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1. 왕 되신 그리스도
1) 영원한 자녀
저희가 6남매 인데 아버님이 살아계실 때 자녀들이 다 같이 모여 살면 좋겠다는 얘기를 가끔 하시더라.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자녀를 사랑해도 어떤 부모도 자녀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은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고 우리 안에 오셔서 영원히 함께 하신다. 아무리 나를 사랑해주고 도와주는 어떤 사람도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다. 그런데 하나님은 한순간도 나를 버리지 않고 함께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 자녀가 받은 최고 축복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에 주신 말씀이 세상 끝날 까지 함께 하겠다는 것이 없다. 최고 축복이다.
2) 찾아오신 주님
최고 축복 받은 우리가 하나님과 방향 맞추어서 사는 것이 최고 복이다. 그런데 하나님 자녀가 하나님과 방향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여러분 죄가 무엇인가?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하나님과 방향이 맞지 않는 것이다. 처음에 아주 작은 틈이 생기는데 점점 더 그 틈이 커지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갈 힘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찾아 오셨다. 그게 복음이다. 하나님을 떠나 버린 인간을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만나게 하시고 함께 하는 축복 속에 있게 하셨다.
하나님을 떠나 방향이 맞지 않아 죄 가운데 있는 사람은 외롭고 그 마음 깊은 곳에 두려움이 있다. 막2:14절 이하에 보면 알패오의 아들 레위에 대해 나온다. 이 사람이 마태다. 예수님이 마태를 보시고 따라오라고 하시고 마태의 집에 가서 다른 세리들과 함께 식사를 하신다. 바리새인들이 그것을 보고 흉을 보니까 예수님이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필요 없다. 나를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의 배경이 무엇이냐? 당시 세리는 지금으로 말하면 공무원이다. 이스라엘이 로마의 속국이 되었는데 세금을 거두어들이는데 그것을 거두는 사람들이 세리였다. 자기가 먹고 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금을 거두었기 때문에 백성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손가락질 받는 사람이 세리였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에게 찾아오셨고 12제자 중에 한명이 되었다.
우리가 사실 하나님과 너무 멀어져서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사단에게 짓밟혔던 우리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보내 주셔서 우리 죄 문제 해결하시고 하나님 자녀 삼아 주셨다. 죄 가운데 영원한 저주 받아야 하는 나를 찾아오셔서 구원하셨다.
3) 왕 되신 그리스도
그뿐이 아니다. 여기 나이 많으신 분들은 일제 강점기를 사셨다. 백성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었다. 나와 아무 상관없이 이렇게 된 것이다. 사람들이 태어났는데 사단의 손아귀에서 태어난 것이다. 어떻게 빠져나왔는가? 일본 천황이 항복하니까 우리 민족이 해방이 된 것이다. 사단에게 잡혀 있던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사단의 머리를 박살내는 그 순간 자유인이 된 것이다. 이게 축복 중의 축복이다. 문제는 내가 이 사실을 깨달으면 사단은 더 이상 힘이 없다. 요일4:4절에 보면“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하나님의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오시면 세상을 이기는 힘이 있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왕 되신 그리스도를 바라봐야 한다.
4) 나의 싸움
이 축복을 놓치면 세상과의 싸움에서 지는 것이다. 세상에선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가르친다. 사실은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도와줘야 한다. 여러분들이 기도해주셔서 일본에 잘 다녀왔다. 일본에 있는 동안에도 하던 대로 새벽기도를 했는데 선교사님이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 일본 사람들은 새벽기도의 맛을 본 사람이 없어서 새벽기도를 잘 안한다고 하더라. 마귀가 기도를 못하게 엄청 방해를 한다는 것이다. 이 얘기를 듣는데 정말 우리 성도들이 기도의 맛을 누리고 체험을 하고 있을까? 하나님 앞에 질문해봤다.
우리가 세상에서도 사업이 안 되면 속상하고 공부가 안되면 속상한데 기도가 안 되어지는데 속상하지 않다. 예배가 나에게 은혜가 안 되어지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예배에 대해 내 마음과 중심이 드려지지 않는다면 영적 생활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 해결자고 그리스도 안에 모든 축복이 있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참 행복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없다면 심각한 문제인데 저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부터 시작해서 우리 성도들이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 성도님들이 기도의 맛을 보고 예배에 승리해야 하고 복음에 뿌리가 깊이 내려져서 그리스도가 모든 문제 해결자임에 증인으로 세워져야 가정과 사업현장과 학교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영적 부분에 너무 둔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혼자 있을 때 뭐하고 있는가? 혼자 있을 때 기도와 예배가 되어 지고 복음 누리고 혼자서 이런 힘을 얻는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응답받는 것이 신앙생활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 율법의 완성
1) 사랑의 빚
오늘 말씀에 보면 사랑의 빚 외에는 다른 빚을 지지 말라고 했다. 빚을 지면 참 힘들다. 빚지면 누구나가 다 눌리고 주눅 든다. 어떤 사람은 빚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도 있다. 바울은 세상의 빚을 지지 말고 사랑의 빚을 지라고 말하고 있다. 롬13:8절에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2) 이웃 사랑
사랑에 빚진 자는 사람을 사랑할 줄 안다. 롬13:9절에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의 빚을 져서 이웃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사람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손해를 입히고 죽이기까지 하는 것이다.
