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모의 축복 | 조회수 : 1212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5-28 |
첨부파일: ![]() |
분류 |
주일 예배 |
제목 |
부모의 축복 |
성경 |
창9:22-29 |
일시 |
2017년 5월 28일 |
장소 |
속초하나로교회(www.hanarochurch.or.kr) 033) 636 - 5811 |
말씀 |
이길근 목사 |
1- 시냇가에 심은 나무
1. 두 종류의 사람
▶ 신학교에 공군 대령 출신 졸업생이 있습니다. 그분이 군 선교를 계속하고 있는데 자기 후배가 한 부대에 연대장으로 있습니다. 그 부대에 방문해서 복음을 전하는데 그 연대장님이 고민이 많다는 겁니다. 그 부대 안에 많은 장병들이 뭔가 모르게 시달리고 있다는 겁니다. 언제 문제가 터질지를 모르는 겁니다. 그래서 연대장님이 그게 고민이라는 겁니다. 그런 얘기를 하면서 얼마 전에 다락방에 한 렘넌트가 군대 중위로 있는데 자살을 했다는 겁니다. 이 친구는 평소 우울증 증상이 있었고 예배생활이 안되었다는 겁니다. 영적으로 황폐해진 상태에서 군대를 간 거죠. 군대가 또 쉽지 않죠. 그러니 견디지 못해 자살을 한 겁니다. 그런데 또 다락방 안에 일병이 있는데 군종사병으로 군복무를 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수요일에는 군종사병이 예배인도를 하게 된 겁니다. 수요예배를 인도하는데 그리스도의 삼중직에 대해서 얘기를 한 겁니다. 예수가 누구냐? 마귀를 멸하신 왕이다. 예수님은 죄의 저주를 해결하신 제사장이다. 예수님은 지옥권세를 깨뜨리고 하나님 만나게 하는 선지자다. 이렇게 메시지를 전했는데 그때 부대장님 사모님이 참석을 한 겁니다. 예배가 끝나고 집에 가서 자세히 얘기를 해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아는 만큼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대대장님 사모님이 영접을 하게 된 겁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복음을 대대장님한테도 얘기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안수집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연결을 해서 그리스도의 삼중직을 듣게 된 겁니다. 대대장님이 일병 앞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겁니다. 이런 것을 보면 세상에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어려움을 견디지 못해서 인생을 스스로 마무리하는 사람이 있고 그 어려움 중에도 그리스도를 설명해서 영혼을 살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 우리가 어떤 길에 서있는가? 이게 축복과 실패를 볼 수 있습니다.
2. 사탄이 하는 일
▶ 사단이 하는 일이 뭘까요? 이 사단은 계속해서 틀린 것을 심습니다. 생각, 사상 가운데 틀린 것을 심습니다. 뭘 심습니까? 하나님 없어도 돼. 네가 하나님처럼 될 수 있어! 하나님 없어도 얼마든지 잘살 수 있어! 물질만 있으면 돼! 어떻게든 성공만 하면 돼! 이렇게 사단이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에 잘못되고 틀린 것을 심습니다. 사람 속에 틀린 것이 심겨지면 세월이 가면서 틀린 결과가 나옵니다. 이 사단의 목적이 뭡니까? 어찌하던지 그리스도만 모르게 만듭니다. 교회 다녀도 그리스도가 희미하게 만듭니다. 그럼 나중에 결과가 옵니다. 거짓의 아비입니다. 고후11: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어떻게 유혹합니까? 사람들이 집을 나가면 자유 할 것처럼 속입니다. 부모 잔소리 안 들으니까 너무 좋다. 가정에서 아이들이 부모 잔소리를 들으면서 살아야 하는데 아이 잔소리 듣기 싫어하면서 집 나가면 자유 하는 것처럼 속입니다. 사람이 못된 짓을 하고 방종하면 행복할 것처럼 속입니다. 사람이 타락하고 방종하면 행복한 겁니까? 속이는 겁니다. 사람이 마약을 하면 즐거울 것처럼 보입니다. 속는 겁니다. 결국은 사단의 밥이 됩니다. 사단은 창세부터 종말까지 계속해서 속이는 일을 합니다. 유혹을 합니다. 만 가지를 줄 수 있는 것처럼 속여서 딱 한 가지 그리스도만 모르게 합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망하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문제 해결하시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겁니다. 생명 얻고 풍성한 축복누리라고요.
