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19/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초인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 밖에 끌어 내치니라
20/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21/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3/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하며 저희를 그 믿은 바 주께 부탁하고
24/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가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25/도를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26/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의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27/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고하고
28/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1. 하나님이 주신 것
1) 감사의 축복
① 가난한 것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생각을 가진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성공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성공하는 것이다. 일본에 고노스케 회장님이라는 분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굉장히 존경을 받고 있다. 파나소닉을 만드신 분이다. 이 사람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공부를 제대로 못해서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 했고 몸도 허약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불행의 조건을 다 갖춘 것인데 이 분은 생각이 달랐다. 가난하기 때문에 안 해본 일이 없는데 다른 사람보다 더 성실하고 부지런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더 성실하고 부지런한 것을 배웠다.
② 허약한 것
여러 가지일을 하다가 20살에 좋은 직장에 들어갔지만 얼마못가 몸이 약하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쫓겨났다. 낙심되고 원망하며 인생을 낭비할 수도 있었지만 이분은 그 일을 통해 몸을 잘 관리하고 운동해서 94세까지 살았다.
③ 못 배운 것
또 배운 것이 없다보니 모든 것을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며 터득해 간 것이다. 그분 주위에 모든 사람이 선생님이었다. 이분은 불행한 환경 속에 있었지만 불행한 환경이 도리어 세상에서 성공하게끔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생각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어떤 사람은 불행한 환경 속에 원망, 불평하며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분은 모든 것이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다.
2) 속는 인생
저는 이것을 보면서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속고 살아가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 가난하다고 부모님을 원망하고, 내 몸이 약하다고 불평하고 속는다. 또 못 배웠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해 원한을 품고 불평하며 인생을 낭비한다. 사람이 미움, 원한, 원망이 가득하면 육신적으로도 병이 걸린다. 속병이 왜 걸리냐?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없기 때문이다. 육신적으로만 병이 걸리는게 아니라 영적으로도 자기 삶이 무너지고 후대들에게 전달되고 주위 사람들이 고생하고 다 망하는 것이다.
3) 하나님이 주신 것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게 주신 것이 있는데 그것을 모르면 속고 사는 것이다.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나님이 우리인간을 위해 보내신 자가 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고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원망하고 불평하며 원한에 맺혀 살지 않도록 보내주신 분이 있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다.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들을 보내주셨다. 아들을 보내주신 하나님이 그 아들과 함께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나님이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인 그리스도를 붙잡으면 우리가 가난했다 할지라도 몸이 약할지라도 혹시 배우지 못했을 지라도 여기서 해방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그리스도 붙잡고 승리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이 믿음에 머물라
1) 이용당하는 사람
오늘 성경에 보면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루스드라까지 쫓아와서 사람들을 선동해서 바울을 돌로 치게 한다. 안디옥에서 루스드라까지 400리(160키로)정도 되는 길을 바울이 복음 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쫓아 온 것이다. 누구에게 이용당하는 것인가? 다른 동네로 원정을 와서 복음 전파되는 것을 막는다. 자신들은 모르지만 사단에게 이용당하고 붙잡힌 것이다. 루스드라에 있는 사람들이 유대인들의 충동을 받아서 바울을 돌로 쳤다. 바울을 향해서 이 사람들이 얼마나 미움이 가득했으면 돌을 들고 바울이 죽을 때까지 돌을 던진 것이다. 바울이 다른 것 한 게 아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다. 예수가 하나님 만나는 길이고 죄 문제 해결 하셨고 사단의 머리를 박살내셨다. 이 얘기만 했을 뿐인데 바울이 죽을 때까지 돌로 쳤다. 사단에게 잡히지 않고 이렇게 할 수 없다. 완전히 사단에게 이용당하는 불쌍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이것을 보면서 사단이 얼마나 복음을 막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지 알 수 있다. 불행하게도 유대인과 루스드라 사람들이 이용당하는 것이다. 지금 이 시대도 이렇게 이용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 불쌍한 사람이다.
