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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믿음의 도전(출애굽기 34:21-26) 조회수 : 2204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11-20
  첨부파일:   20071118 주일 강단 메시지.hwp(57K)
20071118 주일 강단 메시지
믿음의 도전(출애굽기 34:21-26)

<본문>
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23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쫒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25 너는 내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26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내용>
1.마음의 주인
1)사람의 눈
얼마전 텔레비전에 보니까 여러 회사에서 생산한 황토팩을 펼쳐놓고 자석봉이 지나가는데 어떤 회사에서 나오는 황토팩은 자석에 쇳가루가 묻어나오는 것이다. 만약 이런 황토팩을 우리 얼굴에 바르면 황토의 성분이 우리 피부에 들어가는 것처럼 쇳가루가 우리의 피부안에 들어가서 도리어 부작용이 생긴다는 것을 보여주더라. 눈으로 볼 땐 미세한 분말이기 때문에 전혀 알 수 없다. 어떤 회사에서 나오는 것은 쇳가루가 전혀 안 나오고 어떤 회사에서 나오는 것은 쇳가루가 나오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눈으로 본다는 것이 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부정확한 것이다. 우리가 그런 것을 보면서 눈에 안 보이는 세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마음과 영
사람의 신경 중에는 여러 신경 중에서 자율신경이라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심장이 뛰는 것은 자율 신경에 의해서 뛰는 것이다. 내가 지금부터 심장이 뛰어야지 생각하고 뛰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과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뛰는 것이다. 만약 이 자율신경이 마비가 되면 그 사람에게는 죽음이 오는 것이다. 눈에 안보이지만 이 자율신경은 우리 몸을 지탱해주고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신경과 마음은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 좋은 말을 듣거나 기쁜 일이 생길 때 나도 모르게 마음이 평안해지고 기쁨이 생긴다. 그런데 나쁜 말, 억울한 일이 생길 때 나도 모르게 마음이 힘을 잃고 낙심하게 된다. 마음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마음과 신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마음을 평안하게 하면 신경이 제대로 활동 하니까 건강을 유지하게 되는데 마음의 병이 쌓이게 되면 신경에 영향을 받아서 건강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런데 마음은 우리 영혼과 연관이 되어있다. 그래서 사람은 영적인 은혜를 받고 힘을 얻어야 우리 마음에 참된 평안이 있다. 성경이 분명히 말하기를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사람의 마음을 혼미케 해서 마음이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속인다고 한다. 그런데 또 성경은 너희는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러면 예수 믿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 교회 다니는 사람이 예수 믿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을 받은 사람들을 말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세상의 영을 받은 사람들이다. 자기도 모르게 우상 섬기고 귀신 숭배하고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하나님이 거저주신 은혜를 깨달아 알아가고 있다. 이게 신앙생활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눈에 안보이는 영적 세계를 보여주셨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의 영에 사로잡혀서 멸망 가운데 살지 말라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다. 세상의 영에 잡힌 것을 멸망상태라고 말한다. 멸망상태에서 속고 살다가 결국은 지옥가는 것인데 하나님은 그것을 원치 않으셔서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왜 보내주셨습니까? 멸망 받지 말고 영생 얻으라고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을 받아서 정말 하나님 주신 생명의 풍성함과 하늘의 소망을 간직하며 살라고 예수님을 보내주셨다.
3)받아 들임
그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는데 사람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이 땅에 빛으로 오시고 생명으로 오심을 알고 그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모실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말을 보면 『받아들인다』는 말이 있는데, 『받는다』는 말과 『들인다』는 말의 합성어다. 어머니가 우리에게 음식을 잘 만드셔서 아들아 밥을 먹어라. 그렇게 하면 우리가 밥상 앞에 앉는 것이다. 그게 받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음식을 내가 먹어야 되는 것이다. 그런데 밥상 앞에 앉기만 하고 “어머니가 나를 사랑해 주셨구나!” 그렇게 하는 것은 받는 것이지 들이는 것은 아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은 어머니가 사랑과 정성으로 차려놓은 음식을 내가 먹는 것을 들인다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그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아멘으로 받는 것을 믿음이라고 하며 영접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셔서 우리로 하나님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시고 우리 죄 문제를 다 해결하시고 마귀도 멸하셨다. 이것을 아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인데, 이 하나님의 사랑이 나의 것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바로 영접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구나! 십자가에 못박혀서 죽으셨구나!” 이것을 깨닫고 아멘,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을 영접이라고 한다. 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의 축복 속에 인도 받는 것이다.

