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9/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동역자인 우르바노와 나의 사랑하는 스다구에게 문안하라
1. 고백한자의 축복
1) 비슷한 것
세상에 비슷한 것이 많다. 그런데 어떤 것은 비슷한 것 때문에 치명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세상에 비슷한 것 때문에 당하는 것이 많다. 마25장에 보면 말세가 되면 비슷한 교회 들이 많이 생겨난다고 했다. 복음 전하지 않는 교회. 여러분 만약에 그런 교회를 다닌 다면 인생을 사기 당하는 무서운 일이 아닌가?
2)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어느 날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다. 그러니까 제자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세례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선지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주었다. 무슨 말이냐? 교회를 다니는데 예수님을 어떻게 알고 있느냐 이 말이다. 예수님을 예레미야처럼 백성들이 어려움을 당하니까 구제하고 동정하는 분으로 생각한 것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본질은 아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박애주의를 하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다. 또 엘리야처럼 병든 자를 고치고 능력을 많이 베풀고 물 위를 걸으시고 기적과 능력을 많이 행한 사람으로 알았다. 틀린 말은 아니다. 예수님은 병도 고치셨고 기적도 많이 고치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리스도로 인생 문제 해결자로 오셨지 벙을 고치고 기적을 행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세례요한으로 바르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사는 사람으로 알았다. 물론 맞는 말이다. 예수님도 그렇게 사셨지만 본질이 아니다. 선지자 중에 한 사람이라는 말은 종교를 가르치는 사람으로 알았다는 말이다.
지금 이 땅에 믿지 않는 사람은 고사하고 심지어 교회 다니는 사람들도 예수님을 예레미야처럼 세례요한처럼 엘리야처럼 선지자처럼 알고 있다. 참 안타깝다.
3) 고백한 자의 축복
①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다. 이 말은 예수님이 예레미야도 엘리야도 세례요한도 선지자 중 한 사람도 아니라는 말이다. 그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고백했다. 바로 예수님은 창3:15절의 주인공으로 오셨다. 창3장의 뱀의 머리를 꺾은 그리스도라는 말이다. 예수님은 바로를 꺾은 피 제사의 주인공으로 오셨다. 아무리 착하고 진실하게 살아도 누구도 바로의 손에서 빠져 나올 수 없었는데 그리스도라는 말은 바로의 머리를 박살낸 피 제사의 주인공이라는 말이다. 베드로가 이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우리는 교회 다니면서 예수님을 어떻게 아는가? 만약에 예수님을 세례요한처럼 예례미야처럼 엘리야처럼 선지자 중 한사람처럼 알았다면 이 시간 회개 하셔야 한다. 예수님은 정말 그리스도다. 창3장 문제를 해결한 뱀의 머리를 박살낸 여인의 후손이시다. 그분이 그리스도시다. 우리 성도들은 이 사실을 사실적으로 아셔야 한다.
② 고백한자의 축복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고백했을 때 예수님이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 반석 흔들리지 않는 축복이 네게 와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사실적으로 고백하게 되면 반석 같은 축복이 이미 와버리는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음부의 권세가 너를 이기지 못한다. 음부의 권세가 있고 자꾸 너를 이기려고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와 있는 축복이다. 그리고 천국 열쇠를 네게 주겠다고 했다. 네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완전한 축복이다. 이게 그리스도를 고백한 사람의 축복이다.
2. 우리의 동역자
1) 바뀐 권세
① 그리스도 안에서
오늘 말씀에 보면 바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가 그리스도 안에서이다. 롬16:9절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동역자인 우르바노와 나의 사랑하는 스다구에게 문안하라” 왜 이렇게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을 강조하는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이 사실적으로 믿어지면 신앙생활 승리한다. 왜 그리스도 안인가? 이 땅에 어떤 사람도 우리에게 있는 운명을 바꿀 수 없다. 원래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서 모든 축복을 받아 누리는 복된 존재였다. 그런데 창3장에 아담과 하와가 사단에게 속고 하나님을 떠나서부터 운명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하나님을 알 길도 없고 부를 길도 없고 나도 모르게 눈에 보이지 않는 사단에게 붙잡혀서 공중 권세 잡은 자에게 끌려 다니면서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 이 땅에서 고통 받고 사단에게 짓밟혀 살다가 죽으면 지옥에 간다. 이게 우리 운명이다. 이것을 누가 해결하겠는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은 이 운명의 문제가 해결 되었다는 말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은 저주 받을 수밖에 없고 사단에 메였고 지옥 갈 수 밖에 없는 운명에서 해방되어서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 나라 안에 있다는 말이다.
