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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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녹취 - 택한 나의 그릇(사도행전9:10-22) 조회수 : 205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08-16
  첨부파일:   090816.hwp(41K)
♠ 성 경
10/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가라사대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1/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자를 찾으라 저가 기도하는 중이다
12/ 저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13/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14/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를 결박할 권세를 대제사장들에게 받았나이다 하거늘
15/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해를 얼마나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 부르는 사람을 잔해하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저희를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


1. 새로운 갱신
1) 사람의 계획 사람이 하루를 살아도 어떻게 살 것인가 계획을 세운다. 어떤 사람은 일주일, 한 달, 일 년, 평생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계획을 세우는 것은 우리 인생에서 필요하고 중요하다. 그런데 계획을 세워놓고 보면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경우가 참 많이 있다. 우리가 계획을 세우지만 사실 우리는 5분 뒤에 일어날 일도 잘 알지 못한다.
2) 새로운 갱신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을 인정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 그래서 새롭게 우리의 삶을 갱신해야 한다.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가르쳐주지 않아도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말씀이 사실적으로 깨달아진다. 사람이 자꾸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내 생각 고집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살게 된다. 은혜 받지 못하면 내 방법, 내 수준, 내 계획대로 산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계획 받으면 내 방법, 수준, 계획이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 앞에 내려놓아 진다.
3)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 받다보면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달아진다. 은혜를 받지 못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원망하고 섭섭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 계획을 세워놓고 하나님께 "이렇게 해주세요."한다. 하나님은 우리 심부름꾼이 아니다. 계속 은혜를 받다보면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하시는구나! 하나님 사랑의 넓이와 높이와 길이가 깨달아진다. 하나님의 사랑을 측량할 수도 말로 표현 할 수도 없구나! 깨달아진다. 저를 포함해서 우리 성도들에게 이런 은혜가 임하길 축원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는데 하나님의 사랑이 깨달아지지 않으면 힘이 든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사랑 속에 있다. 날로 날로 하나님 사랑의 깊이와 넓이가 커지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2. 택한 나의 그릇
1) 기도하는 중 오늘 본문 11절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사울이 기도하는 중이다. 사울이 주님을 만나고 제일 처음 한 일이 바로 기도 한일이다. 기도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사울이 기도하는 중인데 주님이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가? 사울이 기도할 때 하나님이 사울에게 아나니아가 와서 자기에게 할 일을 다 보여 주셨다. 기도처럼 복된 것이 없다. 행10장에 베드로가 피장 시몬의 집에서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어떤 작업을 하시냐면 고넬료라는 백부장에게 천사를 통해서 베드로를 자기 집에 초청 할 것을 알리신다. 이 때 로마의 백부장인 고넬료가 어부 출신인 베드로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행16장에 바울이 복음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는데 감옥 안에서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간수를 예비해 놓으시고 간수와 간수의 모든 집이 복음을 받는 일이 일어났다. 행16장에 바울이 아시아를 향해 복음을 전하러 가려 하는데 주의 사자가 문을 막았다. 그래서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마게 도냐 사람이 부르는 환상을 보여주셔서 바울을 마게 도냐로 가게 하셨다. 그때 하나님은 빌립보 지역에 세계복음화 하는 바울을 평생 동안 물질로 후원하는 루디아를 준비해 놓으셨다. 우리가 기도 할 때 일어나는 일들은 참 놀랍다. 행12장에 보면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는데 이 때 초대교회 성도들이 모여서 기도할 때 주의 천사가 베드로를 감옥에서 건져내고 하나님이 바로 왕에게 주의 사자를 보내 죽이신다. 정말 기도의 비밀을 누리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할 때 하나님이 어떤 일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실지 우리는 알 수 없다.
2) 택한 나의 그릇
① 택하신 분 하나님이 아나니아에게 깨닫게 하는 것이 기도하고 있는 사울은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말씀하신다. 저와 여러분이 알다시피 사울은 어떤 사람인가? 스데반을 죽이는데 앞장서고 초대교회를 없이하고 또 지금 예수 믿는 사람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오는 포획자요 해방자요 핍박자다. 그런데 하나님이 사울을 택한 나의 그릇이라 말씀하신다. ② 나의 그릇 15절에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다." 이방인들은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을 말한다.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할 하나님이 택한 그릇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누구를 말하는가? 다 아는데 예수 그리스도만 모르고 종교 생활하는 사람들이다. 임금은 세상 적으로 육신적으로 부족할 것이 없는 사람들인데 영적비밀 그리스도만 모르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내 이름을 전하기 위해 택한 나의 그릇이다. 하나님이 택한 사람임을 아나니아에게 알리시는 것이다.
3) 고난을 받을 것 또 16절에 보면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고난을 받을 것이다 그 말은 하나님이 사울의 미래를 다 아신다는 말이다. 그 말씀을 저와 여러분에게 적용해봐라. 하나님이 내 미래를 다 아신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의 인생을 미래를 누구에게 의탁해야 하는가? 내 미래를 하나님은 다 아신다. 내 인생과 미래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복음 전도에 방향 맞추고 살아가는 것이다. 막10: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얻으리라." 복음 운동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과 후손들이 복을 받는 것이 당연하고 핍박도 겸하여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핍박과 환란에 속는다. 잠시잠깐 핍박 받을 수도 있고, 낙심 될 수도 있지만 그것이 본질이 아니다.
4) 나의 이름
① 하나님의 아들 20절에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사울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전파했다. 예수가 바로 하나님이심을 가르쳤다.
