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녹취
•홈  >  메시지  >  강단녹취
  제  목 : 그리스도 주(누가복음 2:8-14) 조회수 : 1793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12-29
  첨부파일:   2007년 성탄절 메시지.hwp(32K)
2007년 성탄절 메시지
그리스도 주 (누가복음2:8-14)

<말씀>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고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시니라

<내용>
1. 축복하는 날
 1) 성탄의 추억
제가 예수를 믿게 된 동기가 중학교 1학년 때 친구가 자기 아버님 생신이라고 초대를 했다. 성탄 준비를 한참 할 때인데 교회를 가니까 우리 또래들이 성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제가 그런 곳에 참여 하면서 교회가 참 좋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교회를 나가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성탄이 되면 새벽송으로 성도 가정에 가면 맛있는 것도 많이 주니까 참여하고 발표를 하니까 교회가 재미있구나 생각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믿음이 자라갔다.
청년때는 제가 주일학교, 학생회 교사도 하게 되니까 아이들에게 발표회 준비를 시켰다. 그러면서 아이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발표도 하고 이런 기억들이 생각이 난다.
그런데 지금은 성도들이 바쁘기도 하고 개인주의가 강하다 보니까 옛날에는 예수 안 믿는 집들도 새벽송돌면 인정을 해줬는데, 아파트에 가서 찬양하고 하면 요즘은 나와서 소리지르고 욕하고 그런다. 그러니까 새벽송을 점점 못하게 된다. 저는 새벽송을 통해 교회가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곳이구나 이러면서 자라게 되었다.
 2) 축복하는 날
또 특별히 성탄이 되면 서로가 축복하는 날이었다. 교회 분위기가 좋은 분위기더라. 연말이 되면 교회가 가장 풍성한 즐거움이 넘치는 곳이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교회도 잊어버린 것들을 회복해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정치하는 분들이 잘못하다 보니까 사회가 굉장히 삭막해졌다. 성탄을 맞이하면서 여러 가지 것들을 우리 사회가 각박하고 인색하고 너무 정이 메마른 사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교회에서라도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고, 서로를 축복하는, 좋은 것은 회복해야 한다.
 3) 그리스도의 날
성탄절은 그리스도를 예배하는 날이다. 옛날에는 성탄예배때만 되면 절반은 졸더라. 새벽송하고, 성도들은 새벽송 오는 분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밤에 안 주무시고 있다가 성탄 예배를 오시니까 졸더라, 애들은 밤새 놀아서 거의 졸고, 그런 폐단이 있지만 예배의 지장이 없는 한 서로를 축복하고 좋은 것은 회복시켜야 합니다.
성탄절은 그리스도께 경배하는 날이다.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정말 내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날이 성탄절이다. 그분이 내 문제를 해결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최고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 바로 성탄 예배입니다.

2. 그리스도
 1) 주의 사자
오늘 이 말씀에 보면 목자들이 밤에 양을 치고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셔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내용을 전달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내용을 천사를 통해서 전달한다. 성경에는 중요한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은 반드시 천사를 통해서 알리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저는 어릴 때 천사들의 활동을 몰랐고 잘 안믿었었다. 동화책에 나오는 날개달린 존재였던 것으로 보았다. 성경에서는 천사들의 활동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중요하게 나왔다. 오늘 보니까 모든 인생 문제의 해결자 되신 독생자가 오셨는데 이것을 알게 하신 이가 천사였다.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가르쳐 주셨다.
 2) 그리스도
  ① 불행의 출발
천사들을 통해서 목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내용이 무엇인가?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인데 그리스도 주시니라고 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기름부음 받은자 곧 메시야라는 말이다. 구약성경에 모든 말씀을 한마디로 줄이면 하나님이 우리 인생문제의 해결자 되신 메시야를 보내겠다는 말이다. 지금까지 그것을 그림자로 설명을 했는데 그림자 되신 그분이 실제로 오셨다 그분을 그리스도라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 인간의 문제는 창세기 3장의 문제다. 아담과 하와가 사단의 유혹을 받아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 깨져버렸다. 모든 평안과 기쁨도 다 빼앗겨버렸다. 하나님께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 이 땅에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이 예수 그리스도다. 이 기쁨의 소식을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서 목자들에게 알려주신 것이다. 이것이 성탄절이다.
  ② 종교의 출발
또 창세기 6장에서는 네피림시대가 왔다고 한다. 우상을 만들고 종교를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 그래서 의식주문제가 해결되도 어딘가 뻥뚫린 가슴을 채우기 위해 몸부림친다. 그래서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것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의존하기도 하고 또는 자기들의 생각을 구체화 시켜서 이것이 우리를 하나님 만나게 할 것이다 생각하기도 한다. 그것이 바로 종교이다.
성철스님은 나는 죄를 짓지 않으려고 10년 동안 누워서 잠을 자지 않고 도를 닦았는데도 죄 문제가 해결이 안 되었는데 우리는 웬 은혜입니까? 예수가 길인 것을 하나님께서 알게 하셨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의 죄 문제를 해방하셨다. 우리의 운명의 문제를 우리가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상에 못 박혀 죽으셨다.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그 분이 그리스도다. 그 분이 바로 오늘 오셨다. 우리에게 이것처럼 큰 기쁨과 큰 소식이 없다.
 3) 주
그분은 그리스도이실 뿐만 아니라 “주”이시다. 백성들을 다스리면서 보호하고 책임지는 왕이신 것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했을 때 하나님 자녀가 됬을 뿐만 아니라 나의 생애를 책임지시고 보장하신다. 세상에서도 주인을 잘 만나면 축복이고 주인 잘못 만나면 고생 많이 한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인생의 주인이시고 우리 인생을 책임지신다.

