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녹취-이제 일어나 가라(여호수아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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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1-20 |
첨부파일: 20080120.hwp(96K) |
분류
주일예배
제목
이제 일어나 가라
성경
여호수아 1:1-9
일시
2008년 1월 20일
장소
속초하나로교회
말씀
이 길근 목사
♠성경말씀 (여호수아 1:1-9)
0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0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0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0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0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0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0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0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0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내용
1.가장 중요한 것
1)두 사람
오후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가고 있었다. 소방서 앞 횡단보도로 아주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고 건너고 있었다. 지난주 아주 춥고 길이 미끄러웠다. 그런데 이 할머니가 혼자 지팡이를 짚고 혼자 갈 수 없으니깐, 손주뻘 되는 젊은이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길도 미끄럽고 날씨도 추운데 왜 나오셨을까 생각해 보았다. 꼭 가야할 곳이 있으니 나오셨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는 중에 집 근체에 도착했다. 차들이 가지 않았다. 길이 미끄러워 길이 막히나 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나와 비슷한 연배의 남자분이 술을 드시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비쩍 삐쩍 하면서 가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차들이 가지 못하고 서있는 것이다. 그걸 보면서 저분의 부인, 자녀들이 많이 힘들겠다 혼자 생각했다. 사람이 어떤 사람은 꼭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며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이 있다. 저는 설악동에 살 때에 어느 순간에 마음이 낙심되어, 내 영혼이 너무나 곤고해질 때가 있었다. 교회가 너무나 시끄럽고, 복잡하고, 갈등이 많아 내 마음이 너무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한번은 새벽기도회를 끝내고 대포항에 갔다. 대포항에 가는 이유가 있다. 그곳에 가면 사람 사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배에서 고기를 잡아 오는 분들이 고기를 그냥 가져오는 것이 아니다. 고기를 잡아 오는 분들이 거의 뛰다시피 해서 가져온다. 그리고 그곳에서 고기를 사는 분들이 있다. 어떤 분들은 리어카에 싣고, 어떤 분은 머리에 이고, 뛰어 다닌다. 저 같은 사람이나 한가하게 힘 다 빠져서 멍하니 보고 있지. 그 곳에 있는 분들은 한분도 걷는 분들이 없다. 모두 다 뛴다. 저것이 인생인데 나는 왜 이렇게 힘 빠져 사는가 생각했다. 제가 도전을 받은 것이다. 지금 같으면 힘 빠지고 낙심한다면 말씀 들으며 은혜 받고 들어갔을 것이다. 그때는 그런 것을 몰랐다. 거기 가서 조금 자극 받아서 한 일주일 힘내서 살다가 또 낙심되고 했다.
2)가장 중요한 것
눅12장에 보면 한 부자가 농사를 지었다. 농사를 짓는데 그 해에 풍년이 들어 많은 결실을 얻었다. 감사한 일이다. 그래서 부자가 생각할 때 창고를 지어 이것을 잘 보관 해야겠다 생각하고, 창고를 지어 쌀을 차곡차곡 잘 잘 재어 놓았다. 그런데 그날 밤 부자가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내 영혼아 여러해 동안 내가 먹고 마실 수 있는 필요한 모두 것들을 모아 두었으니 즐겁게 살자. 마음껏 쉬고 놀고, 먹자, 즐겁게 살자’ 했다. 그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다. 오늘밤에 너의 영혼을 도로 찾아가면, 네가 지금 쌓아둔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세상에는 부유하고 하나님께는 가난한 자는 이렇게 된다 하셨다. 사람들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투자하고, 건강을 위해서 운동에 투자하고, 우리 후대들은 공부에 투자한다. 왜 그런가. 내 생명 때문에 그렇다. 생명이 없으면 다 헛것이다. 우리 인생에 가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돈, 공부도 아니다.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 생명이 없으면 내가 가진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 주신 것은 명망 받지 말고 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 내가 온 것은 양에게 생명을 얻고 또 풍성케 하려 함이라.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다.
