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36/ 수일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니
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한가지로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 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교회들을 굳게 하니라
1. 주님의 약속
1) 좋아하는 사람
우리 성도님들은 어떤 사람을 좋아합니까? 사람마다 좋아하는 기준은 다를 수 있다. 그런데 보편적으로 친절한 사람을 좋아한다. 쌀쌀맞은 사람을 좋다고 하지는 않는다. 또 예의가 바르고 성실한 사람, 약속과 시간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을 좋아한다. 약속과 시간을 지키지 않는데 매력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착한 사람을 좋아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아무리 그래도 악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겠는가?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다. 제가 볼 때 우리 하나로 교회 성도님들은 모두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물론 세상에서는 친절하고 예의바르고 성실한 사람을 좋아하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믿음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교회 안에서 어떤 사람이 귀한 사람인가? 주님 바라보고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을 성도들이 좋아한다. 그런데 날마다 상처받고 시험받고 시비 거는 사람은 자기도 자신이 싫고 하나님도 싫어한다. 가는 곳마다 사람에게 믿음과 소망과 기쁨을 주는 사람은 자기도 좋고 남도 좋고 하나님도 좋아하신다.(총각네 야채가게) 세상에도 조금만 친절해도 다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조금만 친절하고 베풀 줄 알아도 인생이 훨씬 풍성하다. 우리는 복음 가졌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미소를 지어주기만 해도 큰 것이다.
2) 빛으로 오심
예수님께서 이 땅에 빛으로 오셨다. 왜 빛으로 오셨냐? 어두움 가운데 있다는 말이다. 혼돈과 흑암과 공허 이게 세상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빛으로 오신 것이다. 어두움 가운데 있기 때문에 빛으로 오신 것이다. 빛이 오셨는데 사람들이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영접하지 않았는데 하나님의 택함 받은 사람들이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이게 하나님의 은혜다. 어둠이 언제 사라지는가? 빛이 들어오면 자연적으로 물러가는 것이다. 빛 되신 주님이 저와 여러분 안에 와 계시다. 그래서 성령이 아니고는 예수를 주라 시인할 수 없다. 예수님이 내 안에 성령으로 들어와 계시다. 골1:26“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추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다.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다.”
3) 주님의 약속
① 다른 비밀
예수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무엇이냐? 그 안에 성령님이 계시냐?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가 영으로 계시냐? 안 계시냐? 그 차이이다. 외형적인 것은 차이가 없다. 그런데 내 안의 그리스도가 날로 날로 풍성해 진다. 요14장에 보면“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이 땅에 근심할 일이 많다는 말이다. 그러면서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하셨다. 미래까지 다 예비하셨다는 말이다.
② 주님의 약속
그러면서 예수님이 요14:16“내가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겠다.”그래서 보혜사가 너희와 세상 끝날 까지 함께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고 함께하겠다고 하셨다. 보혜사라는 말은 돕는 자 라는 뜻이다. 우리가 세상 살면서도 이웃과 친구 부모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간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돕는 자를 보내겠다고 약속하셨다. 돕는다는 말이 바로 보혜사라는 말이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약속하셨다.“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라.”그 약속이 바로 보혜사 성령님이다. 제자들이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마가다락방에 성령이 역사하니 가난하고 힘이 없는 사람들이 로마를 복음화 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동일하게 약속을 주셨다. 약속을 붙잡고 기도 속에서 인도받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견고히 세우는 교회
1) 확립할 말씀
오늘 말씀에 보니까 어느 날 바울이 바나바에게“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그들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나 보자.”말했다. 여러분 왜 우리가 예배 드렸으면 되지 왜 집에서 구역에서 지교회에서 모여서 또 말씀을 듣는가? 예수 믿었으면 되지 왜 그 집에 가서 다락방을 하는가? 이해가 돼야 한다. 우리는 말씀을 받았지만 이 말씀이 뿌리가 내려야 한다. 세상에 어떤 것도 뿌리가 내려지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처음에 젓가락질을 하면 잘 못한다. 그러나 계속 하다 보면 젓가락으로 콩도 집어 먹고 불이 꺼져도 잘 집어서 입어 넣는다. 왜 그러냐? 내 것이 되어서 그렇다. 말씀을 들었는데 왜 말씀이 확립이 돼야 하는가? 내 것이 돼야 한다. 내 것이 안 되면 말씀 따로 나 따로 이다. 그래서 바울이 말씀이 확립 됐는지 확인하러 가보자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 와서 예배드리지만 구역에서 지교회에서 말씀을 듣는 것이다.