2.하나님 앞에 보이라
1)나의 시간표
① 하나님의 시간표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시간표를 가지시고 우리를 부르셨다.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셨는데, 모세 인생 전체를 하나님이 부르셨다. 이것이 우리 인간과 다른 것이다.
사람은 보통 70세 강건하면 80세 산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은 80년 계획을 세우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영원한 계획과 시간표를 가지시고 우리를 부르셨다. 이게 우리가 받은 축복이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우리가 갖고 있는 부분적인 시간표가 아니고 영원한 시간표기 때문에 영원한 축복 속에 있는 그런 존재로 우릴 부르셨다.
② 나의 시간표
우리가 이것을 알고 나의 시간표를 알아야 한다. 나는 어떤 상태에서 구원 받았는가? 이것을 아는 것이 나의 시간표다. 예를 든다면, 제 나이가 50이 넘었는데, 제 인생의 시간표를 모르고 10살 정도의 생각을 한다면 내 시간표를 모르는 것이다. 제가 장가를 가서 아들 딸을 낳고 딸도 시집을 보냈는데 내가 10살 생각을 하고 있다면 내 시간표가 안 맞는 것이다. 사람마다 각각 자기 시간표가 있는데 그 시간표를 잘 알고 인도받는 것이 신앙생활이고 이 땅에서 승리하는 길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나이가 60-70이 되셨다면 인생 시간표 정확히 알아야 한다. 나이가 60-70 되셨는데도 인생이 헷갈리고 방황하고 있다면 그 인생은 쓸모없는 인생이다. 내 시간표가 많이 남지 않았거든요. 그렇다면 정말 복음을 위해서 생을 걸고 서야 되는 시간표다.
우리 학생들의 경우는 어떤 시간표인가? 공부하면서 준비하는 시간표이다. 우리 종혁이가 만약 저를 보더니, ‘우리 목사님 보니까 운동도 하러 다니고, 어디도 다니고... 나도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다면 종혁이는 자기 시간표를 모르는 것이다. 종혁이는 학교 열심히 다니고 공부 열심히 해야 될 시간표이다.
제 아들이 훈련을 받다가 2박 3일 특박을 나왔다. 제가 제 아들에게 훈련을 제대로 받아라 그게 네 시간표다. 아빠는 너같은 장교 훈련을 받지 않았지만 군대에서 너와 같은 훈련을 받은 적은 있다. 그 훈련 받을 때는 힘든 것이다. 힘든 것을 통과 해야지, “왜 내게 자유가 없어요.” 그러면 아닌 것이다. 박박 길 시간표는 박박 기어야 한다. 그게 자기 시간표이다.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우상을 섬기고 귀신을 섬기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사단이 건드릴 시간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영적 싸움을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옛날같이 있으면 사단의 밥이다. 저같은 경우는 사단이 공격해도 고상하게 공격한다. 그러나 불신자로 있다가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들은 사단이 공격해도 치사하게 건드린다. 왜냐면 그 수준이 그 시간표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래야만 인도를 받는 것이다.
학교건물 내에서 RUTC방송국이 진행되고 있는데 RUTC방송국 국장이 전에 매일경제TV 사장을 하던 장로분이시다. 우리 학생들에게 “나는 램런트”라고 말한다. 왜 램런트냐? 나는 예수 믿은지 17년 되었으니 영적 나이가 17살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열심히 은혜 받고 공부할 시간표다. 나는 아직 목사님들처럼 누릴 시간표가 아니다. 은혜 받고 말씀듣고 왜냐면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야 되기 때문에... 그 말이 맞는 말이다.
