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녹취 - 새로운 문(사도행전 8:1 - 8) |
조회수 : 1543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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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경
1/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쫓더라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1. 잘되는 사람
1) 하나님 앞에 학교에 가면 제가 사용하는 방이 하나 있다. 학교를 가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걸레를 빨아서 방을 닦는다. 그런데 방을 닦다보면 먼지가 많이 묻어 나온다. 한번 해서는 안 되어서 두세 번 빨아서 구석구석 닦는다. 그런데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책상위에 문 위에 먼지가 많이 쌓여있다. 제가 생각할 때는 먼지가 많이 일어나지 않는 지역이라 먼지가 별로 없을 것 같은데도 먼지가 많이 쌓여있다. 시68:19“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알게 모르게 날마다 우리에게 새로운 짐이 온다. 그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말씀하신 것이다. 보이지 않게 먼지가 쌓이는 것처럼 우리에게 짐이 쌓인다. 그래서 주님은 눅9:23“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왜? 십자가를 바라보며 살아가야 하느냐? 우리가 십자가 바라보지 않으면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습관, 내가가진 생각, 체질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 바라보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옛날로 돌아간다. 누구나 예수 믿으면 주님의 인도받고 주님께 맡기길 원한다. 그런데 잠깐 영적인 흐름을 놓치면 나도 모르게 옛 체질로 돌아가는 것이다.
2) 잘되는 사람 사람이 사업을 열심히 하는데도 사업이 잘 안 된다면 힘든 일이다. 내가 건강관리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데 건강이 자꾸 악화 된다면 답답한 일이다.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공부가 잘 안된다면 그것 또한 안타까운 일이다. 이렇듯이 세상에는 잘 안 되는 일이 많다. 우리 주위를 봐라. 잘되는 것보다도 안 되는 것이 더 많다. 잘 하고 싶은데 잘 안되니 안타까운 것이다. 요삼1:2“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한다.”인생이 잘 되어지는 사람의 특징은 먼저 영혼이 잘 되어 진다. 영적인 하나님과의 관계가 먼저 되어져서 은혜가 충만하고 성령의 인도 받는 중에 우리의 삶이 풀려 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내 영혼이 잘 되는 축복을 누리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귀한 성도
① 영적 사실 제가 이번 주에 우리 교회에 새로 오신 분 심방을 했다. 이분은 남편이 일찍 죽고 아이가 둘이 있다. 남편이 없는 외로움도 힘들고, 힘든 일을 해야 하는 것도 힘든데 더 힘든 것은 밤에 잠만 자면 시댁 식구들이 꿈에 나타나는 것이다. 그 시댁 특징이 남자들이 단명을 하는 것인데 밤에 잘 때 마다 죽은 시댁 식구들이 나타나서 머리를 괴롭게 하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 중에 잠이 안 와서 힘들어해본 경험이 있냐? 너무 고통스러운 것이다. 이 분이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래서 계속 영적인 권세를 사용하다 보니 어느 날 이것이 사라진 것이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고백하시더라. 그래서 앞으로 살아가면서 똑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지만 걱정하지 마라. 흑암은 이미 꺾이고 사단의 세력은 결박당했다고 말씀해 드렸다. 사람들이 영적인 사실을 몰라서 많이 속는다. 참으로 안타깝다. 이미 사단의 머리는 박살났다. 머리는 박살이 나고 꼬리만 꿈틀거리는 것인데 거기에 속는 마시길 바란다.
② 귀한 성도 지난 주간에 이대영 집사님 댁에서 남전도회 예배를 드렸는데 맛있는 콩국수를 대접해 주셨다. 그것을 준비할 때 보니 김성순 자매가 시은이는 등에 업고 하은이는 돌아다니는 그런 상황 속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또 날마다 교회에 모여 선교원을 하는데 시은이를 업고 하은이 손을 잡고 나와서 아이들과 예배드리고 놀아주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참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이렇게 살 수가 없다. 복음 때문에 이런 일들을 감당하는 것이다.
