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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그 뜻의 비밀 조회수 : 1616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03-24
  첨부파일:   20130324.hwp(46K)
분류
주일 예배
제목
그 뜻의 비밀
성경
엡1:8-10
일시
2013년 3월 24일
장소
속초하나로교회()
033) 636 - 5811
말씀
이 길근 목사


1- 인생의 보호자
1. 하나님의 사람
▶ 얼굴이 너무 못생긴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너무 못 생겨서 결혼도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 청년의 희망은 선교사가 되어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청년은 하나님께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믿음이 좋은 자매를 만나 결혼을 하고 쿠바 선교사로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쿠바 선교사로 가서 그만 선교비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사모님과 함께 선교사님은 굶기 시작했습니다. 몇일 동안 금식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한 소년이 통닭 한 마리를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통닭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저녁마다 통닭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며칠을 먹었습니다. 하루는 중년 신사가 와서 말합니다. 제가 통닭을 보낸 사람입니다. 그 신사는 그 지역에서 가장 부자인 의사였습니다. 그 사람은 선교사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죽일까 생각하다가 배고픈 줄 알고 독약을 넣은 통닭을 소년을 시켜서 가져다 준 것입니다. 그런데 죽지 않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저 선교사를 보호하고 지키시는 구나를 알고 회개하고 예수 믿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을 통해서 그 지역에 많은 전도의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는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사명 있는 사람은 사명을 마치기 전까지는 그 생명을 거두어 가지 않으신다.
2. 인생의 과정
▶ 하나님은 사실적인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을 체험할 때 믿음이 옵니다. 우리 인생에는 과정이 있습니다. 어려운 일도 답답한 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과정입니다. 페루에서 오신 홀리오.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한국에 전도 훈련을 받으러 사모님과 함께 오셨는데 도움이 없어서 20달러 밖에 없었습니다. 2만원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 전하러 계속 현장에 들어갔습니다. 신기하게도 어떤 분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더니 신장이 다 망가져서 투석을 해야 하고 상황이 안 좋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입원해서 신장 투석을 받으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 난 페루 복음화 해야 하는데 이대로 죽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그리고는 자신의 병든 몸에 손을 얹고는 기도를 했습니다.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낳는 다고 했는데 저에게 증거를 주옵소서. 기도했습니다. 지금은 병이 낫고 페루에서 신장 관련 치유 선교를 하고 계십니다. 치유의 역사와 전도의 문이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리라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이처럼 문제는 문제가 아닙니다. 나에게 가난을 주신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훈련입니다. 병들게 한 것은 하나님만 의지하는 훈련이었습니다.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과정입니다. 그래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과정입니다. 이 축복을 회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3. 첫 시간
1) 인생의 보호자
▶ 인생의 보호자가 하나님이신데 세상 사람들은 그 보호자가 없습니다. 보호자가 없고 내가 주인이니까 모든 일을 내가 책임져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결심하고 내가 판단하고 내 방법으로 내 힘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굉장히 악한 것입니다. 우리의 경험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내일도 모릅니다. 지식이 또한 모든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 경험으로 그 지식으로 살아갑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을 훌륭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참 악한 겁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신데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그 주인 되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자기 멋대로 사는 것입니다. 자기가 주인입니다. 주님의 생각이 뭘까가 아니고 내 생각대로 내 감정 내 동기 내 방법이 참 많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육신의 생각을 가지고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나를 육신의 생각 속에서 육신의 생각대로 살게 만드는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꺾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이름으로 밟아버려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조차도 이렇게 된다면 이것은 문제입니다. 인생의 주인이 자기인 사람은 그렇게 살지 몰라도 하나님의 자녀가 내 생각대로 산다는 것은 굉장히 악한 것입니다. 이 육신의 생각을 그리스도 이름으로 밟아야 합니다. 이유는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죄의 권세에서, 사단의 권세에서, 지옥 권세에서 빠져나오게 하는 유일한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2) 첫 시간
▶ 하루아침에 첫 시간을 어떻게 보내십니까? 하루 첫 시간이 하루 24시간을 좌우 합니다. 내 인생의 보호자요, 책임자요, 인도자가 하나님이라도 믿는 사람들은 첫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합니다. 언약을 붙잡고 강단 말씀을 붙잡고 기도 속에 이렇게 하는 것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생각 없이 살아간다. 그러면 그 날 아무생각 없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하루에 세 번 씩 하나님 앞에서 시간을 정하고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사단이 막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이런 중상모략 때문에 자기 위치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상관없다. 난 죽어도 좋다. 내 위치가 날아가도 상관없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기도하는데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다니엘을 막았던 그 사람들은 다 망하고 다니엘은 천사를 보내서 보호하셨습니다.
