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2/ 주 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하라 주 안에서 많이 수고하고 사랑하는 버시에게 문안하라
1. 자녀의 권세
1) 보이지 않는 문제
① 원죄
미국 뉴욕에 허리케인이 와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건물들이 물에 잠기고 피해를 받았다.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이다. 그런데 자연재해 앞에 아무런 힘이 없는 것이다. 뉴욕에 사는 사람들이 착하게 살지 않고 열심히 살지 않아서 이런 문제가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재앙 앞에 아무런 힘이 없다. 자기들과 상관없는 문제 앞에 사람들은 죽고 망하는 것이다. 성경에만 가르치는 것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다.
사람들이 죄를 지으면 눈에 보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죄가 있다. 그게 바로 원죄다. 나와 상관없이 나에게 오는 죄다. 그런데 사람들이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원죄는 내가 지은 죄가 아니고 나와 상관없는데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이다.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믿지 않는 것이다. 이 땅에 많은 종교가 있는데 종교는 죄를 짓지 말라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딱 하나 원죄는 해결할 길이 없다. 이게 우리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인데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다.
② 네피림
또 하나 사람들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는데 네피림이라고 하는 것이다. 네피림은 위에서 떨어졌다는 말인데 계12:9절에 보면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천사가 하늘에서 떨어졌다. 그게 마귀 사단이다. 요16:11절에 보면 마귀가 세상 임금이라고 말한다. 고후4:4절에 보면 마귀를 보고 세상 신이라고 한다.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이게 성경에서만 말하는 것인데 보이지 않으니까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데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속초에 가서 귀신들린 무당을 한번 봐라. 우리와 똑같다. 똑같이 밥 먹고 잠자고 하지만 귀신들려서 귀신이 시킨 대로 한다. 귀신이 알려주기 때문에 아무 말도 안 해도 과거 100% 다 알려 준다. 이 세상 신과 임금이 한 개인에게 들어가서 완전 망하게 하고 한 가정에 들어가서 가정이 쑥대밭이 되게 만들고 사회에 들어가서 온갖 우상 섬기고 귀신 섬기게 한다. 이게 네피림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알 길이 없다.
2) 해결자
① 문제의 근원
그래서 성경은 우리 인생 문제의 근원에 대해 말하고 있다. 창3장에 사단의 유혹을 받아서 하나님을 떠나고 모르는 것이다. 세상적인 것은 다 아는데 하나님만 모른다. 세상적인 것은 다 아는데 우리 인생에 문제의 근본을 가져다주는 사단의 정체를 모른다. 이게 참 안타까운 사실이다. 그래서 종교에서는 네가 열심히 하면 하나님처럼 된다. 네가 노력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원죄와 네피림을 모른다.
성경은 우리에게 영적인 사실을 가르쳐주고 있다. 출3장에 보면 모세가 당시 세계를 지배하는 왕인 바로 왕 앞에 가서 희생제사를 드리러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달라고 한다. 바로 왕이 대단한 왕이고 세상 지식은 많을지 몰라도 영적인 것은 모르는 것이다. 그 결과 애굽의 모든 첫 자녀가 다 죽었다.
② 해결자
그래서 하나님이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치고 애써도 안 되기 때문에 메시야를 보내겠다. 해결자를 보내겠다는 것이 성경 전체의 말씀이다. 성경 백번 천 번을 읽어도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 그리스도를 모르면 헛것이다. 그냥 지식적으로 성경 공부한 것이지 나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다.
사람들이 대부분 자기 문제를 숨기고 산다. 사람들 앞에는 문제없다고 보여지고 산다. 그런데 자신은 안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문제가 와 있는지 자신도 모르는 것이다. 그러니까 왜 하나님이 해결자를 보내셨는지도 모르는 것이다. 바울이 왜 그렇게 생명 걸고 복음을 전했는가? 자신도 과거에는 자기 문제를 숨기고 살았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세상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르는 문제를 숨기고 살았던 사람이다. 어느 날 복음을 듣고 보니까 나와 같은 사람이 세상에 너무 많으니까 생명 걸고 복음 전하는 것이다. 속초시내만 해도 무당이 800명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문제를 숨기고 사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모르기 때문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한 해답을 주셨다. 하나님 만나는 길인 그리스도 죄 문제 해결하신 그리스도 마귀의 일을 멸하신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우리는 당장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이다.