여러분,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모태신앙에서 부모의 사랑 가운데서 복음 안에서 자란 사람과, 50-60세까지 우상숭배하다가 예수 믿은 사람과 영적상태가 같을 수 없다. 나이는 먹었지만 영적으로는 아직 어린 아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착각한다. 어릴 적부터 복음 안에서 잘 다져진 사람과 늘 귀신 섬기다 예수 믿은 사람과 영적 상태가 다르다. 연세 드셔서 예수 믿은 사람들은 본격적으로 은혜 받으셔야 한다. 하루에 한 번만 메시지 듣지 말고 하루 2-3번 들어야 한다. 그게 자기 시간표다. 어떤 사람은 내 나이가 60인데, 교회 와서도 영적 나이가 60인 폼을 잴려고 한다. 그런 것이 아니다. 정말 은혜를 본격적으로 받아야 사는 것이다.
③ 응답의 시간표
우리는 내 시간표가 광야의 길을 가는 동안에 홍해도 만날 수 있고 먹을 것이 없어서 고통당할 수 있고, 마실물이 없을수도 있다. 그러나 전부 과정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그의 완전한 계획 가운데서 부르셨기 때문에 그 과정은 지나가면 된다. 과정속에 묶여있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우리는 응답 받아야 할 사람들이기 때문에 응답받으려면 현재 내 나이를 잘 알아야 한다. 응답 받으려면 지금 우리 교회의 시간표가 어떤 시간표인지를 잘 알아야 한다. 그럼 어떤 시간표인가? 중직자를 세울 시간표이다. 가이오같은 장로들을 세우고. 브리스가 같은 권사들을 세워야 되고, 안수집사를 세울 시간표이다. 이것 붙잡고 기도하는 것이 우리가 응답받을 시간표이다.
또 우리는 지역마다 불신자를 살리는 성경적 전도모델을 세우기 위해 전도캠프를 준비하고 있는 시간표이다. 여기에 방향 맞춰야 바른 시간표이다. 우리는 후대를 살리기 위해서 어릴 때부터 복음으로 키워야 되겠다. 선교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 우리는 영적, 정신적, 육신적으로 고통받는 자들을 살리는 치유사역팀을 세우는 것이 우리교회의 시간표이다. 이런 축복을 내가 증인으로 응답받고 쓰임받아야 되기 때문에 우리 고질적인 문제를 믿음으로 도전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이게 우리 시간표이다. 그래서 우리는 응답받을 시간표를 알고 잘 인도받는 것이 가장 복 있는 것이다.
2)잊지 마라
이 시간표를 따라가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매년 3가지가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고 23절에 말씀하고 있다. 그 3번의 내용이 뭡니까?
① 무교절
우리가 어떻게 해서 구원 받았습니까? 어린양의 피 바를 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았음을 잊지말라는 것이다.
② 칠칠절
봄에 농사를 짓고 곡식을 거두었는데 너무너무 감사하잖아요. 사실은 그 광야에서 굶어 죽어야 되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농사를 지어서 첫 곡식을 거두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이 광야길을 가는동안 우리로 하여금 굶어죽지 않도록 먹을 것을 주셨구나!”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를 기억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광야길을 가는데 여러 가지 일이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의 삶을 인도 하신다. 이게 칠칠절이다. 이것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③ 수장절
연말에 한 해를 돌이켜 보니까 농사를 지어서 한 해 다 먹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남은 곡식을 창고에 들이는 의식이 수장절이다. “그렇구나! 하나님이 내 인생 미래를 책임지시고 보장하시는구나!” 이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예물 드리는 것이 수장절이다. 이게 오늘날 말하면 추수감사주일이다. 그래서 이 세 절기를 지키라는 것이다.
이 세절기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우릴 구원하시고 인도하시고 보장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는 자꾸만 살아가면서 내가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잊어버리고 나도 모르게 자꾸만 불신앙에 사로잡히고 하나님이 우리 미래를 완전히 보장하시는데 미래 때문에 염려하면서 얼마나 우리 인생을 낭비합니까? 잊지 말라는 것이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나의 미래까지 완전히 보장하셨다. 이 사실을 잊지말라는 것이 세 절기다.
