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2 주일 강단 메시지
하게 하시는 하나님(출애굽기 35:30-35)
<본문>
30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31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32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
33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 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34 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35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세공하는 일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실로 수 놓는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셨느니라
<내용>
1. 하나님의 비밀
1) 하나님의 형상
우리교회에 와서 전도캠프를 인도했던 강도사님이 이런 간증을 했다. 자기 현장에서 만난 새가족이 강남 서초구로 이사를 갔다. 그래서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한시간 넘는 거리에 심방 예배를 드리러 가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그 집에 우유배달하는 중년 여인이 왔더라. 예배를 드리고 있으니까 목사님이 같이 예배를 드리자고 해서 같이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이 중년여인에게 복음을 설명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영적인 존재이다. 영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서 죄 가운데 사단에 놓여서 영원히 지옥에 간다... 그래서 예수 믿으면 하나님 자녀가 되고 하나님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 이렇게 말씀 증거한 것이다. 예배 시간에 우유배달한 중년 여인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렇게 되었으니까 이제는 그분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도와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분의 집에 찾아가서 이분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고,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마귀의 일을 멸하신 분이다.” 이렇게 예수님에 대해 잘 설명해 주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분이 말씀을 잘 알아듣더라. 그런데 알고 보니까 우유배달한 중년 아주머니까 강남에 큰 빌딩을 갖고 있는 부자더라. 그런데 우유배달을 하는 것이다. 왜 우유배달을 하느냐고 물어봤더니 그분이 자기 마음이 너무나 허무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의미있게 살아보려고 우유배달을 하는 것이다. 자기 인생의 허무를 이겨보려고 우유배달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서 말씀을 잘 듣다 보니까 “내가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몰라서 지금까지 허무하게 살았구나!” 그래서 자기 집에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인 말씀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분이 은혜를 받다 보니까 강남에 있는 상가의 일부분을 교회에서 마음껏 현장으로 쓰도록 내놓았다. 지금도 그 일을 계속하고 있는데 강남 서초동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 집을 통해서 말씀을 받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그분들을 통해서 예수 믿고 교회로 나온 사람이 여러 가정이 되고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받고 있다는 그런 간증을 제가 들었다.
2) 하나님의 비밀
사람들이 부자면 행복하다고 착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영적멸망상태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사람들이 멸망상태에 빠져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다. 왜? 멸망받지 말고 영생을 얻으라고 분명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면 그 영은 죽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사망가운데 있을 때에는 찾아오는 허무를 다른무엇으로 채워봐도 절대 채워지지 않는다.
3)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의 은혜로 저와 여러분은 생명을 얻었다.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다. 그게 축복중 축복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알게되는 사람은 어떤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까? 정말 우리 영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 세상에서도 내가 어떤 사람의 말을 기울이고 사느냐가 우리의 인생이다. 하나님의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증거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게 바로 예배이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오늘 여기 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최고의 축복의 시간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얼마나 좋은 말, 훌륭한 말을 많이 듣습니까?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영을 살리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분명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삽니다.
우리가 살다가 보면 외로울 때, 답답할 때, 쓸쓸할 때, 낙심될 때도 있다. 그러다가도 예배를 통해 은혜를 흡족히 받고 나면 그것들을 뛰어넘을 수 있다. 그게 하나님의 축복이다. 우리는 이 시간에 하나님께로부터 온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꼭 듣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40일동안 금식을 하셨다. 우리는 하루 이틀만 굶어도 배가 고파서 힘든데, 40일을 금식하셨다. 이 때 마귀가 와서 예수님에게 이렇게 시험했다. “이 돌을 떡으로 만들어서 먹으라.” 이게 얼마나 교묘한 것인가? 배가 고파서 힘든 예수님에게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으라는 것이다. 물론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돌을 떡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런데 그 때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냐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다.” 그 말은 무슨 말입니까? 사람은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육신적인것도 우리에게 필요하지만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사는 것이다. 지금도 마귀는 이렇게 속인다. “우리가 세상에 돈만 많이 가지면 된다.” 그런데 사람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너무너무 배가 고플 때 “밥 한 그릇만 먹었으면 좋겠다.” 그게 우리 사람의 당연한 모습이다. 그러나 밥 한 그릇 먹는다고 우리 인생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까? 우리는 먹어도 육신의 문제를 채워도 한계가 있다.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이게 축복이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꼭 이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게 하시는 하나님
1) 지명하여 부르심
① 누가 불렀는가
오늘 말씀에 보면 30절에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그랬다. 하나님이 지명해서 부르셨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중 축복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나를 지명하여 불러서 “너는 내것이라”고 하신 것이다.
