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3주일강단메시지
출애굽기 40:17-23 명령하신 대로
<말씀>
17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18 모세가 성막을 세우되 그 받침들을 놓고 그 널판들을 세우고 그 띠를 띠우고 그 기둥들을 세우고
19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0 그는 또 증거판을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꿰고 속죄소를 궤 위에 두고
21 또 그 궤를 성막에 들여놓고 가리개 휘장을 늘어뜨려 그 증거궤를 가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2 그는 또 회막 안 곧 성막 북쪽으로 휘장 밖에 상을 놓고
23 또 여호와 앞 그 상 위에 떡을 진설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내용>
1. 임마누엘
1) 사람의 관심
이번 선거에서는 백성들이 주로 실리와 경제를 선택했다.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고 일한만큼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 이번 선거에 반영이 되었다. 또한 얼마전에 서해안에 기름유출사고가 발생을 해서 그 곳에서 양식업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치명적인 손해를 보았을 것이다.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서 기름을 없애는 작업을 하지만 근본적인 작업이 아닌 임시적인 작업이라는 것이 참 안타깝다.
2) 사람의 문제
① 사람의 문제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는 것 처럼 생각하고 성경을 아는 것 처럼 생각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다. 니고데모처럼 지금 사람들이 이렇게 하나님을 몰라서 멸망에 빠져있다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왜 오셨냐?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그리고 더 풍성한 삶을 살라고 이 땅에 오셨는데, 세상 사람들이 세상적인 것은 다 아는데 예수만 모르는 것이다.
② 근본 문제
사도행전 13장에 보면 총독이 박수무당을 끼고 산다. 총독은 오늘날로 말하면 도지사와 같은 분이다. 권력과 명예와 돈이 다 있는 사람이 어떤 문제인지는 몰라도 박수무당을 끼고 살아야만 행복한 것이다. 이때 바울팀이 들어가서 복음을 설명하고 구원을 받았다.
지금 사람들이 눈에 안보이게 속고 있고 잡혀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오신 것이다. 그래서 그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3) 임마누엘
남편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악한 것에게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고통 당하는 부인을 보면서 영적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이것 보면서 정말 우리는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면 사단에게 속을 수밖에 없다.
2. 명령하신 대로
1) 하나님의 방법
오늘 성경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 백성들에게 성막을 만들라고 한다(성막은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다). 그런데 모세가 그 말을 듣고 이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달했다. 백성들은 이 말씀을 듣고 성막 만드는 일에 헌신해서 하나님앞에 성막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말씀으로 역사하신다. 모세에게 말씀을 주셨다. 말씀을 들은 사람은 축복의 사람이다. 우리 인생문제의 해결자 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믿음이 생기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의 삶속에 성취시키면서 성막 만드는 일에 헌신했다.
2) 명령하신 대로
① 명령하신 대로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세와 백성들은 명령으로 받아들였다. 요즘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도 우리가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하나님 만나는 길이다 얘기하고 예수님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말하면 그 말 안 믿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아직 시간표가 안 돼서 그럴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까? 아무 공로 없이 예수님이 하나님 만나게 하시는 분임을 알고 그분을 마음속에 영접할 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② 말씀을 붙잡는 자
그런데 이 말씀을 마음에 담고 붙잡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역사하셨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몇 날이 못 되어서 성령의 세례를 받으리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너희가 증인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마가다락방에 모여 기도하기 시작했다. 몇날이 못되어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고 초대교회를 통하여서 결국 세계복음화가 일어났다.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는다는 축복과 응답을 받을 것이다.
3) 성막의 이유
지금 이 땅의 문제가 무엇인가? 영적인 지식이 없어서 망해가는 것이다. 세상에 이렇게 과학이 발달되었는데 몇몇 사람의 실수로 인한 기름유출을 해결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게 과학의 한계이다. 하물며 하나님 모르고 영적 지식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며, 어떻게 흑암권세를 이길 수 있으며, 영적 사실을 모르는데 어떻게 성령인도를 받을 수 있는가?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백성들에게 성막을 만들라고 했다.