3)중심을 드려라
① 하나님의 보장
이 세절기를 지킬 때에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시겠다는 것입니까? 24절에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쫒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우리가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우리 미래가 보장받는 축복을 계속 누리고 있을 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내 앞에서 이방 나라들을 다 쫓아내겠다고 했다. 우리가 가는 길에 흑암세력을 하나님이 꺽으시겠다. 네 지경을 넓히겠다. 하나님이 응답의 문을 여시겠다. 뿐만 아니라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아무도 너를 넘어뜨리지 못하겠다 그 말이다. 이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영적 힘을 계속해서 공급받고 있을 때 하나님이 우리 생애를 책임지시고 앞길을 여시고 축복하신다. 우리는 이것을 붙잡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저와 여러분이 오늘 예배하는 이시간에 은혜 받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이 은혜를 받고 이 힘을 받을 때 현장에서 승리하는 것 아닙니까?
② 중심을 드려라
그래서 이것을 깨달은 사람들이 토지소산의 첫 열매를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다. 추수 감사절의 의미가 무엇인가? 내가 있는 것 가지고 하나님께 그냥 드려야 되겠구나 하는 것은 우리 행위고 정말 우리는 추수감사절을 통해서 은혜를 받고 영적인 힘을 얻어야 한다. 이게 하나님의 소원이다.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앞에 무엇을 못 드리겠습니까? 은혜 못 받으니까 인색하고 불평이 많고 시험 드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은혜를 받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세절기를 지키라고 했는데 성전에 모여서 지키라고 했다. 매년 남자들이 성전에 모여서 세 절기를 지키라고 했다.
사람은 어쩔 수 없다. 모여야 한다. 말세의 현상이 모이기를 폐한다. 너무너무 바빠지고 분주해진다. 연세드신 분들은 한 번 생각해보라. 옛날에 비해 지금이 얼마나 바쁜가? 요즘은 빨래하는 것만 해도 옛날에 비해서 빨래가 쉽다. 세탁기가 다 빨아주는데 뭐가 그렇게 바쁜지 모르겠다. 밥도 옛날엔 제가 가끔씩 보리쌀 갈아서 했다. 지금은 그러지 않아도 전기밥솥에 스위치 누르기만 하면 밥이 다 되어서 나온다. 그런데 세상이 왜 이렇게 바빠요? 앞으로 말세가 되어서 점점점 더 바빠진다. 그러다보니까 은혜를 못받는 것이다.
바쁜 사람은 은혜를 못받는다. 우선순위를 은혜 받는데 초점 두지 않으면 너무너무 인생이 바쁘다. 주일날 예배당에 나오려면 얼마나 바쁜지 모른다. 놀러갈 때는 안 바쁜데 예배드리러 오는데 얼마나 바쁜지 모른다. 우선순위를 은혜 받는데 두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모이라는 것이다. 세 절기를 지키라는 것은 모여서 은혜 받으라는 것이다. 이게 우리 추수감사주일이다. 우리는 오늘 정말 모여서 하나님의 은혜 받는 축복 누려야 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은혜 받아야만 우리는 현장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힘 있게 싸우는 것입니다. 은혜 못 받으면 한 주간동안 현장에서 백전백패한다. 그런데 내가 은혜 받으면 문제 생겨도 그 문제 뛰어 넘는다. 이 축복 꼭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믿음의 도전
1)최상의 표정
리더스 다이제스트라는 잡지에 “인생에 대한 예의”라는 글이 있는데, 그 글에는 잘 웃는 사람이 건강하다고 한다. 행복한 사람 특징이 잘 웃는다고 한다. 잘 웃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별로 병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늘 신경질이 많은 사람은 건강에 문제가 와 있다.
