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1. 고백할 말
1) 말의 반응
우리 믿음의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용하는 말이 있다. 어떤 말은 믿음의 말을 하고 나도 모르게 불신앙의 말을 하기도 한다. 말이라는 것은 점검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원치 않는 말을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말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내가 가장 영향을 받는다. 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주치 의사였던 분이 책을 썼는데 우리가 하는 말을 뇌가 듣는다고 한다. 내 귀가 제일 먼저 듣고 그 말이 뇌로 가서 나를 움직인다고 한다. 그래서 혼잣말을 하더라도 내 귀가 듣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귀가 들으면 결국 그 말이 내 뇌에 영향을 미치고 온 몸에 퍼진다. 건강과도 관계가 있다. 이 분이 예를 들었는데 일을 하고 돌아와서 “하루 종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내.” 하면 내 귀가 듣고 온 혈관과 세포에 영향을 끼쳐서 피로가 잘 안 풀린다고 한다. 똑같이 힘든 일을 하고 와서도 “일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 고 말을 내뱉으면 내가 하는 말이 영향을 끼쳐서 내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사람이 결국은 내가 하는 말을 다른 사람이 듣지만 내 귀가 제일 먼저 듣고 내 몸에 반응이 온다.
2) 고백할 말
저는 이 책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하는 말이 가장 나에게 영향을 준다면 내가 하는 말을 선택해서 해야겠다.’ 이미 성경에는 수 없이 우리가 고백한 말이 있다. 롬10:9-10절에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마음으로만 믿어도 구원을 주시지만 네 입으로 시인하는 것에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접하게 하는 이유는 예수 믿는 다는 것을 입으로 고백할 때 제일 먼저 내가 듣고 그 다음에 눈에 보이지 않는 사단이 듣는다. 물론 하나님도 들으신다.
요일1:9절에 보면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너희 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다. 고백한다는 것은 축복 중의 축복이다. 요21장에 보면 부활하신 주님이 베드로에게 찾아오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셨다. 베드로가 주님께 고백하면서 자기를 알게 된다. 우리가 무엇을 고백한다는 것은 참 중요하다. 우리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한 말이 무엇인가? 하루 종일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영적인 부분에 선점을 해야 한다. 그래서 믿음의 말을 하는 것은 내가 살고 다른 사람도 사는 길이다.
3) 손님과 주인
우리가 살아가면서 힘든 일이 많다. 그런데 힘든 일이 내 주인인지? 손님인지? 잘 보고 판단해봐야 한다. 주님이 나의 주인이다. 영원히 나와 더불어 사시고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는 주님은 나의 주인이시다. 그런데 나에게 염려도 두려움도 올 수 있는데 이것은 손님이다. 손님은 잘 대접했다가 보내면 된다. 손님과 영원히 사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손님을 주인인양 착각하고 산다. 염려가 왔다면 손님이다. 걱정이 왔다면 손님이다. 주인이 아니다. 구분을 해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새로운 피조물이다. 주님이 내 안에 영으로 계시고 나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신다. 나머지는 전부 다 손님이다. 우리는 주인 되신 주님과 더불어 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힘든 일 화날 일 짜증나는 일 염려꺼리가 오면 손님이 왔다고 생각해라. 손님은 지나간다. 지나가는 것에 붙잡혀서 인생 낭비하지 않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2. 선으로 악을 이기라
1) 화목 하라
① 사람의 문제
롬12:18절에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잘 보면 우리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가 뭐냐? 창3장에 보면 아담과 하와가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다라고 고백할 정도로 서로 조금의 틈도 없는 부부 사이였다. 그런데 둘 사이에 문제가 왔다.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고 육신의 눈이 밝아지고 서로 너 때문이라고 핑계를 된다. 인간의 문제는 결국 하나님과의 문제다. 이 문제가 창4장에 가인과 아벨에게까지 간다. 가인이 자신의 제사는 받지 않고 동생의 제사만 하나님이 받으시니까 하나님과의 관계가 문제가 생겼다. 미움이 생긴 것이다. 결국 동생을 죽이게 된다. 하나님과 관계가 깨어진 것이 죄다. 그 죄의 배후에는 사단의 역사가 있었다. 이게 창3장문제다.
② 화목 하라
이것을 안다면 우리는 왜 사람과 화목해야 하는지 답과 이유가 나온다. 결국 사람의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왔다. 영적 문제다. 사람과의 사이에서 문제가 왔다고 생각하니까 답이 없는 것이다. 고후5:18-20절에 보면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다. 근원이 해결되었다. 화목케 하는 직책과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면 사람과 관계가 회복된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사람과 이런 저런 문제와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럴 때 문제 있는 사람을 쳐다보지 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 되면 사람과의 관계는 더불어 해결 된다.
2) 하나님께 맡기라
① 원수 갚지 말라
19절에 보면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분명히 원수가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원수를 갚지 말라고 했다. 성경에 보면 다윗을 사울 왕이 죽이려고 3천 군사를 풀어서 쫓는다. 다윗이 잘못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니다. 다윗이 한 일은 골리앗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한 것이다. 다윗이 영적인 눈이 없었으면 원수 갚으려고 했을 것이다. 그런데 다윗은 악령으로 시달리는 사울 왕을 불쌍히 여겼다.
