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1. 나의 기쁨
1) 가슴 따뜻한 사람
한 장애인이 이런 글을 썼다. 요즘 나오는 말 중에‘차도남’이라는 말이 유행을 하는데 차갑고 도시스러운 남자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요즘 굉장히 인기 있다. 그런데 장애인이 뭐라고 글을 썼냐면 이 사회가 어떻게 이상하게 되었는지 따뜻하고 착하고 바른 사람이 무능하게 보여 지고 사람이 차갑고 도도한 사람을 능력 있는 사람으로 표현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세상이 순리를 져버리고 역리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 분명 하다. 이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기를 볼 때 늘 표정이 밝고 친절하다고 말을 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늘 감사하다는 말을 한다. 이 사람은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한 걸음도 걸을 수 없는 중증장애인이다. 중증장애인이 어떻게 얼굴 표정이 밝을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친절할 수 있겠는가? 이 사람이 쓴 글에 음식이 싫으면 안 먹으면 되고 물건이 싫으면 안 쓰면 되지만 사람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물건이나 다른 것처럼 끊어버릴 수가 없다는 것이다. 싫어도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어떻게 하든지 상처 받지 않는 비결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 비결이 뭐냐? 다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던지 객관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 분이 쓴 글에 보면 나는 차가운 사람은 진정성이 없기 때문에 싫어한다. 가슴 따뜻한 사람은 어려운 사람의 고통을 감싸 줄 수 있고 앉아 줄 수 있는 여유가 있고 온기가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좋아한다. 우리 사회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에게 열광하고 인정하는 사회로 바뀌어야 한다는 글을 썼다. 저는 이 글을 보면서 참 생각이 바른 사람이구나! 보게 되었다.
2) 나의 기쁨
오늘 우리는 찬송가 23장을 불렀다.“만입이 내게 있으면 그 입다가지고 내 구주주신 은총을 늘 찬송하겠네.”찰스 웨슬러라는 사람이 지은 찬양인데 얼마나 주님을 찬양하고 높이고 싶었으면 내 입이 하나밖에 없지만 만약에 입이 만개라면 주님을 찬양하겠다는 고백이다. 우리는 하나 밖에 없는 입으로 진정 감사하고 있는지? 아니면 불평불만만 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진정한 기쁨을 찾아낸 사람이 아니고는 감사의 고백을 할 수 없다. 사61:10절에 보면 이사야 선지자는“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고백을 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면 나도 모르게 짜증과 불평이 나올 수 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즐거움과 기쁨을 찾아내서 내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축복된 삶을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3) 복 있는 사람
그리고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찬양이 나오고 감사가 나오는 사람은 분명히 복 있는 사람이다. 시1편에 보면“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서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했다.”늘 주님의 말씀이 가슴속에 있고 묵상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2. 분별 능력
1) 마음의 주인
오늘 성경 말씀은 읽기도 힘든 말들이 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는 사람들의 얘기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마음의 주인이 자기다. 마음의 주인이 자기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여주고 있다.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이미 합당치 못한 일을 하고 있고 하나님이 없으니까 자기 멋대로 하고 더 정확히 말하면 완전히 사단에게 잡혀서 사단의 종노릇하는 사람들 얘기다. 마음의 주인이 누구냐? 자기니까 악한 사람은 악한대로 조금 착한 사람은 착한대로 사는 것이다.
2) 영적 상태
마음의 주인이 자기인 사람의 영적 상태가 어떻겠는가?32절에 보니까“그들이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알면 하지 말아야 하는데 저주 받고 망하는 길임을 아는 데도 하는 이유는 영적 상태가 잡혀 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영적 상태가 아니라서 그렇다.
3) 분별 능력
① 일어나는 현상
이렇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 29-31절까지 나온다. 추악하고 시기하고 수군수군하고 무정하고 무자비하고 악하고.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그리고 망하는 길인 줄 알면서도 영적으로 사로잡혀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현장이다. 사람은 열매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여기 보면 우리 입에 담지도 못할 악할 말들이다.
② 분별 능력
그것보다 더 악한 것이 뭐냐? 32절 마지막에 보면“...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이렇게 망하는 삶을 사는 사람을 보고 옳다 하는 것이다. 완전히 영적으로 분별 능력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으면 영적 상태가 잡히는 것뿐만 아니라 분별력을 잃어버린다. 오늘 성경 말씀이다.
3.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
1) 존귀한 사람
오늘 성경을 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장이구나! 우리 후대들이 특별히 이런 현장에서 살아야 한다. 악하다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다. 왜 그러냐? 다 하나님 없이 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현장과 주변 사람들이 악하다고 하면 해결책이 없다. 하나님 없이 사단에게 잡혀 있음이 눈이 떠져 보여야 한다. 이 사람들이 전도 대상자다. 왜 우리에게 복음만 말하라고 하셨는지 왜 강단에서 그리스도만 말하라고 하셨는지 그 이유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이 땅에 사람들이 다 하나님을 모르니까 혼돈 흑암 공허 가운데 살고 있다. 창조의 빛이 비추지 않고 전도자가 정말 전도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 땅에 사람들이 창3장 가운데 매여 결국 사단에게 속고 영원한 저주 가운데 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여인의 후손을 보내겠다 약속하셨다. 여인의 후손인 그리스도를 전하지 않아서 우리 사회 점점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다. 기이한 빛 되신 그리스도를 전하지 않은 우리 전도자들의 책임이다.
저는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내가 누구인지? 나부터 살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이 시대 존귀한 사람인지 확인했다.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창세전에 택하시고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예수 알게 하신 축복이 나에게 있다. 시16:3절의 말씀처럼“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내가 존귀한 자로 하나님 앞에 부름 받았구나!