요한복음 15:16에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다”고 하셨다. 왜 택하셨습니까? 주님이 말씀하셨다.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그 말은 무슨 말입니까? 요한복은 10:10에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해서 응답받고 살라는 것이다. 이게 하나님의 축복이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다는 것을 우리는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만약에 하나님을 택했다고 하면 만약에 나에게 문제가 오면 문제 생기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나를 붙드셨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내게 문제가 와도 그 문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문제일 뿐이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꼭 기억하시기 바란다.
하나님이 여기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셨다. 하나님께서 저를 지명하여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다. 하나님이 여기 있는 우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다. 이게 우리가 받은 축복이다.
② 하나님의 영
그러면 이렇게 지명하여 부른 사람을 하나님이 그냥 놔두지 않으셨다. 31절에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이게 우리가 받은 축복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지명 받아서 하나님 자녀된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셨다. 고린도전서 2:12에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라고 되어있다. 그렇다면 세상의 영이 있고 하나님의 영이 있다는 말이다. 세상의 영은 무엇이며,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은 무엇입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육신적인 얘기도 하지만 영적인 사실을 말한다. 분명히 성경은 세상의 영이 있고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이 있다고 했다. 무슨 말입니까?
지금 우리나라에 등록된 무속인이 100만이라고 한다. 무속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세상의 영(귀신의 영)을 받은 사람들을 말한다. 귀신의 영이 그 사람에게 들어와서 무속의 일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100만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누굽니까? 하나님의 영이 저와 여러분에게 임했다. 예수 믿는 사람과 안 믿는 사람의 차이가 뭐냐? 하나님의 영이 그 안에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다. 성령은 분명히 말씀했다. 지금 브살렐을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지금도 저와 여러분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신다. 꼭 깨달아야 한다.
우리 주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그러면서 몇 날이 못 되어 너희에게 성령을 세례로 부어주시리라고 말씀했다. 그래서 제자들이 이것을 깨닫고 오직 성령충만을 위해서 기도했다. 이것을 세상사람들이 어찌 알겠습니까? 힘으로도 안되고 능으로도 안되고 나의 신으로 된다고 스가랴서에서는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축복을 누려야 될 줄 믿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것이 모든 것이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보라. 제 얘기를 듣지 말고 여기 있는 성경 말씀을 보라. 지금 하나님이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셨다는 말은 하나님은 우리를 지명해서 부르셨다는 말이고, 브살렐에게 하나님의 영을 충만하게 하셨다는 말은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으로 충만하게 역사하신다는 말이다.
2) 하게 하시는 하나님
이러면 이렇게 영으로 역사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31절에 보면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그랬다.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니까 이 사람에게 지혜도 임하고 총명도 임하고 지식도 임해서 여러 가지 일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도 고안하게 하셨다. 성령의 역사는 지금도 이런 일을 이루시는 것이다.
33절에 보니까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 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성경의 단어를 잘 보라! “하게 하셨다.”, “고안하게 하시며.”,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그랬다.
34절에 “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사람도 감동시키시며, 가르치게 하시며, 이게 하나님이 하게 하시는 것이다.
저와 여러분이 받은 축복중의 축복이 무엇입니까? 우릴 지명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았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으로 역사하시죠, 이 땅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모든 부분에 역사하신다. 이 축복을 저와 여러분이 흡족하게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 35절에 보니까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지금 하나님이 다 하게 하셨다.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에게 하게 하신다. 오늘 우리는 지금 내 발로 나와서 예배드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이 곳에 와서 예배 드리게 하신 것이다. 이게 축복이다. 우리는 “내가 기도해야지!” 해서 내가 기도하는 줄 착각하는데 하나님이 기도하게 하신 것이다. 우리는 정말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많은 헌신과 봉사를 한다. 이게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이 하게 하시는 것이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하나님 앞에 우리는 물질도 드리게 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전도현장도 가게 하시고 하나님이 하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꼭 이 축복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따라하세요. “하나님은 지금도 하게 하신다!” 지금도 우리를 예배드리게 하신다. 우리로 하여금 주님 바라보게 하신다. 이게 얼마나 감사합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런 마음을 주시지 않으면 어떻게 우리가 이렇게 됩니까? 우리보다 얼마나 훌륭하고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이 많은데 안한다. 그런데 우리가 웬 은혜로 이 많은 일들을 제쳐놓고 주의 전에 나와서 예배드리게 하신다. 많은 일들이 있지만 하나님 앞에 기도하게 하시고, 세상의 좋은 일들이 많지만 우리로 하여금 복음 전하는 일에 관심 갖게 하시고,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헌신하게 하시는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3) 성전을 세우는 사람
그러면 하나님이 여기 지금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은혜와 감동을 주시고 성령으로 역사하게 하셔서 결국 성막을 만드는 일을 하게 하신다. 성막은 결국 앞으로 성전(지금으로 말하면 교회)이 되게 하신다.