바울이 과거에 이것을 몰라서 처절하게 바보처럼 속고 살았다. 몸부림치는데 안 되기 때문에 더 생을 걸고 율법을 지켰다. 자기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더 발버둥 쳤던 사람이다. 어느 날 그리스도가 인생의 주인 되셨을 때 그 문제가 해결됐다.
3) 자녀의 권세
예수가 그리스도 됨을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 자녀가 될 뿐만 아니라 자녀의 권세가 오는 것이다. 권세가 와 버리는 것이다. 위에서 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교회를 다녀도 하나님 자녀 된 권세를 놓치고 산다. 이것처럼 억울한 일이 없다. 하나님 자녀된 권세를 사용하기만 하면 끝나는데 그 권세를 사용할 힘이 없는 것이 안타까운 것이다.
2. 섬세한 사람
1) 주안에서
오늘 성경에 보면 주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 드루보사, 버시에 대해 말하고 있다. 주 안에 있다는 말은 주 밖에 있었다는 말이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이다. 주 밖에 있을 때 나는 어떻게 살았는가? 생각해 봐라. 저 같은 경우는 주 밖에 있을 때 왜 그런지 허무했다. 왜 사는지 몰랐다. 저희 부모님처럼 열심히 사시고 부지런한 분이 없는데 되는 일이 없고 끊임없이 저주와 재앙이 왔다. 그래서 더 지극 정성으로 섬겼다. 저희 집은 장사하는 집이었기 때문에 매달 초삿날 제사를 지냈다. 그래도 되는 것이 없었다. 주 밖에 있을 때.
어느 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주 안에 들어오게 되고 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하나님 자녀가 되었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저희 모든 가정이 주 안에 들어오게 되었다. 주 안에 있으면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보게 된다. 주 안에 들어오게 되면 하나님이 다 일을 하신다. 저는 여기에 증인이다. 주 안에 있고 주 밖에 있는 것은 영원한 차이이다.
2) 영원한 축복
① 주안에서
수고 그래서 우리가 정말 주안에서 수고한다는 것은 최고 축복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그렇게 망하는가? 구약 성경 전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망하는 역사이다. 애굽의 포로가 되고 바벨론에 노예가 되고 계속 전쟁이 일어난다. 왜 그런가?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인데 말이다. 하나님의 언약과 방향이 다르니까 하나님이 계속 치시는 것이다. 수고를 아무리 많이 해도 주안에서 수고하지 않으면 헛것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율법 잘 키기고 경건해도 언약과 관계없으면 헛것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성경이 보여주는 것이다.
② 영원한 축복
우리가 주 안에서 수고하는 것은 영원한 축복이다. 예수 그리스도 믿는 그 안에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흑암의 나라에서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지는 것이기 때문에 영원한 축복이 되는 것이다. 예수 믿는 그 순간에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영원한 축복이 와 버리고 신분이 바뀐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망하지 않는다. 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망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있는 육신적인 경제적인 문제는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나가시는 과정이기 때문에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다. 영적 싸움하면 끝난다.
사도 바울이 죄수로 재판을 받으면서 아그립바 왕 앞에 행26:18절에 보면 이런 고백을 한다.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그러니까 아그립바 왕이 바울의 얘기를 듣고 네가 많이 배워서 미쳤다고 한다. 많이 배웠는데 왜 눈에 보이지 않는 얘기를 하느냐 이 말이다.
3) 섬세한 사람
오늘 성경에 보면 드루배나라는 이름의 뜻이 섬세하다는 뜻이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사람의 특징이 있다. 자기가 해야 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보든지 안 보든지 성실히 하는 사람이다.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사람은 결국 사람에게도 인정받는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직분이 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을 끝까지 성실하게 하는 사람이 섬세한 사람이다.