2) 두 종류의 사람
① 기다려야 할 사람
그런데 바나바가 여기에 마가요한이라는 사람을 데리고 가자고 했는데 바울은 안 된다고 했다. 바울이 마가요한을 버린 것이 아니라 기다려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 증거로 바울이 나중에 감옥에 갇혔을 때 마가요한이 같이 갇혀있었고, 마가요한보고 내 아들이라고 했다. 또 바울이 순교하기 직전에도 디모데에게 마가요한을 데리고 오라고 했다. 분명히 쓰임 받아야 할 사람이지만 지금은 아닌 것이다. 제가 아는 목사님 한분이 말씀하시길 자기 아들이 얼마나 문제를 일으키는지 고등학교를 다니다 2학년 때 중퇴하고 사회생활을 못하는 사회 부적응자인데 교회랑 붙어있는 사택에서 매일 소주 2-3병 먹고 하루에 담배 2-3갑 피고 교회 오는 사람들에게 시비 걸고 싸우고 했다는 것이다. 나중에 하다하다 안 돼서 정신 병원에 집어넣으려고 했더니 담당 의사 선생님이 사춘기 때는 그럴 수도 있다고 조금 기다려 보자고 하는 것이다. 목사님이 모든 걸 포기하고 하나님 앞에 본격적으로 무릎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기 시작하는데 180도 바뀐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교회 전도사가 되었다. 그래서 그 목사님이 아무 문제없다. 내 아들을 변화시킨 복음의 능력 붙잡고 살아간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사람은 기다려주면 된다. 복음이 있는 사람은 기다려주면 된다. 하나님이 더 급하시다. 문제는 하나님 보다 더 조급한 것이 문제다. 하나님이 하신다. 복음 가진 사람은 언약 붙잡고 기도하고 있으면 하나님이 하신다.
② 같이 가야 할 사람
기다려야 할 사람이 있고 지금 같이 함께 일할 사람이 있다. 바울이 마게도냐 첫 성 빌립보 지역에 들어가서 루디아를 만나고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고 감옥에 갔을 때 같이 감옥에 들어간 사람이 바로 실라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찬송할 때 옥문이 열렸다.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다. 지금 쓰임 받을 사람과 기다려야 할 사람이 있다. 우리가 이것을 잘 분별 하면 된다.
3) 견고히 세우는 교회
① 성령 인도
바나바와 바울이 다투고 바나바는 요한을 데리고 가고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간다. 그런데 저는 이것을 보면서‘성령인도 받는 사람은 확실히 다르구나!’생각이 들었다. 여러분 다투고 난 후에 어떻습니까? 어떤 생각이 듭니까? 저는 부부 싸움 하고 난 후에 보니 나 자신이 초라하고 모든 것이 다 귀찮더라. 바나바와 바울이 심히 싸웠다는 말은 심각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싸웠는데 바나바는 마가 요한 데리고 다른 쪽으로 전도하러 가고 바울도 실라를 데리고 전도하러 갔다. 싸움하고 전도하러 나간 사람들이다. 성령인도 받는 사람은 싸움하고도 현장을 안 놓친다. 성령 인도 받는 사람은 본질을 놓치지 않는 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교회 안에서도 조금만 나랑 생각이 다르고 내 주장이 안 먹히면 교회가 멀어지고 그만두는 사람이 있는데 이 두 사람은 싸우고 나서도 본질을 놓치지 않았다. 여러분들이 어려움이 있을 때 혹 싸웠을 때 교회로 주님 품으로 오시길 바란다. 주님이 해결 하셔야 한다. 원래 전도하러 가는 것 때문에 싸움이 일어났는데 본질을 놓치지 않아서 오히려 전도하는 두 팀이 생겼다.
② 견고히 세우는 교회
그들이 복음 전했던 곳에 다시 찾아가서 교회를 견고하게 뿌리를 내려서 그 지역을 복음화 하는 일을 도왔다. 이것이 그들이 한 일이다.
