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1. 구원의 축복
1) 인간의 한계
요새 신문에 계속 보도되는 내용이 구제역으로 인해 많은 소와 돼지를 땅에 묻는다. 150만 마리를 땅에 묻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소와 돼지가 1300만 마리 된다고 하는데 10마리 중에 1마리 꼴로 땅에 묻은 참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 가축을 키우는 농부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는가? 이것을 막기 위해 공무원들이 밤낮으로 힘쓰는데 양양에도 구제역이 들어와서 돼지 농가 70%가 땅에 묻었다고 한다. 지금 과학 문명이 발달을 했는데 구제역 하나를 막을 수 없을 만큼 우리 인간이 한계가 있다. 정부에서도 애를 쓰고 과학자들도 힘을 쓰는데 막을 수가 없다. 우리도 그것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 우리 인간이 대단해 보이는데 어떤 문제 앞에서 아무런 힘이 없는 것이 또 인간이다.
2) 구원의 축복
① 영향을 받음
그리고 올 들어 예년 보다 추위가 더 심하다. 왜 그러냐? 우리 지역과 상관없이 시베리아 지역에 너무 차가운 공기가 형성되면 보통 사라지는데 이것이 사라지지 않고 점점 남하해서 한국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러 있어서 춥다는 것이다. 지난주에는 부산 지역이 93년 만에 영하14도까지 내려가서 가정마다 수도관이 터졌다고 한다.
② 구원의 축복
저는 이것을 보면서 구원의 축복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구원은 우리가 무엇을 했기 때문에 얻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실 계획을 가지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구원을 성취하시고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하나님이 은혜로 깨닫게 하셨다. 그게 구원이다. 내가 무엇을 했고 노력을 했고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구원의 모든 것을 이루어 놓으시고 우리에게 은혜로 믿음을 주셨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믿음이 온 것이고 우리가 구원의 축복을 받은 것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구원에 대해 완성하셨다. 지금도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계속 확인시켜 준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구원의 축복이다.
3) 하나님의 계획
① 듣는 사람
우리가 무슨 말을 듣느냐가 인생이고 미래다. 만약에 사기꾼의 말도 자세히 들으면 어느 날 사기를 당한다. 광고도 계속 듣고 보다보면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가도 어느 날 나와 상관이 있어진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들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는가? 세상에 광고만 계속 들어도 어느 날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반복해서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믿음의 역사가 일어난다.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계속 듣는 것이다. 그러면 반대로 우리가 말씀을 듣지 않고 세상의 말을 계속 듣는 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계속 들으면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구원 받았지만 불신앙의 상태에서 사는 것이다.
② 하나님의 계획
우리가 말씀을 계속 들으면서 생각해 보면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분명히 있다. 하나님이 우연히 아무 계획도 없이 나를 부르시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계획을 가지시고 나를 창세전에 택하시고 구원하셨다. 하나님의 나에 대한 계획이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하나님이 왜 나를 이 시대 이 지역에 살게 하셨는가? 왜 나를 이 교회에 보내셨는가? 질문을 해야 한다. 우연히 이 지역에 살고 어떻게 하다가 예수 믿고 이 교회에 나온 것이 아니다. 분명히 하나님이 계획을 가지고 창세전에 택하셨고 구원 하셨고 나를 이 지역에 살게 하셨고 이 교회에 오게 하셨다.