3. 삶 교육
▶ 우린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습니다. 거저 받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은혜의 복음을 말씀하실 뿐 아니라 순종하고 헌신하는데서 오는 축복도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에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오는 선물을 그냥 믿으면 되는 겁니다. 또 하나는 헌신하고 충성해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엄마가 일어나라 밥 먹어라 학교가라 숙제해라 게임 그만해서 방 치워라 인사해라 전부 육신적인 겁니다. 그런데 필요 없는 겁니까? 다 필요한 겁니다. 후대들이 세상을 사는데 필요한 교육입니다. 또 영적으로도 예배기도 찬송 영적싸움 이런 것은 영적인 겁니다. 실천하라는 겁니다. 구원받은 자가 예배하고 찬송하고 영적싸움하고 전도하고 가르침입니다. 성경은 은혜가 있고 명령이 있습니다. 이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덧셈과 뺄셈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옆에서 보던 삼촌이 제가 가르쳐보겠습니다. 그래서 삼촌이 손가락으로 가르친 겁니다. 그리고 물어본 겁니다. 10에서9를 빼면 몇 개가 남지? 한참 고민하다가 엄지손가락이라고 하는 겁니다. 참 이런 것을 보면 교육이 쉬운 것이 아니죠. 그래서 반복 지속하는 겁니다.
4. 시냇가에 심은 나무
▶ 성경은 복 있는 사람과 복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시1편에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도다 (시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그렇다면 시냇가에 심은 나무, 그 나무는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않고 하는 일마다 형통하다. 그랬습니다. 우리가 후대들에게 무엇을 심어야 할까요? 정말 우리는 복음 말씀을 심어야 합니다. 이 말씀이 깊이 뿌리 내리면 복된 인생입니다. 아브라함이 어린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에 갑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고 한 겁니다. 그때 이삭대신 하나님이 수양을 준비하셨습니다. 이삭의 인생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내가 죽었어야 하는데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수양을 준비하셨구나! 이삭의 인생에는 늘 수양을 생각했을 겁니다. 그럼 이삭의 인생은 농사는 100배, 샘의 근원을 찾고 르호봇의 축복을 받고 우연이 아닙니다. 수양의 비밀이 심겨진 겁니다. 이것을 후대들에게 심어야 합니다. 기도 많이 한 어머니 한나, 기도하다가 서원해서 낳은 아들 사무엘. 이 아들에게 어릴 때부터 언약궤를 심었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의 인생이 미스바 운동을 일으키고 블레셋을 꺾었습니다. 우리 후대들 중에 이런 후대들이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2- 부끄러움을 덮고
1. 부끄러움을 보고
▶ 노아가 포도주를 많이 먹고 벌거벗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들 함이 아버지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 형과 동생에게 얘기한 겁니다. 이때 보았다. 이 말은 이런 뜻이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아주 흥미롭게 관심을 가지고 봤다. 이 뜻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즐기는 겁니다. 아버지의 실수를 기대한 것처럼. 우연히 봤더라고 저러면 안 되지 하면서 덮어야 하는데 그것을 보고 기쁜 소식이 있는 것처럼 형, 동생에게 얘기를 하는 겁니다. 바른 자식이라면 그렇게 안 하죠. 사단에게 생각이 잡히면 이렇습니다. 결국 망합니다.
2. 부끄러움을 덮고
▶ 그런데 그 말을 들은 샘과 야벳은 옷을 취해서 어깨에 메고 뒷걸음질로 가서 아버지의 부끄러움을 덮었습니다.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않으려고 뒷걸음질한 겁니다. 두 아들은 원인이 뭔지를 알았습니다. 자기들이 해야 할 일들을 알았습니다. 아버지의 허물을 덮었습니다. 그 말은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 아버지의 실수 때문에 아버지와 같은 실수를 우린 범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아버지가 비록 실수했더라도 아버지를 아버지로 여긴 겁니다. 아버지를 존경하기로 작정했다는 말입니다.
