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1. 두 종류의 사람
1) 해결할 수 없는 문제
한 가정에 딸 넷이 있는데 딸이 잘 자랐다. 딸 셋은 서울대학을 들어갔고 막내딸은 공부를 조금 못해서 지방 대학을 다녔다. 이 부모는 늘 딸을 자랑하고 다니는 자랑스런 부모였다. 그런데 어느 날 지방 대학을 나온 막내딸이 정신병이 왔다. 부모가 생각하기를 세 딸은 서울대를 들어가고 졸업했으니까 막내딸이 언니들에게 눌려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정신병이 온 것이라 생각하고 그나마 유안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유학 간 둘째 딸도 정신병이 와서 공부를 더 이상 하지 못하고 귀국을 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다. 막내딸은 그렇다고 쳐도 둘째 딸이 왜 정신병이 왔는지 알 수 가 없는 것이다. 얼마 후에 더 큰 일이 일어났다. 딸 중에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큰 딸이 자살을 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성경은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 하고 죽이고 망하게 하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케 하려함이라고 예수님께서 요10:10 에 말씀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도적이 그 가문과 개인을 철저히 무너뜨리고 있는 현장이다. 벧전 5:7-8“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다닌다.”고 했다. 사람들이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르는 것이다. 그분의 가정에 이 저주가 임했는데 공부해서 사람이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이 가정에 누가 역사하고 있는가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 주셨다. 왜 보내 주셨냐? 멸망 받지 말고 그 이름을 힘입어 영생을 얻으라고. 사람들이 멸망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2) 두 종류의 사람
성경은 두 종류의 사람에 대해 말하고 있다. 고전2:12절에 보면 너희는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다. 세상의 영이 있고 하나님께로 온 영이 있다는 말이다. 성경에 그렇게 말하고 있다. 세상의 기준은 지식, 돈, 공부, 명예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영과 하나님께로 온 영으로 구분하고 있다. 요14:16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내가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겠다.” 세상 사람들은 알지도 보지도 못하는데 그 성령이 너희 안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이렇게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하나님이 성령으로 내 안에 들어오신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믿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 할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이게 예수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점이다.
3) 마가다락방 교회
① 눈에 안 보이는 것
사도행전 1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직전 40일 동안의 사역이 나온다. 사도행전 1:3절에 보면 예수님이 40일 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 하루도 아니라 40일 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을 제자들을 불러놓고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설명하셨다. 대부분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 때문에 상처받고 괴로워하고 죽니 사니 하는데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 가장 중요한 시기에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승천하면서 제자들에게 부탁한 것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권능을 받는 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가장 중요한 시간에 영적 세계에 대해 말씀하셨다. 그래서 사도요한이 동역자 가이오에게“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한다.”고 했다. 우선순위를 말하는 것이다. 영혼이 잘 되어져야 한다. 우리 영혼이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 안에서 깊은 교제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영혼이 잘 되는 것은 별로 관심 없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것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마6:33절에“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을 마실까? 입을까? 걱정하고 있지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우선순위를 말씀하셨다. 물론 세상의 것도 필요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영적인 축복을 받아야 한다.