그런데 결국 우리가 건강하려면 모든 근육에 운동을 적당히 시켜줘야 한다. 우리는 세계 복음화 할 사람이기 때문에 운동 안 하는 사람들은 예배드리면서 회개하시고 다시 운동 시작하세요. 어떤 분에게 제가 무슨 운동 하시냐고 물어봤더니 “호흡운동이요.” 하더라. 말을 못당한다. 또 어떤 분은 “제가 복음운동, 말씀운동” 한대요. 글쎄, 그거 해야 되겠는데, 손가락 발가락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귀까지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 아무리 운동해도 운동 안되는 게 있다. 그게 바로 “간”이다.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다 중요하지만 간은 신경질 받는 바구니라고 한다. 화가 나면 간이 받는다. 너무 술을 먹어서 고주망태가 되면 그것 간이 받는다. 술을 먹어도 기분 좋을 만큼만 먹어라. 그러니까 간은 고지식하게 일을 하다가 자기가 힘이 들면 확 주저앉아버린다. 그래서 간경화가 오는데 그렇게 되면 해결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간을 운동시키는 단 한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배꼽이 아프도록 웃으면 간이 살짝 움직인다고 한다. 간운동을 많이 시켜줘야 한다. 혹시 웃을 일이 없는 분들은 혼자 그냥 웃으세요. 간이 건강해야 우리 몸이 건강하다. 아이들은 보통 80번 웃는다고 하고, 일반 여자들은 8번, 남자들은 2번 웃는다고 한다. 그래서 여자가 잘 웃어서 오래사는 것이다. 저는 우리 하나로 교회 성도들 남자분들 저랑 같이 오래 사십시다. 다 죽어버리고 저 혼자 남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같이 살아야 지역복음화 할 것 아닙니까? 남자들 웃어야 합니다. 웃겨도 안 웃고 음~ 하면 오래 못산다. 웃음이 헤픈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이거 연습해야 된다. 저절로 되지 않는다. 거울 앞에서 연습해야 한다. 우리 오만 것 다 바르고 하면서 왜 웃는 것은 연습 안하는지 모르겠다. 웃는 것도 혼자 연습해라. 아무것도 아닌 것 가지고 깔깔깔 웃어야 한다. 그게 비교적 좋은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어쩔 수 없다. 어떤 사람 만나도 방긋 웃어주면 얼마나 기분 좋습니까? 안 웃으면 이상하게 분위기 썰렁해진다. 웃어주세요. 하나로교회 성도들은 최상의 표정을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인사도 좀 웃으면서 해 주세요. 우리는 정말 복음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최상의 언어를 쓰는 것을 연습하고 최상의 표정을 연습하라. 사람 살려야 되니까. 왜 우리 사람들 사이에 그런 말 하잖아요. “저 사람 인상 좋다.” 그런 말 해야지 “인상 더럽다.” 하면 전도 안되요. 복음 전해야 되기 때문에 “저 사람 인상 좋다.” 그런 말 해야지 “저 사람 도둑놈 같다.” 그러면 안되는 것이다.
제가 한번은 운동을 하러 갔는데 한 연세 많으신 어르신이 “목사님 참 인상이 좋네요.”하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목사님, 도둑놈 같네요.”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표정관리 하세요. 거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 은혜 받으면 된다. 옆에 있는 어떤 교회 집사님이 목사님은 어떻게 그렇게 인상이 좋으세요? 비결이 뭡니까? 그러더라. 내가 비결을 말해주려다가 율법 충만한 사람은 얼굴에 “율법”이라고 써있다. 율법 충만한 사람은 못 알아 듣는다. “은혜 받고 계속 성령충만하면 된다.” 그런 말을 못 알아듣는다. 비밀을 아무나 가르쳐줍니까? 은혜 받고 성령충만한 사람은 표정 관리가 된다.
저는 우리교회 성도들이 정말 이 축복 누리기 바랍니다. 특별히 남자성도들, 여자성도들은 잘 웃는데 남자들은 잘 안웃어요. 가족들에게 사랑받으려면 웃으세요. 특별히 나이드신 분들은 미래를 생각해서 잘 웃고 그렇게 하셔야 한다.
2)믿음 도전
① 나의 배경
부산 임마누엘교회 가면 이성훈목사님이 있다. 총신 출신인데, 이 친구가 지난주 학교 와서 이런 고백 하더라. 자기 집이 부산에서 어릴 때 큰 연탄공장을 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그런데 얼마 살다 보니까 재산이 없어져서 부자집이 갑자기 거지가 되어 버렸다. 먹고 살것도 없고 있을 집도 없고 그래서 갈 곳이 없으니까 동삼제일교회를 가게 되었다. 방 얻을 돈이 없는 것이다. 어느 분의 일을 해 주었더니 돈 5만원을 주더라. 그런데 5만원을 가지고 어디에서 방을 얻습니까? 그 교회 집사님이 방이 하나 있는데 보증금 10만원에 월 5만원이더라. 집사님에게 사정을 했다. “나 5만원 밖에 없는데 이것 받고 방좀 달라. 내가 돈 버는대로 방값을 주겠다.” 그 집사님이 방을 주었다. 그런데 방만 있다고 됩니까? 연탄을 떼고, 밥을 먹어야 되는데, 추우니까 차라리 교회에 있는 것이 더 좋은 것이다. 교회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새벽기도 시간에 시편 121편에 목사님이 설교를 하시는데, 세상 사람들이 어려움이 있는데 어려움이 있을 때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나님이 우리의 배경이시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대통령의 아들이 거지같이 살면 되겠냐? 대통령의 아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뒤에 경호원이 다 지키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기 때문에 눈에 안보이지만 천군천사를 보내셔서 우리를 보호하신다. 하나님이 우리 배경이다. 하나님 바라보라. 이 메시지가 마음에 새겨지더라.
