이다.

2) 완전한 해방
①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이 말이 무슨 말인가? 대적자가 있다는 말이다. 분명히 있다.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고 기도하라고 하셨다. 시험에 들게하는 자가 있다는 말이다. 예수께서 이 땅에 왜 오셨는가? 우리를 하나님을 만나게 하셨고, 우리 죄 문제를 해결하려, 마귀의 일을 멸하려 오셨다. 이 마귀가 대적자이다. 자꾸만 사람을 우상숭배하고 세상풍습에 매여 살고, 귀신 섬기게 만든다. 그래서 영적으로 시달리게 만든다. 악몽, 불면증, 정신적 시달림을 준다. 그 가정에 계속 문제를 준다. 후대에게 문제를 주고 가정의 풍파를 준다. 이것이 무엇인가. 마귀의 일. 예수께서 왜 오셨는가. 마귀의 일을 멸하려 오셨다. 속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인 나를 누가 대적하리요. 하나님을 이길 수 있는 자가 없다. 이 땅에 모든 귀신들이 총 집합해서 나에게 달려들어도 나를 이길 수가 없다. 왜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를 위하시는데 누가 대적하리요. 하나님을 꺽을 자가 누가 있는가 말이다. 이걸 꼭 확인하셔야 한다.

② 누가 정죄하리요
정죄를 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분명히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하나님이 택하신 자를 누가 죄인이라고 말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가 하나님이신데.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조금 인정받으면 기분이 좋고 인정 못받으면 쓸쓸합니다. 어쩔수가 없지 않은가. 그래서 낙심하고 좌절하지 않은가.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위하고 계신다. 하나님이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다는 사실을 꼭 붙잡으시기 바란다. 세상 사람은 나를 어떻게 볼지라도 하나님은 나를 보배롭고 존귀한 자라고 하셨다. 문제는 내가 나를 학대한다는 것이다. 너는 아무것도 아니잖아, 그런 문제도 해결 못하잖아?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부르실때부터 복의 근원으로 부르셨다. 꼭 확인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영원한 사랑
① 아들을 아끼지 않으심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보내주셨다.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는데 무엇을 주셨는냐,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셔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게 하셨다. 내가 또 낙심하고 또 쓰러지기 때문에 아예 보혜사 성령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내 삶을 인도하시고 천국 갈때까지 내 삶을 보장하시는 것이다.

②끊을 수 없는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에서 절대 끊을 자가 없다. 아무도 없다. 우리는 가난하다. 얼마나 부족한지. 그런데도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으므로 절대로 하나님의 축복을 빼앗아 갈 자가 없다. 성경의 아브라함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저와 비슷하더라. 님이 가라 하시면 가고 있으라 하시면 있으면 될 텐데 머리를 돌려서는 애굽으로 가면 살겠다 하고 도망갔다. 그런데 살려고 하다보니 부인이 너무 예쁘게 생겼거든. 부인 뺏길까봐 자기 누이라고 속인다. 참 못난 남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생애를 책임지신다. 참 감사하지 않은가. 모자라는 인간을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것이다. 야곱을 보라. 성격은 얼마나 또 못됐는지. 주님만 바라보면 될텐데 얼마나 조급한지.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되는데, 축복을 받게 돼있는데 형 속이고 아버지 속이고. 참 성격도 못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하냐. 그런 법이 없다. 하나님은 야곱의 생애를 갈수록 변화시켜서 갱신시켜서 완전히 주님만 바라보는 멋있는 사람으로 바꾸셨다. 나중의 야곱을 보세요. 완전히 기도의 사람으로 바뀐다. 완전히 기도의 사람으로. 우리 하나로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변화될 줄을 저는 확신한다. 지금 성격이 좀 문제가 있고 어떻고는 다 지나가는 과정이다. 하나님이 완전히 야곱의 생애를 바꾸신다. 열 두 족장의 조상이 되지 않았는가. 그리고 그 이름을 아예 이스라엘로 바꾸시지 않는가. 하나님의 축복이다. 참 감사하죠. 우리가 우리를 잘 알잖아요. 못난 나를 은혜 주셔서 변화 시키시고 계속해서 치유하시고 갱신시켜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가장 좋은 것으로 변화시켜서 쓰시는 것이다. 참 감사한 것이다. 하나님은 끊을 수 없는 사랑으로 지속적인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시고 갱신시키셔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가장 합당한 그릇으로 인도하시는 것이다. 이 축복을 누리셔야 하겠다.

3. 사랑 받은 자
그러면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여기에 우리 인생의 결론을 내려야 한다.