3)영원한 생명
하나님께서 왜 성경을 기록해서 우리에게 주셨는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해서 생명 얻게 하시려고 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소망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는데, 왜 그렇게 하셨는가. 멸망 받지 말고 생명을 얻으라고. 하나님은 왜 이 성경을 기록해서 우리에게 주셨는가.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믿고 생명을 얻으라고. 그것이 성경을 기록한 목적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로 하여금 교회에 다니게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분이 아니다. 생명을 얻으라고, 우리가 율법 지키라고 오신 것이 아니라 생명을 얻으라고 오신 것이다. 바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셨다. 그 예수님이 하나님 만나는 길이요,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고, 마귀의 머리를 박살내신 것을 알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할 때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 들어오는 것이다. 그래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져 버리는 것이다. 우리에게 있는 이 축복은 예수 믿고 나의 구주로 영접한 것은 영원한 생명 속에 영원한 축복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게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이다.
2.이제 일어나 가라
1)하나님의 시간표
영원한 생명 있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신 말씀이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여호수아는 영원한 생명 있는 사람이다. 구원받는 저와 여러분에게도 똑 같은 말씀이다. 2절에 보면,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 했다. 이제 일어나서 가라 했다. 때가 되었다는 말이다. 분명히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다. 우리 일도 그렇다. 장사 잘하는 분은 때를 잘 안다. 사람이 많이 올 때 장사를 해야 한다. 만약 많이 올 때 놀고, 많이 오지 않을 때 장사하겠다고 하면 그 사람은 바보이다. 한가할 때는 내 일하고, 바쁠 때는 장사하고, 그렇게 해야지 잘 하는 것이다. 반대로 하면 안 된다. 우리 농사하시는 분들이 아신다. 봄에 씨를 뿌리고 이제 잘 자라서 거둘 때는 바쁘다. 다 자라 거둘 때는 빨리 잘 거두어야 한다. 그런데 그 바쁜 시기를 놓쳐 버리면 그 곡식의 많은 부분이 땅에 떨어진다. 시컷 농사지어 놓고 헛농사 짓는 것이다. 고기 잡는 사람도 때가 있다 한다. 제가 양양 남대천에 가서 가끔 낚시를 했었다. 저는 지금도 물만 보면, 야 저기 낚시하면 좋겠다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은 잘하지 못한다. 그런데 그때도 보면 언제 고기가 잘 잡히는가 하면, 주고 고기가 해가 뜰 무렵, 질 무렵에 잘 잡힌다. 저도 그 말대로 하니 잘 잡힌다. 물론 전문가 들은 대낮에도 낚시를 한다. 강태공들은 그렇게 한다. 그러나 몇 마리 못 잡는다. 다 때가 있다. 물때가 있다. 모든 것이 때가 있다.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다.
2)강하고 담대 하라
①승리의 보장
이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지금은 일어나 가라 하셨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해라 하셨다. 그리고 5절에 보면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대적할 자가 없다는 말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영원한 생명 있는 자를 누구도 대적할 자가 없다. 음부의 권세가 너희를 이기지 못한다. 뱀과 전갈을 밞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너희에게 주었다 하셨다. 고전10:13절에는 우리가 감당할 믿음이 있을 때는 믿음을 주셔서 시험을 넘어가게 하고, 감당할 힘이 없을 때는 피할 길을 주신다 하셨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자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 일을 보장 하신다. 요1 18장에는 하나님께로 난 자는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한다 하셨다. 왜 그런가. 하나님의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자를 누가 건들겠는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②영원한 축복
뿐만 아니라 너와 함께 하며 너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겠다 하셨다. 영원히 함께 하신다는 말이다. 영원한 축복을 우리에게 주셨다. 시편 139편에 보면 내가 앉고 일어서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하나님이 다 아신다 하셨다. 그 말은 무슨 말인가. 우리의 형편과 사정을 다 아신다는 것이다. 내가 어디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하나님의 생명 있는 자를 붙잡고 계신다. 이것은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다. 우리가 교회 다니는 정도가 아니다. 그것이 아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손으로 인도하시고 의로운 오른손으로 나를 붙들고 계신다.