② 마가다락방 교회
초대교회 마가다락방 교회에 모인 성도들은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이고 배우지 못했고 연약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마가다락방 성도들이 그 시대 가장 중요한 말씀인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 성령충만의 말씀을 붙잡았다. 참 놀라운 일이다. 지금도 우리가 붙잡아야 할 말씀도 마찬가지로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 성령충만이다. 그때 당시 가장 공부 많이 하고 대단하고 성공하고 출세 많이 한 유대인들은 율법과 전통을 붙잡았다. 결과는 어떠했는가? 율법과 전통을 붙잡은 유대인들은 다 무너졌고,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 성령 충만을 붙잡은 마가다락방 성도들은 로마 복음화를 이루었다. 우리는 정말 무엇을 붙잡아야 할 것인가? 고전1:27-28 에 보면“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우리가 가진 것도 배움도 없고 연약하다 할 지라도 마가다락방 성도들이 붙잡았던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 성령충만 받으면 승리하는 것이다. 이 축복을 꼭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2. 예수는 그리스도
1) 아볼로
① 어릴 때부터
오늘 말씀에 보면 아볼로라는 사람이 나온다. 25절에“~일찍이”그 말은 어릴 때부터라는 말이다. 아볼로는 유대인인데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발견한 것이다. 어릴 때 예수님을 알고 인생의 이유를 깨달았다. 이것처럼 복된 것이 없다. 그런데 나이가 먹어서 사명을 깨달으면 어려움과 버릴 것이 많다. 왜냐면 세상의 것이 많고 내 것이 많아서 그런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에서 빠져나왔다. 그들의 노력으로 빠져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유월절을 체험하면서 애굽 땅에서 빠져나왔다. 이것처럼 큰 기적이 없는데 광야 생활 하면서 문제만 생기면 불신앙, 원망, 불평 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 받은 사람들이다. 나쁜 사람들이 아니고 너무 오래토록 노예 생활을 하고 잘못된 것이 체질이 되고 사상이 되니까 구원의 은혜, 감격, 감사가 없는 것이다. 어떻게 애굽 땅에서 빠져나왔는지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니 문제만 생기면 하나님은 안 보이고 불신앙, 원망, 불평하고 모세를 원망하는 것이다. 잠22:6절에 보면“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아니하니라.”마땅히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 영적 사실과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 성령 충만을 가르쳐야 한다. 그래서 문제 생길 때마다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믿음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여러분 하나님 없이도 노력하면 성공 할 수 있고 공부 잘 할 수 있고 최선을 다 하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이냐? 어느 날 바벨탑처럼 무너지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고 인생의 이유와 사명을 아는 것처럼 복된 것이 없다. 바로 이 사람이 아볼로이다.
② 아볼로
알렉산드라에서 살던 아볼로가 지금 에베소에 왔다. 예전 성경에 보면 학문이 많고 성경도 잘 아는 믿음의 사람이라는 말이다. 공부를 잘 했다는 말은 가문도 괜찮다는 것이다. 성경에 능통하다는 말은 성경을 계속 배웠다는 말이다. 그런 아볼로는 훗날에 고전 3:6절에 보면“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다.”바울이 복음을 전했고, 아볼로는 복음에 뿌리 내리게 도와주는 중간 사역자 였다. 고전12:16에 보면 “형제 아볼로”라고 하였다. 바울의 형제 같은 사람이었다. 아볼로가 이렇게 귀한 사람이다.
2) 하나님의 도
① 만남의 축복
아볼로가 인생의 이유를 깨닫고 복음을 전하는데 우리가 여기서 봐야 할 부분이 있다. 사도행전 18:19절에 보면 바울이 아굴라 브리스가 부부를 에베소 지방에 머물게 하고 바울은 떠난다. 그 때에 알렉산드리아에 있던 아볼로가 에베소에 왔고 아굴라 브리스가 부부를 만나게 되었다. 우연이 아니다.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만남이다. 하나님이 이미 아시고 아굴라 브리스가 부부를 에베소 지방에 머물게 하시고 아볼로를 에베소 지방에 가게 하셔서 만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아볼로를 쓰시려고 복음을 가장 잘 아는 아굴라 브리스가 부부를 만나게 하신 것이다. 우리 인생에서 축복 중의 축복은 만남의 축복이다. 저와 여러분에게 이런 축복된 만남이 이루어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② 하나님의 도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지방에서 뿐만 아니라 에베소 지방에 와서도 자기의 사명은 예수를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당에 들어가서 예수에 관해서 전한다. 그런데 아볼로가 전하는 메시지를 아굴라 브리스가 부부가 들으니 무언가 부족한 것이다. 그래서 26절에 보면 아굴라 브리스가 부부가 아볼로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주었다. 아굴라 브리스가 부부가 바울을 통해서 깨달은 그리스도를 전한 것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지식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하나님 만나는 길이고 그리스도는 죄 문제 해결 하시고 마귀의 일을 멸하신 완전하신 그리스도를 아볼로에게 정확하고 세밀히 풀어줬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아볼로를 왜 에베소 지역에 오게 하셨는가? 아굴라 브리스가 부부를 만나서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알게 하려고 그러신 것이다.