1) 사랑 받은 자
우리가 사랑을 받았는데 한번 우리 사회에 그리고 나에게, 가정에서 일어난 일을 보세요. 한 마디로 사랑이 없어서 일어난 일이다. 가정에서 일어난 일의 원인을 다 따져보세요. 사랑이 없어서 일어난 일.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뭔가. 미움과 원한 이것 해결 못해서이다. 보세요. 우리가 사랑을 받았으면 이 사랑을 간직하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은 사랑은 많이 받았는데 완전히 이기주의자가 있다. 가정의 외동아들이 자기만 아는 경우가 많다. 베풀줄을 모른다. 병든 사람이다. 사랑을 많이 받았으면 여유가 있고 베풀줄을 아는 건데 자기 혼자만 받아서는 남에게 베풀줄을 모른다. 병든 것이다. 사랑이 뭔지를 아는데 어릴 때는 어리다 치더라도 어른이 되어서도. 가정에서 부인에게 삐치고. 이 땅엔 병든 사람이 많다. 이걸 보고 상담학 용어로 ‘성인아이’라고 한다. 삐치고 짜증 잘 내고 꼭 애기 같다. 정신병의 일종이다. 영적문제이란 말이다. 어떤 사람은 또 방종한다. 영원한 축복속에 있으니깐 아무렇게나, 마음대로 살자. 사단에게 속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이 사랑을 받고 깨달았다면 사람이 정말 이해가 되어지고 용서도 되어지고 다 수용도 되어지고 한다. 왜냐? 나같이 모자란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나같이 부족한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이해할 줄도 알고 그 사람의 잘못도 모자람도 용서할 줄 알고 그 사람의 부족함도 수용할 줄도 알게 되는 것이다.

2) 사랑의 대상
그래서 사랑의 대상이 누구인가를 확인하시기 바란다. 제가 신학교 다닐 시절에 교수님이 그런 간증을 하셨다. 미국의 유학생활을 하고 있을 때 그 대학에 한국 사람이 자기와 다른 한 사람 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유학생활이 참 힘들다. 공부를 한국의 10배를 하게 한다. 그렇게 곤곤하게 피곤에 지쳐사는데 집의 냉장고에 빵, 우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어느날 자기 빵이랑 우유를 가져가는 사람이 다른 한국 사람 한 명인 것을 알았다. 알고 보니 생활비가 없어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래서 그 친구방에 몰래 빵, 우유를 갖다놓기 시작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고. 어느날 또 그 방에 갔는데 그 친구가 방에 있었다. 그리고는 그 친구가 자기 품에 안겨 펑펑 울더라는 것이다. 그리고는 너무 감사하다고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이 되어지고 한국의 유명한 교수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도대체 누구를 사랑하는가? 우리의 사랑의 대상은 사람이다. 내 이웃이란 말이다. 나와 관계된 사람이다.

3) 사랑의 가치
얼마전에 저희 아파트 게시판에 ‘강아지를 찾습니다. 사례금 30만원을 주겠습니다. 이 강아지는 나에게 가족같은 존재입니다. 꼭 찾아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제가 이걸 보면서 저 사람은 강아지가 너무 소중하구나. 강아지 존재가 30만원이나 되구나. 잃어버린 한 영혼을 살린다고 하면 그 가치가 얼마나 클까?를 생각했다.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서 들로, 산으로 찾아다녔다고 하셨다. 그래서 찾으면 잔치를 베푼다고 하셨다. 사랑받은 저와 여러분이 이 땅에 할 일이 무엇인가? 영혼을 살리는 일이다. 불신자들은 지금 죽어가고 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방황하고 있다. 뭘 몰라서. 하나님 만나는 길을 몰라서. 교인들 중에도 응답, 은혜 못 받고 사는 사람이 많다. 하나님의 소원과 방향 맞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런 경험을 많이 하지 않는가. 내가 아는 사람, 이웃 사람 중에 육신적으로 병들어 죽어가는 있는 사람을 볼 때 안타깝고 힘들지 않는가. 정말 도울 힘이 없잖은가. 그러나 육신적인 것은 아무리 도와준다 해도, 설령 다시 살아난다 해도 그 영혼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어디에 가는가? 분명히 지옥에 간다. 그런데 내 주위의 사람에게 생명되신 그리스도를 말해서 그 영혼을 살리게 된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사는 것이다. 한 영혼이 하나님 앞에 돌아올 때 그 영혼의 가치는 얼마나 큰가? 한 영혼이 하나님 앞에 돌아올 때 천국에서는 잔치를 베푼다고 하셨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로 이 땅의 영혼 살리는 일에 생명 살리는 일에 우리 생애가 쓰임 받을줄로 믿습니다. 이 축복을 풍성히 누려야 될 줄로 믿습니다.

((언약기도))
이 땅에 사랑이 없어서 탄식하고 하나님을 몰라서 사단에게 끌려다니고 망해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영원한 축복속에 인도받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망할 수 없는 축복 가운데 있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는 사랑 받은 자로 정말 생명 살리는 일에 영혼 살리는 일에 우리의 한 생애가 쓰임받도록 주님이 성령으로 충만히 역사하여 주옵소서. 이번 한 주간도 정말 예수가 하나님 만나는 길이요 예수는 우리의 모든 죄문제를 해결하신 분이요 예수는 사단의 세력을 꺽으신 만왕의 왕이신 이 사실이 현장에서 임마누엘로 누리게 하시고 현장에서 성령충만으로 누리게 하시고 현장에서 기도의 축복을 누리는 믿음의 승리자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이전글 : 성도의 축복(엡 1:1-6)
  다음글 : 십자가의 승리(고전 2:1-5)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