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4/ 그 성내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쫓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쫓는 자도 있는지라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원들이 두 사도를 능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 저희가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및 그 근방으로 가서
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1. 생명의 축복
1) 누구의 죄냐
요한복음 9장에 보면 어느 날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 나면서부터 맹인 된 자가 있는데 이것이 누구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자기의 죄입니까?" 예수님이 대답하시길 "그것은 누구의 죄도 아니고 하나님이 이 일을 통해 나타내길 원하시는 일이 있다." 하나님은 많은 일 속에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나타내시는 경우가 참 많이 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크던지 작던지 다 상처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 받았다. 상처, 실패는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상처와 실패를 겪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상처와 실패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복음 안에 있으면 사람을 이해하고 수용하고 용서하는데 큰 도구로 쓰임 받고 발판이 된다.
2) 두 운명
불신자들은 두 가지 운명 속에 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냐? 하나님과 관계없는 사람이냐? 교회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 하나님과 관계없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말해주는 곳이 교회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는 운명을 바꾸는 곳이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눈을 가지는 것이 바른 성도이다. 복음의 사람이다. 만약에 우리 교회에 이상한 사람이 오면 내가 복음의 사람인지 아닌지 금방 안다. 교회는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곳이 교회다. 운명이 바뀌도록 우리가 헌신하는 것이다. 핍박자도 교회 와서 은혜 받고 치유 받고 쓰임 받는 것이고 이상한 사람도 교회 와서 힘을 얻고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것이다. 그래서 이 과정 속에서 좀 기다려야 한다. 복음의 사람 특징이 사람을 오래 기다릴 줄 안다. 하나님의 자녀란 신분은 금방 바뀌지만 규모와 습관과 삶이 되어 지려면 기다려야 한다.
3) 생명의 축복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다. 하나님의 자녀 되면 영원한 생명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요10: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고 계신다. 이것이 구원이다. 구원 받은 사람의 생애는 완전히 책임지시고 보장하시고 완전히 인도하시고 승리하게 하신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셨는데 아브라함의 생애를 완전히 책임지신다. 심지어 아브라함이 불신앙하고 못된 짓을 해도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축복이다. 저와 여러분에게 생명의 축복이 있다. 이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하나님의 눈으로 기다려 주는 곳이 교회이다.
2. 주를 힘입어
1) 은혜의 말씀
① 죄 사함
3절에 보면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셨다." 은혜의 말씀이 뭐냐? 은혜의 말씀은 우리가 죄 사함 속죄함을 받는 말씀을 말한다. 우리가 어떻게 죄 사함을 받았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 죄의 삯은 사망인데 어떻게 우리가 죄로 부터 사함을 받았는가? 내가 죄 짓지 않으려고 노력해서 없어진 것이 아니고 죄 값을 치루기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서 없어진 것이 아니다. 성경은 그렇게 얘기한 적이 없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의 죄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저와 여러분을 사셨다. 이것이 속죄함이다. 예수님이 우리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루셨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셔서 우리를 사셨다. 이것이 은혜의 말씀이다. 우리가 죄 값을 없애기 위해 한 일이 없다. 예수님이 피의 값을 주시고 우리를 사신 것이다. 이게 속죄함이다. 그래서 은혜의 말씀이다.
② 의롭다
성경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가 의롭다 함을 얻는가? 내가 의롭다 함을 얻기 위해서 율법을 잘 지켜서 내가 무엇을 했기 때문에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이 아니다. 그러나 유대인과 바리새인들은 그렇게 생각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우리 죄 문제를 다 해결 해 놓으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신 것이다.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구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다." 내가 무엇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의롭게 된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셔서 죄 문제를 해결 하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셨다. 이것을 은혜의 말씀이라 한다.
2) 두 반응
① 두 가지 현상
사도들이 은혜의 말씀을 전했는데 두 가지 현상이 일어났다. 1절에 보면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었다." 참 은혜 받은 사람들이고 구원 받기로 작정된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 하시고 내가 의롭다 함을 얻었구나. 이것을 믿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 졌다. 그런데 또 어떤 사람들이 있었냐 2절에 보면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똑같이 말씀을 들었는데 말씀을 듣지 못하게 사람들을 선동하고 전도자를 막았다.
② 두 무리
4절에 보니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어떤 사람이 축복의 사람인가? 이것이 교회의 역사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정말 전도자의 제자의 대열 속에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단 누명을 씌워서 복음을 막는 사람이 있었다.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들었다. 은혜 받은 사람은 말씀을 사모하는데 은혜 받지 못한 사람은 전도자를 방해 하고 복음을 막는다. 이들의 후대들이 어떻게 되었는가? 이것이 세계의 역사이다.