2) 이 믿음에 머물라
① 속죄함
죽은 줄 알고 바울을 성 밖에 버렸는데 바울이 다시 일어나서 성에 들어갔다. 성에 들어가서 22절에 보니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어떤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는 것인가? 우리 죄 문제 해결 하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죄가 무엇인가?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만드셨고, 이 세상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계신데 이것을 믿지 않는 것이 죄다. 시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 도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그것이 죄다. 부모에게 불효 중에 불효가 아버지를 아버지로 알지 않고 어머니를 어머니로 알지 않는 것이 불효 중에 불효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시고 인도하시고 우리 인생을 책임지시는데 그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다. 이 죄로 말미암아 저주와 재앙이 이 땅에 들어왔는데도 믿지 않는다.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 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사람들은 죄를 안 지으려고 노력한다. 좋은 일이다. 그런데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이 무엇이냐? 내가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하는 것 보다 그리스도를 붙잡아야 한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 하고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그리스도를 붙잡아야 한다.
② 의롭다
나를 의롭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는 것이다. 저와 여러분을 의롭게 하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내가 노력해서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서 의롭다 함이 나올 수가 없다. 롬8: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나를 의롭다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보고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신다. 나를 의롭게 하시는 그리스도를 붙잡길 바랍니다.
③ 주께 위탁
그래서 바울은 23절에 보면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바울이 한 일이 이 믿음에 머물라고 하면서 장로들을 세워서 성도들을 부탁했다. 우리를 속죄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 굳건히 서도록 장로들을 세웠다. 성도를 돕고 그 지역을 복음화 하라고 세우신 것이다. 바울은 다른 지역에 또 복음을 전하러 가야 하기 때문에 장로들을 세운 것이다. 성도들을 살리고 이 믿음에 머물러 지역을 살리라고 교회 안에 직분자 들을 세우신 것이다.
3) 믿음의 문
27절에 보면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지금 바울이 이렇게 현장에 가서 전도운동을 하고 자기를 파송했던 교회로 돌아와서 지금까지 되어진 일을 보고한다. 우리의 모든 사역이 교회 앞에 보고가 되어야 한다. 바울이 한 모든 사역을 보고한다.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 바울을 통해 많은 영혼이 살아나고 많은 제자들이 돌아왔고 표적과 기사가 일어났고 많은 교회가 세워졌다. 그런데 바울이 보고를 할 때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을 보고 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영혼들이 살아나고 교회가 세워지고 표적과 기사가 일어났다. 내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고 보고했다. 참 귀하다. 우리가 주의 복음 때문에 많은 헌신과 봉사를 하고 전도 현장에 가서 열매가 나타나는데 못하면 "내가 이렇게 했다." 할 수 있는데 바울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이방인들에게도 믿음의 문 전도의 문을 여셨다고 보고했다. 아마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높이고 그 자리가 성령 충만했을 것이다. 저와 여러분이 이 축복의 주역으로 쓰임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증거 할 복음
1) 최고의 약속
"이 믿음에 머물라"고 했다. 행1:8절에 보면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최고의 약속을 주셨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예수님의 모든 사역을 마무리 하면서 제자들에게 주신 최고의 약속이다. 그리스도가 모든 문제 해결 자임을 알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모든 사람들이 받아야 할 축복이 성령의 충만 이다. 성경을 보면 항상 중요한 사람들에게 최고의 약속을 주셨다. 출3장 모세를 부르셔서 애굽 땅으로 가라고 하시면서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약속은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모세는 이 약속 붙잡고 하나님 앞에 쓰임 받았다. 창28장에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해 도망가다가 너무 힘이 들어 벧엘에서 잠깐 잠이 들었는데 야곱에게 하나님이 한 약속이 뭐냐?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니라. 내가 너를 반드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우리들이 붙잡아야 할 약속이 뭐냐? 사41:10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우리가 붙잡아야 할게 뭐냐? 최고의 약속을 붙잡아야 한다. "이 믿음에 머물라." 저와 여러분이 약속을 붙잡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제자의 한