2. 새로운 문
1) 교회의 위기
① 큰 박해 사도행전 8장에 큰 핍박이 일어났다. 그래서 성도들이 예루살렘에 살 수가 없어서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졌다. 정확히 말하면 쫓겨난 것이다. 성도들이 날마다 성전에 모여서 힘을 얻어도 힘든 상황인데 다 쫓겨난 것이다. 성도들이 모일 수가 없다.
② 일꾼의 죽음 그런 중에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었다. 교인들은 모두 다 소중하다. 그런데 스데반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해서 칭찬 듣는 마가다락방교회의 대표적인 일꾼인데 그 일꾼이 돌에 맞아 죽었다. 교회가 얼마나 위기가 되겠는가?
③ 교회를 잔멸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3절에 보면 사울이라는 자가 숨어있는 사람들을 다 끌어다가 감옥에 가두고 교회를 완전히 없애 버리는 것이다. 쫓아내든지 감옥에 보내던지 죽이던지 교회의 큰 위기가 왔다.
2) 흩어진 자들 4절에 쫓겨난 이 사람들이 쫓겨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다닌 것이다. 도망가다 붙잡히면 감옥에 가는 상황 속에서 도망 다니면서 만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자기 한 몸도 간수하기 힘든데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다.
3) 새로운 문
① 사마리아성 5절에 빌립이 사마리아에 갔다.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사마리아인들이 자기들이 원하지 않았는데 앗수르의 정책에 의해 이방인과 결혼해서 혼혈 민족이 된 것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사람 취급을 하지 않는다. 유대인들 사이에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이라면 완전 멸시 천대 조롱당한다. 요8:48에 유대인들이 예수님에게“너는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한다. 예수님을 멸시 천대 조롱하는데 한마디로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들어가서 그리스도를 증거 했다. 빌립이 쫓겨나서 피하다 보니까 사마리아 지역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② 그리스도의 증인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니까 사마리아 사람들이 복음을 받았다. 사람들에게 붙어서 역사했던 귀신들이 떠나가고 중풍병자들이 나음을 얻고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가 일어나고 그 성에 큰 기쁨이 일어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③ 성령의 역사 저는 오늘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의 저에게 그런 은혜를 주셨다. 이것은 완전 하나님의 은혜다.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마가다락방 교회는 완전히 없어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교회가 없어졌고,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었고, 남은 사람들은 감옥에 가고, 사람들은 쫓겨 도망가고. 하나님이 이 사실을 모르실까? 분명히 사단의 역사인데 왜 하나님이 이런 일들을 허락하셨을까? 빌립이 사마리아 지역에 들어간 것 자체가 하나님의 역사고, 그것보다 더 큰 역사가 빌립에게 영적인 눈을 열어주신 것이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인간 취급 하지 않았는데 빌립에게 사마리아 사람들에게도 복음이 필요하구나! 영적인 눈이 열린 것이다.
3. 축복된 사람
1) 하나님의 역사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더 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 사람들이 너무나 멸시, 천대, 조롱하면 그것이 마음속에 상처가 가득 쌓여서 나에게 상처 주는 사람들의 말이 아무리 좋은 말일 지라도 듣지 않는다. 설사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 하더라도 믿지 않는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조상 대대로 수백 년 동안 유대인으로부터 멸시 천대를 받았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들이 유대인인 빌립이 전한 복음을 들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역사다.