② 하나님께 맡기라
그리고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고 했다. 언제 맡길 수 있느냐?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아시고 하나님이 역사하는 것을 믿으면 맡기게 된다. 다윗이 어느 정도 믿음이 있었냐? 삼상26:9-10절에 보면 “9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고 10 다윗이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다윗의 장수중에 아비세라는 장수가 있다. 사울이 너무 다윗을 죽으려고 괴롭히니까 다윗 왕에게 제가 사울 왕을 죽이겠다고 한다. 다윗이 말하길 나를 죽이려고 하는 사울 왕을 하나님이 치신다는 말이다. 여러분 창12:2-3절을 잘 묵상해 보시길 바란다.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다윗은 이 믿음이 있었다.
③ 도와주라
도리어 어떻게 하라고 하느냐? 롬12:20절에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예전에는 흉악한 죄수를 어떻게 죽이냐면 머리에 숯을 피우는 것이다. 금방 죽이지 않고 계속 불태워서 죽이는 것이다. 그런 어마어마한 벌이다. 정말 우리의 원수를 도와주면 머리에 숯을 태운 것처럼 죽어간다는 것이다. 문제는 내가 원수를 갚으려고 하면 영적으로 황폐해 진다. TV에서 격투기 하는 것을 보면 아무리 잘해도 맞는다. 맞으면 나도 아프다.
3) 선으로 악을 이기라
① 악에게 지지 말라
그래서 악에게 지지 말라고 했다. 문제는 악에게 진다는 것은 세상일과 사람 때문에 나도 모르게 불신앙에 빠지는 것이 악에게 지는 것이다. 다윗이 고백하길 시3:6절에 보면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왜 그러냐?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내 인생을 책임지시기 때문이다.
② 선으로 악을 이기라
그러면서 도리어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하셨다. 영적인 원리를 보면 내가 남을 축복하고 행복하게 할 때 내가 가장 행복하고 축복을 받는다. 반대로 생각 하면 내가 다른 사람을 저주하면 내가 저주 받는다. 우리는 영적 존재다. 성경에는 절대 혈과 육의 싸움을 하지 말라고 했다. 영적 싸움을 하라고 했다. 그래서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것이다. 요16:33절에 보면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눅10:19절에 보면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이미 영적 싸움에 이길 권세를 주셨다. 이미 악한 자를 주님이 이기셨기에 이 사실 우리가 믿고 붙잡고 영적 싸움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시려 함이다. 우리는 무슨 일이 생기면 영적 싸움하시길 바란다.
3. 내 사랑하는 자들아
1) 나의 왕
결국 내가 왜 화나고 짜증나고 기분이 나쁜가? 가만히 점검해보니 내가 주인이다. 그리스도가 내 주인이 아니다. 정말 나의 왕은 그리스도시다. 나의 주인이 그리스도시다. 그런데 세상의 임금 마귀가 우릴 속인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권능 받으면 강한 자가 결박되게 돼있다. 사단이 강한 자로 개인과 가정을 붙잡고 있다. 그런데 우리 주인이 그리스도시다. 우리가 그리스도면 된다. 다윗이 깨닫길 시27:1절에 보면 “여호와는 나와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하나님이 나의 왕이시면 누구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 눅21:18절에 보면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우리의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게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이것을 생각하면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다.
2) 내 사랑하는 자들아
“내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내가 이미 축복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내 마음속에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면 망하는 사람이다. 나하고 아무런 상관없고 관계없는 사람에게 권면하라고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겠느냐?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람을 세우고 살리기 위해 이렇게 한다. 이 말씀을 보면서 나는 정말 복 받은 사람이구나! 왜냐? 이 말씀을 우리 성도들에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오직 믿음
오늘 우리는 찬송가 399장을 찬양했다. 우리는 강한 것 같지만 어린양처럼 연약하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고 나와 함께 하신다. 저는 대학생 때 인생이 가장 답답하고 어두웠다. 그때마다 이 찬송을 많이 불렀는데 찬송을 부를 때 마다 힘과 믿음이 생기고 답답함과 어두움은 다 지나가더라. 우리는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고 분명히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분명히 함께하시는 그분은 권세를 가지고 내 삶을 지키시고 인도하신다. 우리는 이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우리에게 이런 일 저런 일 있는데 지나서 보니까 그러한 일들 가운데 하나님이 나의 믿음을 많이 다지셨다. 우리는 정말 믿음 선택하길 바란다.
그래서 말이 중요하다. 믿음의 말을 하길 바란다. 믿음의 찬양 믿음의 말씀을 듣기를 바란다. 내가 살아야 다른 사람도 살린다. 겔37:10절에 보면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이 땅의 사람들이 믿음의 말씀을 듣지 못하니까 죽는 것이다. 믿음의 말을 전하면 다른 사람도 살아나지만 가장 먼저 내가 살아난다.
♠ 말씀 정리
우리가 고백할 말은 정말 저와 여러분이 고백할 말은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다. 그리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했다. 어떻게 이기냐? 그리스도께 화목케 하셨고 승리하셨다. 그리스도 언약 붙잡으면 승리한다. 그래서 우리는 내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축복인데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를 살린 믿음의 말을 선포할 때 내가 살고 남이 사는 것이다. 이런 축복을 한 주간 동안 풍성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 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 할 수 있도록 복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인생 문제를 해결하셨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하나님 만나게 하셨고 그리스도께서 이미 승리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승리할 수밖에 없는 축복의 사람임을 알게 하시고 믿음을 고백하게 하시고 믿음을 선택하게 하시고 믿음을 선포하는 증인들이 되게 해주셔서 내가 살고 나로 말미암아 가족과 후대와 현장과 교회가 살아날 수 있도록 주님 축복하여 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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