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1. 바른 시작
1) 이유 있는 삶
종교와 복음의 차이가 뭐냐? 실컷 했는데 헛수고 한 것을 보고 종교라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음을 주셨다. 이번 달 기도수첩을 보면 첫 페이지에 이유 있는 삶이라는 글을 쓴 집사님의 얘기가 나온다. 중학교 때 친구를 따라서 성당에 가기 시작했고 40년 동안 열심히 성당에 다녔다. 규모 있는 바른 삶을 열심히 살았는데 자기 딸이 중학생이 되었는데 우울증이 왔다. 수많은 병원을 다녀 봐도 치료가 안 되는 것이다. 내가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신앙생활도 최선을 다했는데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생각하기 시작했다. 돈도 돈이지만 마음도 점점 지쳐가고 있을 때 전도자를 통해 복음을 받았다. 그 분 고백이다. 49년 만에 처음으로 인생을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약1:22절의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았다고 한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이 말씀 붙잡고 주일 예배 뿐 아니라 모든 예배를 딸아이와 함께 다니기 시작했다. 5년 정도 지나고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딸아이가 치유되고 지금도 기도 수첩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오늘의 말씀 오늘의 기도 오늘의 전도 붙잡고 오늘도 현장을 다니고 정말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아는 축복 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기도수첩 첫 페이지에 있는 글이다. 꼭 읽어 보시길 바란다.
2) 바른 시작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든지 시작이 바른 것이 중요하다. 성경에 보면 믿음의 사람들 쓰임 받은 사람들의 특징이 시작이 바르다. 우리가 어려울 때 일수록 또 원하지 않는 일이 일어났을 때일수록 시작을 바르게 해야 한다. 시작이 바르지 않으면 결국 인생을 낭비한다. 마가다락방 성도들이 그 핍박 속에 뭐했냐? 가장 중요한 그리스도 언약을 붙잡았다. 우리를 하나님 만나게 하시고 죄 문제 해결하시고 마귀의 권세를 멸하신 그리스도 언약 붙잡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구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성령이 역사하시고 흑암은 꺾이고 천사들은 동원되는 하나님 나라의 축복이 임한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내 한계를 넘을 수 없기 때문에 오직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한 것이다. 이게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바른 시작을 한 마가다락방 교회를 누구도 당할 수 없었고 250년 만에 로마를 복음화 했다.
여러분 혹시 어려움 당하셨는가? 시작을 다시 점검해 보시기 바란다. 바울은 고백하기를 롬1:16절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바울은 그전에는 모든 시작을 율법에서 시작했다. 내 노력과 선행과 경건으로 살았던 바울이 어느 날 복음을 깨닫고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시작을 해야 하는가? 가장 바른 시작을 해야 한다. 왜 그러냐? 성경은 의인은 하나도 없고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고 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다. 죄가 무엇인가? 하나님을 떠난 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죄이다. 성경이 말하는 죄는 근원적인 원죄를 말한다. 하나님이 계신대 없다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이게 죄다. 그래서 이 땅에 모든 문제가 왔다. 우리가 예수 믿는 다는 것은 우리가 죄인이구나! 그래서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보내주셨고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시구나! 여기서 출발하는 것이다. 이것을 모르니까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 마음대로 살고 살아보려고 발버둥 치다가 찾아낸 것이 우상 숭배요 종교생활이다. 바벨탑처럼 계속 쌓지만 어느 날 무너진다. 이게 창3장 6장 11장이다.
성경에만 있는 얘기가 아니라 지금 시대도 똑같다. 하나님 떠난 인생은 네피림 시대처럼 귀신을 섬기고 종교 생활한다. 하나님 떠난 인생은 내 힘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바벨탑을 계속 쌓는 것이다.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날 망한다. 이게 인생의 문제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메시야 되신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롬5:8절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는 그래서 시작을 바르게 해야 한다.
3) 택함 받은 사람
내가 어느 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까 창세전에 택함을 받았다. 엡1:4절에 보면 바울이 깨달기를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우리가 어느 날 전도자를 통해 복음을 받고 구원 받았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내가 택함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 시간표에 따라 전도자를 만나게 하셔서 생명 있음을 창세전에 택함 받음을 알게 하셨다. 이게 우리가 받은 축복이다. 창세전에 택함 받은 것은 우리 인간의 어떤 노력과 수고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이 창세전에 택해놓으셨기 때문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 미래는 어떻겠는가? 어떤 문제와 사건이 일어나도 답답한 일이 생겨도 괜찮다. 하나님이 아시고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우리에게 주신 것이 복음이고 생명이다. 내가 누구인지 알면 모든 보는 눈이 달라진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세전에 택하셨다. 개인도 가정과 교회 생활도 똑같다. 내가 누구인지 모르면 불신앙하고 염려에 빠질 수밖에 없다. 문제를 보는 눈과 방법이 달라진다.
2. 하나님의 심판대
1) 어찌하여
① 판단하느냐
오늘 성경에 보면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형제는 가장 가까운 사람을 말한다. 그런 형제를 왜 판단하고 비판하느냐? 자기 기준으로 보니까 안 맞는 것이다. 하나님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눈으로 보지 않으니까 비판하고 업신여기는 것이다. 내 기준과 판단이 진리가 아니다.
② 업신여기나
세상 적으로 아무리 부족해도 다른 사람이 내 자녀를 멸시하면 속상하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하나님의 자녀를 누군가 멸시하면 하나님이 가만히 계시지 않는다. 지극히 인간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렇다. 우리는 정말 하나님의 눈으로 사람을 봐야 한다.