다윗이 사울 왕에게 공격을 당하고 죽음의 위기 속에서도 나는 첫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인생입니다. 다윗은 망하지 않습니다. 내 인생의 인도자가 내 인생의 보호자가 책임자가 그리스도가 맞는다면 첫 시간을 그리스도와 함께 보내는 겁니다. 그럼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힘이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주일이 일주일의 첫 시간입니다.
첫 날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일주일입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하루입니다. 첫 시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합니다. 눈 뜨자마자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모든 것은 우선순위입니다. 첫 시간을 하나님께 첫 시간을 기도 속에서, 말씀 속에서, 영적 힘을 얻는 것, 이것이 가장 바른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쌓여서 인생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2- 그 뜻의 비밀
1. 넘치는 은혜
1) 지혜와 총명
▶ 여호와륻 경외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복음이 판단기준입니다. 하나님이 판단 기준입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그 판단 가운데 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총명입니다.
2) 넘치는 은혜
▶ 하나님은 우리에게 넘치는 은혜를 주십니다. 인색하지 않고 넘치게 주셨습니다. 죄에서 속죄하시고, 죄를 사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하나님의 상속자로 삼아주신 그 크신 은혜입니다. 차고 넘치는 은혜입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실 만큼 넘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2. 그 뜻의 비밀
1) 십자가와 부활
▶ 그 넘치는 은혜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이 만큼이나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십자가는 하나님 사랑의 극치입니다. 그럼 부활은 그가 하나님이라는 증거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고, 부활은 그가 하나님이시구나. 이것을 믿을 증거를 주시는 것입니다.
2) 그 뜻의 비밀
▶ 그래서 바울은 갈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이것이 십자가의 뜻의 비밀입니다. 왜? 바울은 십자가만 얘기 했습니까? 예수님이 사역은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또 십자가 사역입니다. 왜 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 죄 가운데 잡혀서 죄의 종노릇하고 있습니다. 사단에게 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단의 권세를 꺾는 유일한 길이 십자가입니다. 그래서 내가 받을 저주, 고통, 아픔을 예수님이 대신 지셨다. 그것이 십자가입니다. 내가 받을 멸시와 천대와 조롱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지신 것입니다. 내가 맞을 뺨을 대신 맞으신 것입니다. 내가 흘려야 할 피를 대신 흘리신 것입니다. 내가 죽어야 할 죽음을 대신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찬송에도 영원토록 내가 할 말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이 땅에서 영원히 할 말은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내 인생 모든 문제 십자가의 피로써 다 해결하셨습니다. 이것이 피의 비밀입니다. 고전1:18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나님이 우리 눈을 열어주셔서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 뜻의 비밀이 무엇입니까? 성육신입니다 - 예수님이 처녀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알 수 없습니다. 과학자도 모르는 것입니다. 이 비밀을 모릅니다. 창3:15, 사7:14 이 비밀을 지금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사람만이 이 비밀을 압니다.
십자가입니다 - 또한 오신 그 분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이것이 비밀입니다. 십자가는 저주입니다. 신21: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당일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바울도 이 비밀을 몰라서 마가다락방을 핍박 했습니다. 출3:18의 어린 양의 피 바를 때 죽음의 사자가 넘어간다고 했는데 이 비밀을 안 믿은 애굽의 사람들은 피를 안 바르고 장자가 다 죽었습니다. 유월절. 지금도 사람들은 왜? 예수 십자가만 말 하냐고 합니다. 비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부활입니다 - 그 분이 죽은 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납니까? 이것이 비밀입니다. 비밀이니까 아는 사람만 아는 것입니다. 예수가 정말 그리스도가 맞구나. 정말 하나님이구나. 이것이 증명된 것이 부활입니다. 아는 사람은 너무 쉬운데 모르는 사람은 알려고 해도 모르는 것입니다. 부활입니다 - 구원받은 자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고전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얼마나 안 믿으면 알지 못하느뇨 라고 그랬다. 비밀입니다. 성육신, 십자가, 부활, 성령내주 이것입니다. 이 뜻의 비밀을 알게 하셨습니다.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세상은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다. 이것이 비밀이다. 성령이 영원토록 함께한다. 하나님이 알게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3. 기뻐하심을 따라
▶ 이것은 하나님이 너무 너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마음에 기쁨이 넘쳐 나옵니다. 다윗이 왕궁에 언약궤가 들어올 때에 힘을 다해서 춤을 추고 백성들과 더블어서 찬양을 했습니다. 왜? 그런지 압니까? 다윗은 언약궤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약궤는 바로 오실 메시야입니다.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그 언약을 말미암아 내가 살았고 이 언약이 백성들에게 심겨져야 우리 백성이 산다. 저주와 흑암이 꺾인다. 이것을 다윗이 알고 있기 때문에 춤을 추고 찬양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소원은 성전을 짓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 이유입니다. 다윗은 성전이 목적이 아니고 언약궤가 목적입니다. 이 언약의 비밀이 백성에게 전달되어야 백성이 산다 말입니다. 그래서 언약궤를 모실 수 있는 성전. 이것을 세우는 것이 다윗의 소원입니다. 이것이 비밀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사용하면서도 기쁨으로 하는 것입니다.
