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1. 복음의 실제
1) 사실을 보라
① 사실적인 사람
세상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굉장히 사실적이다. 마피아 경영학이라는 책을 보면 자신 앞에 진실 하라. 다른 사람에겐 거짓을 말하더라도 자신에게 진실하라고 말하고 있다. 요8장에 보면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을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끌고 가서 돌로 쳐 죽이려고 한다. 이 때 예수님이 돌을 들고 있는 바리새인들에게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 말씀하신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바리새인들이 양심에 가책을 받아 돌을 내려놓고 떠나갔다. 예수님이 간음한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한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고 말씀하신다.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은 불쌍한 여인이지만 문제는 간음한 여인3을 돌로 쳐 죽이려는 바리새인들의 마음 상태가 더 불쌍하다. 물론 죄를 지은 것은 불행한 일이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 상태가 문제다. 사람을 죽여야겠다.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 상태와 영혼의 상태가 어떻겠는가?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사실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너의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냐."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사실적인 사람은 남의 문제가 크게 보이기보다 자기 문제가 크게 보인다.
② 사실을 보라
사람이 사실적으로 어떤 사건을 보게 되면 별로 시험들 일이 없다. 시험 들고 상처 받았다는 말은 사실을 정확히 보지 못했다는 말이다. 성경에 보면 사울이라는 왕이 자기 사위인 다윗을 죽이려고 온갖 방법을 다 쓴다. 그렇다면 다윗이 얼마나 억울하고 상처가 많을 수 있겠는가? 자기가 잘못한 일도 없는데 말이다. 골리앗을 죽이고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는데 여인들이 다윗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고는 사울의 정신이 돌았다. 악령이 사울에게 들어갔다고 성경에 말하고 있다. 다윗은 사울이 왕이긴 하지만 악령 들어서 시달리는 불쌍한 영혼임을 본 것이다. 사실을 본 것이다. 창3장 이후에 사실적으로 보면 우리 인간은 소망이 없고, 결정적인 문제 앞에선 무능하다. 또 부모들이 자식들을 사랑하지만 자식들의 장래를 위해선 해줄 수 있는 것이 사실적으로 별로 없다. 우리 아이가 아프니까 제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더라. 우리가 정말 사실을 본다면 이 땅에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 밖에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하나님이 하셔야 한다.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것이 뭐가 있는가? 아무 것도 없다.
2) 말씀의 축복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제대로 받아야 사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늘 말씀을 받기 때문에 그냥 말씀을 받는 사람이 많다. 교회 오래 다니다 보면 습관적으로 말씀을 듣는 것이다. 이것이 망하는 길이다. 베드로가 유대인들 앞에서 얘기한다. 여러분들이 모르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 만에 살리셨다. 그가 바로 그리스도다. 너희가 알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다. 유대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마음에 찔려 회개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습니까? 지나간 일은 두고 오늘 우리는 말씀을 어떻게 받습니까? 우리는 말씀을 받을 때 무엇을 깨달았는가? 어떤 부분이 치유 받고 갱신될 것인가? 어떤 부분을 적용하고 기도제목을 잡아야 하는가? 이렇게 들어야 한다. 살전 2:13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고 했다. 혹시 말씀을 들을 때 다른 사람이 들어야 될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그럼 제대로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지금 이 시대 이 시간에 우리에게 말씀을 듣게 하시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말씀을 제대로 받을 때 내가 사는 것이다.
3) 복음의 실제
말씀을 받고 실제적으로 복음을 누려야 사는 것이다. 말씀을 받을 때 하나님 앞에 숨기면 안 된다. 아직도 내게 남아있는 문제, 영적문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해결 하셨음을 믿는 것이 복음의 실제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사단의 머리를 박살 내셨구나! 이것을 믿음으로 선포하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고 하나님이 나를 복의 근원으로 부르셨고 나를 축복 하실 것이고 나는 전도자이구나! 내가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를 하나님이 십자가상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 하셨구나! 복음을 실제적으로 누려야 한다.
2. 확인되는 말씀
1) 흩어진 자들
① 스데반의 일
행7장에 보면 스데반이 유대인들 앞에서 성경을 가지고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선포한다. 그런데 이 말이 유대인들 귀에 거슬리는 것이다. 이들이 양심의 가책을 받고 회개한 것이 아니라 귀를 막고 달려들어 스데반을 돌로 쳐 죽였다. 그것뿐만 아니라 스데반이 믿는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들을 다 감옥에 가두고, 쫓아내고 마가다락방 교회를 폐쇄했다.
② 흩어진 자들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혹은 직장에서 고향에서 쫓겨났다.
2) 인생이유 발견
① 유대인에게
흩어진 자들이 가는 곳곳마다 유대인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도 알고 성경도 기도도 아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한 것이다. 여러분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화평의 복음 죄 사함 받는 이름 예수 마귀의 일을 멸한 예수를 전한 것이다. 유대인들이 다 아는데 고넬료 처럼 생명만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생명 가진 자들이 쫓겨나서 가는 곳마다 만나는 유대인들에게 종교생활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전한 것이다.
② 헬라인에게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은 헬라인에게도 주 예수를 전파했다. 헬라인은 하나님도 성경도 모르고 온갖 잡신을 섬기고 있었던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주 예수를 전파했다.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 하신 예수님. 부활하셔서 지금도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설명한 것이다.
3) 확인되는 말씀
① 주의 손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21절에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스데반의 일로 쫓겨나서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증거한 전도자들에게 주의 손이 함께 했다. 그렇다면 이 주의 손이 어떤 손인가?