3. 그리스도의 일꾼
1) 초대교회 전략
이것을 보면서 저는 결국 초대교회 전략이 뭐냐? 복음 운동을 지속할 사람들을 세우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복음 운동을 주님 오실 때까지 지속할 사람을 찾는 것이다. 저는 하나님 앞에서 주님 오실 때까지 복음 운동을 지속하는 사람이 되길 기도한다. 우리 성도님들도 그렇게 되시길 바란다.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지속할 사람이다. 결국은 지속할 장소가 있어야 한다. 말씀을 전하러 갈 수 있는 지속할 장소가 있어야 하고 지속할 조직이 필요하다. 그래서 교회안에 중직자가 많이 필요한 것이다. 각 지역 지역에 중직자를 중심으로 지교회를 세워놓고 지속해야 한다. 조직이 있어야지 지속한다. 지속할 장소 지속할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이게 초대교회 전략이다. 중직자를 많이 세워서 교회 내부를 든든히 하고 현장에 복음 운동을 지속해야 한다.
2) 지속할 말씀
왜 지속해야 하는가? 이 땅에 문제는 창3장 문제이기 때문에 그리스도로 뿌리 내리지 않으면 절대 해결 안 된다. 하나님 만나는 길 되신 그리스도 죄 문제 완전히 해결 하신 그리스도 사단의 머리를 꺾으신 그리스도로 뿌리 내리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옛 체질로 옛 경험으로 예전으로 돌아간다. 뿌리를 내려야 하기 때문에 지속해야 한다.
3) 그리스도의 일꾼
① 교회 사랑
우리는 오늘 2010년을 준비하면서 직분자들을 세우고 교회와 현장을 놓고 중직자를 세우는 날입니다. 여러분 중직자나 직분자가 왜 세워져야 하는가? 복음 전하는 교회를 든든히 하기 위해서 세우는 것이다. 바울은 고전15:10“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내가 다른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다.”이 말은 바울이 복음을 위해 수고했다는 것이다. 행20:28“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다.”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다. 이게 바울의 고백이다. 베드로가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고백했을 때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이 있다.“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교회는 주님이 세운 것이다. 이 교회는 주님의 교회다. 주님을 사랑하면 당연히 교회를 사랑한다. 칼빈은“교회는 신앙의 어머니”라고 했다. 어머니의 사랑과 같은 곳이 교회다. 그만큼 중요하다. 바울이 고후11:24-28에 보면“내가 복음 때문에 옥에 갇히고 매를 맞고 핍박을 받고 죽음의 위기에 있었지만 한 가지 정말 교회를 위해 염려한다고 했다.”염려했다는 말은 바울이 교회를 그만큼 사랑했다는 말이다. 가장 복음을 사랑하고 전했던 바울이 얼 만큼 교회를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과거에는 교회를 핍박하는 핍박자였지만 복음을 받고 보니 교회만큼 소중한 것이 없음을 안 것이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우고 교회가 잘 되어 지게 했다. 그래야 복음 운동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2010년을 이끌어 가실 직분자 분들이 정말 교회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하시길 바란다. 또 중직자로 세워진 분들이 바울이 가졌던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② 그리스도의 일꾼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이다. 고전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 지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이고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일꾼이다. 고후6:1“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정말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은혜 받으라는 말이다. 은혜 받지 않으면 일 할 수 없다. 고전15:58“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저와 여러분이 복음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다. 그래서 오늘 우리 직분자들로 세워지는 분들과 중직자 분들이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으시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쓰임 받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 말씀 정리
주님은 우리에게 빛으로 오셨고 빛으로 오신 주님이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님을 늘 사모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형편이든지 정말 본질을 놓치지 않고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축복의 사람이 돼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중직자로 직분자로 교회를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한평생 변함없이 쓰임받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 할 수 있도록 축복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게 하옵소서. 직분 맡은 자들에게 말씀이 언약이 되어 지게 하시고 중직자들로 세워지는 분들이 평생의 언약으로 붙잡고 주의 복음 때문에 교회를 세워나가고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쓰임 받는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주님의 역사하여 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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