그 때부터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교회가 철야기도를 할 때 기도제목을 내놓았는데, 이성훈목사님이 청년이었는데, 이성훈 형제 기도제목, 하나님 연탄 주세요. 기도를 인도하는 전도사님이 기도제목을 읽어야 되는데 기도제목을 안 읽고 있는 것이다. 한참 웃다가 하나님 연탄 주세요. 성도들이 다 웃는 것이다. 유치하지만 그 분에게는 심각하잖아요. 그것을 가지고 기도하는데 웬일입니까? 집에 왔는데 연탄 200장이 와 있는 것이다. 누가 보냈는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먹어야 될 것 아닙니까? 하나님 쌀 주세요. 기도한 지 3일 만에 쌀 두 말이 와 있는 것이다. 또 이 양반은 페병 환자거든요. 하나님 은혜로 나았지만 폐병 환자였지, 돈 없지, 부모 없지 누가 그 사람에게 시집을 오겠습니까? 하나님, 장가가게 해주세요.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그런데 간호사 출신이 시집을 오게 되었다. 어떤 부모가 그 딸을 갖다가 그런 남자에게 주겠습니까? 그런데 간호사가 이성훈씨를 사랑해서 부모에 반대에도 시집을 오게 되었고 지금까지 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의 배경 되셔서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고 그래서 여러 가지 과정이 있지만 믿음으로 인도 받으면 된다는 고백을 하더라고요.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의 배경되십니다. 이 말씀을 듣고 저와 우리 총신생들 다 은혜 받았습니다.
② 고질적인 문제
또 한 목사님이 오셨는데 이춘근 목사님, 나이가 40이 되셔서 목회를 시작하셨는데 시작한지 2년만에 중풍이 오기 시작하였다. 쓰러졌다. 어느정도 심각하냐면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지팡이도 짚고 그러면 어떻게 목회를 하겠어요.
어쨌든 살아야 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억지로 아침에 일어나 지팡이 짚고 산에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무슨 생각이 드냐면 중풍병이 와서 몸이 말을 안듣고 말이 안 나오는 것이 문제인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불신앙이 나를 사로잡고 있구나! 내가 사실 죽는 것도 겁날 것이 없는데 결국은 내가 병들어 불신앙에 사로 잡혀서 죽는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억울하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그 자리에서 무릎꿇고 기도했다고 했다. “하나님, 저의 믿음 없는 것을 용서해주시고 불신앙을 치료해 주옵소서.” 그런데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힘이 생기더라 믿음이 생기는데 목발을 던지게 되었다. 뛰는데 뛰게 되고 믿음이 회복되어지니까 중풍도 하나님이 하시더라.
그런 역사를 체험했는데도 불구하고 교회가 IMF시절에 건물 에 세 들어서 예배당를 했는데 주인집이 부도가 나니까 돈도 못 받고 길가에 나 앉을 판이 되었다. 목사님이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어자피 길에 나앉으면 나앉고 선교현장에 갔는데 희한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 건물이 5억 5천 짜린데 경매 붙어서 1억 2천까지 떨어져서 아무도 그 건물을 살 사람이 없는 것이다. 교회가 들어가 있어서 그래서 목사님이 그 건물을 1억 2천에 사버린 것이다. 이건 뭐 IMF고 뭐고 내가 믿음으로 도전하니까 다 된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 끝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것은 과정이다. 문제는 이 과정 속의 불신앙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 해결자인데 그리스도 언약 붙잡고 믿음 회복 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다. 이 축복을 저와 여러분이 꼭 누려야 될 줄 믿습니다.