3. 행복한 사람
 1) 축복된 사람
  ① 마음에 새기는 자
성경에 보면 누가복음 2장에 목자들이 가서 마리아에게 천사들의 말을 전해 주었는데 19절에 마리아가 모든 말을 마음에 새겼다고 한다. 이게 은혜 받은 사람의 특징이다.
은혜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긴다. 반면에 은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한귀로 듣고 흘려버린다. 농담으로 여긴다.
마리아가 하나님의 은혜 받은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지금 마리아가 천사들을 통해서 받은 하나님의 말을 마리아는 마음에 새겼다. 지금 이 시대에도 축복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자가 복 있는 사람이다.
  ② 하나님께 영광
또 목자들이 복 있는 사람이다. 목자들은 천사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었다. 그리고 조상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시야가 태어나는 소식을 직접 들었다. 이게 얼마나 엄청난 일입니까? 조금 바꿔서 생각해보면 우리가 조금만 기도에 큰 응답을 받다 보면 잘못하면 교만이 생길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얕잡아볼 수 있다. 여기 목자들이 듣고 본 경험은 이 땅의 어떤 사람들도 볼 수 없는 놀라운 경험과 축복을 확인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분들이 듣고 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린다. 이게 얼마나 은혜가 넘치는 사람들인가? 축복된 사람들인가? 우리는 평생에 이런 축복의 주인공으로 하나님앞에 쓰임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 이분들은 자기 이름도 드러내지 않았다. 그냥 목자였다. 정말 복있는 사람이다. 평생에 이런 축복의 대열에서 쓰임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큰 기쁨의 소식
  ① 온 백성에게
하나님이 천사들을 통해서 목자에게 한 말이 무엇인가? 온 백성에게 미치는 큰 기쁨의 소식 이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다. 의인은 하나도 없다.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전파되어야 되잖아요. 목자들이 이 말을 듣고 속히 가서 전했다.
  ② 다윗의 동네
그런데 천사들이 무슨 얘기를 하는가? 오늘 다윗의 동네에. 그랬다. 그들이 살고 있는 그 시대 그 지역에 예수님이 오셨다. 그렇다면 우리 개인적으로 말하면 지금 우리가 이 시대에 이 지역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만나는 것이다. 이게 얼마나 축복된 일입니까? 역사에 구체적인 한 시간표 한 현장 속에 그리스도가 임재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복음전도다.
 3) 행복한 사람
  ① 전달자의 축복
그래서 목자들이 천사들의 음성을 듣고 가서 마리아와 요셉에게 전해준 이 사람들이 받을 복이 얼마나 크겠는가? 만약 목자들이 음성을 듣고 자기들끼리만 간직하고 전달하지 않았다면 악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빨리 가서 전달해 주었다. 그러니 목자들의 발걸음이 얼마나 복된 발걸음인가? 그래서 바울은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도다. 고 했다. 그 발처럼 복된 발이 없다. 만약 이분들이 천사의 음성을 듣고 가서 전달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우리시대까지 전달이 되었을까?
내게 있는 육신적인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려면 주는 만큼 내 것이 없어지기 때문에 갈등이 생긴다. 그런데 영적인 것은 전하면 전할수록 축복이다. 상대방이 복음을 받으면 그 사람이 축복 받으니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상대방이 만약 복음을 받지 않으면 그 복이 내게 오는 것이기 때문에 전도자는 손해 볼 것이 아무것도 없다. 전달자의 축복은 영원하다. 저와 여러분이 이 축복을 꼭 누리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② 행복한 사람
저는 성경에 보니까 정말 행복한 사람을 보게 되었다. 복음 전하는 일이라면 생명을 아끼지 않을 만큼 가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바울이 깨달았다. 이게 얼마나 복 있는 사람입니까? 바울이 복음 전하다가 행 24:5에 이단의 우두머리로 고소를 당해서 감옥에 간다.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런데 행 26:24에 베스도 총독과 많은 사람 앞에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한다. 그러니까 베스도총독이 네가 공부 많이 하더니 미쳤구나! 말한다. 이 때 바울이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고 했다. 바울은 미쳤어도 제대로 미친 사람이다. 생애를 드려도 될 만큼 복음에 생을 드린 사람이다. 복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성탄을 맞이하면서 정말 이 축복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정리>
1. 성탄은 그리스도의 날이다.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일이 성탄이다.
2. 가장 기쁨의 소식인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되는 것이다.
3. 축복된 사람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 앞에 돌리고 내 생애를 드리고 미쳐야 할 곳에 미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축복의 날에 예배하는 축복을 우리에게 내려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인생의 우리 인류의 가장 축복의 날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날에 우리는 정말 그분이 내 인생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게 하신것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내게 일어난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고 내 인생에 생을 드려도 손해 볼 것이 없을만한 가치있는 일에 내 인생을 드리게 하시고 내가 이 인생에 미쳐도 손해볼 수 없는 복음전도에 내 인생을 드리는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이전글 : 명령하신 대로(출애굽기 40:17-23)
  다음글 : [송구영신]약속의 땅을 정복하라(신명기 1:9:18)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