② 바뀐 신분
그러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데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은 운명이 바뀐 것이고 신분이 바뀐 것이다. 과거에는 내가 마귀 자녀였지만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 자녀다. 과거에는 죄의 영향 받고 죄 저주와 재앙 아래 있는데 이제는 하나님 자녀로 축복 받을 신분이 바뀐 것이다. 더 이상 과거의 내가 내가 아니다. 과거에는 마귀의 자녀였고 죄의 종이었고 지옥 갈 수 밖에 없는 운명에 매였던 사람인데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 자녀가 되어서 신분이 바뀌었다. 죄와 사망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바뀌었다. 과거에는 내가 공중권세 잡은 자에게 끌려 다니고 흑암의 권세에 잡혀 있었는데 이제는 하나님 자녀의 나라로 옮겨진 것이다. 신분이 바뀐 것이다. 우리가 예수 믿는 순간 신분이 바뀐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이 나에게 모든 축복을 부어 주실 수 있는 신분으로 바뀐 것이다. 이게 예수 믿는 것이다.
③ 바뀐 권세
신분만 바뀌는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다. 권세는 내 수준과 인격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위로부터 주시는 것이다. 믿는 사람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다. 실력과 능력은 내가 노력해서 얻는 것이다. 권세는 그것과 상관없이 위에서 주는 것이다. 그래서 사단을 꺾을 권세를 주셨다.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다. 사용하라고 주셨다. 이게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은 신분과 권세가 바뀐 것을 말한다.
2) 우리의 동역자
그런데 바울은 이 분들을 우리의 동역자라고 했다. 동역자는 구경꾼이 아니고 마음을 함께 하고 같은 말씀을 듣고 같은 기도 제목으로 같은 사명을 가지고 인도 받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3) 나의 사랑하는
스다구에게는 나의 사랑하는 이라고 했다. 사랑한다는 말은 아무에게나 하는 것이 아니다. 스다구라는 사람이 복음 누리고 전도에 방향 맞추어서 귀하게 쓰임 받으니까 사랑하는 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변함없이 주의 일을 감당하고 맡겨진 일을 묵묵히 감당하니 얼마나 사랑스럽겠는가! 복음과 전도와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자기 이익만을 위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
3. 인생의 결단
1) 쓰임 받는 사람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우르바노와 스다구라는 사람이 복음과 전도를 위해 쓰임 받고 있다. 스다구라는 사람의 헬라식 뜻은 이삭 한 알이라 뜻이다. 이삭 한 알은 크지 않다. 우리바노와 스다구라는 사람의 이름은 여기 한번 나온다. 이삭 한 알처럼 별로 눈에 띄지 않았지만 이 분들의 사역이 너무 귀한 일이었다는 뜻이다. 바울은 가는 곳마다 제자를 만나면 꼭 한 얘기가 있다. 바로 네 집에 있는 교회. 네 집에서 말씀 운동 기도 운동 제자 운동 현장 운동 하라고 했다. 그러면 틀림없이 우르바노와 스다구가 자기 집에서 말씀 운동하고 그 지역 놓고 기도하고 제자 운동하고 현장 살리는 일을 했을 것이다. 얼마나 귀한 일인가! 틀림없이 이 사람들의 현장에서 겨자씨와 같은 일이 일어났을 것이다. 겨자 씨 아무 볼품없다. 그러나 이 씨가 자라서 열매 맺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이게 겨자씨 비유다. 비록 작은 일을 했지만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 것이다.
성경에 보면 가인의 길 고라의 길 발람의 길 이런 말이 나온다. 가인은 예배에 실패했다. 예배에 실패하는 길 그게 가인의 길이다. 고라는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운 모세를 대적했다. 고라를 따라 다니던 250명 다 죽었다. 그게 고라의 길이다. 발람의 길은 발람은 돈을 받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저주한 사람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인의 길처럼 고라의 길처럼 발람의 길처럼 그게 저주다. 우리가 별 것 한게 없는데 복음과 전도에 방향 맞추어서 전도자의 동역자로 교회를 세우는 일에 동역자로 쓰임 받는 것이 최고 축복이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우르바노와 스다구처럼 정말 복음과 전도를 위해 쓰임 받는 이런 축복의 사람 되기를 축원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쓰임 받은 사람의 특징이다.
