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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녹취 - 별명의 사람(사도행전 11 : 22 - 26) 조회수 : 1696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09-27
  첨부파일:   별명의 사람 - 090927.hwp(43K)
♠ 성 경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1. 살리는 사람
1) 마음에 담긴 것
우리 성도님들께서 기도해 주셔서 지난 주간에 양양 지역 캠프를 잘 마쳤다. 끝나는 날 캠프에 참여한 분들이 포럼을 하는데 권사님이 그런 고백을 하시더라. 자기가 복음을 만나기 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으로 밤마다 잠 못 이루며 고생을 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말도 못하고 고통당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받고 지금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고 있는데 권사님이 앞으로 나 같이 말 못할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고 현장을 살리는 일에 내 인생을 드려야겠다. 고백을 하셨다. 저와 여러분의 마음속에 무엇이 가득한가?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고 미래다. 베드로는 앉은뱅이 된 사람에게 "다른 것 줄 수 도 있지만 내게 있는 것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이 말은 베드로의 마음에 그리스도가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정말 저 사람이 살 수 있는 길은 내가 체험하고 누리고 있는 그리스도만이 그 사람을 살릴 수 있음을 알았기에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속에 담겨 있는것이 인생이고 미래이다. 저와 여러분에게 마음속에 정말 그리스도가 가득 담기는 축복을 누리길 바란다.
2) 살리는 사람
지난 주 월요일에는 노회 캠프가 있어서 강릉에 다녀왔는데 우리 교회에도 오셨던 진성민 목사님이 강사로 오셨다. 지금 계신 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는데 청년들에게 "우리는 모든 것을 살리자." 이런 얘기를 했는데 어느 날 교회 여자 청년이 결혼하기 전에 임신을 해서 온 것이다. 그래서 목사님이 교회 청년들에게 절대 이 일에 대해서 말하지 말아라. 그 청년도 은혜 받고 살아야 한다. 절대 입도 뻥긋하지 말아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실수한 것을 얘기한다. 그런데 교회 청년들이 결국에는 그 여자 청년과 임신 시킨 남자를 살리는 축복을 누렸다는 것이다. 교회는 사람을 살리는 곳이다.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을 일을 한 사람이 교회에 왔다면 그 사람을 살리는 곳이 바로 교회다. 세상의 죄인도 말씀 듣고 은혜 받고 치유 받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교회가 이상해가지고 마음이 힘들어서 온 사람을 시험 들고 상처받게 하면 되겠는가? 하나님 앞에 바른 것이 아니다. 교회는 사람을 살리는 곳이다. 우리 교회는 어떤 사람이 와도 살리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 어떤 사람이 와도 힘을 얻고 살아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분명한 것은 다른 사람을 정죄, 심판하는 것은 사단에게 이용당하는 것이지 복음은 아니다. 어떤 사람이 우리 교회에 오면 살아나야 한다. 우리가 많은 일을 하지 않아도 내 인생이 사람을 살리겠다는 중심을 가지면 하나님과 통하는 것이다. 축복의 사람이다.
3) 살려야할 이유
① 살려야 할 이유
그렇다면 왜 살려야 하는가? 사람이 죄를 짓고 실수하는 것은 사단에게 속는 것이다. 사단에게 속아서 인생이 실패하는 쪽으로 간다면 불쌍한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을 살려야지 사단에게 속은 사람을 밟아버리면 되겠는가?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살리신 분이 그리스도다. 공중권세 잡은 자에게 끌려 다니고 있는 우리를 살리신 분이 그리스도다. 이 땅에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사단에게 공중권세 잡은 자에게 끌려 다니고 있다. 본질상 진노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 지셨다. 얼마나 불쌍하고 안타깝냐? 자식에게 문제가 있다면 부모는 어떤 일을 해서도 살린다. 이것이 복음의 사람이다. 마귀에게 잡혀 있고 잡혀 있는 것도 모르는 인생이 어떻게 되겠는가? 어느 날 죽으면 지옥에 가게 되는데 그 인생이 영혼이 얼마나 불쌍한가? 그래서 살려야한다. 사람들이 속고 있어서 귀신을 섬기고 불러들이는 제사를 지내고 있는데 그 사람을 도와주고 살려야지 죽이면 되겠는가? 이 땅의 사람들이 사실은 모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② 유일한 이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사람들이 죄로 인한 저주와 재앙으로 고통당하고 있으니까 멸망 받지 말고 영생을 얻으라고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다. 그 이름이 그리스도다. 사단의 머리를 십자가에서 박살내셨다. 그 이름이 그리스도다. 사람들이 길을 모르니까 방황하고 아무 거나 붙잡고 하나님이라고 복달라고 하는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셨다. 그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다. 그래서 우리는 유일한 이름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다. 저와 여러분이 사람을 살려야 할 이유를 알고 인생이 쓰임받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별명의 사람
