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녹취
•홈  >  메시지  >  강단녹취
  제  목 : 녹취 - 천사의 얼굴(사도행전 6 : 8 - 15) 조회수 : 1449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06-28
  첨부파일:   090628.hwp(23K)
♠ 성 경
8/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9/ 리버디노,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이라는 각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으로 더불어 변론할새
10/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능히 당치 못하여
11/ 사람들을 가르쳐 말시키되 이 사람이 모세와 및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12/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13/ 거짓 증인들을 세우니 가로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스려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14/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15/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1. 눈에 안 보이는 일
1) 축복된 마음 지난주간에 예배 후에 양양 지역 Camp를 갔다. 현장에 가니 얼마나 강팍한지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당당하게 복음을 거부하는 곳이 있었고, 또 다른 지역은 전도자들이 가니 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는 것이다. 같은 양양 지역인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우리가 정암리에 매주 월요일 마다 모여 지교회를 하고 현장에 들어가니 양양 지역의 영적 분위기가 많이 바뀌게 되었다. 이것을 보면서 한 지역을 지속해서 들어가는 것이 참 중요하구나! 깨닫게 되었다. 그런데 저는 양양 지역에 전도 Camp를 다녀와서 포럼 하는 것을 보고 참 감사했습니다. 왜냐? 우리 성도님들이 현장을 생각하며 한 영혼을 건지려고 생각하는 것이 너무 감사했다. 맹목사님을 비롯해서 우리 부교역자들도 매일 매일 스케줄을 가지고 현장에 들어가고 있고, 현장을 기도로 후원하기 위해 24시 기도하는 팀이 구성되어져 계속 기도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감사했다. 우리가 영혼을 살리는 일에 관심을 가지는 것만큼 축복된 일이 없다. 우리는 다 부족하고 허물도 있다. 완전 복음 체질이 안 되어져서 넘어지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한 영혼 한 영혼을 살리겠다는 중심을 가지고 현장에 가서 복음 전하는 것이 얼마나 축복된 마음인가? 이것을 보면서 참 감사했다.
2) 눈에 안 보이는 일 지금 세상이 얼마나 좋아 졌는지 제가 미국에 사는 제 딸과 30분 통화를 하는데 통화료가 무료인 전화가 있다. 인터넷 전화인데 전화기도 싸고 좋다. 얼마 전엔 딸과 화상으로 서로를 보면서 전화를 했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한 일이다. 분명 눈에 보이지 않지만 무언가 통하는 것이 있다. 예전에는 선이 있어야 전화를 할 수 있지만 지금은 휴대폰이나 인터넷처럼 선이 없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과학의 발달로 인해서 우리가 이런 혜택을 받고 있다.
3) 영적 사실 하물며 영적으론 어떻겠는가? 분명히 눈에 보이지 않는 사실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영적 존재로 만드셔서 우리 예배를 하나님이 지금 받으시는 것이다. 우리가 영적 세계를 인정하고 믿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고, 우리가 홀로 찬양, 예배 하는 것도 그 시간에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일들이 일어남을 믿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영적 사실을 믿지 않는다면 내가 노력하고 내가 수고해야한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예배 할 때 성령이 역사하시고 흑암이 꺾이는 것이다. 양양 지역에 지속적으로 들어간 현장은 사람들이 부드러운데 지속적으로 들어가지 않은 현장은 사람들이 강팍한 것이다. 현장에 들어가 보지 않으면 모른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현실화 시켰다. 영적 세계도 마찬가지고 하나님, 천사, 사단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다. 예수 믿는 사람은 영적 사실을 믿는 것이다. 영적 사실을 믿지 않는다면 내 노력으로, 내 수고로 살아야 한다. 우리는 영적 사실을 믿기 때문에 기도, 찬양, 예배드리는 것이다.


2. 천사의 얼굴
1) 하나님의 역사
① 은혜와 권능 은혜라는 말은 공짜라는 말이다. 내 노력의 산물이 아니라 거져 받은 것이다. 공기처럼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도록 주신 것이다. 스데반에게 하나님이 은혜와 권능을 위로부터 주셨다. 영적 힘이 있었다.
② 기사와 표적 영적인 힘을 누리고 있으니까 기사와 표적이 일어났다. 계속해서 은혜와 권능을 누리고 있으니까 눈에 보이는 일들이 일어난 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보는 증거가 일어난 것이다. 스데반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나니까 주위에 있던 유대인들이‘스데반이 누리고 있는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가 대단하구나!’생각해야 하는데 많은 유대인들이 몰려와서 스데반과 논쟁이 붙었다. 더 원색적으로 말하면 스데반 한사람을 놓고 유대인들이 떼거리로 몰려와서 비판하고 말싸움을 한 것이다. 그런데 스데반이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니까 많은 유대인들이 감당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우리가 잘못했구나! 스데반이 정말 복음을 누리는 복음의 사람이구나!’깨달아야 하는데 정말 불쌍한 사람들의 모습이 오늘 본문에 나타난다.