3) 율법의 완성
그래서 정말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했다. 율법은 크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사람을 사랑하는 것 두 가지로 나뉜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사람을 정죄, 심판, 멸시했다. 결국 율법을 어긴 것이다. 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사는 것이고 내 주변에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이 율법의 완성이다. 지금 바울이 이것을 말하는 것이다.
3. 참 기쁨
1) 하나님의 사랑
① 사랑하는 사람
사람이 사랑한다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없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는 부모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없다. 세상에도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사회가 유지되고 아름다운 것이다.
② 하나님의 사랑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인가? 사람들의 사랑도 힘이 되고 훈훈한데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주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다.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 영혼을 구원해서 영원히 하나님 자녀로 살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요21:15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셨고 내 어린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셨다. 무슨 말이냐? 정말 네가 나의 사랑을 알았으면 저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라는 것이다.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하나님의 사랑은 그 영혼이 살아나는 것이다.
2) 영적 지도자
① 사랑을 아는 사람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면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그의 모든 삶이 드려진다. 사도 바울이 고전9:16절에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하나님의 사랑이 영혼 구원이기 때문에 사단에게 매여 종노릇하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을 말해주는 것이 복음 전도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이다. 우리가 많은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구제하고 돕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거지로 만들 수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 우리는 그런 일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저 영혼을 구원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 서게 할 수 있을까?
② 영적 지도자
이런 영적인 비밀을 아는 사람이 지도자다. 다윗을 보면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은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또 결혼을 했는데 장인 장모님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원수가 되었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비밀 은혜가 있었다. 그래서 자기를 죽이려 하는 장인 사울왕도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이게 지도자다. 영적인 비밀을 아는 사람이 지도자다.
3) 참 기쁨
① 매이는 사람
사랑에 빚졌다는 말은 매였다는 말이다. 사랑의 빚에 매인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우리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말 무엇에 매여 있는가? 다윗은 시145:1-2절에 보면 “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다윗은 왕 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매여 살았다. 가장 복 있는 삶을 살았다. 신약성경에서 가장 복음을 잘 전했던 바울은 복음에 매였다고 고백했다. 그리스도께 잡힌바 된 것을 쫓아간다고 했다.
지극히 인간적으로 얘기하면 사람은 매여 있어야 한다. 결혼했으면 가정에 매여 있어야 정상적이고 학생은 학교에 매여 있어야 한다. 신앙생활은 어떤가? 말씀에 매여야 한다. 그리스도께 매여야 한다. 복음 깨달으면 스스로 매인다. 불신자들은 상처에 우상에 귀신에게 매여 있다. 우리는 성령에 매이고 말씀에 매이고 그리스도께 매여야 한다. 이게 신앙생활이다.
② 바뀌는 인생
우리가 정말 복음 전하는 일 복음에 충격 받으면 인생이 바뀐다.
③ 참 기쁨
이번 주는 어버이 주일인데 저는 그런 생각을 해봤다. 정말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무엇일까?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용돈도 드려야하지만 그것이 진짜 효도일까? 정말 하나님께 붙들려서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는 것만큼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없다. 내 삶에서 성공하면서 복음 전하면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것이 최고의 효도다. 사무엘1장에 보면 자식이 없는 한나가 하나님 앞에 서원하면서 기도한다. 많은 자식이 있지만 하나님 앞에 드려진 자식이 없는 하나님의 탄식을 한나가 알고 나은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린다. 사무엘을 통해 전 백성이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미스바 운동이 일어나고 블레셋 나라를 물리치고 언약궤를 회복한다. 사무엘의 모습을 본 한나가 어떻겠는가?
잠23:24-25절에 보면 “24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 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기도와 찬송 속에 인도 받는 것이 최고 효도다.
♠ 말씀 정리
우리는 정말 왕 되신 그리스도를 누리면 기도의 맛을 알고 예배 축복 누리게 되고 정말 그리스도로 무장하게 된다. 율법의 완성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면 정말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다.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 말씀에 매여서 그리스도께 매여서 영혼을 살리고 제자 세우는 일에 저와 여러분의 인생이 쓰임 받는 최고의 효자 효녀들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기를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 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 축복 누리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왕 되신 그리스도 앞에 무릎 꿇게 하시고 정말 기도에 맛을 보게 하시고 예배승리하며 가장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음에 뿌리 깊이 내리시는 증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복을 주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율법의 완성자들로 우리 인생이 쓰임 받게 하시되 우리는 말씀에 붙들리고 그리스도께 붙들리고 성령에 붙들려서 소중한 인생 영혼 살리고 제자 살리는 일에 우리 인생이 쓰임 받도록 복을 주시고 우리가 성공 자로써 최고로 부모를 기쁘게 하는 증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님 복을 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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