2) 하나님의 심판대
① 구원의 심판
그러면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다고 했다. 히9:27절에 보면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우리 인생은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다. 결산할 때가 있다. 아무리 건강관리 열심히 해도 사람마다 때가 있다. 성경에는 심판이 두 가지가 있다. 첫 째 구원의 심판이다. 예수 믿는 사람은 이 심판을 받지 않는다.요5: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미 구원 받았다. 요3:16-18절에 보면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고 했다. 믿지 않는 그 자체가 벌써 심판이다. 그래서 롬8:1절에 보면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더 이상 죄로 말미암아 저주 받지 않는다. 이미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다.
② 행위의 심판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서야할 우리의 심판은 행위의 심판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히11:6절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이 계신 것과 상 주신 것을 믿어야 한다고 했다. 예수님이 마5장에 산상수훈을 말씀하시고 끝으로 마5:12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하늘의 상이 있다. 그러면서 마6장을 보면 사람에게 의를 보이려고 하지마라. 사람에게 이미 보인 것이 상이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는 상이 없다. 구제를 할 때도 보이지 말라. 사람들에게 보인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는 상이 없다. 기도할 때도 금식할 때도 마찬가지다. 사람에게 보이면 사람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는 상이 없다.
마10:41-42절에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행위의 심판이 있음을 예수님이 말씀하고 있다. 이 사실을 믿는 바울이 빌3:14절에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3) 살아 계신 주
① 모든 무릎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다는 것을 안다면 모든 무릎을 그분 앞에 꿇어야 한다. 롬14:11절에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빌2:10절에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무릎 꿇고 경배하길 원하신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것이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그런데 사단이 우리 인간을 속여서 하나님 앞에 무릎 꿇지 못하게 한다. 바벨탑을 쌓아서 하나님께 대적하겠다. 사단이 속이는 것이다. 이 땅의 모든 학문 모든 것이 잘 알고 보면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다. 지식과 지혜의 근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인데 이것을 모르는 것이다. 참 안타깝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 할수록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신앙생활 잘 못하면 뻣뻣하게 무릎 꿇지 않는다. 오늘 말씀처럼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으시길 바란다. 최고 축복이다. 이 때 하나님이 높이신다.
② 모든 혀
모든 입으로 모든 혀로. 하나님이 왜 우리 입과 혀를 만드셨는가? 사43:21절에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지으셨다. 오늘 찬송처럼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이 최고 축복이다. 우리 입으로 사람을 살리고 세우고 은혜를 끼치고 우리 입으로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이 최고 축복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이 일 하는 것이다.
3. 혼자의 축복
1) 복 있는 사람 저는 그런 깨달음이 왔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무릎 꿇는구나! 복 있는 사람이 그 입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구나! 깨달았다. 정말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2) 하나님께
① 영적 사실 정말 다윗 같은 사람은 영적인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시16:8편에 보면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또 시145;1-2절에 보면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세상 사람들은 잘 모르는 비밀이다. 다윗은 영적인 사실을 사실로 믿고 있다. 요일4:4절에 보면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영적 사실 모르는 사람은 죽어도 모른다. 아무리 공부해도 아무리 돈이 많아도 영적 사실을 모른다.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만이 알 수 있다.
② 하나님께
오늘12절에 보면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직고 한다는 말을 영어 성경에 보면 ‘acount 계산하다’ 라는 뜻이다. 우리는 물건을 사도 계산하고 나이도 계신한다. 우리가 인생도 계산해야 한다. 이 땅의 사람들은 육신적인 것에는 관심이 많지만 영적인 것에는 관심이 없다. 여러분도 계산해보시길 바란다. 얼마나 영적인 것에 관심을 갖는지 말이다. 하나님께 계산하는 축복 누리길 바란다.
3) 혼자의 축복
마지막으로 저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이 혼자가 되면 힘들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혼자 있는 시간을 축복으로 바꾸었다. 창13:18절에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아브라함이 조가 롯을 떠나보낸 후에 제단을 쌓고 하나님 앞에 혼자 무릎 꿇고 예배를 드린다. 사람들이 볼 때는 우스워 보이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큰 축복을 주셨다. 하나님이 하시면 사람이 수십 년 한 것보다 낮다. 야곱이 성공해서 돌아오는 길에 과거의 아픔을 가지고 있던 형 에서가 자기를 죽이려고 오는 것을 알고 창32:24절에 보면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하나님 앞에 혼자 무릎 꿇는다. 또 삼상3:3절에 보면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은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은 큰 역사를 이루셨다. 저와 우리 성도들이 혼자 있는 시간에 축복 누리시길 바란다.
♠ 말씀 정리
우리의 정말 바른 시작은 택함 받은 자이기 때문에 복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분명히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기 때문에 모든 무릎 모든 입을 그리스도 앞에 무릎 꿇고 경배해야 한다. 혹시 혼자가 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모든 것이 다 있다. 영적 사실 믿으면 도리어 혼자가 축복이 된다. 이런 축복 누리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 합니다. 복된 날 복된 시간 하나님 앞에 예배할 수 있는 축복 허락하신 것 감사합니다. 말씀이 언약이 되게 하시고 말씀이 우리 영혼 속에 잘 박힌 못처럼 각인되게 하시고 말씀의 지배받고 인도 받는 축복된 한 주간 될 수 있도록 주의 성령이 역사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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