2) 그리스도의 비밀 가진 자
이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있었다. 바로 그리스도의 비밀이 있었다. 그 시대는 핍박시대였다. 전도자를 도와주게 되면 같이 어려움 당할 수 있는데 그리스도의 비밀이 있으니까 사람들이 뭐라 하든지 상관없이 바울과 전도자들의 동역자가 되었다. 우르바노와 스다구처럼 그리스도의 비밀 가진 사람들 때문에 로마가 변화되었다. 바리새인들 때문에 로마가 변화된 것이 아니다. 성경을 그렇게 잘 알고 마가다락방을 핍박하던 유대인을 통해 로마가 복음화 된 것이 아니다. 정치인과 학자들이 노력해서 로마가 복음화 된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비밀 가진 사람을 통해서. 정말 창3장에 여인의 후손의 비밀 출3:18절에 피 제사 비밀이신 그리스도 이 비밀 가진 사람들을 통해 250년 만에 로마가 복음화 되었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사실적으로 내 것으로 누려야 할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누리면 내가 변화될 뿐만 아니라 우리 가정과 교회에 알게 모르게 변화와 역사가 일어난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지혜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 비밀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다.
3) 인생의 결단
① 살리는 사람
군대에 가면 의무병과가 있다. 의무병과의 사명은 살려내는 것이다. 이유가 무엇이든지 말이다. 이 땅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은 살려내는 사람이다. 가정도 살리려니까 누군가 헌신하는 것이다. 후대들도 무너뜨리는 것은 쉽다. 살리려니까 누군가 기도하고 헌신하는 것이다. 치아도 아프면 뽑아버리면 쉽다. 살리려니까 고생도 하고 돈도 드는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어떻게든 교회를 살리는 사람이 있고 넘어뜨리는 사람이 있다. 현장도 살리려고 복음 전하고 영적 싸움하는 것이지 현장 살릴 생각 없으면 아무 관심도 없다. 우리가 기도를 해도 헌신을 해도 살리는 일에 헌신하는 것이다. 우 리가 복음과 전도를 위해 헌신하는 것은 살리는 헌신이다. 이게 최고 축복이다. 내가 헌신을 했는데 이 헌신이 영혼을 살리고 후대와 후대를 살리고 현장을 살렸다면 얼마나 복 있는 일인지 모른다. 사람들은 함부로 말한다. 사람을 살리려고 하면 절대로 함부로 말하고 평가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말 그리스도의 비밀 가진 사람은 그 사람을 살려야하니까 어떤 때는 손해도 보고 기다리기도 하고 눈물도 흘리고 하는 것이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어떻게 사람을 살리고 후대를 살릴까? 어떻게 교회를 살릴까? 이게 우리의 모든 사명이다.
② 인생의 결단
한 여인이 가난하고 아무 힘도 없는 여인이 인생 결단 내린 것이다. 오직 예수만 붙들겠다. 오직 교회 살리겠다. 오직 기도하겠다. 오직 내가 하나님 앞에 최고의 것을 드리겠다 결단했는데 후대들이 이 축복을 다 받고 있다. 우리가 큰일도 해야겠지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결단내리길 바란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증인되시길 바란다. 우리 후손들이 어느 날 성장해서 기도와 교회를 섬기는 일에 우리 부모님을 떠올려야지 부모님을 보며 신앙생활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면 실패한 인생이다.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내 인생이 어떻게 살릴까? 가정을 살려야하고 후대를 살려야하고 교회를 살려야하고 현장을 살려야하기 때문에 누군가 헌신하고 결단해야 한다. 가정에서도 한 사람만 결단하면 가정의 모든 것이 바뀌고 살아난다. 저는 우리 성도들에게 이 축복이 임해서 나 한사람 때문에 가정이 살고 후대가 살고 교회가 살고 현장이 살아나는 이 축복의 증인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우리에게 오늘도 말씀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언약이 되어지게 하시사 소중한 인생 하나님 앞에 붙들려서 쓰임 받게 하시되 그리스도의 비밀 붙잡고 정말 살리는 인생 살아갈 수 있도록 결단하게 하시고 인도받게 하시고 헌신할 수 있도록 주님 축복 하옵소서. 나 때문에 가정과 후대와 교회와 현장이 살아나는 증인으로 쓰임 받도록 복을 주시고 내 인생 내 후대들이 나를 보고 나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 때문에 이렇게 축복 받고 증인이 되었다고 고백할 수 있는 축복의 역사들이 우리 성도들에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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