이 세상에 이런 축복이 어디 있습니까? 성전은 왜 짓습니까? 나 자신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곳이 성전이다. 하나님께서 이 사람에게 은혜를 주셔서 성전 짓는 일을 하게 하신다. 그래서 나 자신도 그렇고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일을 하게 한다. 우리는 세상에서 많은 일을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일처럼 복 있는 일이 어디 있는가? 지금 이 사람들이 쓰임 받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볼 때 내 인생문제가 해결된다. 우리 성도들 중에 여러 가지 힘든 일, 답답한 일들이 많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자꾸만 힘든 일, 답답한 일 쳐다보면 불신앙이 들어온다. 우리가 정말 힘든 일, 답답한 일 있을 때 하나님 바라보라. 알게 모르게 내 문제 해결된다.
병원에 계신 우리 권사님 제가 금요일 밤에 전화했는데 몸도 아프죠, 예배도 못 드리죠, 병원에서 여러 가지 답답한 일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권사님, 하나님 바라보세요, 24시간 하나님 바라보라고 하는 것 아닙니까? 우리가 하나님 바라볼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성전 짓는 것이 뭐냐? 하나님 바라보는 것이다. 우리에게 정말 문제가 있다면 24시간 하나님 바라보라. 이게 사는 길이다. 성전을 짓는 것, 성막을 짓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여러분 교회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 온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가 축복된 것이다. 그러면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데 또 우리 개인이 교회다. 나 자신이 하나님 바라볼 때 이게 최고의 축복이다. 그리고 지금 하나님 몰라 죽어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 바라보도록 하는 것이 복음전도다. 이게 교회의 사명이다.
요한복음 4장에 보면 수가성의 사마리아여인이 예수님께 정오에 물을 뜨러 왔다. 이스라엘은 굉장히 덥기 때문에 낮에는 거의 활동을 안 한다. 그런데 이 여인이 물을 뜨러 왔다. 이 때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님이 이 여인에게 복음을 전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 여인이 “영원토록 목 마르지 않은 물을 갖길 원한다.” 영원토록 목마르지 않는 물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그래서 설명을 했다. 복음을 듣고 깨달았다. 이 여인이 복음을 받자마자 한 일이 물동이를 그 곳에 두고 자기가 사는 동네에 가서 만나는 사람마다 저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메시야다. 그런데 이 여인의 말을 듣고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나와 예수 믿고 그 사마리아 사람들이 모여서 예수님께 간청한다. 예수님, 우리 마을에 며칠 더 계셔달라. 그래서 이틀동안 예수님이 그 마을에 더 계시고 믿는 무리들이 더 많아졌다.
그럼 이 여인이 어떤 여인인가? 현재 남편이 여섯 번째다. 전의 다섯 남편은 죽었던지 이혼했던지 그렇다면 이 여인은 얼마나 험악한 인생, 힘든 인생을 살았으며, 사회생활에 적응도 잘 안된 사람이요, 친구도 없는 사람이다. 세상말로 처절하게 실패한 인생이다. 그런데 이 사람 인격입니까? 실력입니까? 아니오. 자기가 만난 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여기에 성령이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나와서 예수 믿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게 바로 성전 세우는 사람이다. 교회 오래 다닌 사람도 성전 세울 수 있고, 금방 예수 믿는 사람도 성전 세울 수 있다. 이게 축복 중 축복이다.
우린 이 땅에서 돈도 벌어야 되고 학생들은 공부도 해야 되고 우리 성도들은 운동도 해야 되는데 왜 이런 일을 해야 됩니까? 성전 운동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다.
