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27/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30/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42/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1. 확인할 응답
1) 최고의 응답
하나님의 자녀들이 질문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응답이 무엇인가? 이것에 대해 질문해야 하고 또한 확실한 답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10명을 만나면 10명의 생각과 말이 다 다르다. 평생을 같이 사는 부부도 생각과 말이 다르다. 아주 친한 친구와도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하는 방법이 다르다. 여자와 남자가 다르고 어머니와 아들이 다르고 다 다르다. 그렇다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사람의 말은 참고 하는 것이지 어떤 사람의 말을 듣고 믿고 우리 인생을 걸 수 있겠는가? 우리는 생각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를 수 있다. 내 생각도 어떤 사건과 환경에 따라 바뀌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응답이 뭘까? 바로 임마누엘임을 깨달았다. 세상 끝날 까지 항상 함께 하겠다. 이것이 최고의 축복이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원치 않는 일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답답하고 힘든 일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위로도 얻고 힘을 얻지만 사실 해답은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응답을 주셨는데 그게 임마누엘이다.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하겠다. 내가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겠다. 우리가 이것을 붙잡아야 한다.
2) 하나님의 계획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만나는데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할 것인가? 중요하다.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어떠한 문제가 생겼다면 분명히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우리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세상 적으로 사람이 넓고 큰 사람은 멀리 보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요셉은 분명히 언약의 사람이고 구원 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요셉이 형들이 미움을 받아서 노예가 되었다. 노예가 된 요셉을 보고 누가 그것을 응답이라 생각 하겠는가? 그것을 누가 축복이라고 생각하겠는가? 노예는 미래를 알 수 없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 그 당시는 실패한 것처럼 보이고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한 것처럼 보였지만 인생전체를 놓고 보면 이것이 하나님의 인도요 축복이다. 요셉이 가나안 땅을 떠나지 않고 형들과 함께 있었다면 가문을 살릴 수 없었고 애굽을 살릴 수도 없었다. 그러니까 요셉의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지금 노예로 팔려 가는 것이 하나님의 응답이고 인도다. 우리는 정말 이것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사람이 눈앞의 것만 보게 되면 환경 앞에 무너질 수밖에 없다.
요셉이라는 사람을 보면 장점이 굉장히 많지만 단점이 있는데 말이 많은 것이다. 말이 많은 것이다. 아버지의 사랑을 특별히 받고 미움이 쌓이면서 노예로 팔려간 것이다. 노예로 팔려가서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내가 왜 형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노예로 팔려 왔을까?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일까? 내가 갱신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보디발 장군 집에서 노예 살이 하다가 부인의 유혹을 받아 감옥에 가게 되었을 때 요셉은 한 마디도 안한다. 억울하다는 말도 안한다. 또 요셉이 감옥 갔다가 바로 왕 앞에 가서 꿈을 해몽하게 되었을 때도 말로 설치지 않고“나는 할 수 없다. 하나님이 왕에게 알려주실 것입니다.”말한다. 그 당시는 축복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축복이다. 우리 성도님들이 이것을 꼭 깨닫길 바란다.
3) 하나님의 능력
① 중요한 시간
사실 우리가 요셉의 인생을 보면 노예로 팔려 갔을 때 얼마나 외롭겠는가? 그러나 이때가 요셉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이었다.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하다가 노예로 전락해서 아무도 의지할 때가 없는 그 외로운 시절이 요셉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이었다. 성경에 보면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온다. 모세도 왕궁에서 생활하다가 갑자기 광야에서 40년간 살게 된다. 이게 어떤 의미에서 모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일지 모른다. 우리는 외롭고 답답하고 쓸쓸할 때가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시간일지 모른다. 왜냐? 이때는 정말 하나님 밖에 바라볼 수가 없다. 우리로 하여금 영적으로 오직 그리스도만 바라보게 되는 축복의 시간이 된다.
② 하나님의 능력
바울은 고후12장에 보면 자신에게 있는 육체의 가시 고통을 놓고 하나님 앞에 해결해 달라고 3번이나 간절히 기도했다. 이때 하나님이 주신 응답은 뭐냐?“네가 약할 때 내가 강하다.”바울이 깨달았다. 하나님의 능력은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 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나타나는 것임을 깨달았다. 과거의 바울은 율법을 지키기 위해 열심이고 특심이었던 사람이었는데 그랬던 바울이 하나님 앞에 완전히 무릎 꿇고“네가 약할 때 내가 강하다.”이런 신앙의 비밀을 깨닫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배에 있으라
1) 사람의 방법
오늘 성경에 보면 배가 풍랑을 만나 14일이나 헤매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바다의 깊이를 재봤더니 20길 즉 40미터 되는 것이다. 그런데 조금 더 가다보니까 15길 30미터가 된 것이다. 점점 육지와 가까워지는 것이다. 이렇게 되니까 선원들이 생각하기를 이 때 배에서 탈출하면 살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구명 배를 띄우려고 한다. 저는 이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을 보면 똑같다. 지금 풍랑이 아직 안 끝났는데 자기들 생각에 육지가 가까워지니까 구명 배를 타고 도망가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풍랑 앞에 큰 배도 어찌할 줄 모르는데 조그만 구명 배로 살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 사람들이 내가 열심히 착하게 살면 구원을 받지 않을까? 무슨 종교라도 열심히 믿으면 구원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재앙이 밀려왔는데 내가 어떻게 하면 재앙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어떻게 하면 운명이 바뀌지 않을까 착각하는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야 사는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라는 길 외에는 주신 일이 없다. 천하인간에 구원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는데 사람들은 자꾸 자기 방법을 생각하고 찾아서 이것이 구원의 길인 것처럼 착각한다. 속는다. 지금 이 사람들이 풍랑 속에 큰 배도 움직이지 못해서 꼼짝 못하고 있는데 희망이 조금 보이니까 조금만한 배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속는 것이다. 죽는 길인지 모르는 것이다. 어쩌면 오늘날 사람들의 모습이다.
