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녹취 - 도피성(여호수아 20:1-6) |
조회수 : 1742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10-26 |
첨부파일: 20081026.hwp(22K) |
♠ 성 경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들을 너희를 위해 정하여
3/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
4/ 이 성읍들 중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의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건을 말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성읍에 받아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주하게 하고
5/ 피의 보복자가 그의 뒤를 따라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주지 말지니 이는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그의 이웃을 죽였음이라
6/ 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는 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하라 하시니라
♠ 본 문
1. 복음의 확신
1) 유일한 길
① 사람에 대한 발견 우리가 어린아이들을 보면 표정 하나하나가 귀엽고, 활동 하나하나가 예쁘다. 아이들은 숨김이 없기 때문에 참 순진하고 귀엽고, 예쁘다. 그런데 이렇게 귀엽고 예쁜 아이들이 어느 순간 보면 돌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조그만 아이가 무언가 자기 맘에 들지 않으니까 도저히 상상 할 수 없는 표정과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 그 속에 진짜 모습이 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을 볼 때 사람의 외면과 내면을 같이 볼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자라나면서 알게 모르게 여러 가지 것들이 내 마음 안에서 정리가 된다. 평상시에는 다 어른답게 행동하고 말한다. 그런데 어떤 일이 있어가지고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저분이 저런 말과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남이 그럴 수도 있지만 내가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나도 모르게 갑작스럽게 나오는 것이 있다.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나의 내면에 있는 본래의 나다.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런 것을 감추고 억제하며 살아왔지만 어느 순간에 나의 본래 모습이 들어난다. 그래서 사람은 본질적으로 근본 문제를 가지고 있다. 또 이 근본문제를 사람들은 감추고 있다. 다른 사람이 깜짝 놀라는 것 둘째 치고 내 자신이 가장 많이 놀랜다. 많은 종교가 있다. 종교에서는 다 인간답지 않은 모습을 버리고 인간답게 성실, 진실, 바르게, 착하게 살 것을 얘기 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내 본래의 것으로 돌아가면 내가 정말 진실하고 바르게 살아가고 있는지 많은 생각이 든다.
② 유일한 길 주께서 말씀하시길 내 말을 듣고 네 마음의 문을 열면 그 주님이 내안에 들어오셔서 나로 더불어 먹고 살겠다고 약속하셨다. 계3:20 내가 아무리 수고하고 노력해도 내 본질이 바뀌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주님이 아예 내 마음에 들어오셔서 나로 더불어 먹고 마시고 함께 사셔야 내가 바뀌는 것이지 내가 노력을 해가지고 사람들 앞에 보일 때는 그럴 듯하게 진실하게 보일 수는 있다. 정말 우리의 신분, 영적 상태가 바뀌지 않고 내면이 바뀌지 않고 내가 정말 바뀔 수 있느냐? 많은 종교인들이 착각한다. 주님이 내 마음에 오셔서 내 주인이 되셔서 나를 다스려 주셔야지만 바르게 인도를 받을 수 있다. 내면의 근본 문제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
2) 복음의 확신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롬5:8에 말씀하고 있다. 내가 믿고 경건하게 살 때가 아니고 내가 죄인 되었을 때에 말이다. 롬5:10는 내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다고 했다. 내 안의 근본적인 문제에 걸려서 죄인 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뜻도 모르고 살아갈 때에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원수 된 나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화목의 길을 열어주심이 믿어졌다. 그 예수님은 나를 구원해 주셔서 나의 신분을 바꾸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나를 속이고, 결국엔 시달리고 망하게 하는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 오신 분임이 사실적으로 믿어졌다. 내가 경건하고 선하게 살았기 때문에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 죽으심으로 하나님 만나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다 해결해 놓으셨다. 우리가 어떻게 사단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올 수 있겠는가? 그래서 예수님께서 사단의 일을 멸하기 위해 오신 것이다. 이게 복음의 확신이다.
3) 영적 배경
① 영적 문제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은 크든지 작던지 영적인 문제가 다 있다. 어떤 사람은 그 문제가 겉으로 들어난 사람이 있는 반면에 속으로 숨겨져서 표시가 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육신의 병을 잘 보면 그 병이 발병하기까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습관, 체질 이러한 것들이 쌓여져서 병이 오는 것이다. 하물며 영적인 것은 어떻겠는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데 우리에게 잘못된 습관, 체질, 생각이 남아있다. 이게 하루아침에 고쳐지겠는가? 술, 담배도 오랫동안 습관과 체질이 된 사람은 하루아침에 끊기가 보통 힘들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기다려 줘야 한다. 영적 문제 가진 사람들은 기다려 줘야 한다.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조금씩 조금씩 바뀌는 것이다. 신분은 단번에 바뀐다. 하지만 우리에게 있는 습관과 체질은 단번에 바뀔 수 도 있지만 대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기다려 줘야 한다. 누구에게나 영적인 문제가 다 있다 내 수준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면 안 된다. 자기 자신은 도전해야 하고, 옆의 사람들은 기다려 줘야 한다.
② 영적 배경 우리의 영적인 배경은 하늘나라에 있다. 보통 사람이 건강관리를 잘하면 100세를 산다. 이 땅에 살면서 승리하라고 권세를 주셨다. 왜냐? 우리가 이 땅에 사단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는 동안 사용 하라고 권세를 주셨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권세가 필요 없다. 하나님과 같이 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땅에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의 배경이 필요하다. 이 땅에는 분명히 안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 나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배경이 있다. 천국 배경이 있다. 이 사실을 놓치면 안 된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땅에서 승리하도록 영적권세를 주시고 주의 천사를 파송하셔서 주의 성도들을 돕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라는 것이다.