3)하나님의 명령
①하나님의 말씀
7절에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붙잡으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기준이다. 이 땅의 많은 사람의 기준은 자기 경험, 자기 지식이다. 우리의 경험이 완전한가. 우리의 지식이 완전한가. 하나님의 말씀만 완전하고 영원하다. 그래서 이것을 붙잡으라는 것이다.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이쪽으로 가니깐 우하고 따라가고, 저쪽으로 가니깐 우하며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 옛날에는 시골에 장이 선다. 5일장 이였다. 한 사람이 장에 가면서 누구 아무개 시장 보러 가세하면 아무 할 일 없는 사람 중에 따라가는 사람이 있다. 세상은 그렇게 덜렁덜렁 따라 다니면 안 된다. 덜렁덜렁 따라 다니다 죄짓는 자리에 있게 된다. 덜렁 덜렁 따라가서 막걸리 한잔 얻어먹고 그곳에서 싸운다. 그런 사람이 참 많다. 또 어떤 사람은 덜렁 덜렁 따라가서 막걸리 한잔 얻어먹고 노름해서 돈 다 잃고 돌아온다. 그 사람 인생이 그렇다. 무슨 사람이 어떤 말을 하면 그 말에 현혹되어 우왕좌왕 하고. 그게 얼마나 인생이 웃긴 일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잡아야 한다. 그것이 기준이다.
②하나님의 명령
그러면서 9절에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이것은 명령이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 영원한 생명 가진 사람은 절대로 망하지 않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도 말라. 하나님의 생명 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우리가 육신적인 이야기를 해봐도, 부모가 자식을 책임진다. 그 아이가 우리 아버지가, 어머니가 나에게 밥을 줄까 고민할 이유가 없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과 함께 하기 때문에,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두려워 할 것도 놀랄 것도 없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불신앙을 버리라는 말이다.
3.기도의 파수꾼
1)영적 현장
①다가올 일
저는 시골에서 자랐다. 비행기가 공중으로 날아다닌다. 그 비행기를 볼 때마다 아 비행기가 떳구나 했지, 그것이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어느 정도로 나와 비행기가 상관이 없느냐면, 사람이 아무리 어려워도 신혼여행 때에는 웬만하면 비행기 한번 타본다. 저의 신혼여행은 버스타고 유성온천에 하룻밤 자고 온 것이 전부다. 저하고 비행기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하나님 은혜로 제가 목회를 하면서 미국에 공부하러 가면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 하고 저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인줄 알았는데 비행기 타는 일이 점점 내 일이 되었다. 제가 내일 비행기를 타고 이스라엘을 가야 한다. 우리 신학교에 사모반이 있는데 졸업여행을 갑니다. 우리 집사람도 사모반인데 그 반이 이스라엘로 졸업여행을 가는 거다. 제가 그 반의 지도교수라 작년에 4시간 강의를 한 적이 있다. 그래서 내일 이스라엘로 간다. 이제는 비행기 타는 일이 먼일이 아니라 가까운 일이 되었다. 왜 제가 이 이야기를 하냐. 지역복음화가 어떤 때는 나와 관계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우리가 실력이 없다. 능력이 없다. 우리 교회가 별루 힘이 없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면 이것이 나의 일이 된다. 여러분 전도운동, 복음운동이 나와 아무 상관없어 보이지만 어느 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나를 통해서 생명들이 살아난다. 이 일이 내일이 된다는 것이다. 저는 신혼여행 때도 비행기를 타보지 못한 이 촌뜨기가 비행기 많이 탔다. 지금 현재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30만 마일리지가 있다. 속초 지역에서도 비행기 많이 타본 사람 중에 한사람일 것이다. 사람이 잘나서 그런 것이 아니다. 복음운동 하다보니 이제는 비행기 타는 것이 가까운 일이 되었다. 지역복음화 분명히 가까이 올 날이 있습니다. 우리를 통해서 분명히 전도가 됩니다. 제가 어떻게 전도를 하느냐 생각할 수 있지만, 아니다. 하나님 은혜가 임하면 어느 날 나를 통해 전도가 되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되어진다.