바울이 돌에 맞아 거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그 성에 들어갔다. 21절에 보니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그 성에 많은 제자가 있었다는 말이다. 외형적으로는 핍박이 정말 심했고 전 지역에 바울이 돌에 맞은 소문이 퍼졌을 텐데 그 성 안에 그 지역 안에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제자들이 많이 있었다는 말이다. 바울이 돌에 맞은 고통 속에서도 다시 성에 들어간 이유가 그 성에 제자들이 많이 있음을 본 것이다. 그러니까 바울이 다시 성에 들어가서 제자들을 찾고 세운 것이다. 정말 이 현장에는 하나님이 숨겨 놓으신 제자가 많이 있다. 이것을 우리가 봐야 한다. 열왕기상에 보면 엘리야가 복음 운동을 하다 낙해서 로뎀나무 그늘 아래서 하나님께 한탄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7000명의 제자가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분명히 하나님이 이 지역에 숨겨 놓으신 3000명의 제자가 있다. 이 지역에 숨겨놓은 제자들을 찾는 것이 내 사명이고 축복임을 깨달았다.
3) 영적 후대
① 나의 정체성
데이빗 왓슨의 "새 생명을 사는 길"이라는 책 내용을 보면서 나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나는 부족하고 허물이 많지만 내가 만나는 사람을 힘나게 하고 살려야 겠다. 복음 전하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내 인생을 드러야 겠다. 이게 나의 정체성임을 확인했다.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이 부르셨다. 내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나에게 걸 맞는 결단과 헌신을 하시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② 영적 후대
지난 주간에 저희 학교에 서말심 교수님이 오셨는데 이 분은 원어를(히브리어)하시는 분이신데 창15:2절을 설명하면서 아브라함이 아들이 없으니 "나는 무자하오니 여기 엘리에셀을 나의 상속자로 삼겠습니다." 하나님께 말한다. 무자하다는 말의 뜻을 원어로 보면 "벌거벗었다"는 뜻이다. 저는 그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 앞에 너무 부끄러웠다. "내가 자식은 있지만 정말 영적인 후대들은 얼마나 될까?" 생각하니 힘이 빠졌다. 그러나 성경을 읽는 중에 하나님이 은혜를 주셨다. 창13-15장에 아브라함이 "경제적 축복도 증거도 있는데 자식이 없으니까 저는 벌거벗은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제게 자식을 주옵소서." 이 때 하나님이 창15:4절에 아브라함에게 "네 몸에서 난 자가 너의 상속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창15:5절에 "하늘의 별을 세어보아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그런데 놀라운 것은 창15:6 "아브라함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지금 비록 나에게 영적인 후대가 많지 않을 지라도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영적 후대들을 나에게 붙이실 것이다. 믿음이 생겼다. 저와 여러분에게 이 믿음이 회복되길 바랍니다. 아브라함의 수준과 인격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생명을 주시고 후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하겠다는 약속을 아브라함이 믿었다. 분명히 하나님은 이 지역 복음화 3000제자를 붙이실 것이고 민족 40만 세계 복음화 1천만 제자를 붙이실 것이다. 내 실력과 노력과 인격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아브라함처럼 믿는 축복이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말씀 정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 무엇이냐?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다. 그분이 우리 안에 계신다. 우리에게 이 믿음에 머물라고 말씀하셨다. 어떤 믿음이냐? 나를 영원한 죄에서 건지시고 하나님 자녀 삼아주신 그리스도 이 믿음 안에 머물라.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약속을 붙잡고 이 지역에 분명히 제자가 있기 때문에 영적 후대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 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된 날 우리에게 말씀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언약이 되어 지게 하시고 최고의 약속으로 붙잡게 하시고 제자의 축복을 누리게 해주셔서 영적 후대를 세우는 일에 우리 인생이 마음껏 쓰임 받는 증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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