2. 도피성
1) 도피성의 필요
① 실수한 자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도피성을 만들라고 하셨다. 자기도 알지 못하게 실수로 사람을 죽이게 된 사람이 피할 곳이 바로 도피성이다. 이 땅에는 피난처가 필요하다. 사람을 죽이는 일은 특별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는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애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그렇다면 내가 만약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줘서 그 분을 실족하게 했다면 죄 값은 누구에게 있는 것인가?
② 피난처 그래서 이 땅에 피난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처 받은 사람도 상처 준 사람도 위로 받고 치료 받아야 하는데 그 치료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피난처이다. 좋은 피난처는 가정이다. 그 중에서도 어머니는 좋은 피난처이다. 사람에게는 이렇게 피난처가 있다. 이 땅의 피난처가 어디냐? 이 땅의 피난처는 바로 교회다. 누구나가 와서 어떤 상처를 받은 사람도 교회에 와서 위로 받고 치료 받아야 한다. 영적 문제로 시달리는 사람도, 자기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 준 사람도, 상처 받아서 힘들어 하는 사람도 교회에 와서 다시금 힘을 얻야야 한다. 이게 피난처 이다.
2) 도피성의 의미 죄는 반드시 사단과 관계가 있다. 죄의 배후에는 반드시 사단의 영향이 있다. 재판 받기까지 도피성에 있어서 대제사장이 죽기 가지 도피성에 있으라고 오늘 성경 본문에 말씀하고 있다. 이 도피성은 방주를 또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정죄함이 없다. 왜? 생명의 생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했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길이 도피성이다. 사람을 살려주는 곳이 도피성이다. 도피성은 피해를 주는 사람이나 피해를 받는 사람을 살려주는 곳이다. 그곳이 바로 교회고 가정이다.
3) 그리스도의 유일성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교회는 다 영적으로 어려움이 있고, 치유 받는 과정에 있고, 또 복음을 사실적으로 누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 바로 교회다. 교회는 반드시 도피성이 돼야 하고, 살려주는 곳이 돼야 하는데 교회 안에도 사단이 역사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줄 수도 받을 수도 있다. 교회도 가정도 어머니도 영원한 도피성은 아니다. 우리의 유일한 영원한 완전한 도피성은 그리스도 밖에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호수와를 통해서 이런 도피성을 만들라고 하신 것이다. 바로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만 살 수 있음을 알게 하신 것이다.
3. 축복된 사람
1) 모든 출발 축복된 사람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다. 아무리 내가 괜찮아 보여도 나로부터 출발하면 안 된다. 내 경험, 내 지식으로부터 출발하면 망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출발을 그리스도로부터 해야 한다. 죄인 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신 그리스도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래야 나도 남도 용서할 수 있다. 원수 된 상태에 있던 나를 화목케 하신 그리스도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2) 보이는 길 분명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새로운 피조물이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그런데 우리에게 이전 것이 많이 남아있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마음대로 인도를 받는다. 내가 내 생각보다, 경험보다, 결심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지배를 받고 인도를 받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이다. 행13장의 바울팀이 전도하러 현장에 가기 위해 금식하며 기도 했다고 나와 있다. 왜냐?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 위해 몸부림 쳤다는 말이다. 행14장에 보면 바울은 전도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돌에 맞아 죽은 것처럼 되어 성 밖에 던져졌는데도 다시 그 성으로 복음을 전하러 들어갔다. 이게 바로 성령의 인도다. 생명을 걸 때가 있고, 도망갈 때도 있다. 행16장에 바울이 아시아 지방에 복음을 전하려고 했는데 성령이 막으셔서, 마게도냐 지방으로 인도를 받아 만난 사람이 바로 루디아 이다. 성령인도는 세밀하게 말씀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인도 받는 것이다. 바울의 모든 기준은 제자가 세워지는 쪽으로 성령인도를 받았다.
3) 축복된 사람
① 지역 책임자 행9장에 다메섹 지방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다메섹 지역 복음화를 위해 생을 걸고 기도하는 사람이다. 욥바 지역에 시몬이라는 사람이 욥바 지역을 놓고 생을 걸고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베드로를 그 집에 머물게 하시면서 로마 복음화의 큰 문인 고넬료를 만나게 하신다. 축복된 사람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내가 하고 있는 생업 그 지역을 책임질 사람을 하나님이 원하신다.
② 나의 전도 이거 깨달은 사람이 나의 전도가 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김소연씨가 우주에 다녀 온 이후에 아주 사소한 것 앉아 있는 것, 밥 먹는 것 등 모든 것에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구원 받았음을 알게 되었다. 나에게 있는 복음의 축복을 전하지 않는다면 이건 정말 악한 사람이다. 정말 이 축복을 꼭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 말씀 정리
그리스도께서 죄인 됐을 때 원수 됐을 때 십자가상에서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 하셨다. 이게 우리 복음의 확신이다. 하나님은 나도 살고 남도 살고 모든 사람이 살 수 있도록 도피성을 만들라고 하셨다. 우리는 이 축복된 일에 우리가 쓰임 받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시작은 복음에서 시작하고 우리의 삶은 순간순간 성령인도 받아서 지역을 살리고 영혼 살리고 제자 세우는 일에 우리 인생이 쓰임 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 기 도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죄인 된 나를 구원하시고 원수 된 나를 하나님 만나게 하신 주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내가 살고 나와 관계된 사람을 살리는 도피성 그 비밀을 알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고, 나와 관계된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참된 행복이 있음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나는 나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내 문제를 해결하신 그리스도로부터 시작하게 하시고 순간순간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정말 축복된 사람으로 영혼을 살리는 일에 지역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는 축복된 일에 쓰임 받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