2) 생명을 위하여
결국은 이 사람들이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배 안에 있는 것을 다 바다에 던져야만 했다. 자기들이 가졌던 소중한 것 지금까지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되어진 것 다 바다에 버렸다. 심지어 먹을 것 까지 다 버렸다. 무엇을 얘기하는가? 우리는 이 땅에서 생명처럼 소중한 것이 없는데 가끔 사람들이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간과하기도 한다. 돈을 벌기 위해 명예를 얻기 위해 경험을 위해
평상시에는 건강도 돈도 경험도 지식도 소중하다. 그런데 풍랑 앞에는 이 모든 것이 아무런 힘이 없다. 성경을 봐라.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온 것은 생명을 주기 위해 왔다. 근본적인 것을 주기 위해 오신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다 있는데 생명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다. 세상에 다 가지고 있어도 생명 없으면 헛것이다. 이 사람들이 풍랑을 만나서 생명이 제일 소중함을 알게 된 것이다.
3) 배에 있으라
① 말씀을 들은 후
그런데 바울이 풍랑 만났을 때 이들에게 말했다.“주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나에게 나타나서 이 배에 탄 사람은 다 살겠다고 말했다. 안심하고 걱정하지 말아라.”바울이 이 말씀을 배에 탄 모든 사람에게 전했고 모든 사람이 들었다. 이 사람들이 들었으면 하나님이 바울을 통해 주신 말씀을 붙잡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말씀을 분명히 들었는데 내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자기 수준으로 살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다. 말씀을 들었음에도 옛 체질이 남아있는 것이다. 참 안타깝다.
② 배에 있으라
이때에 바울이 이것을 알고 군인들에게 얘기해서 구명 배의 줄을 끊어 버리고 말한다.“너희가 배에 있어야 산다.”이 땅의 사람들이 결국 왜 풍랑 만났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안 들어서 풍랑 만난 것이다. 이 땅의 사람들이 왜 풍랑의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안 믿어서 그런 것이다. 배안에 있을 때 분명히 사는데 자꾸 배 밖으로 나가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시대에 바울을 통해 일하셨다. 그래서 그 배에 탄 사람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바울과 함께 있어야 사는 것이다. 그 배 안에 있어야 사는 것이다. 구약시대로 말하면 방주 안에 있어야 사는 것이고 신약 시대로 말하면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사는 것이다. 백부장도 선장도 선주도 선원도 군인들도 죄수들도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배 안에 있어야 사는 것이다. 배를 벗어나면 죽는 것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나하고 상관없이 말씀을 흘려듣는 것이다. 그래서 말씀이 자기 마음에 새겨져야 하는데 그냥 듣고 흘려버리는 것이다. 마치 오늘 말씀에 나오는 배에 탄 사람들처럼 말이다. 참 안타깝다.
3. 비밀가진 자
1) 말씀하신대로
저는 오늘 이 말씀을 보면서 25절에 보면 바울이 그렇게 고백한다.“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믿는다고 했다. 바울이 얼마나 훌륭했냐? 똑똑하냐? 이 말이 아니다. 하나님이 바울에게 말씀을 주셨다. 똑같이 풍랑을 만났는데 하나님이 주의 사자를 파송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바울을 이 말씀을 믿었다. 이게 바로 용기요 소망이다. 사람은 5분 후의 일도 알 수 없는데 어떻게 살아가겠는가? 적어도 바울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붙잡았다.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었다. 바울은 똑같이 풍랑을 만나 죽음의 위기 속에 있었는데 거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다. 이것이 비밀가진 사람이다. 비밀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이 되리라고 믿는 것이다. 똑같이 배 안에 있는 사람이 다 불안한대 바울만 편안한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붙잡았기 때문이다. 저는 저와 우리 성도들이 이 말씀 붙잡기를 바랍니다. 우리도 세상의 풍랑 예외가 없다. 똑같이 어렵고 똑같이 위기가 있다. 그러나 비밀가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다.