1) 확인되는 말씀
지금 안디옥 지방에 많은 전도의 문들이 일어났다. 유대인들이 구원 받을 말씀을 듣지 못해 종교 생활 하고 있다. 이들에게 구원 받을 말씀 그리스도가 선포되니까 유대인들이 돌아왔다. 헬라인들 이방인들은 모르니까 우상 숭배하고 귀신 섬기고 있었는데 이 사람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선포하니 많은 헬라인들이 믿고 돌아오게 되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믿으니 이 소문이 예루살렘 지역에 퍼지게 되었다. 그래서 예루살렘 교회가 바나바라는 사람을 안디옥 지역에 파송하게 되었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예루살렘 교회는 이미 경험을 했다. 베드로가 성령의 인도를 받아 이방인인 고넬료의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하니 고넬료의 집에 성령이 역사하시고 많은 전도의 문들이 열렸다. 처음에는 예루살렘 교인들이 오해해서 베드로를 욕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예루살렘 교인들이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이방인들에게도 구원 받을 말씀을 주셨음을 확인 한 것이다. 이런 일들이 안디옥에도 일어나니까 예루살렘 교인들이 사도행전 1:8절이 이해가 된 것이다.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하는 구나! 이방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진 것이다. 그래서 바나바를 파송한 것이다.
2) 머물러 있으라
① 하나님의 은혜
바나바가 안디옥 지역에 가 보니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이것을 보니 바나바가 이 모든 일은 사람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음을 고백한다. 바나바가 하나님이 하신 것을 본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② 머물러 있으라
그래서 바나바가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했다. 복음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으라는 것이다. 우리가 구원 받았으면 신분이 바뀌었기 때문에 복음에 깊은 뿌리를 내려야 한다. 소나무도 옮겨 심으면 자리를 잡으면서 몸살을 하고 자리를 잡는데 3년 정도 걸리는데 우리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복음 받았는데 뿌리가 내리지 않으면 몸살을 하는 것이다. 혹시 몸살 하시는 분 계십니까? 다 시간표가 있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뿌리가 깊이 내리는 것이다. 바나바가 "머물러 있으라." 임마누엘을 계속누리라는 것이다.
3) 별명의 사람
① 별명의 사람
그렇다면 바나바는 어떤 사람인가? 24절에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다. 사도행전 4장에 보면 바나바의 원래 이름은 요셉이다. 사도들이 바나바라는 별명을 지어준 것이다. 바나바라는 뜻은 "위로의 사람"이란 뜻이다. 바나바라는 것이 별명이다. 마가다락방 교회가 어려울 때 바나바가 자기의 밭을 팔아 헌금을 해서 큰 힘이 된다. 또 행9장에 복음 듣고 사울이 하나님께로 돌아왔는데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이 아무도 사울과 교제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사울이 속인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 때 바나바가 사울을 데리고 사울이 어떻게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고, 믿었는지 설명해주어서 사울이 다른 제자들과 교제할 수 있게 돕는다. 이것이 바나바이다. 위로의 사람 위로의 아들이다. 가이오의 별명은 식주인이다. 아굴라 브리스가 부부는 복음을 위해서 얼마나 헌신을 했던지 바울이 말하길 저 사람들은 나의 동역자이다. 뵈뵈 여자 중직자의 별명은 보호자이다. 고린도 전서 마지막 절에 보면 세 사람의 얘기가 나오는데 이 사람들을 시원케 하는 자라고 한다. 디모데는 친 아들도 아닌데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고 한다. 우리 성도님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복음의 사람으로 쓰임받길 바란다. 저 분을 만나면 시원하다. 이래야지 저 분을 만나면 답답하다. 이렇다면 회개해야 한다.