②영적 현장
제가 3년 전에도 우리 신학생들과 졸업여행을 함께 인솔해 갔었다. 그리고 이번에 26명의 사모님들을 모시고 간다. 그 현장을 가면서 제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모른다. 이스라엘 땅이 어떤 땅인가. 예수님이 태어 나셨고, 자랐고, 활동하신 곳이다. 사도들이 그 곳에서 활동했고, 선지자들도 활동했던 그 지역이다. 그러면 지금 가장 많이 생명 운동이 일어나고 가장 전도운동이 일어나고 교회가 가장 왕성해야 할 그 지역이다. 그런데 이 지역이 완전히 기념 예배당만 있지 복음이 없어져 버렸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기념 예배당만 있고, 교회는 없고, 성도는 없다. 복음이 변질되어 미신이 되어 서양 절간과 같다. 그것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지어 놓은 것이지, 관광객들 보라고 만든 것이지, 그곳에는 교인이 없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제가 3년 전 우리 학생들을 인솔하면서 그곳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는데 그곳에서 제가 말을 하였다. 복음 가장 왕성해야 하고 가장 왕성한 생명 운동이 일어나야 할 현장이어야 하는데 이곳이 다 죽었다. 왜 죽었는가. 복음이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정말 예수가 하나님 만나는 길이고 그 예수께서 십자가상에서 못 박혀 죽으셔서 우리 죄 문제를 해결하셨고, 마귀를 멸하신 완전한 그리스도를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회가 무너졌다. 사실 돈을 벌기 위해 교회당을 세워 놓았지, 사실 그 것은 교회가 아니다. 건물일 뿐이다. 여러분 우리가 왜 복음 운동해야 합니까. 후대들에게 생을 걸고 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껍질만 남은 현장이 되어 버린다. 그곳에서 복음 때문에 생을 걸고 순교한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가. 복음 때문에 감옥에 가고, 죽기도 하고, 그런 현장인데 다 무너져 버렸다. 참 안타까운 현장이다. 오늘 이 시대의 현장은 어떠한가. 완전히 신비주의에 빠져있고 율법주의에 빠져있고, 교회가 사회운동하고 있으면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책망 받아야 되는 무서운 일이다. 교회는 무엇을 하기 위한 곳인가.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 복음 전하는 곳이다. 교회는 우리 후대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는 곳이다. 저와 여러분이 원색 복음을 간직하고, 이 원색복음을 우리 후대들에게 전해주어야 한다.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일이 없는 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교회이다. 교회에서 선행을 많이 해라, 구제를 많이 해라. 그런 일은 절간에서도 한다. 그런 일은 정부에서 더 잘한다. 필요 없다는 애기가 아니다.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이 영적 현장을 잘 보아야 한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복을 주셔서, 우리 성도님들도 바로 이 현장, 이스라엘을 한번 가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그곳에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현장에 한이 맺히는 것을 경험해야 한다. 우리가 지금 이 현장에서 복음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이 원색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이 지역에 교회가 어떻게 되겠는가. 전부 창고로 팔리는 거다. 전부 술집으로 팔리는 거다. 우리 후대들이 이 복음을 듣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제가 선교원을 위해 기도하자라고 했다. 그런데 이 선교원이 어느 날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다. 우리 성도들은 한으로 새겨야 한다. 우리 후대들이 어릴 때부터 복음이 체질 되지 않으면 지금 이 세상은 다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지금 이 세상이 학문, 과학이 뒤져서 어두운 것이 아니다. 복음이 없어서 그렇다.