② 함께 하심
예수님이 어느 날 베드로의 장모 집에 갔는데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꼼짝도 못하고 누워 있는데 예수님이 잡아 일으키니 일어나 예수님께 수종 들었다. 예수님의 그 손이 함께 했다. 어느 날 예수님이 길을 지나가는데 눈먼 자들이 예수님을 부르며 우리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하신다. 예수님이 가던 길을 멈추시고 눈먼 자들에게 눈에 손을 대고 보게 하신다. 보지 못한 자들의 눈을 열어주신 그 손이 제자들과 함께 했다. 19년 동안 귀신들려서 앓고 꼬부라져서 조금 도 펴지 못한 여인의 몸에 예수님이 손을 데니까 그 여인의 몸이 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바로 귀신을 쫓아낸 그 손이 제자들과 함께 했다. 여러분 이것을 기억하셔야 한다. 마28장에 세상 끝날 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막16:20 제자들이 있는 곳에 주님이 함께 역사하셨다.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함께 역사하셨다.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셨다. 지금도 그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 오늘 이 시대에도 동일하신 주님이 함께 하신다. 지금도 주님은 하나님의 자녀인 저와 여러분과 함께 하시고 전도자인 우리와 함께 하신다. 쫓겨난 자들이 아무 것도 없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힘들겠는가? 그런데 주의 손이 함께 함을 깨달았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던지 주의 손이 우리와 함께 있다. 이것이 확인 되어야 한다. 말씀을 아는 지식이 필요하지만 말씀이 사실이라는 것이 나에게 확인이 되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 것이 나에게 사실적으로 확인되어졌다. 이것이 신앙생활이다.
3. 왜 예수만이 길인가
1) 작정된 자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왔다. 이것이 가능키나 한 상황인가? 눈에 보이는 상황은 최악인데 말이다. 쫓겨나서 가다 보니 안디옥 지방에 가게 되었는데 만난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에게 자기들이 믿고 깨닫고 누리는 그리스도를 증거 하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돌아왔다. 스데반의 일이 온 지역에 소문이 퍼졌을 텐데 안디옥 지역도 똑같이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감옥에 가고 죽을 수도 있다. 그 안에도 종교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고, 핍박하는 사람들이 있는 상황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왔다. 이런 상황에도 분명히 구원 받기로 작정된 자가 있다. 구원 받기로 작정된 자는 말씀을 들으면 살아난다. 틀림없이 유대인들과 헬라인들 중에 작정된 자는 말씀을 들으면 돌아온다. 이 말은 그 시대만 작정된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도 구원 주시기로 작정된 자가 있다는 말이다. 전도자는 그리스도만 말하면 된다. 역사는 하나님이 하신다. 복음 전도는 주님의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심부름만 하면 된다.
2) 살리는 사람
그렇다면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흩어진 자들이 상처와 억울함이 있을텐대도 상처와 억울함에 매이지 않고 자기 자신을 복음화 시킨 사람들이다. 이것이 비밀이다.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의 특징이 상처에 매여 있다. 자신이 복음화 되어 지니 자신도 살리고 남도 살리는. 살리는 사람이 되었다.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가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얼마나 분과 상처가 많았겠는가? 만약 요셉이 "나중에 형들을 만나면 죽이겠다." 생각하고 있다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 요셉은 그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한 것이다. 그러니 보디발 장군 집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가정 총무가 되었다. 복음 가진 사람은 생각, 행동, 말이 다르다. 그러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었는데 간수장이 보니 요셉은 생각, 행동, 말이 다른 것이다. 그래서 옥중 모든 사무를 요셉에게 맡긴 것이다. 세상 살면서 얼마나 억울하고 상처 받을 일이 많냐? 실패하는 사람은 그것 잡고 인생을 낭비하지만 복음의 사람은 그 속에서 복음을 누린다. 그게 내가 사는 길이고 다른 사람이 사는 길이다. 내가 정말 복음을 누리다 보면 내가 살아나고 다른 사람이 살아난다. 실패하는 사람은 불평, 원망하기 때문에 주변도 다 죽인다. 그런데 계속 복음을 누리면 내가 살아나니까 내 주변도 다 살아난다. 우리 성도들이 살리는 사람의 대열에서 쓰임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살면 우리 가정이 살고, 사업 현장이 살고, 교회가 살고 지역이 사는 것이다.
3) 왜 예수만이 길인가
왜 예수만이 길이 되는가? 반드시 멸망 받는 죄에서 해결 되었다. 하나님 모르는 것이 죄이다. 죄로 인한 저주, 재앙이 얼마나 큰대 이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 아니고는 해결 되지 않는다. 마귀의 권세에서 해방 받는 것이 예수님 아니고는 안 된다. 요일3:8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러 오셨다. 온갖 좋은 것은 다 하게 만들고 딱 생명만 없게 한다. 구원 받을 말씀만 못 듣게 한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다. 예수님은 지금 우리에게 무엇을 물으시느냐? 어떤 것도 묻지 않으시고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이것 하나만 물으셨다. 이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고백했다. 예수님만이 그리스도다. 예수님이 가장 듣고 싶은 말씀이 그리스도라는 말이다. 왜 예수만이 길이 되는가? 죄 문제 해결 하는 유일한 길, 마귀의 세력에서 빠져나오는 유일한 길, 하나님 만나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 축복을 저와 여러분이 누려야 될 줄 믿습니다.
♠ 말씀 정리
복음의 실제는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정말 우리는 주의 손이 함께 하시는 말씀이 확인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정말 예수만이 나에게 길이요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길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죄 문제 해결 하셨고, 마귀의 일을 멸하셨다. 예수님을 누리고 증인으로 쓰임 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하게 하시고, 정말 우리로 하여금 살리는 사람의 대열에서 주의 손이 함께 하시는 축복을 누리며 예수만이 인생의 해결자임을 누리는 증인으로 부르셨고 이 일에 쓰임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주간도 말씀 붙잡고 인도 받는 복된 한 주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