② 그리스도인
26절에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다. 그 당시 그리스도인이라 함은 굉장히 조롱받는 말이다. 그 말은 그 당시 사람들이 다른 사람으로 부터 그리스도 밖에 모른다는 말이다. 완전히 그리스도 밖에 모르는 그리스도의 증인이라는 말이다. 저와 여러분은 다른 사람이 볼 때 그리스도인이라고 칭송받길 바란다.
4) 복음의 사람들
오늘 본문에 보면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로 갔다. 이 말은 안디옥 교회 중요한 사람들과 바나바가 모여서 사울을 불러서 교회 목회자로 세우자는 말이다. 이것이 복음의 사람이다. 사울에 대한 상처 분노가 있을 텐데 그것을 뛰어넘은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를 잊지 못한다. 보통 사람들은 과거의 상처에 매여 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과거에 매여 있지 않고 과거가 다 치유된 사람들 복음의 사람들이다.


3. 위대한 자들
1) 환경을 이기는 사람
안디옥 교회 사람들은 쫓겨난 사람들이다. 환경을 이긴 사람들이다. 인간적으로 고생을 했지만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여기까지 간 것이다. 복음 전하다가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낙심하지 않고 안디옥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환경을 이긴 것이다.
2) 영적 욕망
안디옥교회 사람들을 보면서 저에게 그런 욕망이 생겼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축복의 사람들이었다. 우리 성도님들이 이런 축복의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떤 사람은 내 상처, 과거 때문에 인생을 낭비하는데 안디옥교회 사람들은 모든 것을 뛰어넘어 유대인과 헬라인에게 예수를 증거 하는 이 일에 우리 성도들이 쓰임 받았으면 좋겠다. 바나바는 위로의 사람이다. 사울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그래서 정말 바나바처럼 별명을 듣는 사람으로 쓰임 받으면 얼마나 좋겠냐? 교회를 살리고 사람을 살리고 우리 중직자 들이 장로님들이 별명 붙은 사람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았으면 좋겠다는 욕망이 들었다. 이 일을 위해서 저는 24시간 기도해야겠다. 저 호흡이 기도와 연관되길, 저 생각이 기도와 연관되길 기도해주시길 바란다. 바나바는 복음 때문에 얼마나 헌신하는가? 물질을 헌신하기도 하고 오해 받을 일에 헌신하고 복음 때문에 멀리서 사울을 데리고 온다. 내 인생이 복음 때문에 헌신하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3) 위대한 자들
이름 없는 안디옥교회 중요한 분들 바나바 같은 사람들 얼마나 위대한 사람들인가? 사람을 살리는 사람 사람들을 위로하고 세우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다. 삼하7: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다윗에게 주는 약속의 말씀이다. 다윗은 하나님과 방향이 맞았다. 하나님과 방향이 맞은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다. 하나님과 방향이 맞은 사람은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다. 나를 통해서 우리 가정이 살아나고, 후대가 살아나고, 주변 사람이 살아나고, 교회와 지역이 살아나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다. 제 인생과 우리 성도님들의 인생이 이렇게 쓰임받기를 바란다. 내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 인생임을 아는 사람일수록 말과 행동이 달라진다. 아무리 예쁜 그릇이라도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그래서 보배롭고 존귀한 자로 세우셨는데 내 인생이 복음을 담고 사람을 살리고 하나님과 방향 맞추는 일에 쓰임 받아야지 내 인생이 쓰레기통이 되면 되겠는가?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가정이, 후대가, 교회가 살아나길 축원합니다.

♠ 말씀 정리
이 땅의 사람들이 많이 눌리고 속고 산다. 왜 그 사람들을 살려야 하는가? 불쌍하고 안타깝기 때문이다. 살리는 유일한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 이 땅에 살면서 우리가 좋은 별명을 받는 다면 복 있는 것이다. 저분은 참 살리는 사람이고 저분은 참 위로의 사람이고, 동역자 같은 사람이고, 보호자 같은 사람이고, 시원케 하는 사람이다. 이런 별명을 받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소중한 생애 사람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위대한 전도자의 대열 속에서 저와 여러분의 인생이 쓰임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된 날 말씀 듣는 자리에서 말씀 듣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영혼이 살게 하시고 영적 힘을 얻어서 사람을 살리는 일에 정말 복음운동을 위하여 별명이 붙을 만큼 복음을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으로 위대한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증인 들이 될 수 있도록 주님이 축복 하시고 역사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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