2)영적 선동꾼
①하나님께로서 난 자
저와 여러분은 분명히 하나님께로 난 자이다. 여호수아가 어느 날 자기 혼자 깨달아 가지고 일어나 요단을 건너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야겠구나 생각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제는 네가 일어나서 백성들과 함께 요단을 건너서 가라 하셨다. 하나님이 알게 하셨다. 이게 축복이다. 모세가 어느 날 자기가 깨달아서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을 건져내야겠구나 하지 않았다. 모세는 80년 동안 지팡이 하나 들고 양치는 목동에 불과 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서 ‘모세야, 저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하고 있다. 저 백성을 내가 건져내야겠다. 너를 통해서 건져내겠다.’ 그걸 깨달았다. 축복이다. 어느 날 아브라함이 우상숭배 하지 않겠다, 혼자 깨달은 것이 아니다. 우상 숭배하는 것이 가장 복된 일인 줄 알고 우상숭배 잘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서 ’아브라함아, 내가 네 이름을 창대케 할 것이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너를 말미암아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다. ‘ 우리는 어떤가.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귀신 섬기고 미신 믿고 교회를 다녀도 아무 의미 없이 다녔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소원이 생명 살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소원이 지역복음화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소원이 민족과 세계 복음화 하는데 헌신하는 것이라고 알게 하셨다. 이 얼마나 축복된 일인가. 내 수준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②영적 선동꾼
그러면 저와 여러분이 이것을 알았다고 한다면 우리는 영적 선동꾼으로 쓰임 받아야 한다. 선동꾼이 무엇인가. 앞장 서는 사람이다.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 선동꾼이다. 깃발 드는 사람이 선동꾼이다. 예수님께서 어느 날 베드로에게 찾아 오셔서 ‘베드로야 너는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셨다. 그래서 베드로가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라 다녔다. 그런데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아 정말 예수님이 그리스도이구나, 주는 그리스도이시오 하나님의 아들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이 주님을 위해서 죽어도 죽다 했다. 나는 생명을 걸고 살겠다고 결단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베드로가 어떻게 했는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하고 맹세하고 도망갔다. 못된 놈이다.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놈이다. 그런데 요한복음 21장에 보면 예수님이 부활하셨다. 베드로가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다. 요21:3절에 보면 베드로가 제자들과 함께 있으면서 나는 고기 잡으러 간다 했다. 옆에 같이 있던 제자들도 함께 따라 갔다. 베드로가 선동꾼이다. 부활하신 주님을 뵙고 자신이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하고 맹세한 일을 회개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베드로가 옛 모습으로 돌아갔다. 고기 잡으러 다른 제자들을 선동하여 같이 가 버렸다. 그 밤에 고기를 잡는데 한 마리도 잡지 못한다. 베드로가 전문어부이다. 같이 갔던 사람들도 전문어부이다. 그런데 그들이 한 마리도 못 잡았다.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으나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새벽녘이 되어 부활하신 주님이 그들에게 찾아오셨다. 먹을 것이 있느냐 물으셨다. 고기를 잡지 못해 먹을 것이 없었다. 주님을 떠나간 인생은 아무것도 없는 인생이다. 구원 받은 베드로도 주님을 떠난 생은 빈털터리 인생, 헛된 인생, 허무한 인생이다. 이때 예수님이 배 우편에 그물을 던져라. 그런데 많은 고기가 잡혔다. 성경에서는 153마리가 잡혔다 적고 있다. 예수님이 해변가에 고기와 떡을 구워 놓으시고 제자들에게 조반을 먹으라 하셨다. 제자들은 아무 할 말이 없었다. 이 때 주님이 베드로에게 묻는다. 니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할 말이 없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신다 했다. 그러면서 우리 주님이 하신 말씀이 무엇인가.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하셨다. 여러분 이 말을 듣고 있을 베드로의 마음이 어떠하였겠는가. 