저와 여러분이 이 축복을 꼭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현장의 한
1) 최상의 생각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를 묻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격을 묻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만난 구원의 감격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을 하나님은 원하는 것이다. 내가 얼마나 깨끗해져서 인격을 다듬어서 언제 인격을 다듬을 것인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부활하셔서 그분이 지금 내안에 계셔서 내 삶을 인도하시는 것이다. 이것 깨달은 사람이 가장 복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이제 최상의 생각을 갖는 것이다. 우리가 복음 받았으니까 나는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이구나! 그러니까 우리는 언어도 좋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의 최고의 축복된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보면 표정도 인상쓰는 것이 아니고 웃어주고 또 우리 이유준 선생님이 찬양인도하면서 하는 것처럼 행동도 반가워하고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까? 물론 마음은 그렇지 않겠지만 표정이 그렇다면 갱신하셔야 한다.
우리는 정말 생각이 축복중의 축복이다. 내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 받은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임을 알게 되면 언어도 표정도 행동도 달라진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모든 것이다.
지난주 우리 위성 2부예배때 메시지 듣지 않았습니까? 이성훈 목사님이 결혼할 때 너무나 어려워서 10만원 보증금에 5만원 월세 방에서 살았는데, 그 방이 곰팡이도 쓸고, 햇빛도 안 들고, 방도 춥고. 그런데 목사님께서 심방을 오셔서 데살로니가전서 5:16-18 말씀을 주셨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너무 힘드니까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이해되는데 범사에 감사하라. 항상 기뻐하라는 말은 이해가 안되더라. 그런데 목사님 말씀이 “이 집은 세계복음화요원이 사는 집이다. 들어가고 나가면서 이 집은 세계복음화요원이 사는 집이다. 하고 다니라”고 했다. 들어가고 나가면서 “이 집은 세계복음화요원이 사는 집이다.” 그렇게 말은 했겠지만 믿어졌겠어요?
그런데 지금은 믿어지는 것이다. 지금은 이 친구가 잘산다. 학교도 자주오는데 좋은 차 타고 다닌다. 총신 제자인데 제가 농담으로 “이목사, 나보다 좋은 차 타고 다니면 되겠냐?” 하니까 그랬더니, “목사님, 복음은 누리는 것 아닙니까?”그러더라.
우리가 생각을 고쳐야 한다. 지금 어렵다고 안된다 안된다. 하면 불신앙이 들어온다. 사단이 역사한다. 그러니까 곰팡이 쓸고 누추하고 그런데 그 집에 세계복음화요원이 사는 집이야! 그랬는데 그 마음속에 있는 불신앙이 꺽이는 것이다. 그를 잡고 있는 흑암세력이 꺽이는 것이다. 여러분 이 축복 꼭 누리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따라하세요! “나는 이래뵈도 세계복음화 요원이다!!” 꼭 그렇게 다니다. 나는 못났어도 세계복음화요원이다.나는 못살아도 세계복음화요원이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 생각을 통해서 성령이 역사하고 사단이 역사한다. 우리는 사단이 역사하는 통로로 이용당하면 되겠어요? 성령이 역사하는 통로로 쓰임 받아야지...
2) 멋있는 인생
① 멋있는 인생
지난 주간에 신문을 보니까 김장훈이라는 가수가 있는데, 사회 봉사상을 수상해서 부상으로 상금 5천만원을 받았는데 그 상금도 기부했다고 한다. 그 사람이 지금까지 30억을 기부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글에 무슨 말이 써 있냐면, 그 사람이 어릴 때 기관지가 안 좋아서 수년동안 병원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학교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이 아비 없는 놈이라고 멸시를 받았다. 그래서 고등학교 중퇴를 했다. 이상한 사람들과 어울려 다녀서 비행청소년이 되었다. 엄마가 대책이 없잖아요. 그런데 엄마가 예수 믿는 사람이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푸른학교가 있었는데 비행청소년을 예수 믿게 해서 잘 인도받게 하는 학교였다. 엄마가 교회부설로 세워서 이 운영을 한 것이다. 자기 아들 생각하면서...