어느 날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갔던 베드로에게 주님이 찾아오셔서“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세 번 물으셨다고 성경에 나와 있다. 베드로가“주님이 아십니다.” 고백을 하고 어린양을 먹이는 것이 하나님이 나를 향한 계획이구나! 깨달았다.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는 그 순간 그의 인생이 믿음의 삶으로 축복의 삶으로 쓰임 받는 것이다. 만약에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지 못하면 문제 앞에 흔들리고 낙심하고 좌절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나를 향한 계획이 분명해지면 인생이 달라진다. 아굴라 브리스가 부부는 하나님이 나를 복음 전하는 동역자로 부르심을 깨닫고 생을 걸고 살았다. 가이오 같은 사람은 하나님이 나를 부르실 때 교회 식주인으로 교회를 세우라고 부르심을 하나님의 계획으로 붙잡고 살았다. 뵈뵈 같은 사람은 복음 전도자의 보호자로 부르셨음을 알고 평생 복음 전도자의 보호자로 살았다. 우리 성도님들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또 우리 교회를 향한 계획이 무엇이겠습니까? 이 지역 복음화를 놓고 하나님이 이 교회를 세우신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속초 양양 인제 고성 지역 복음화가 하나님의 계획이다. 우리 성도들이 이것을 언약으로 붙잡아야 한다. 저는 한 생애 이것 하다가 하나님 나라 갈 것이다. 또 우리는 민족과 세계 복음화위해 헌신하다가 하나님 나라 가는 것이다. 우리 성도님들은 무엇을 하시다 하나님 나라 가시겠습니까?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꼭 찾아내야 하고 이것을 질문하고 인도 받는 것이 신앙생활 잘하는 것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이 있다.
2. 부르심 받은 사람
1) 그로 말미암아
“그로 말미암아” 여기서 말하는 그는 누구인가? 선지자들을 통해 그 아들에 관해서 미리 약속한 그 아들 예수. 그로 말미암아. 다윗의 혈통으로 태어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예수 그리스도 그로 말미암아. 그러니까 우리의 출발이 내가 아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내 중심으로 살았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출발이 그로 말미암는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음을 주셨고 창세전에 나를 택하셨다. 바울은 그래서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깨달았다.
2) 그의 이름을 위하여
그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은혜와 직분을 주셨는데 왜 주셨는가? “그의 이름을 위하여서이다.”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유일한 이름이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이름이다. 우리는 어떻게 구원 받았는가? 예수 그리스도로 이름으로 구원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 기도하고 흑암의 세력과 싸운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 부를 때 성령이 역사하시고 주의 천사가 동원되고 그리스도 이름 부를 때 하나님의 나라가 내 마음과 가정과 현장에 임하는 것이다. 만물이 복종하는 그 이름. 우리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부름을 받았다. 우리가 돈을 벌고 건강해야 하고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 모든 것은 그의 이름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다.
3) 부르심 받은 사람
① 부르신 자
바울은 그분이 나를 부르셨다고 했다. 누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는가? 그리고 왜 부르셨는가? 창세전에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는데 왜 택하셨는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시기 위해 부르셨다. 나를 부르신 이가 누군가? 누가 나를 불렀는지가 중요하다. 하나님이 나를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시기 위해 부르셨다.
② 부르심 받은 사람
우리가 분명히 하나님께 부름 받은 사람인데 어떤 상태에서 부름을 받았는가? 바울 같은 사람은 핍박자요 해방자였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복음을 막았던 사람이다. 그런데 부르셨다. 얼마나 감사한가? 아브라함 같은 사람은 우상 숭배 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이 부르셨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부르셨다. 세상 풍습에 매여 공중 권세 잡은 자에게 끌려 다니고 있었는데 나를 부르셨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 저주 받을 수밖에 없는 나를 부르셨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어떤 상태에서 부르셨는가? 나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부르셨다. 그래서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③ 그리스도의 것
바울은 오늘 말씀에 보면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셨다고 하셨다. 우리는 하나님께 부름 받을 만한 무언가를 한 일이 없다. 그런데 나를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셨다. 그리스도께 속한 자로 부르셨다. 얼마나 감사한가? 구약 성경으로 말하면 방주 안으로 부르셨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롬8:1절에“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방주 안에 있어서 모든 것을 보장하고 책임지신다. 롬8:31절 이하에 보면“누가 우리를 고발하리요. 누가 우리를 정죄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라.”누구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 그리스도께 속한 자로 하나님이 우릴 부르셨다. 바울이 깨달은 이 축복을 저와 여러분이 분명히 깨달아야 할 줄 믿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3. 은혜 받은 사람
1) 존귀한 자
저는 이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이런 깨달음을 주셨다. 사람들이 나를 뭐라 할지 몰라도 나는 존귀한 자다. 시16:3절에 보면“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이 땅에 있는 모든 성도 속에 내가 있고 그 속에 성도님들이 있다. 하나님의 모든 즐거움이 저와 여러분에게 있다. 하나님이 볼 때 나는 존귀한 자다. 세상에도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사단이 말을 통해 존귀한 자들을 다 무너뜨린다.