그 가슴 속에 얼마나 한이 맺히겠는가.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사랑했으며, 예수님을 위해 생명도 걸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가 한일은 못된 일을 선동했다. 그런데 그 베드로를 주님이 찾아 오셔서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하셨다. 혹시 우리 성도들이 베드로처럼 불신앙의 선동자였었다면 오늘 이 시간 믿음의 선동자로 바뀌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과 40일 동안 함께 계시면서 제자들에게 부탁했다. 행1:4절에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하셨다.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의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다. 왜 그런가. 주님은 제자들을 알았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도 맞고 베드로의 결심도 맞고 결단도 맞고 내가 주님을 위해 생명을 드린다는 것도 맞는 말인데, 힘이 없다. 그래서 위로부터 오는 영적 힘을 받아야 사는 것이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했다. 우리는 위로부터 영적 힘을 공급 받지 못하면 문제 앞에 넘어진다. 베드로처럼 말이다. 베드로가 나빠서 그런 것이 아니고 베드로가 힘이 없다. 그래서 위로부터 오는 영적 힘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베드로가 이것을 깨닫고 무엇을 하는가. 내 결심도 중요하고, 중심도 중요하지만 위로부터 오는 영적 힘을 공급받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베드로는 마가 다락방에 모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
3)기도의 파수꾼
저와 여러분은 분명 주님을 사랑한다. 저와 여러분은 주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한다. 우리는 복음을 위해 우리 생을 드리고 싶은 것이 맞다. 그런데 문제 앞에 불신앙하고 넘어진다. 왜 그런가. 우리가 영적인 힘이 없기 때문이다. 마가다락방에서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역사하셔서 문이 열린다. 행3:28 이하에 보면 베드로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기 시작한다. 이전에 자신을 알고 있었던 정도의 그리스도가 아니다. 정말 내 인생에 예수 그리스도 없으면 절대 살 수 없음을 알았다.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없으면 살 수 없음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행3장에 보면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렇게 도와주어도 그 자신의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 베드로가 그 사람을 보는 순간 무엇을 깨달았는가. 그 사람에게 물질적인 도움도 필요하고 육신적인 봉사도 필요하지만 정말 무엇이 필요한가. 내게 있는 것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였다. 그 사람이 살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말이다. 우리는 육신의 봉사가 필요 없는 것이 아니다. 이 사람이 살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이 사실을 베드로가 깨달았다. 그래서 내게 있는 것을 너에게 준다 하였다. 그 말은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를 누리고 있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니 그 사람이 살아났다. 이 일 때문에 칭찬 받아야 하는데 베드로가 감옥에 갔다. 옛날 복음서에 나오는 베드로 같으면 화를 내며 화를 냈을 것이다. 그러나 베드로는 감옥 안에서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종교재판을 받으며 바리새인에게 말을 한다.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 하였다. 그 일 때문에 또 감옥에 가게 되었다. 감옥에 갇혔다가 나온 베드로가 동료들과 함께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그 기도에 성령이 역사하셔서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행5:41절에 또 이것 때문에 감옥에 들어가 채찍을 맞는다. 그런데 베드로가 이 채찍 맞는 것을 너무너무 기뻐한다. 복음 전하지 못하게 하는데도 복음을 전하고, 그 일 때문에 채찍을 맞아도 기뻐하는 못 말리는 사람이 된 것이다. 우리 결심, 열심, 선행으로 일을 하면 어느 날 무너지는데, 위로부터 오는 영적 힘을 받으면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거다. 이 베드로를 어떻게 감당하겠는가. 감옥가고, 채찍 맞는 것을 도리어 기뻐하는데 말이다. 영적 선동꾼, 못 말리는 사람이다. 이 시대 저와 여러분은 영적 선동꾼으로 부름 받았다. 사람을 살리는 사람으로 부름 받았다. 