3- 따뜻한 사람
1. 대조적인 일
▶ 신문을 보면서 특이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인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21살 된 자매가 결혼을 다섯 번 했습니다. 그런데 5형제와 결혼을 했습니다. 남편 다섯이 형제인 것입니다. 일처다부제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살까? 보니까 아무 문제없이 행복하게 산다고 합니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부부간에도 마음이 안 맞아서 사내 죽네. 그러는데. 형제간에 갈등 많은 사람도 많은데 어떻게 된 일인지 한 여자하고 다섯 남편이 사는데 서로 불화 없이 시기, 질투도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런 일도 있구나.
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10대 소년이 무기징역을 받았습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가는데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총을 난사해서 3명이 죽고 3명이 다쳤습니다. 판사가 물었습니다. 왜? 그랬나. 신문에 1면 뉴스로 나오고 싶어서다. 기자들이 말했습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인간이라고. 또한 재판장에서는 뉘우치기는커녕 피해자 가족들을 조롱하고 욕했다고 합니다. 묻지 마 살인입니다. 세상이 무정하고 사납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고 왜 그럴까요. 그 사람은 사단에게 영혼이 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뉘우칠지도 모릅니다. 자기의 악한 짓인지를 모릅니다. 사단의 역사입니다. 정말 복음 아니면 인생 문제 해결이 안 됩니다.
2.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골1:24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이것이 바울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관심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지금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이 영혼을 정치가 해결 합니까? 미국도 해결 못합니다.
그 청년은 사단에게 잡혀 있는데 감옥에 가둔다고 해결이 됩니까? 복음이 들어가야 해결 됩니다. 우리 인생을 하나님 만나게 하고, 죄 문제를 해결하고, 속여서 망하게 하는 무정하게 만들고 사납게 만들고 선한 일을 좋아하지 못하게 하는 사단을 꺾는 길은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말해주는 교회에 하나님은 모든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에 치유 사역하시는 윤성주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 분이 어떤 교회에서 축사를 하는데 자기 할아버지가 장로님이셨는데 큰 땅을 교회에 기증했습니다. 그 땅에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지금도 그 교회를 가본다고 합니다. 나는 부족한데 할아버지의 헌신의 축복이 모두 나에게 와 있습니다. 인생의 문제를 해결 할 곳은 교회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소중합니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해주는 교회, 성육신의 비밀을 말해주는 교회, 부활을 말하는 교회, 성령의 역사를 말하는 교회에 하나님의 모든 관심이 다 있습니다.
3. 따뜻한 사람
▶ 제가 신학교 다닐 때 교수님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교수님이 유학시절에 아버지의 사업이 망해서 돈이 없었습니다. 먹을 것도 없었습니다. 며칠 굶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방 안에 냉장고를 보니까 먹을 것이 있는 것입니다. 너무 배가고파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도 있고, 그 다음날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방에 들어가는데 자신의 친구가 몰래 냉장고에 먹을 두는 것을 알았습니다. 두 사람은 아무 말 없이 서로 안고 울기만 했습니다. 친구를 이 친구의 형편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친구의 배려로 학교를 마쳤습니다. 교수님이 이 말을 하면서 나는 지금도 그 따뜻한 품이 그리스도의 품처럼 느껴진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나는 그 친구의 사랑을 보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았다. 세상을 이처럼 사랑해서 독생자를 보내주셨는데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그 사랑을 확증하셨는데 나는 그 사랑을 친구를 통해서 깨달았다. 이 사랑을 간직하고 이 사랑을 전하자고 교수님이 그러는데 정말 가슴에 메시지로 들렸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에 갈급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내 수준으로 저 사람은 어떻다. 저 사람은 어떻다 가난하다. 하면서 멸시 합니다. 어느 날 현장에서 간음하다 걸린 여인을 끌로 왔다. 예수님께 물었다. 돌로 칠까요? 예수님이 그러셨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모두 돌을 내려놓고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 질문 밖에 하지 않았다. 네 양을 먹이라. 지금 이 땅에는 너무 슬픈 사람이 많고 너무 외로운 사람이 많고 너무 실패자가 많고 너무 쓸쓸한 사람이 많고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품어줄 전도자가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의 풍성한 사랑을 체험하고 경험한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정말 그리스도의 사랑이 내게 와 지면 됩니다. 예수님이 나는 의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온 것이 아니다. 죄인을 부르러 왔다. 의사는 환자에게 필요한 것이지 건강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연약한 자를 부르러 오셨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릴 감싸주셨습니다. 부활하셔서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이 큰 사랑을 경험하고 체험하고 누리고 이 사랑을 몰라서 죽어가는 영혼들 살리는 거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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