지난주 전교인 수련회 때 사32:6-8절에 있는 말씀을 나누었다. 6절에 보면“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7절에“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세워” 그러나 8절에 보면“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존귀한 사람은 존귀한 생각을 하고 계획을 세워서 항상 존귀한 일에 서 있다. 이것이 복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허물도 많고 부족함도 있지만 하나님이 나를 존귀한 자로 부르셨기 때문에 나는 평생에 존귀한 일을 생각하고 계획하고 존귀한 일에 쓰임 받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한다. 우리 하나로 교회 성도님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하나님이 분명히 존귀한 자로 부르셨다. 그러니 평생에 존귀한 일을 생각하고 계획하고 존귀한 일에 서 있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2)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
① 영적인 힘
우리가 성경을 보고 말씀을 들으면서 내 인생이 존귀한 인생이기 때문에 그렇게 살아야겠다 마음에 결단하고 다짐해도 힘이 없으면 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적 힘을 얻으라고 말씀하셨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겠다고 말씀하셨다. 영적 힘이 없으면 실천 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다. 또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주의 사자를 파송하는 권세를 주셨다. 우리는 이 축복을 정말 누려야 한다. 우리 성도님들이 살고 일하는 현장도 만만치 않고 우리 학생들도 학교생활이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영적 힘이 필요하다. 다윗 같은 경우는 장인으로부터 어려움을 당했다. 이 때 다윗의 고백은 시18:1절에 보면“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어려움 중에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적인 힘을 얻고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서 현장에서 존귀한 자로 살아가려면 세상이 알지 못하는 영적인 힘을 얻어야 승리한다.
②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오늘 이 지역 복음화하라고 우리 교회를 세워주신 날이다. 저는 교회 창립 주일을 맞이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칠 때 부르짖으라. 두드리라. 찾으라고 하셨다. 그리고 마7:11절에 보면“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정상적인 부모는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한다. 내 자녀를 생각하는 마음의 1/10분만 생각해도 저는 신앙생활 잘한다고 생각한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몰랐을 때 교회를 없애기 위해 앞장섰던 사람이다. 그런데 바울이 복음을 깨닫고 그 가슴속에 교회가 담겨 있다. 행20:28절에 보면“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바울이 교회를 생각하는 마음이다.
고후11:18절에 보면“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바울에게 염려가 있는데 하나밖에 없다. 교회. 세상 염려가 아니다. 정말 교회가 복음 안에 든든히 세워져서 복음 운동하는 것이 바울이 하는 염려이다. 우리는 얼마나 교회를 마음에 담고 있는가? 막14장에 보면 예수님이 한 집에 있는데 천한 여인이 찾아와서 여인이 가진 가장 중요한 향유를 깨서 예수님 머리에 부었다. 그러자 그것을 본 제자들이 향유가 300데나리온의 가치가 있는데 그것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지 왜 예수님 머리에 부어서 낭비하느냐고 책망한다. 이 때 예수님이 나두어라. 이 여자가 한 일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그대로 전파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사람이 정말 복음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쓰임 받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그런데 그것을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신앙생활 기본부터 안 되는 것이다. 정말 교회가 내 마음에 담겨지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교회가 마음에 담기지 않으면 사실 신앙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3) 살리는 사람
① 서론 인생
제가 이 말씀 보면서 우리의 남은 인생이 얼마나 되겠는가? 더 이상 서론인생을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세상을 살고 신앙생활하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많이 일어난다. 다 서론이다. 한번 뿐인 소중한 생애 정말 본론 인생 살아야겠다.
② 살리는 사람
본론 인생이 뭐냐? 살리는 사람이다. 내 인생이 사람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일에 투자된다면 이것처럼 가치 있는 일이 없다. 왕상3:16절 이하에 보면 진짜 자녀를 향한 부모의 마음에 대해 나온다. 내 인생이 살리는 인생이라면 내 자존심 내 주장 내 위치 다 서론이다. 사람이 정말 사랑하면 어떻게 살릴까? 생각한다. 정말 사랑하면 웬만한 것 다 양보한다. 오늘 우리는 창립 주일을 맞이했다. 평생 내가 속한 교회 살리는 것이 본론이다. 누가 인기 있고 누가 자리 있고... 다 서론이다.
♠ 말씀 정리
정말 나의 기쁨을 어디서 찾겠는가? 정말 내 인생은 여호와께로부터 큰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 이것을 우리가 찾아내야 한다. 지금 이 땅에 하나님 없는 인생은 분별 능력까지 상실했다. 안타까운 세상이다. 왜 그러냐? 복음 전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 전도자가 없어서 사람들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다. 바로 우리 책임이다. 다른 것은 다 쓸데없는 소리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서론 인생 살지 않고 본론 인생 교회를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일에 우리 인생이 쓰임 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왜 그러냐? 우리는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이기 때문이다. 평생에 나는 존귀한 일을 생각하고 계획하고 존귀한 일에만 쓰임 받는 이런 축복 누리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이 시대 교회를 가슴에 품고 사람을 가슴에 품는 따뜻한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나 한 사람이 이 축복의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해서 사람들이 상실한 마음을 가져서 분별 능력까지 상실하고 망하는 길임을 알고도 그 길을 가고 있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전도자가 없어서 이렇게 망해가고 있는데 나 한사람이라도 이 일에 헌신할 수 있도록 주님이 축복 하옵소서.
우리 인생 서론에 낭비하지 않게 하시고 교회를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본론 인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주님이 축복하옵소서. 내가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기 때문에 항상 존귀한 일을 계획하고 존귀한 일에 쓰임 받는 축복된 생애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이 지역에 복음 운동하라고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이 교회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가 되어 지게 하시고 이 교회에 속한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론에 매여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정말 본론 인생 살아가는 축복된 성도들 될 수 있도록 주님이 복을 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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