3)큰 소망
분명히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소망을 주셨다. 바울이 로마 감옥 가기 전에 빌립보 감옥에 2년동안 있었다. 아그립바 왕 앞에 섰을 때 베스도 총독이 바울을 돕기 위해서 “바울아, 네 지식이 너를 미치겠다, 그러니까 예수 그것 그만 하고... 하자.” 그런데 바울은 “이곳에 있는 왕과 총독 각하와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이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살아도 그리스도요 죽어도 그리스도니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를 원한다.” 이게 바울의 인생이다. 내 몸에서 그리스도만 존귀하면 다 되는 것이다. 이걸 어떻게 세상 사람들이 이해를 하겠습니까?
다니엘서를 보게 되면 주변 사람들이 다니엘을 중상모략해서 기도하는 사람이니까 기도하지 못하게 하지 않습니까? 그 당시 바벨론 왕이 명령을 내렸다. 지금으로 말하면 부시대통령 같은 세계적인 왕이다. 기도하게 되면 사자굴에 들어가는데, 이것을 다니엘이 뻔히 어인이 찍힌줄을 알면서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문을 열고 하루 세 번씩 기도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보통 사람 같으면 이해가 됩니까? 그러면 하나님이 다니엘을 망하게 했습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큰 소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세계복음화다. 저와 여러분이 이 땅에 살고 있는데 분명 이 지역복음화 우리에게 맡기셨다. 우리가 이 일을 위해 헌신할 때 사람들은 너무 한 것 아니냐? 여러분, 바울에게 “네 지식이 너를 망하게 했다.” 했을 때 바울이 “이곳에 있는 왕과 총독 각하와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이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란다.” 이게 너무 광신적인 겁니까? 다니엘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문을 열고 하루 세 번씩 기도를 하기 시작한 것이 광신적인 겁니까? 이것 우리가 아셔야 합니다. 우리 주변 사람들은 가끔가다가 예수를 대충 믿지 광신적으로 믿으면 되겠어? 그런 사람들 우리 주변에 많다. 또 우리교회 특별히 새벽기도 하는데 건강관리 해야지 특별새벽기도하면 되겠어? 찬바람 쌔면 감기걸리고 몸살나! 그렇게 너무 쏙 빠지지 마! 혹시 그런 사람 있을지 모르겠어요. 우리는 특별새벽기도 하면 영적인 축복은 말할 것도 없고 새벽에 일어나면 건강이 회복되고 하루 시간이 얼마나 길어보이는지 모른다. 그런데 9-10시까지 자면 얼마나 하루가 짧은지 모른다. 그걸 사람들은 “아, 그러면 되냐?” 그렇게 본다. 또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십일조 생활을 하는데 수입의 1/10을 내고 어떻게 살아? 하는데 십일조 내고 망하는 사람들 봤습니까? 그렇지 않다. 추수감사주일 헌금 내는데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헌금하는데 “야, 그렇게 광신적으로 믿지 마라!” 그게 속는 것이다.
농사하는 사람들은 분명 소망이 있다. 이 씨를 뿌려놓고 여기에 헌신하고 수고할 때 분명 거둘 것을 알게된다. 부모님들은 자식을 낳아봐서 알지 않습니까? 애를 갖고 산모의 고통이 얼마나 큽니까? 그러나 소망이 있으니까 이겨내는 것이다. 분명히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지역복음화,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 할 것이다. 이 소망 있는 사람은 어떤 문제 와도 걱정할 것 없다.

<말씀정리>
1. 하나님의 사랑은 받아들이는 것이다. 아멘으로 받고 믿음으로 받으면 모든 역사가 다 일어난다.
2. 우리 시간표 알고 우리 중심을 드리는 축복 누려야 될 줄 믿습니다.
3.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 큰 소망을 주셨기 때문에 표정관리 잘 하고 믿음으로 도전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이다.
이런 축복 꼭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나를 구원하시고 지금도 내 길을 인도하시고 우리 미래까지 완전히 보장하신 축복을 누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는 중심을 하나님 앞에만 드릴 뿐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최고 소원인 지역복음화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 붙잡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로 최상의 표정을 지으며 내 배경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믿음으로 도전하며 하나님의 은혜속에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축복의 증인들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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