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31/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32/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33/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1. 견고하게 하셨도다
1) 소망이 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두 팔과 다리가 없는 닉부이치치라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이 1200회 정도 집회를 했다. 포기하는 것이 실패라고 얘기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람이다. 이 사람의 부모가 믿음의 사람인데 계속 기도해주면서 말씀을 심었다. 그런데 사람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모의 도움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의 안 좋은 말에 이 사람이 여러 번 자살을 시도했는데 그때마다 살아났고 그러는 중에 믿음의 자란 것이다. 하나님은 나에게 독생자를 보내주셔서 자녀 삼아 주셨고 하나님은 나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함께하시는구나! 다른 사람들이 낙심하게 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이런 믿음이 생긴 것이다. 많은 말씀이 있지만 닉부이치치 가슴에 새겨진 말씀이 있었다. 바로 렘29:11절이다.“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말씀을 붙잡은 닉부이치치에게 소망이 생긴 것이다. 이 사람이 말하길 나 같은 사람을 하나님이 쓰시는데 어떤 사람도 하나님은 쓰신다. 많은 사람에게 믿음을 심는다. 사람에게 문제는 포기하고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이다. 정말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에 말씀을 붙잡으면 소망이 있고 승리한다.
2) 기도할 수 있는데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이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기도할 수 있다면 사실 문제 될 것이 없다. 시위대뜰에 갇혀 있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렘33:1-3절에“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던지 기도할 수 있다면 낙심할 것이 없다. 기도할 수 있다면 환경을 내 수준을 뛰어넘을 수 있다.
3) 견고하게 하셨도다
① 소리 높여
사람은 정말 어려움을 당하면 소리를 높여 지를 수밖에 없다. 행12:5절에 보면 마가다락방 교회에 가장 큰 위기가 왔다. 야고보 사도는 순교를 당했고 베드로는 감옥에 갇혀서 내일이면 사형을 당한다. 이 때 마가다락방 성도들이 모여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다. 이렇게 기도했는데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하나님은 주의 천사를 파송하셔서 베드로를 건지셨고 핍박하던 바로 왕을 불러가셨다. 우리가 소리 높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실지 모른다. 사람이 정말 문제 오면 하나님 앞에 생을 드려야 한다.
② 견고하게 하셨도다
시40:2-3절에 보면“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3 새 노래를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수렁에 빠져 어떻게 할 수 없던 나를 하나님이 끌어올리셨고 내 발을 반석위에 두셔서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을 찬송할 수밖에 없다. 이 다윗의 고백이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길 바랍니다.
2. 믿음을 의지하는 사람
1) 믿음에서 난 의
①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오늘 롬9:30절에 보면“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바울이 계속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라는 말을 한다. 원래 우리는 의를 따르지 아니했던 사람인데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 여기 의롭다는 말은 법률적인 용어다. 우리가 죄를 지었는데 죄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지은 죄가 많다. 원죄 조상의 죄 우상숭배의 죄 그런데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셔서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대속하셨다. 그래서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나를 미리아시고 정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셨고 의롭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누가 말하겠냐 이 말이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냐.
② 믿음을 의지한 사람
그래서 이 사실을 믿는 자 그 믿음의 의가 임했다. 내 행위를 믿는 것이 아니다. 이 땅에 모든 사람 중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이 이르지 못했다. 죄의 삯은 사망이고 지옥인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그 모든 죄를 해결하셨다. 그 예수를 믿는 의를 말한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
2) 거치는 바위
그런데 여기 이스라엘 사람들 유대인들에게는 의의 주인공인 예수님이 거치는 돌 거치는 바위가 되었다. 롬9:31절에 보면“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우리 인간은 아무리 노력해도 율법을 100%지키지 못한다는 말이다. 우리가 율법을 지키지 않더라도 예수님만 믿으면 구원받는 사실을 믿지 않는 것이다. 할례를 받고 법조문을 지켜야 구원 받는 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마침이요 율법을 완성시키셨다. 그러니까 너희가 율법을 100%지키지 못해도 의롭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유대인들에게 거치는 돌이 된다.