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지난 주 중직자 메시지를 저와 같이 보았다. 정은주 목사님이 말씀 하셨다. 그 분의 어머니가 권사님이신데 그런데 철야기도, 새벽기도를 하고 집에 오셨다. 교회에서 기도 많이 하고 오신분이 집에 오셔서는 불신앙이다. 염려, 근심, 걱정, 불안. 기도 많이 하시는 권사님이 불신앙 하신다. 왜 그런가. 마태복음 6장에 보면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셨다. 이방인처럼 하지 말라.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아마 정은주 목사님 어머님께서 하신 기도가 그런 내용일 것이다. ‘내 자식 잘되게 해 주시고’ 이런 내용일 것이다. 이런 기도는 미신 믿는 사람들도 다 한다. 불교 믿는 사람들도 자기 자식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이런 기도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다. 주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셨다. 우리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는 것이다. 지금으로 말하면 성령 충만을 말한다. 이것이 내가 사는 길이다. 위로부터 오는 영적 힘을 얻는 것이 내가 사는 길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환경 앞에 다 무너진다. 왜 그런가. 우리가 위로부터 오는 영적 힘을 얻지 못하면 내 힘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로부터 오는 영적 힘을 구하라는 것이다. 세상이 주지 못하는 참 된 평화를 구하라는 거다. 너희는 그의 의를 구하라 하셨다. 그의 의는 하나님 뜻을 말한다. 하나님의 뜻은 사람 살리는 것이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을 살리라는 것이다. 내 주변에 밤에 잠을 못자고, 영적으로 고통 받는 사람을 그냥 두고 보는 것은 정말 나쁜 놈이다. 밤마다 잠을 자지 못했던 권사님 , 낮에 힘들 일을 하고 피곤했지만 밤새 잠을 못잤던 집사님이 지금 이 자리에 계신다. 그런데 이분들이 복음 듣고 지금은 너무 잘 주무셔서 탈이다. 새벽 예배를 못 오실 정도로 주무신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이 분들이 복음이 들어가 모두 해결 받았다. 보통일이 아니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이 받은 축복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이다. 이사야 60:1절에 보면 일어나 빛을 발하라 어둠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운다‘ 했다. 우리가 빛을 발하고 있으면 사람들이 살아난다는 말이다. 이사야 62:6절에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찬송할 때까지 너희가 기도하라는 말이다. 에스겔 36:37절에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하나님의 자녀는 반드시 응답 받을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기도해야 한다는 말이다. 마태복음 9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현장에 가셔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시고 무리를 보고 불쌍히 여기셨다. 저들을 이끌 목자 없었기 때문이다. 목자가 없으므로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럽고, 이리에게 물려가는 것이 아닌가. 예수님이 말씀 하신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기도하라는 말이다. 생명운동, 복음운동, 현장에서 제자 세울 수 있는 일꾼을 보내 달라 기도하란 것이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 4:3절에 보면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했다. 전도할 문을 열어달라고 기도해라 하셨다. 전도할 문을 열어 주셔야 거기서 복음을 말하는 것 아닌가. 이 일 때문에 주님은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 하셨다. 우리는 지금 이 시대의 영적 파수꾼으로, 영적 선동꾼으로 기도의 파수꾼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지역의 흑암을 꺾어야 하고, 지역의 어둠을 물러나게 해야 한다. 기도 이외는 없다. 저는 지난 주 핵심 메시지를 들으면서 ’기도부대를 만들라‘는 말씀이 한주 내내 제 가슴에 박혔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나. 각부서, 각 구역은 기도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게 우리가 살 길이다. 이것이 지역 복음화할 길이다. 각 부서를 맡은 사람들,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 대학부, 태영아, 새가족반을 맡으신 분들이 하실 일이 무엇인가. 부서 명단을 놓고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하셔야 한다. 