아들이 어느 날 가수가 되겠다고 엄마에게 돈을 타서 했는데, 음반을 취입을 해서 3집까지 냈는데 안 팔리고 쫄닥 망해서 백수가 된 것이다. 그 때 엄마가 이 얘기를 했다고 한다. “장훈아, 네가 앞으로 돈 많이 벌면 엄마가 푸른학교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필요한데 도와주겠니?” 그러니까 이 아들이 자기가 보니까 돈 벌 확률이 없으니까 내가 다 도와주겠다고 약속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이 약속을 하고 나서 1년 후에 4집 음반을 냈는데 히트를 친 것이다. 돈을 벌었다. 그래서 그 다음에 음반 취입을 하는데 계약금으로 9억을 받았다고 한다. 9억 전체를 푸른학교에 기부하기 시작했다. 그 후부터 그 사람이 기부하는 인생이 되었다.
이분이 그런 얘기를 했다. “제가 지금 이렇게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것이 너무너무 감사하다. 지금은 나는 오직 음악과 무대서는 일만 생각한다. 왜냐? 내가 음악을 잘해서 무대 잘서서 돈을 많이 벌어야 되겠다. 왜냐? 많은 일을 해야 되니까. 난 이것만 생각한다.”
내가 그것을 보면서 참 이분이 멋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우리 인생이 멋있는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물론 엄마의 기도가 이 사람을 변화시켰고 복된 사람으로 바뀌게 하였다.
② 드리는 인생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이삭을 주었다. 하나님이 참 희한하게 그 아들 이삭을 나에게 바치라고 한 것이다. 보통 사람 같으면 바치라고 하면 시험들텐데, 아브라함은 기쁨으로 이삭을 하나님앞에 드린다. 그런데 창세기 2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셨느냐?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는데 수양을 준비해 놓으시고 이삭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하시냐면 “네가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너희에게 큰 복을 주겠고, 네 씨로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와 같이 되게 할 것이라. 너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다.” 무슨 말입니까? 아브라함이 축복받을 그릇이 되니까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주셨다.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가정생활, 직장생활 잘 하는 것이 축복이다. 그러면 우리가 가정생활, 직장생활, 학교생활 잘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복을 하나님을 높이는 일에 드리기 위해 쓰임받는 것이 복된 인생이다. 모두 내 것이라고 쥐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없다. 그릇을 다 갖추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쏟아 부어 주신다. 이런 축복을 꼭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정말 우리 인생은 하나님 앞에 드리기 위해서 사는 것이다. 그게 가장 가치있는 것이다. 예배는 바로 나의 전 존재를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가장 기쁘게 받으시는 것이다. 이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현장의 한
① 현장의 한
교회성장학에 유명한 이요한박사는 지금 100명중에서 2명만 겨우 다른 사람에게 교회나가자는 말한다고 한다. 그 말은 나머지 98명은 교회다니면서도 교회다닌다는 말도 못한다는 말이다.
무슨 얘기인 줄 아십니까? 100명 중 2명만이 예수믿자고 현장에서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머지 98명은 말도 못한다는 것 아닙니까? 저는 그래서 그 말을 들으며 과연 우리교회 교인들은 얼마나 될까? 직장에서, 사회생활 하면서 교회 나가자고 정말 예수 믿자고 복음전할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생각하게 되었다. 직장생활하고 일하면서도 자기 예수 믿는 것 안 나타내려고 한다. 왜냐면 손해볼까봐서. 참 안타깝잖아요.