2) 축복의 시작
축복 받은 사람과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은 시작이 다 동일하다. 하나님이 우상 숭배하던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복의 근원이 되리라. 너로 말미암아 모든 족속이 복을 받으리라는 말씀을 주셨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평생 이 말씀 붙잡고 기도 속에서 인도 받았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붙잡고 시작했다. 요셉은 어떠했냐? 어느 날 하나님이 요셉에게 꿈을 주셨고, 요셉은 이것을 평생 붙잡고 쓰임 받았다. 모세는 어떠했냐? 광야에서 40년 동안 목동 생활하고 있는데 어느 날 부르셨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을 건져내라. 그래서 모세가 함께 하겠다는 말씀 붙잡고 애굽에 갔고 백성을 건져내는데 쓰임 받았다.
쓰임 받는 사람들의 시작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말씀을 주셨다. 성경에 쓰임 받은 사람들은 문제가 답답한 일 어려움이 없었냐? 아니다. 똑같이 있었다. 이들의 특징이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셨던 말씀을 붙잡고 기도 속에 인도 받았다. 다윗도 하나님이 왕이 되겠다는 말씀을 붙잡고 사울 왕이 죽이려는 위기 속에서도 말씀을 붙잡고 인도 받았다. 베드로도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바울 이방인의 사도가 되게 하리라. 성경에 보니까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사람의 특징이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말씀을 주셨고 이분들이 말씀을 언약으로 새기고 이것을 붙잡고 기도 속에서 모든 환란 어려움을 이겨나갔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이 축복의 주역이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 오셔서 주신 말씀을 붙잡고 시작하는 것이 성경의 축복받고 응답받은 사람들의 모습이다. 예수 믿는다고 만사가 형통하냐? 병도 안 걸리냐? 아니다. 똑같이 풍랑을 만나는데 풍랑 만난 현장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승리하는가?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았다. 이것이 축복의 시작이다.
3) 비밀가진 자
① 깨어져가는 인생
오늘 성경에 보니까 276명이 배에 타고 가는데 풍랑을 만나서 이물은 배 앞부분이고 고물은 배 뒷부분인데 배 앞머리가 모래에 박혀 버렸고 배 뒷부분은 깨어지고 있는 것이다. 깨어져가는 인생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가다가 결국 쳐 박혔고 뒤는 깨어져 가는 것이다. 백부장의 그 자랑스러운 경력도 소용없다. 수 없이 항해 했던 선장의 노련한 경험도 아무 소용이 없다. 사업의 수완을 발휘했던 선주의 경영 능력도 소용없다. 우수한 선원들의 실력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왜 그러냐?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인생은 이와 같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무엇을 잘못하고 죄가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서 인생에 풍랑이 온 것이다.
② 비밀가진 자
이때에 배에 타고 있는 비밀가진 바울 한 사람 때문에 배 안에 타고 있는 276명이 다 살아난다. 만약에 풍랑 가운데 바울이 죽었다면 제 추측인데 유대인들이 축제를 했을 것이다. 바울을 죽이려 했던 40명의 결사대도 있었고 바울을 고소하고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도 있었는데 바울이 배를 타고 가다가 죽었다면 이단은 저렇게 망하고 죽는다고 말했을 것이다. 구원 받은 자를 전도자를 비밀가진 자를 하나님이 지키신다. 이 한 사람 때문에 이 배에 탄 모든 사람이 살아난다. 34절에 보면“너희 중에 머리카락 하나라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저는 이런 말씀만 보면 은혜가 된다. 머리카락 하나가 저에게 소중하기 때문이다. 구원 받은 자 비밀가진 자
오늘 날도 똑같다. 복음 가진 한 사람 때문에 가정이 다 복음화 되고 교회가 살아나고 무너진 우리 후대가 살아나고 현장이 살아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한 사람 때문에 전체가 다 살아난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언약 잡고 기도하는데 엄청난 핍박과 환란이 있었지만 250년 만에 로마가 복음화 되는 역사가 일어났다. 저와 여러분이 이것에 대해 확신을 가지시기 바란다. 거울이다. 우리 성도님들이 여기에 나를 비추어 보고 이 말씀을 내 것으로 붙잡으면 된다.
♠ 말씀 정리
최고의 응답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이것을 꼭 붙잡으셔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배에 있어야 산다. 말씀을 붙잡아야 산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다. 그래서 지금 이 땅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해서 깨어져가는 인생들에게 정말 비밀가진 한 사람으로 가정, 후대, 교회, 현장을 살리는 증인으로 저와 여러분의 인생이 쓰임 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 축복 누리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이렇게 축복 하시사 불러 주셨고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 축복을 누릴 뿐만 아니라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 말씀을 주실 뿐만 아니라 비밀을 주셔서 이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게 복 주신 하나님 찬양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나로 말미암아 가정, 후대, 교회, 현장, 세계를 살릴 축복의 사람으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일에 우리 인생이 증인으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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