무조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면 유치부이면, 유치부에 나오는 모든 렘넌트 하나하나를 놓고 기도해야 한다. 정기기도 할때 마다 해야 한다. 우리 구역을 담당하신 분들, 구역 인도자, 구역장님, 부구역장님, 그 구역에 속한 집사님들이 할 일이 무엇인가. 구역에 있는 모든 한 사람 한 사람 놓고 기도해야 한다. 그 구역에 전도 대상자를 놓고 기도해야 한다. 그 지역 흑암이 무너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기도하셔야 한다. 우리끼리 모여 복음이 좋다면 희희낙락 하지 말고 하나님과 방향 맞추어 기도해야 한다. 자꾸 사람과 눈 맞추려고 하면 안된다. 복음 받아야 되는 대상자를 놓고 기도해야 한다. 말을 잘한다고 복음 받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어떻게 복음을 받았는가. 그 영혼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그 마음을 열어야 복음을 깨닫게 된다. 우리도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해 준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가 각 부서마다 기도권사님을 세웠고, 후원회를 두었다. 이분들이 기도하라는 것이다. 후원회는 돈을 벌어 무엇 하겠는가 부서를 위해 후원하라는 것이다. 후원자들은 후원을 많이 해라. 돈을 벌어 다른 곳에 쓰려고 하지 말고, 다른 곳은 아끼고 우리 후대를 위해 헌신하셔야 한다. 또 우리는 교회 광고를 무시하면 안 된다. 제가 내일부터 10일 동안 우리 사모님들을 모시고 예루살렘으로 간다.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지 않으면 제가 어떻게 하겠는가. 김동호 전도사님 통역요원으로 대만캠프에 참석한다. 이번 주간 현직 교사 수련회로 있다. 여러분이 기도해 주셔야 한다. 교회광고 보면서 기도해야 한다. 지난 주간에 우리 학교에 조직신학을 하였다. 문 목사님이 오셨다. 지난번엔 제게 오셔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자기 교회에 여전도사님이 오셨다는 것이다. 미국교회에서는 새벽기도가 없다. 목사님도 새벽기도가 없어 늦게까지 주무시는 분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오신 여전도사님이 아무도 기도하지 않는데 혼자 한국의 새벽 기도처럼 기도하기 시작하더라는 것이다. 그렇게 몇 달 동안 지속하다 보니 교인들 한명 한명이 새벽기도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교회 영적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늦게까지 주무시던 목사님이 이제는 주무실 수가 없다. 좋은 시절이 다 지나 간 것이다. 그래서 교회의 영적 분위기가 확 바뀌어 버렸다. 현장에 전도의 문이 열렸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한 전도사님을 통해서 말씀 운동 현장이 40군데가 열렸다. 왜 그런가. 그것은 기도의 바탕이 깔렸기 때문이다. 참 놀랍다. 단 한 사람이 살게 되면, 부서 살고 교회가 산다. 지금 종교인들도 기도 많이 한다. 미신 믿은 사람들 기도 많이 한다. 불교신자들 기도 많이 한다. 그러나 언약 없는 기도 많이 한다. 자신의 소원성취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한다. 저와 여러분은 분명히 하나님의 언약, 지역 복음화의 언약 붙잡고, 우리 후대 복음화 언약 붙잡고, 사람 살리는 언약 붙잡고 기도 속으로 들어가야 할 줄 믿습니다. 여러분 혹시 고민이 많은가. 고민 백번 하는 것보다 기도 한번 하는 것이 훨씬 좋다. 작은 실천 하라. 새벽에 일어날 수 있는 분은 새벽에 일어나라. 새벽에 일어나면 종말 좋다. 늦게 일어나는 사람 치고 건강한 사람이 없다. 늦게 자는 사람치고 절대 건강한 사람 없다. 건강한 사람의 특징은 새벽에 일어나다. 영적으로, 육신적으로, 정신적으로 새벽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일하는 분은 집에서 기도하면 된다. 왠만 하면 새벽기도해라. 저녁에 9시 기도회가 있다. 참석해서 기도하라. 저녁 기도회, 새벽 기도회에 나오셔서 기도해야 한다.
여러분이 기도해야 우리 후대들이 살아난다. 정말 하나님의 한을 품고 기도부대가 일어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정리
▶ 영원한 생명 되신 예수께서 저와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
▶이제 저와 여러분에게 시간표가 되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이제 일어나 가라 하셨다. 약속하시고 보장하시고 축복하셨다. 두려워할 것이 없다.
▶ 정말 우리 이 시대에 하나님의 소원을 이룰 영적 선동자로 기도의 파수꾼으로 쓰임 받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말씀을 언약으로 주신 것 감사합니다. 한 시대 살릴 영적 파수꾼으로 영적 선동꾼으로 사람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게 하시고 내가 살고, 우리 후대가 살고, 지역이 살고, 교회 살리는 기도의 파수꾼으로 Tm임 받을 수 있도록 주님이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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