3. 축복과 저주
1) 저주를 받은 사람
▶ 함은 작은 사건이지만 크게 확대해서 문제를 더 크게 만듭니다. 두 아들은 그 큰 사건을 덮어버리는 겁니다. 결과로 그것을 덮은 사람은 축복을 받았고 본 사람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노아가 잠에서 깼습니다. 둘째 아들 함이 한 행동을 알았습니다. 함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 함의 아들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서 사람들의 종이 되리라. 작은 일 하나 때문에 그 작은 일에 따라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아버지의 실수를 보면서 조롱하고 무시하고 형제들에게 알리고 말거리를 만들어 재생산하고 아버지를 멸시하고 부끄러움을 폭로했습니다. 그 함과 가나안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훗날 가나안의 족속들과는 결혼도 시키지 말라고 했습니다. 동정하지 말고 다 죽이라. 그랬습니다. 부모에게 가장 큰 슬픔이 뭘까요? 자식이 저주 받는 겁니다. 부모의 가장 큰 아픔이 자식이 저주 받는 겁니다. 아버지의 벌거벗음을 형제에게 알릴필요도 없고 빨리 감추어야 할 일이죠. 아버지의 허물을 알리고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인해 후대가 저주를 받았습니다.
2) 샘이 받은 축복
▶ 그런데 아버지의 허물을 덮은 샘은 어떤 축복을 받았습니까?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샘의 후손을 통해서 메시야가 나옵니다.
4. 야벳이 받은 축복
▶ 그리고 야벳을 어떤 축복을 받았습니까? 하나님이 그를 창대케 하고 하나님이 그를 부유하게 했습니다. 똑같은 일을 두고 어떤 사람은 축복의 길로 가고 어떤 사람은 저주의 길로 갔다.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3- 부모의 축복
1. 권위가 무너지는 시대
▶ 지금 이 시대는 권위가 무너지는 시대입니다. 함은 아버지의 권위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자입니다. 그 아버지의 권위에 대한 두려움이나 순종하는 자세가 전혀 없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이 없습니다. 부모는 하나님의 그림자와 같은 존재입니다. 보이는 부모를 공경하지 못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공경할 수 있습니까? 아버지의 실수를 속으로는 통쾌하게 생각하면서 사는 겁니다. 꼭 다른 사람의 실수를 보면서 쾌감이 느껴지고 재미있고 힘나고 똑같은 심리입니다. 권위가 무너진 시대. 아버지를 아버지로 봤다면 아버지의 부끄러움을 자신의 부끄러움으로 봤을 겁니다. 권위에 대한 도전, 권위를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주 싫어합니다. 가정에서 부모의 권위가 무너지면 후대가 무너집니다. 성경은 딤전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또 히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이게 너희에게 유익하다. 가정교육이 잘 안된 사람, 삶이 무너진 아버지 밑에서 자란 사람, 이상한 남편에게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 잘못하면 그 상처가 권위에 도전하는 사람으로 변합니다. 치유 받지 못하면 나중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임금님이 사람을 불러서 일을 시킬 때는 부모에게 효도하는가? 따라서 썼다고 합니다. 부모에게 불효한 자는 언제든지 임금을 죽일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권위를 무시하고 허무는 사람은 절대 사역에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늘 권위에 도전하고 불평불만 하는데 무슨 열매가 있겠습니까? 나쁜 것만 재생산합니다. 서울에 종로가 1가 2가 이런 식으로 있습니다. 한 할아버지께서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버스 기사가 2가입니다. 하니까. 사람들이 다 내렸습니다. 조금 가다가 5가 내리세요. 하니까 사람들이 또 내립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안 씨입니다. 이상하게 2가도 내리고 5가도 내리는데 안 씨는 안 부르는 겁니다. 그래서 기사한테 다른 사람은 다 부르는데 왜 안 가는 안 불러? 기사가 알았습니다. 하고 가는 겁니다. 버스가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기사가 할아버지한테 안가니까. 내리세요. 그러는 겁니다. 기사는 마음으로 노인을 무시하는 겁니다. 세상이 이런 사회가 되면 참 힘들고 허무합니다. 어떻게 하면 권위를 손상시키지 않고 살까? 이게 중요합니다.