2) 사단의 역사
① 사람들을 매수함 11절에 보니 사람들을 매수했다. 자기들이 스데반을 이기지 못하니까 사람들을 매수해서 헛소문과 거짓 소문을 퍼트리는 것이다. 사단에게 이용당하는 사람은 참 불쌍한 사람이다. 사람들을 매수해서 스데반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한다는 소문을 퍼트린 것이다.
② 사람들을 충동함 12절에 보니“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가지고 공회에 이르러.”사람들을 충동시켜서 지금 말로 고소를 했다는 말이다. 재판장 앞에 세운 것이다. 사단에게 속으면 못된 짓은 골라서 한다.
③ 거짓증인을 세움 재판을 하려면 증인이 있어야 하니까 13절에 거짓증인을 세웠다.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헛소문을 내는 것도 잘못된 일이고, 사람들을 충동하는 것도 잘못된 일인데 거짓 증인을 세워서 나사렛 예수가 이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준 규례를 고치겠다고 거짓말 하는 것이다. 저는 이것을 보면서 유대인들이 참 불쌍하다고 느꼈다. 유대인들은 율법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이 사단에게 속아가지고 스데반이 전하는 그리스도가 싫으니까 그리스도가 전파되지 못하도록 이용당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나쁜 것이 아니라 사단이 유대인들을 이용하는 것이다. 스데반이 전하는 그리스도를 전하지 못하도록 말이다. 성경에 보면 이러한 일들이 많이 나온다. 사단이 가인에게 분을 심으니까 동생 아벨을 돌로 찍어 죽인다. 가롯유다 마음속에 사단이 예수님을 팔려는 마음을 심었다.
3) 천사의 얼굴 그런데 이 때 15절에 보니“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유대인 재판관들과 스데반을 고소해서 죽이려 하는 모든 유대인들이 스데반의 얼굴이 천사 얼굴 같은 것이다. 스데반은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얼마나 분이 나겠는가? 그런데 스데반이 무서워 벌벌 떠는 것도 아니고 분이 얼굴에 가득한 것도 아니고 스데반의 얼굴이 천사와 같이 보였다. 스데반이 죽음의 자리에 있는데 표정관리를 하는 것인가? 이것은 아니다. 스데반이 계속해서 은혜를 받고 있었다는 것이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강을 누리고 있었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스데반에게 임한 것이다. 이것이 축복이다. 정말 억울하고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니 스데반의 마음이 내적으로 평안한 것이다. 그것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니 천사의 얼굴과 같은 것이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은혜가 나에게 임하길 사모했다. 이 은혜가 우리 성도님들에게 임하길 기도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오해받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속상한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그게 나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천사의 얼굴과 같은 것이다. 스데반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이렇게 임하길 바란다.

3. 꿈의 문
1) 나를 깨트리라 이 말씀을 보면서 저는‘내가 나를 깨트려야 할 것이 많구나!’생각하게 되었다. 나에게 깨트릴 부분이 많지 않겠냐? 내가 모르지만 깨어질 부분이 많지 않겠냐? 그 부분을 찾아서 빨리 깨트려야 하겠다. 사람이 자기 생각, 자기 경험에 사로잡히면 인도를 받지 못한다. 성경에 보면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300명을 죽인 후에 이세벨이 죽이겠다고 하니 도망가서 로뎀나무 그늘에 누워“하나님 이제 저 혼자 남았으니 빨리 데려가세요.”엘리야 생각에는 자기 혼자 남은 줄 알았는데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사람 7000명이 있으니 이들을 찾으라고 하셨다. 이렇게 핍박 상황에도 하나님이 숨겨놓은 제자가 있다. 분명히 이 지역에 복음 받을 사람 하나님의 소원을 이룰 전도제자가 숨겨져 있다. 우리 생각, 선입견의 틀을 빨리 깨길 바란다.