3) 예수는 그리스도
28절에 보면 성경으로서 유대인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 됨을 담대히 전했다. 유대인들은 율법과 전통을 붙잡고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기다린 메시야가 바로 예수임을 전하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 믿음이 자라는가? 믿음은 들음에서 자란다. 롬10:17절에“믿음은 들음에서 말미암는데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이다”우리의 믿음의 자라고 영혼이 힘을 얻는 것이다. 천하 인간에 구원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준 적이 없는 유일한 이름 그리스도.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법으로 옮기는 이름 그리스도를 아볼로가 증거 한 것이다. 우리에게 이 축복이 임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유익을 주는 사람
1) 사람을 찾는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런 깨달음을 얻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람을 찾고 계시는구나! 아볼로 같이 정말 복음을 전할 사람을 찾고 계신다. 어떤 단체와 모임에서도 유익을 주는 사람을 찾고 유익을 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안이숙 여사는 신사참배를 반대해서 감옥에 가고 순교 할 뻔한 사람이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유명한 책을 쓴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안이숙 여사의 책을 읽고 믿음의 영향을 받았다. 안이숙 여사가 LA에서 죽기 전에 내가 가장 아쉬운 부분이 제자를 세우지 못한 것인데 그러니 내 얼마 되지 않은 재산과 돈을 제자를 세우는 일에 쓰라고 유언을 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안이숙 여사처럼 살겠다고 결단을 했다고 한다. 저와 여러분이 이 땅에 무엇을 위해 사는지. 무엇을 위해 인생의 마무리를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하면 살길 바란다.
2) 영적 상태
① 오늘의 축복
지난 주간에 학교에 일본에서 오신 소가 장로님이 오셨다. 이 분은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시는 분이신데 R7이라는 제품을 만들어서 그 모든 수익을 RUTC에 보내는 분이시다. 복음을 몰랐을 때 아버지와 사업적으로 갈등이 있어서 절에 들어가서 스님이 되었다가 그곳에서도 진리를 차지 못해서 다시 사업을 하다가 부산에서 있었던 산업인 대회를 통해 임마누엘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복음을 받게 되었다고 하셨다. 일본 말 중에 오늘 벚꽃이 만발해서 내일 벚꽃 구경하러 가야지 생각하고 자는데 그날밤에 태풍이 불어서 벚꽃이 다 떨어진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내가 행복을 누리는 것이 인생의 성공이다. 그래서 나는 복음을 전한다. 이런 고백을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화재 만난 인생과 같다. 모든 것을 다 가져도 화재 만나면 재와 먼지 밖에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② 영적 상태
오늘 나의 영적 상태가 나의 미래다. 시편1편에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묵상하고 주야로 묵상한다고 했다. 우리 영적 상태가 복 있는 상태인지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 내 마음이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하고 기쁠 때 성령이 역사하는 것이다. 그런데 내 마음에 원망과 시기가 가득하다면 그곳에 사단이 역사하는 것이다. 저는 우리 성도들에게 그리스도 안에 있는 행복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감사를 꼭 회복하길 바란다. 염려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염려만 하시길 바란다.
3) 유익을 주는 사람
이지선 자매의 사이트를 보면서 참 유익을 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볼로도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이다. 자녀를 기르는 부모로써 자녀들에게 무엇을 심겠습니까?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한다. 어떤 부모든지 자녀가 사회생활 하면서도 믿음 안에서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길 원할 것이다. 믿음 안에서 승리해서 교회와 복음과 사회에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길 원할 것이다. 저와 여러분이 이 일에 주인공으로 쓰임받길 바란다.
♠ 말씀 정리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의 영을 받은 사람과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은 사람 둘 중에 한 사람이다. 정말 예수가 그리스도 됨을 말하는 것이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이다. 그러려면 정말 나에게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 우리를 이 땅에 살면서 많은 사람과 교회와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에 유익을 주는 증인으로 쓰임받길 바란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 축복 누리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께로 온 영 성령을 부어 주시고 우리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깨닫고 누리게 그리스도를 전하는 전달자의 인생을 살도록 복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땅에 우리는 정말 하나님이 찾으시는 믿음의 사람으로 우뚝세움 받게 해주셔서 많은 사람과 성도와 교회와 복음 전하는데 유익을 주는 축복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주님이 복을 주옵서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