3) 주를 힘입어
① 담대히 말함
제게 더 은혜를 주는 말씀이 있었다. 3절에 보면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를 힘입었다. 주를 힘입었다는 말은 내가 사모했다는 말도 있지만 주님이 힘을 주신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무리 내가 애쓰고 힘써도 위로부터 공급되는 힘을 얻지 못하면 내 수준 밖에 살 수 없다. 그런데 사도들이 주를 힘입는 은혜를 받았다. 위로부터 힘입는 은혜를 얻지 못하면 내 노력의 한계 어느 날 무너진다. 마가다락방 성도들이 자기들의 노력으로 로마 복음화를 한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주시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로마 복음화가 된 것이다. 사도들이 담대하게 말씀을 전한 근거가 뭘까? 위로부터 주님이 주시는 힘을 공급 받은 것이다. 주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위로부터 새 힘을 주신다. 성령의 힘을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안의 힘을 덧 입어야겠다. 저는 생각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이 위로부터 주셔야 한다. 그 은혜를 받아야 한다. 사도들이 주를 힘입는 은혜를 받은 것이다. 저와 우리 성도님들은 주를 힘입는 축복을 얻길 바랍니다.
② 주의 역사
3절에 계속 보면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계속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니 주님이 역사하셨다. 말씀을 지속해서 받고 기도 속에서 주님을 바라보면 분명히 이 역사가 일어난다고 믿습니다. 사도들이 우리가 하기 위해서 발버둥 친 것이 아니라 오래 토록 주를 힘입어 그리스도를 계속 말했는데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했다. 주님이 하게 하셨다. 내가 무엇을 했다면 자랑이 들어 갈텐대 주님이 하게 하셨으니 주님을 자랑하는 것이다. 문제 될 것이 없다. 저와 우리 성도님들이 이 축복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
3. 감사의 축복
1) 감사 이유
오늘은 특별히 추수 감사절이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나는 왜 감사한가? 감사의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다. 불신자 가정에서 태어나서 우상 숭배 많이 하고 제사 많이 지내며 저주와 재앙 속에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나를 살리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했다. 내 인생을 살면서 몇 번이나 죽을 뻔 했는데 나를 구원 하셨을 뿐만 아니라 고비 고비 마다 하나님이 지키셨구나. 죄와 허물로 죽었던 나를 하나님이 살리시고 운명에 매여 세상 풍속에 매여 살 수 밖에 없던 나를 하나님이 살리셨다. 또 훌륭한 목사님들도 많은데 하나님의 은혜로 늘 전도에 관심이 있는 것도 감사했다. 우리 성도님들은 무엇인 감사합니까? 감사한 이유를 한번 찾아보시길 바란다.
2) 감사의 축복
감사는 결국에는 내게 축복으로 응답이 온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을 주는 흑인 여성 오프라 윈프리라는 여자가 있다. 이 분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어려움 속에 자라왔다. 그런데 어느 날 예수 믿고 보니 모든 것이 너무 감사해서 날마다 일상생활 중에서 일어나는 일중에 5가지를 찾아서 감사 일기를 썼다는 것이다. 사람이 짜증내기 시작하고 불평하기 시작하면 자꾸 늘어난다. 그런데 감사를 찾고 감사하다 보면 감사가 늘어난다. 여러분도 감사를 찾아보시길 바란다. 이게 축복이다.
3) 삶의 축복
① 참 행복
우리에게 삶의 축복이 뭐냐? 참 행복이 뭐냐? 내가 구원 받아서 신앙생활 하는데 내가 지금 예배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참 행복하구나! 여러분 예배 아무나 드리지 못하고 기도 아무나 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예배드리고 기도 할 수 있다. 이게 행복이다. 예수 믿는 사람이 예배하고 기도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 행복을 멀리서 찾으려고 하지 마라. 우리 일상생활 속에 있다.
② 참 응답
우리가 받은 응답이 뭐냐? 어려운 중에 하나님 앞에 적은 것 믿음의 고백으로 드리는 것이 응답이다. 하나님 앞에 적은 예물이라고 믿음과 중심으로 드리는 것이 응답이다. 바쁜 중에 하나님과 교제하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 바로 응답이다. 어느 날 하늘에서 돈벼락이 떨어지는 것이 응답이라고 기다리면 평생 응답 못 받는다. 일상생활에서 응답을 찾아내시길 바란다.
③ 참 축복
참 축복이 뭐냐? 하나님의 은혜로 어떻게 하면 복음 전할까? 어떻게 영혼을 살릴까? 어떻게 후대를 살릴까? 이런 생각하는 자체가 축복이다. 교회 다니면서도 영혼 살리는데 관심도 없고 자기 혼자 신앙생활 하기에도 벅찬 사람이 많은데 내 주위에 복음 전할 사람이 생각나고 기도가 되어 지는 것이 축복이다. 저와 여러분이 참된 삶의 축복 누리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말씀 정리
우리가 받은 생명의 축복은 영원하다. 우리 부족한 것과 상관없이 영원히 우리에게 축복이 와 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세상에 많은 것이 있고 노력해야 하지만 주를 힘입는 이런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감사의 이유를 발견하고 감사는 축복으로 연결되는데 일상생활을 통해서 참 행복과 참 응답과 참 축복을 찾아내는 증인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추수 감사주일 복된 주일 하나님 앞에 예배 할 수 있도록 복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생명의 축복 영원한 것임을 알게 하시고 우리는 주를 힘입어 주의 은혜로 살아가는 복된 자들 되게 하시고 우리에게 참된 감사 이유를 발견하고 감사는 축복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하시고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 순간 참된 행복과 응답과 축복을 찾아내는 믿음의 증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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