2. 부모의 축복
▶ 노아는 샘과 야벳을 축복했습니다. 그 축복대로 되어졌습니다. 샘의 후손으로 그리스도가 오셨고 야벳에게는 넓은 땅을 주셨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저주하면 그 저주를 받았고 부모가 축복하니까. 그 자식들이 축복을 받았습니다. 저는 저의 어머니께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어머니가 이 땅에 살아야 할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자녀들 성도들 축복하면서 기도하는 일이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또 하나님이 오래 살게 하신다면 그 일 때문에 오래 살게 하시는 겁니다. 부모에게는 축복권이 있습니다. 목사에게 축복권이 있는 것처럼 부모에게도 있습니다. 후대들을 축복하는 것이 부모이 사명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저주하는 것처럼 불행한 것이 없습니다. 심은 대로 거둡니다. 혹시 내가 입술로 실수했다면 빨리 갱신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을 축복하는 것이 부모가 할 일입니다. 부모의 축복이 자녀에게 전달됩니다.
3. 영적인 질서
▶ 어느 사회나 공동체나 기본질서가 있습니다. 그 질서가 깨지면 공동체는 깨지는 겁니다. 아버지의 실수를 나의 실수로 여길수 있다면 그 자식은 바른 겁니다. 아버지의 실수를 저 아버지가 왜 저래. 자랑하고 무시하고 조롱하는 이런 사람은 어떻게 됩니까? 사회에서도 그렇게 살고 가정을 가지면 똑같은 가정을 만듭니다. 아버지의 실수를 덮고 나는 더 이상 아버지처럼 실수하지 않겠다. 아버지를 바보로 만들면 바보 자식입니다. 아버지를 악한 사람으로 만들면 악한 자의 자식이 되는 겁니다. 이 사회도 그렇게 영적으로도 질서가 있습니다. 갈6: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왜 바울이 이렇게 말했을까요? 너희 자신을 위해서 우리가 가정, 사회, 교회에서 질서를 지키고 만드는 것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부모가 실수했다고 가정 질서를 깨버린다. 그건 자신도 망하고 다 망하는 겁니다. 부모의 실수를 덮어주면 내가 살고 가정이 다 사는 겁니다.
4. 물위에 던지라
▶ 전11: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우리가 이 땅에 할이 뭐냐는 겁니다. 미국에 한 가난한 청년이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가구 방문을 해서 물건을 팔아서 사는 겁니다. 온 종일 방문 판매를 하고 저녁이 되면 지치는 겁니다. 배도 고픕니다. 가난해서 돈이 없습니다. 다음 집에 가서 물을 한잔 주세요. 그랬습니다. 그 집에 소녀가 물 컵에 우유를 담아서 준 겁니다. 너무 고마워서 다 마시고는 얼마를 드려야합니까? 괜찮습니다. 이 청년이 얼마나 고마웠던지 너무 힘들어서 학교를 포기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경험을 하고 아직도 세상에는 아직도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이 있구나! 희망을 가지고 힘들지만 일을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10년이 지났습니다. 이 소녀가 병이 들어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그 병원에 의사가 하워드 켈리라는 사람인데 이 켈리가 바로 10년 전에 우유 얻어먹던 청년입니다. 그 여자를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자기 환자로 온 겁니다. 의사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서 치료를 했습니다. 하나님 은혜로 중병이 나았습니다. 퇴원하는 날 청구서가 나왔는데 이렇게 쓰여 있다. 우유 한잔으로 모든 지불되었음. 이 하워드 켈리는 미국에 유명한 존스 홉킨스 병원을 설립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것을 심으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선한 것을 심으면 선한 열매가 나옵니다. 생명으로 심으면 생명이 열매가 나옵니다. 우린 참 각박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부모를 존경하고 섬기고 선생님을 존경하고 섬기고 윗사람 대접하고 섬기고 이런 것이 아름다운건대 당연한 건데 너무 각박한 시대를 살다보니까. 이런 것이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어른들이 잘못한 일이 많습니다. 그 잘못된 것 때문에 아름다운 것들도 없어진다면 사회는 얼마나 삭막해지겠습니까? 저는 후대들이 사람들을 섬길 줄 알고 베풀 줄 알고 그래서 따뜻한 사람들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물위에 던지라고 했습니다. 롬16:19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정말 우린 악한 것은 미련해지고 선한 데는 지혜로워지는 것이 복 있는 겁니다. 예수님이 마12: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영혼 살리는 일처럼 아름다운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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