그래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쁨으로 반복해서 듣는데, 구원 못 받은 사람은 세상 얘기 듣기를 좋아한다. 정말 술 맛을 아는 사람은 술 먹을일만 있으면 만사를 제쳐놓고 쫓아간다.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은 이 말씀을 듣고 또 듣는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성막을 만들어놓고 그 성막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신다. 이게 우리가 사는 길이다.
3. 유일한 이름
1) 교회의 사명
① 유월절의 비밀
그래서 교회의 사명이 무엇입니까? 40년간의 광야생활동안 이 백성들로 하여금 알게 하는 것이 유월절의 비밀이다. “너희가 어떻게 애굽땅에서 빠져나왔냐? 그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뿌리는 그 날 빠져나왔다.” 이것을 알도록 하는 것이다. 교회가 “오직 예수” 안되어지면 사단에게 당한다. 내가 “오직 예수” 안 되면 눈에 안 보이게 나를 속이고 망하게 하는 사단의 세력을 이길 수 없다.
② 언약궤를 만들라
성막을 만들어서 언약궤를 성막 안에 보관했는데, 언약궤 안에는 돌판과 만나와 싹난 지팡이가 있다. 돌판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다. 이것을 붙잡으라는 말이고, 만나는 광야 40년동안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모든 필요를 채우셨다. 그리고 싹난 지팡이는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한다.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있을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능력으로 역사하신다. 우리에게 어떤 사건과 어떤 문제가 일어나도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라 그게 바로 언약궤다 우리가 사는 길은 여호와를 바라보는 것이다.
③ 가나안 정복
왜 가나안으로 가야 되느냐? 메시야가 오실 땅이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야만 산다. 하나님 만나지 못하면 절대 행복이 없다. 절대 저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단에게서 빠져나올 수 없다. 그래서 결국 지옥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나안을 들어가라 하나님이 오시기 때문에... 그게 바로 교회의 사명이다.
2) 유일한 이름
① 말씀의 핵심
성경을 보면 전부 우리 인생의 문제의 해결자 되신 그리스도를 설명한다.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만 십자가상에서 우리의 모든 죄 문제를 다 해결하셨다. 우리는 절대 사단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오셨다고 했다. 결국 말씀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다.
② 현장의 한
성경에 보면 사도행전 13장의 총독이 박수무당을 끼고 산다. 16장에 보면 많은 사람이 귀신들린 소녀에게 도움을 받는다. 19장에 보면 전부 다 우상숭배 하고 있다. 하나님 모르는 사람 뿐만 아니라 심지어 교회 다니는 사람도 우상숭배 하고 있다. 그게 우리 현장이다. 우리 현장에 누군가가 복음설명하면 하나님의 자녀 될 사람이 많은데, 다른 일에 너무너무 바쁘다.
3) 중직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금 중직자를 세우는 시간표를 주셨다. 왜? 우리 현장에 정말 하나님 말씀을 전해줄 사람이 없어서. 총독처럼 겉으로는 멀쩡한데, 박수무당을 끼고 살만큼 뭔가 모르게 시달리고 답답하고 안된다는 것이다. 또 후대들이 사단에게 속아서 힘들어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중직자를 세워서 교회 안을 단단히 다지고 지역과 현장을 살리길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서 부족함을 서로 돕고 채워주고 이 은혜 속에서 힘을 얻어서 현장의 구렁텅이에 빠진 사람들을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다.
<말씀정리>
1. 우리 인생의 문제는 그리스도 없어서 망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만이 내 문제 해결할 수 있고 우리 가정의 문제 살릴 수 있다. 우리가 임마누엘 누리는 것이 바로 모든 것이다.
2. 그래서 하나님은 성막을 세워서 말씀운동을 하는 것이 현장이 사는 길이다. 이 일을 하는 교회만이 사람을 살릴 수 있다.
3. 중직자들을 많이 세워서 이 사역을 감당하고 우리 성도들 한 사람도 빠짐 없이 중직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사람 살리는 일에 쓰임받을 줄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이 땅의 문제가 그리스도 없음임을 알게 하시고 나 자신이 임마누엘을 누리게 하시고 성막 말씀운동만이 사람 살길임을 알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의 유일한 해답되신 그리스도 말하는 교회 축복을 누리게 하시고 중직자의 응답을 누리게 하시고 중직자의 중심을 가지고 현장 살리는 증인들 될 수 있도록 주님이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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