2) 마음과 생각 사울이 나쁜 사람이냐? 지금 우리가 볼 때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질이다. 그런데 사울은 자기 나름대로 하나님께 최고 충성하고 율법을 잘 지킨다고 하는 것이다. 사울 마음과 생각 속에 율법이 가득 차 있으니까 하나님 앞에 가장 충성하고 헌신하고 바르게 인도 받는다고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을 대적 하는 것이다. 사울이 인격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마음과 생각 속에 율법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빌립은 마음속에 복음이 가득하니까 지금까지 자기가 유대인으로 가졌던 선입견, 편견이 있지만 사마리아 사람들도 복음을 받아야 하는구나! 영적인 사실이 보이니까 그 마음과 생각 속에 복음이 충만하고 하나님의 소원이 가득하니까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면 나도 모르게 그것이 표출된다. 반대로 내 마음속에 상처가 가득하면 나도 모르게 상처가 표출된다. 내 마음과 생각에 무엇으로 가득하냐? 이것이 내 인생이고 미래다. 오늘 왜 우리는 예배를 드리냐? 내일 부터는 강단 말씀과 기도수첩 가지고 왜 날마다 예배와 기도하냐? 날마다 내 마음과 생각에 복음으로 가득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날마다 내 마음과 생각에 복음으로 가득하지 못하면 자기도 모르게 자기 생각 경험 지식에 인도를 받는 것이다. 오늘 말씀의 은혜를 받고 한 주간 살아가면서 은혜를 받으면 우리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해진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축복된 사람 사람을 죽이고 교회를 멸하는데 앞장섰던 바울이 하나님을 만나고 축복된 사람으로 바뀌었다. 바로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었다. 이것이 빌레몬서 1장에 잘 나타나 있다. 빌레몬이라는 사람이 경제적으로 부유하면서도 믿음의 사람이다. 자기 집에서 예배를 드릴 만큼 부유하고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또 빌레몬의 아내 압비아와 아들 아킵보도 완전 사명자인 믿음의 가정이다. 후에 이 가정이 골로새 교회가 된다. 바울이 빌레몬에 대해 빌레몬서 7절에 보면“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노라.”자기가 하나님을 잘 믿고 의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곳에 모인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살리고 평안과 은혜를 끼치는 사람이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빌레몬처럼 쓰임받기를 바란다. 바울이 빌레몬에게 편지를 쓸 때 오네시모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집에 있던 종이었는데 오네시모가 주인의 배려와 사랑을 배신하고 주인의 것을 훔쳐서 도망갔다가 잡혀서 감옥에 오게 되었는데 바울을 통해 복음을 받았다. 그래서 바울은 옛 주인에게 용서를 받게 해야 되겠다 생각이 들어서 지금 빌레몬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다. 오네시모가 지금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으니 용서해 달라. 그리고 나를 대하듯이 오네시모를 대해달라고 말한다. 그런데 후에 성경의 학자들이 말하길 오네시모가 골로새의 감독이 되었다고 한다. 그 말은 빌레몬이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받아들였다는 말이다. 바울과 빌레몬이 서로 힘을 합쳐서 한 사람을 살리니까 그 한 사람을 통해서 이런 아름다운 일들이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 말씀 정리
저는 우리 성도들이 정말 한 시대 한번 뿐인 소중한 생애에 교회에 가이오처럼 식주인의 응답을 누리길 믿고 빌레몬이 바울의 동역자인 것처럼 이런 동역자의 축복을 누리고 뵈뵈처럼 보호자의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그래서 잘 되는 사람의 특징은 영혼이 잘 된다. 영혼이 잘 되면 나머지 것은 되게끔 되어 있다. 꼭 이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우리에게 많은 문제와 사건이 있을 수 있다. 이 때 마다 하나님은 문제 사건을 통해서 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새로운 문을 열어 가신다. 이것을 꼭 붙잡길 바란다. 마가다락방 교회가 완전히 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새로운 문을 열어 가셨다. 축복된 사람은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차서 사람을 살리는 일에 그 마음과 생각이 가득한 것이다. 빌레몬처럼 바울처럼 이렇게 쓰임 받는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이런 축복의 증인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우리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이 영혼 속에 잘 박힌 못처럼 새겨지게 하시고 한 주간 동안 내 삶의 지침이 되어 지고 인도 받는 축복을 누리길 원합니다. 이 말씀이 어떤 성도에게는 평생의 언약으로 붙잡는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성령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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