2) 틀을 바꾸라
그래서 제가 말씀을 묵상하다 보니까 시9:1절에 보니까 다윗이 이런 고백을 한다.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기쁨과 즐거움과 찬송이 주께 있다.” 다윗은 감사할 상황이 아니다. 장인이 자기를 죽이려고 군대를 동원해서 죽이려고 하는데 다윗은 여호와께 전심으로 감사한다고 했다. 그냥 감사한 것이 아니고 전심으로 감사한다고 했다. 삼성 이건희 회장도 임원들에게 마누라와 아이들 빼고 다 바꿔라. 틀을 바꿔라. 의미 있는 말이다. 우리는 얼마나 생각에 매여 있는지 모른다. 예수 믿던지 믿지 않던지 큰 사람들은 말이 다르다. 성경에 응답 받은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 정복한 사람들 특징이 감사이다. 세상에서도 가장 좋은 약이 감사라고 한다. 비타민도 있고 좋은 약이 많지만 감사가 건강에 가장 좋은 약이라고 한다. 그런데 성경에 보니까 다윗이 성경에 보면 감사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 바울도 늘 감사했다.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들은 말이 다르다. 말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생각이고 인생이다. 그래서 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말이 감사이다. 은혜 받은 사람들의 인생이 이렇게 달라진다.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은혜를 받으면 적은 부분에 있어서 여유가 생긴다. 그렇지 못하면 내 인생이 거치적거리며 걸림돌이 된다. 한번 밖에 없는 생에 내 영혼에 상처를 주고 내 육체에 손해를 줄 일을 할 필요가 없다. 잘된 것만이 감사의 조건이라면 다윗 같은 사람은 감사할 일이 없다. 구원 받은 것에 대한 감사.
마18장에 보면 만 달란트 빚진 자가 불쌍해서 빚을 탕감해 주는데 만 달란트 빚진 자에게 100데나리온 빚진 자가 100데나리온을 갚지 못하자 그를 고소하고 감옥에 가두었다. 예수님의 비유가 나온다. 우리가 받은 은혜는 계산이 불가능하다. 우리가 받은 은혜 구원은 인간의 방법으로 불가능하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된 것이다. 그렇게 은혜를 받고 축복을 받고 구원을 받고 용서함을 받았는데 다른 사람이 나에게 조금 서운하게 했다고 인생을 낭비한다. 이것이 마18장 얘기다.
3) 나의 위로
① 은혜 받은 사람
지난 주간에 조임주 장로님의 간증을 들었다. 많은 중직자들이 복음 대충 듣고 사건과 문제 앞에 흔들린다는 것이다. 그분 간증을 듣고 저분이 참 은혜 받은 사람이구나!
② 나의 위로
우리가 받은 은혜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많은 사람을 위로하는 사람이구나! 골4:11절에 보면“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 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함께 역사하는 사람들 때문에 바울이 큰 위로를 얻었다. 참 우리 인생을 살아가면서 위로가 된다는 것처럼 복 있는 것이 없다. 우리는 한 해를 시작하면서 사람을 살리고 힘주고 위로하는 축복된 인생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 말씀 정리
우리는 구원의 축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원의 축복을 주셨다. 분명히 우리는 하나님께로 부름 받은 자들이다.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로 부름 받은 자들이다. 이제 우리는 은혜 받은 자로 위로 자로 정말 힘주는 사람으로 사람을 살리는 사람으로 우리 한 생애 쓰임 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된 날 예배 축복 누리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속한 자로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한 생애 살아가면서 우리의 잘못된 생각을 바꾸고 사람을 살리고 위로하고 세워주는 일에 인생이 쓰임 받도록 축복하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이 복된 일에 주역으로 쓰임 받도록 주님이 성령으로 역사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