② 예수는 그리스도 22절에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가르쳤다. 구약 시대 그렇게 예언한 메시야시다. 예수가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죄 문제를 해결 하시고 마귀의 일을 멸하신 그리스도심을 유대인들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3. 바뀌는 인생
1) 예비하신 일꾼 저는 이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인생은 다르구나!"깨닫게 되었다. 지난주에 제가 처가를 다녀왔다. 저희 장인어른은 유교 집안이셨고 장모님은 우상 숭배를 아주 극진하게 하시던 분들인데 이분들이 예수님을 믿고 나서는 교회에서 최고가는 일꾼들이 되셨다. 두 분이 처가댁 집 밑 지하에 기도실을 만들어 놓으시고 시간만 나면 몇 시간이고 기도하시고 찬송하시고 성경보시고 그렇게 하셨다. 장인 장모님의 기도가 지금 후대들에게 응답으로 오고 있다. 이것은 정말 제 신앙 간증입니다. 부모가 믿음 안에 살면 그 후손을 걱정할 것이 없다. 정말 부모가 하셔야 될 최고의 축복은 기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후손은 축복을 받게 돼 있다. 걱정 할 것이 없다.
2) 나의 발견
① 복음과 율법 저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복음은 받았지만 아직까지 내 체질은 율법적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 아나니아는 기도의 사람이고 믿음의 사람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난 후에 하나님께 사울에 대하여 자기가 들은 것을 말한다. 핍박자요, 해방자요, 포획자인 사울이 망해야 될 사람인데 어떻게 복음을 받습니까? 이 말이다. 말은 하지 않아도 속으로 복음 운동을 막는 사람들 단체들이 망해야 되는데 하는 이런 생각이 우리 속에 있지 않는가? 그런데 사울이 영적으로 보면 얼마나 불쌍한 사람인가? 복음이 없으니까 세상 적으로는 대단한 사람이다. 모든 것을 다 가졌다. 영적 사실을 모르니까 자기가 가진 것을 가지고 얼마나 핍박을 하는지 모른다. 그러면 우리는 "사울은 망해야 될 놈 죽일 놈 하지. 사울이 불쌍하고 복음을 받아야 하는 구나!" 하는 그 눈이 열리지 않는 것이다. 아나니아 조차도 그런 것이다. 복음 운동을 하면서 저 자신도 다른 사람을 제 자신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판단하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복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 속에는 굉장히 율법적인 부분들이 많이 남아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복음을 알았고 이해했는데 실제 내 생활에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복음 따로 삶 따로 이다. 복음은 맞는데 내 삶에 적용이 잘 안되어 지는 부분을 보게 되었다.
② 나의 발견 바울이 발견한대로 "내가 죄인중의 괴수구나!" 저는 사실 이것이 바울의 겸손인줄 알았는데 사실임을 깨달았다. 내가 복음을 받았는데도 내 안에 율법적인 부분이 많이 남아있어서 나를 괴롭히고 망하게 한다. 바울은 엡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사람 중에 더 작은 나다."라는 고백이 나도 모르게 율법적인 부분이 많이 남아있고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이 많구나. 복음 안에서 나를 비추어 보면 바울의 고백이 내 고백임을 알게 된다. 그래서 스스로 선줄 안 자는 넘어질 까 조심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3) 바뀌는 인생 내가 복음 안에서 복음 뿌리가 내려지면 바뀌는 것이 내 인생이다. 생각, 행동, 말도 바뀐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실제 행동으로 되려면 쉽게 되지 않는다. 평생 걸릴 수도 있다. 바뀌는 것이 순간적으로 바뀔 수도 있지만 평생 동안 바뀌어 가는 것이다. 계속해서 치유중이고 바뀌는 중이고 갱신중이다. 이것을 보면서 제가 깨달았다. 우리 성도님들이 안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인데 그것 때문에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사람이 뭐가 잘 안되어지면 낙심되고 좌절된다. 그런데 알고 보면 하나님이 전부 다 나를 바꾸시는 작업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사는 것이다. 예수 믿고 신분은 금방 바뀌지만 사상과 체질은 오래 간다. 서서히 바뀌는 분은 큰 그릇 큰 인물임을 알면 된다. 큰 배도 항로를 변경 하려면 천천히 천천히 조금씩 조금씩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걱정 할 것 없다. 바뀌고 있는 중이다.
4) 유일한 이름 그래서 저는 결론적으로 내가 붙잡아야 될 유일한 이름이 그리스도 밖에 없구나! 내가 성도들에게 전할 유일한 이름 그리스도 밖에 없구나!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 땅에서 붙잡아야 할 이름이 그리스도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 땅에서 전해야 할 이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왜냐? 그분만이 완전하시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도 완전한 사람 없고, 실수하지 않는 사람 없다. 완전하신 그리스도 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나를 바꾸어 가시는 그리스도 밖에는 소망이 없다.

♠ 말씀 정리
우리는 새로운 갱신을 해야 한다. 내 인생을 주님이 주관하신다. 주님이 주관하시기 때문에 날마다 날마다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그 풍성함이 우리에게 깨달아진다. 이것이 신앙생활이다.
우리는 주님이 택한 그릇이다. 우리는 임금들과 이방인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리스도 이름을 증거 할 자로 부르셨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를 계속 바꾸어 가신다. 내가 누구인지를 발견하게 하시고 우리가 의지할 이름이 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알게 하시고 그리스도만 증거 하게 하신다. 이런 축복을 저와 여러분이 같이 누려야 할 줄 믿습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하는 축복을 누리게 하심 감사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창세전에 택하셔서 하나님 자녀 삼아 주셨고 우리로 하여금 주의 은혜로 날마다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받아서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와 깊이와 높이와 그 풍성함을 알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이 바뀌어져서 그리스도밖에 소망이 있음을 그리스도만 증거 하는 증인으로 우리 인생이 쓰임 받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이 축복 속에서 증인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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