지난번 1부 예배 보니까 이런 메시지 하시더라. 30대 중반의 청년이 강직성 척추염에 걸렸다고 한다. 현대 의학으로 치료가 안 되는 병이다. 10년 동안 우리나라 좋다는 병원을 찾아봐도, 좋다는 약을 먹어봐도 치료받지 못했다. 그러니까 누가 무속인을 찾아보라고 하니까 무속인 찾아가서 굿을 해봐도 안 되더라. 10년동안 육신이 병들어서 고통스럽지만 그 마음의 아픔이 얼마나 크겠는가? 그런데 어떤 사람이 이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서 예수를 영접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말씀을 양육하는 중에 사역자가 합숙을 받으라고 해서 합숙에 갔다왔다. 그 사람이 은혜를 받더니 이제 나는 말씀을 받겠다. 말씀을 계속 받는 중에 하나님의 역사로 병이 나아버렸다. 의사선생님에게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정상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런 일을 하실 수 있다. 이 사람은 병이 나은 것도 감사한데 하나님 정말 살아계시구나! 내가 말씀 받으면 다 사는구나! 예수님 영접해서 하나님 자녀가 되고 말씀 받으니까 다 되었는데 그러면 지금 사람들이 예수님 안 믿고 다 죽어가는 것 아니냐? 그래서 이 사람이 학원을 운영하는데, 자기 학원에서 말씀운동하도록 개방한 것이다. 학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 말씀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
지금도 똑같다. 말씀이 들어가면 우리 영적인 치유 받을뿐만 아니라 육신적인 많은 병도 낫는다. 하나님의 역사다. 우리는 복음의 능력을 믿는다. 사람들은 자꾸만 다른 능력을 의지하려고 한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고 역사하신다. 말씀이 들어가면 그 영혼이 산다. 영혼이 살면 그 마음의 병이 치유 받는다. 그러면 육신의 병도 치유 받는다. 지금도 하나님은 똑같이 역사하신다. 그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② 제자의 한
지난주간 학교에 김성진 박사가 오셨는데 과천의대 암 당뇨 연구소 소장이다. 세계적인 학자이다. 이분이 특강을 하면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 일본에 갔는데 자기가 잘 아는 C.C.C 간사로부터 들은 얘기인데, “죽으면 죽으리다”는 책을 쓴 안이숙 여사란 분이 신사참배 반대하고 믿음을 지킨 분이다. 나이 들어서 목사님에게 시집가고 사모님이 되었다. 이 분이 인생 전체를 하나님 앞에 드리며 살았다. 십일조가 아니라 십의 9조를 드리고도 넉넉하게 살만큼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며 살았다.
그런데 이 분이 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 김성진 박사님이 아는 분이 안이숙 사모님을 찾아갔는데, 이런 얘기를 하더라. 내가 평생에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아서 아무것도 후회 되는 것이 없다. 너무너무 행복하게 살았는데 한 가지 후회되는 것이 있는데, 내가 제자를 키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언을 했는데 “내가 죽거든 장례하는 비용을 최소화 하고, 무덤도 비석도 만들지 말고, 나를 알았던 사람들이 와서 부조금을 하면 그것을 다 모아서 제자 키우는 일에만 쓰라.” 유언을 했다고 한다.
저는 그 말을 들으며 우리 인생의 한이 뭐냐? 저와 여러분의 한이 무엇입니까? 저와 여러분의 인생이 정말 제자 세우는 일에 우리 인생이 쓰임받을 줄 믿습니다.
③ 하늘의 명
TV 드라마에 보면 임금님이 명령하는 일을 어명이라고 한다. 어명을 어기면 사형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은 어명보다 더 큰 것이다. 그것은 복음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번에 제가 OMC발족식에 갔다.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우리가 정말 복음 전하는 일, 후대 살리는 일 하다가 망해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초대교회가 복음 전하다가 이단 누명 썼고 바울이 복음 전하다가 이단의 괴수란 누명을 썼는데, 우리가 정말 복음전하다가 내가 설사 이단 누명쓰고 망하고 저주를 받는다고 할지라도 후대는 살려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하더라.
그러면 우리가 복음 전하면 망합니까? 성경은 분명 말씀한다. 우리가 복음위해 헌신할 때 하나님은 100배의 축복을 주신다. 핍박도 겸하여 받을 것이라고 했다. 복음 전하는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을 줄지라도 결단코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우린 분명한 약속이기 때문에 복음 전하는 일, 후대 살리는 일은 당연한 것입니다. 여기에 저와 여러분의 인생이 온전히 쓰임 받을 줄 믿습니다.
<말씀정리>
1.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우리는 예배하는 축복을 누리는 것이 최고의 축복이다.
2. 하나님은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다. 성령의 충만함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성전 세우는 일을 하길 원하신다. 곧, 내가 살고, 가정이 살고, 지역이 살고, 불신자를 살리는 일, 이것 하라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이다.
3. 그렇다면 우리 인생은 최상의 생각을 가지고 내 인생을 하나님 앞에 드리면서 멋진 인생 살아야 되는데 현장을 가슴에 품고 현장에서 복음 전하는 제자를 세우는 일에 우리의 생애를 드려야 될 줄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예배하는 축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명하여 부르셔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성전을 세우는 인생으로 우리를 세우셨음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최상의 생각 가지고 하나님앞에 드리는 인생의 주역으로 현장을 살리고 제자 세우는 일에 우리 인생이 쓰임 받도록 주님이 성령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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