바울이 드루배나를 볼 때 사람이 섬세하게 자기 할 일을 잘 하고 있구나! 아는 것이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 앞에 인정받으면 당연히 사람에게 인정받는다. 어패가 있는 말이지만 사단에게 인정받아야 한다.
3. 영적 추수꾼
1) 많이 수고한 사람
바울이 이 사람들을 표현할 때 많이 수고했다고 했다. 많이 수고 했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 내가 정말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일은 아무리 수고하고 땀 흘려도 육신은 피곤할지 몰라도 내 마음은 행복하고 기쁘다. 우리가 복음과 전도를 놓고 많은 수고를 하게 되면 육신은 피곤할지 몰라도 내 마음은 행복하고 감사하다.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많은 수고와 시간을 들여도 힘들지 않다. 기쁘고 즐겁다. 우리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축복 누리시길 바란다. 여기 드루배나, 드루보사, 버시, 이 사람들은 복음과 전도를 위해 많이 수고한 사람들이다.
2) 기도의 권세
지난주 신학교에서 한 학생이 간증을 하는데 남편은 없고 시어머니는 무당이고 아들이 하나 있는데 귀신이 보이고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인데 계속 기도하다가 어느 날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는 믿음을 주셨는데 아들이 완전 바뀐 것이다. 예배를 드리게 되고 학업도 다시 시작하게 되고 집안일도 해 놓고 근데 이 학생이 자기는 기도만 했는데 하나님이 아들을 이렇게 바꾸셨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기도의 권세를 누리는 증인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3) 영적 추수꾼
① 모여서 기도할 때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기도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성경에 보면 행1:14절에 모여서 기도할 때 행2장에 바람 같은 불같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행12장에 야고보는 순교당하고 베드로는 옥에 갇힌 그 밤에 마가다락방 성도들이 모여서 기도할 때 헤롯은 죽고 베드로는 감옥에서 풀려나왔다. 모여서 기도할 때 이런 일들이 일어났다.
② 영적 추수꾼
저는 이번 추수 감사주일을 준비하면서 하나님 앞에 그런 기도를 시작했다. 우리가 물론 하나님께 받은 감사를 물질로도 드려야겠지만 정말 기도의 맛을 보고 기도의 축복을 누리는 영적 추수를 해야겠다. 성도님들이 개인 기도도 하지만 모여서 기도하자는 것이다. 구경꾼이 아닌 응답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 영혼을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추수꾼의 응답을 받으시길 바란다. 내 주변에는 낙심하고 방황하고 시달리고 힘 빠진 사람들이 많다. 이 사람들을 찾아내서 기도하면서 찾아가서 권면해 보시길 바란다.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 앞에 돌아오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이번 추수 감사를 통해서는 이런 추수를 하나님 앞에 드려서 산 증거 있는 증인들이 되길 바랍니다.
♠ 말씀정리
자녀의 권세는 하나님이 위에서 주신 것이다. 사용하라고.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복음과 전도를 위해서 섬세하게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인생이 많은 인생이 방황하고 시달리고 죽어가고 눌리고 허무한 사람들을 살려내는 것이 영적 추수다. 영적 추수꾼으로 쓰임 받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자녀의 축복과 권세를 주신 것 감사합니다. 권세 사용하라고 주셨는데 24시간 권세 누릴 수 있도록 복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들이 있는데 섬세하게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복을 주시고 복음과 전도를 놓고 참된 헌신하고 수고하는 축복의 사람들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소중한 인생 낭비하지 않게 하시고 영혼 살리는 일에 영적 추수꾼으로 쓰임 받도록 복을 주옵소서. 그래서 내 주변에 방황하고 낙심하고 시달리고 상처받고 힘을 잃고 소망 없는 사람들을 살려내게 하시고 종교 생활하고 귀신에게 눌리고 시달리는 사람들을 살리는 영적 추수꾼들 될 수 있도록 주님 축복하여 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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