3) 믿음과 행위
믿음의 의를 따르는 사람과 행위의 의를 따르는 사람이 어떤 차이가 있는가? 유대인들은 참 바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 행위가 따르는 것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자꾸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일본 사람들이 아무리 착해도 쓰나미가 오니까 감당치 못할 문제가 오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저희 부모님도 굉장히 부지런하셨다. 그런데 무슨 일이 되려고 하면 넘어지고 망하고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았었다. 행위로 무엇이 되는 것이 아니다. 유대인들은 인생 문제 해결자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는데 필요 없는 것이다. 내가 율법 잘 지키고 열심히 살면 된다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유대인들은 창3장에 있는 사단의 궤계와 여자의 후손을 몰랐다. 지금도 이 땅에 사람들이 방주의 비밀과 피 제사 예수님의 보혈의 피의 의미를 놓치고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결국 망하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 말씀이다
4)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니라
그런데 33절에“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하나님이 내 인생을 지키시고 책임지시기 때문에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
3. 늘 아쉬운 마음
1) 가슴에 담긴 것
① 세상 임금
저는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유대인들이 철두철미하게 세상 임금에게 속았음을 알았다. 요12:31절에 보면“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유대인들을 속였던 사단 마귀를 말하는 것이다. 지금도 불신자를 잡고 있고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은혜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사단 마귀를 말한다. 고후4:4절에 보면“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지금도 이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고 심지어 교회를 다닌 사람도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 예수님이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다. 왜? 실제 존재하고 우리를 속이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가정과 가문을 통해 역사하는 사단의 세력과 잘못된 습관을 통해 역사하는 흑암의 세력을 믿지 않는다. 바울은 엡6:10-20절에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싸움 하라고 말하고 있다. 가정과 후대들 배후에 역사하는 사단이 가정과 후대를 무너뜨리고 개인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있다.
② 가슴에 담긴 것
우리가 물을 손으로 담을 수 없다. 물을 담으려면 그릇이 있어야 한다. 말씀을 듣는 성도들은 두 부류가 있다. 어떤 분은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고 말씀을 내 삶속에 실천하고 적용하는 사람이 있고 말씀을 듣고 은혜 받았다 좋다하는 사람이 있다. 어떤 의미에서 말씀을 흘리고 있고 머리로 지식으로만 아는 것이다. 그런데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고 실천하고 적용하는 사람은 말씀을 가슴으로 받는 것이다. 그릇을 준비하는 것이다.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까 고민하고 몸부림치는 것이 가슴에 담는 것이다. 말씀을 듣고 흘려버리면 머리만커지고 아는데 실제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옛 습관대로 살아간다. 유대인들은 다 아는 말씀으로 받아들였다. 전통도 율법도 예배도 다 아는데 망했다. 그것처럼 안타깝고 불쌍한 것이 없다. 오늘 이 시대도 예배드리는데 말씀을 가슴으로 받지 않으면 알고도 당한다.
2) 회개의 눈물
사람이 하나님 앞에 진실해지면 나오는 증상이 여러 가지가 있다. 시116:8절에 보면“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하나님이 나를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다. 우리가 이 축복을 누려야 한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영적으로 너무 무감각하게 산다. 평상시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야 할 줄 믿습니다.
3) 늘 아쉬운 마음
저는 지난 주간에 감사주일이기도 하고 제가 감사를 찾고 기도하면서 학교를 가는데 새벽에 출발해서 대관령을 넘어가는데 눈이 오는 것이다. 가면서 소리 내서 찬양을 하는데 시간이 금방 가버렸다. 95장 찬양을 하는데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나의 생명 되신 주님을 찬양해도 늘 아쉬운 마음뿐이다 참 이게 하나님의 은혜구나! 라는 깨달음이 왔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존경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할 때 선물을 드리면서 아쉬운 마음이 있지 아깝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뭘 주면서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지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헌신하고 충성하고 봉사하면서 내가 이 만큼 했는데 복을 주시지 않겠는가? 생각하면 이미 타락한 영혼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려도 드려도 부족하구나!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이 은혜스런 마음이다.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내가 한 것 밖에 보이지 않는다. 내가 한 것을 몰라주면 섭섭하고 서운하고 상처받는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가 임한 사람은 감사하고 감사하고 드리고 더 드려도 늘 아쉬운 마음뿐이다. 저는 저를 포함해서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이런 은혜가 임해야할 줄 믿습니다. 물질뿐 아니라 시간도 재능도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다면 감사한 것이다. 드리고도 늘 아쉬운 맘이 드는 것이 바른 것이다.
♠ 말씀 정리
믿음과 기도의 사람은 하나님이 어떤 상황에서도 견고하게 하신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사람은 절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 우리가 정말 말씀을 가슴에 담으면 내 삶에 변화가 온다. 행동 말 생각에 변화가 온다. 그래서 늘 하나님 앞에 아쉬운 마음뿐이 없는 축복된 삶을 살게 된다. 이 축복의 증인들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 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 할 수 있도록 축복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말씀이 우리 영혼 속에 가슴속에 잘 박힌 못처럼 새겨져서 내 인생이 말씀 앞에 견고하게 서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앞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증인으로 쓰임 받게 하시고 말씀이 내 영혼 속에 각인되어져서 정말 내 속에서 늘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여 늘 아쉬운 마음으로 가득하는 축복의 증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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