2) 올바른 생각 모세는 80세에 하나님께 부름 받았다. 그런데 모세가“하나님 저는 말을 잘 못합니다.”하니 하나님이 “네 입을 내가 만들었고, 네 형 아론이 있다.”모세는 자기가 말을 잘 해야 되는 줄 착각한 것이다. 우리가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면 내가 말을 잘해서 사람이 변화되는 것이 아니다. 그 말씀 자체에 능력이 있어서 그 사람의 영혼을 깨고 사람이 변화되는 것이다. 모세는 말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그 생각을 깨트리셨다. 말 잘해서 그 영혼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다. 말씀의 능력으로 사람이 변화되는 것이고 말씀이 들어가면 그 영혼이 사는 것이다. 자꾸 우리는‘내가 뭘 못해서~’착각한다. 내가 못하면 하나님이 더 역사하시고 하나님이 더 잘하실 수 있다. 행10장에 로마의 백부장인 고넬료가 어부 출신인 베드로에게 말씀을 듣기 위해 무릎 꿇는다. 이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그런데 왜 그러냐? 베드로의 입을 통해 선포되는 말씀이 너무 귀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곳에 성령이 역사하니 고넬료의 모든 가족이 세례를 받는 일이 일어났다. 그런데 이 일로 인해서 사도행전 11장에 예루살렘 교회에서 시비가 일어났다. 베드로는 유대인이고 고넬료는 이방인인 로마 사람인데 유대인이 이방인의 집에 들어갔다는 일로 시비가 붙은 것이다. 빨리 깨어져야 할 생각이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누구든지 만날 수 있다.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만약에 기생 라합이 우리교회에 있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만약에 기생 라합이 우리 교회에 있었다면 저는 장로로 세워 교회가 교회 되게 할 것이다. 여러분 우리에게 깨어져야 할 것이 없습니까? 저는 나를 보면서 나에게 깨어질 것이 너무 많구나! 깨달았다. 내 생각, 선입견 빨리 깨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사람을 볼 때 과거의 부끄러운 모습을 많이 본다. 사람이 자기가 세운 기준이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 우리가 가진 기준이 복음 앞에서 깨어져야 한다. 나도 모르게 형성된 틀이 빨리 깨어져야 한다. 복음 외엔 그리스도 외엔 진리가 없다. 롬3:10“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나를 자세히 보면 내가 롬3:10,23절 말씀 속에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이게 올바른 생각이다. 그런데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이 자칫 잘못하면 나는 롬3:10,23 말씀과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판단 할 수 있다. 나는 죄를 짓지 않았다고 착각할 수 있다. 그러니 남을 정죄하고 심판하는데 앞장서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붙잡지 않으면 살 길이 없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그 말씀 속에 내가 있고,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그 주인공이 바로 나다. 우리는 순간 순간 그리스도 붙잡지 않으면 소망이 없다. 생각이 바를 때 거기서부터 응답이 시작되는 것이다.
3) 꿈의 문
① 꿈의 문‘꿈을 이루는 언어의 습관’이라는 책이 있다. 사람은 내가 하는 말이 의식에 영향을 주어서 그것이 내가 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말을 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 가지만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사람이 나라는 것이다. 내가 하는 말에 내가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다는 것이다. 우리가 믿음의 말을 하면 다른 사람에게 믿음의 영향을 주지만 나 자신이 믿음의 사람이 된다. 또 불신앙 하면 다른 사람에게 불신앙의 영향이 가지만 내가 불신앙 하는 사람이 된다. 우리가 예배, 찬송, 기도하는 것이 남을 살리는 것도 되지만 가장 먼저 나 자신을 살리는 것이다.
② 개인 복음화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개인 복음화이다. 사도바울은 갈2:20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 사신다. 또 고전15:31 내가 자랑이 하나 있는데 나는 날마다 죽는다고 고백했다.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는 다는 말은 내 맘대로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내 맘대로 하는 것은 복음이 아니다. 하나님 마음대로 하는 것이 복음이다. 순간마다 하나님의 인도와 다스림을 받는 것이 복음이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죽는 것이 바로 나를 복음화 시키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죽을 때 그리스도께 나를 가장 복된 사람 살리는 길로 인도하시는 것이다.


♠ 말씀 정리
정말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사는 것이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세계가 있다. 영적인 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영적인 세계를 믿고 사는 것이다. 우리가 사단에게 이용당하는 불쌍한 사람이 있는데 여기에 시비가 갈려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고 정말 하나님의 은혜 받아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세상이 알지 못하는 참된 평안을 누리는 증인들이 돼야 할 줄 믿습니다. 그래서 빨리 내 자아가 깨어지고 내 틀이 깨어지고 내 선입견이 깨어져서 내 생각이 깨어져서 축복된 언어의 습관을 통해서 내가 살고 복음 안에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이런 축복된 증인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할 수 있도록 복 주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에게 이 말씀이 내 생각 속에 내 마음 속에 잘 새겨 지게 하시고 영혼 속에 박혀서 정말 나 자신이 먼저 복음화 되어 지고 내가살고, 나 때문에 우리 가정이 살고 후대가 살고 나 때문에 교회가 살고 지역이 살아나는 축복의 증인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

  이전글 : 녹취 - 본론 인생((사도행전 6:1-7)
  다음글 : 녹취 - 스데반의 죽음(사도행전 7:54-60)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