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6 주일 강단 메시지
항상 드릴 번제(출애굽기 29:38-46)
<본문>
38 네가 제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 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니
39 한 어린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릴지며
40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와 찧은 기름 사분의 일 힌을 더하고 또 전체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더할지며
41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에 한 것처럼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로 삼을지니
42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43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44 내가 그 회막과 제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의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45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46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용>
1. 언약의 바톤
1) 일상적인 일
병원에 가보면 일상적인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를 알 수 있다. 환자들 중에 어떤 분은 숨을 못 쉬는 사람이 있다. 숨을 쉴 수 없어서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아 숨을 쉬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음식을 먹을 때도 아무 생각 없이 음식을 먹는데, 어떤 사람은 음식 먹기가 너무나 힘들어 밥 먹는 것 자체가 전쟁인 사람이 있다. 우리는 저녁 되면 그냥 잠을 자게 되는데 어떤 환자들은 밤에 잠을 못자서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의사 선생님의 도움 받아서 수면제의 도움 받고 잠이 든다. 환자들은 우리가 평상시 하는 일상적인 일이 안 된다. 그래서 병원에서 최고 의사들이 하는 일이 환자들을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바꿔서 말하면 우리가 정말 축복이 무엇인가? 일상적인 일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축복이다. 적어도 여기 계신 분들은 굉장히 축복 받은 사람들이다. 여기까지 걸어왔다는 것이 일단 축복이다. 호흡을 쉽게 한다는 것도 축복이다. 우리는 일상적인 일이 얼마나 축복인지 모르고 살아간다.
2)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셨다. 멸망받지 말고 영생 얻으라고 그러면 멸망이 무엇인가? 하나님과 일상적인 일이 안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교제도 안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없는 것을 보고 멸망이라고 말한다. 바로 사단에게 잡혀서 종노릇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멸망이라고 한다. 영적 활동을 전혀 할 수 없다.
그러면 영생은 무엇인가? 일상적으로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말한다. 일상적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고, 기도가 되어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일상적인 것을 말한다.
우리는 눈에 안 보이는 사단에게 잡혀 자기도 모르고 저주와 고통 가운데 시달리다가 영원한 저주인 지옥에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이것을 우리 인간의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셔서 하나님과 일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길을 여셨다. 그리고 일상적인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사단의 세력을 십자가 상에서 꺽으셨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셨다고 하셨다. 하나님을 만나서 일상적인 대화가 되어지고 일상적 은혜를 받고 사단의 세력에서 빠져나와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축복을 누리게 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3) 언약의 바톤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집사님이 기도수첩에 간증을 실었다. “멸망의 바톤에서 언약의 바톤으로” 제가 그것을 보고 많은 은혜를 받았다. 불신자로 태어나서 살아가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복음을 깨달아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런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가난이었다. 착하게 살아야 된다는 것이었다. 그것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보증을 서주게 되고 성실한 사람이지만 보증 때문에 날아가 버렸다. 가정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인간관계도 깨져 버리고, 그래서 소망도 잃고 좌절할 때가 참 많았는데, 그리스도 은혜로 생명의 나라로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 멸망의 사슬을 끊지 아니하면 내가 가던길을 자녀가 또 가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의 권세를 가지고 한을 품고 이 일을 위해 기도한다. 왜 이런 문제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을까? 가문의 영적 대물림을 꺽을 마지막 주자로 이 언약을 자손 대대로 물려줄 선두주자로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음을 깨달으니까 너무 행복하고 가슴이 뛰도록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이 행복이 나 뿐 아니라 후대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기를 원한다는 내용을 보며 감사했다.
하나님은 영세전부터 영원까지 생명의 언약을 바톤으로 붙잡은 저와 여러분에게 모든 관심이 다 있다. 분명히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셨다. 기이한 빛을 선전하는 언약의 바톤을 이어받을 사람으로 저와 여러분을 부르셨다. 하나님의 모든 관심이 우리에게 있다는 말이다.
2. 항상 드릴 번제
1) 제사장의 할 일
매일같이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는 것이 제사장의 할 일이다.
① 번제
번제란 무엇인가? 짐승을 불태워서 하나님 앞에 드리는 피제사를 말하는 것이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 제사를 매일같이 드리라고 하셨는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애굽땅에서 430년동안 노예생활을 했다. 이들이 아무리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쳐도 빠져나올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말씀을 주셨다. 양을 잡고 그 피를 문설주에 발라라 백성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을 잡고 그 피를 문설주에 발랐다. 그 밤에 죽음의 사자가 바로왕의 첫 자식과 애굽의 모든 첫 새끼 그 짐승의 첫 새끼까지 죽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 때 바로왕이 항복했다. 그래서 이 백성들이 빠져나왔다. 그것을 잊지 말라는 말이다.
번제를 드리라는 것은 어떻게 너희가 빠져 나왔냐 피 바를 때 빠져나왔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피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셔서 흑암의 세력을 꺽으시고 우리의 죄문제를 해결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지옥권세 매이지 않고 하나님 자녀의 축복을 누리게 하셨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② 매일같이
이 번제를 하루에 두 번 아침저녁으로 매일같이 드리라고 하였다.
사람이 매일같이 무엇인가 지속하게 되면 달라진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꾸준히 매일같이 자기 스케쥴을 가지고 공부한다. 공부 못하는 사람은 벼락치기를 잘한다. 건강한 사람은 매일같이 운동을 적당하게 한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실큰 운동 안하다가 어느 날 대청봉 갔다와서 일주일동안 끙끙 앓고 있다.
우리 영적 생활도 마찬가지다. 매일같이 말씀 묵상하고 예배축복, 기도축복 누리다가 그것이 쌓여져서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만약 일주일 밥을 안먹었는데 배고픈 것을 못 느낀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아야 한다. 그럼 영적으로는 어떻습니까? 몇 달동안 예배가 안되는데 아무이상이 없다면 영적으로 심각한 병이 온 것이다. 혹시 우리 중에 여름철에 바빠서 예배를 못드렸는데 뭔가 갈급하고 그러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예배를 안드렸더니 편안하고 기쁘다면 심각한 영적인 병이 와 있는 것이다.
제사장의 할 일이 무엇인가? 매일같이 아침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는 것이다. 매일같이 은혜받고 말씀 받는 것이 제사장의 할 일이다.
2) 회막 문 앞에서
어디서 하라는 것인가? 회막 문 앞에서. 회막은 성막(지금으로 말하면 예배당)을 말한다. 그 당시에는 성전이 없으니까 천막으로 회막을 만들었다. 그 안에는 언약궤가 있었다. 그래서 회막 앞에서 하나님이 말씀을 하신다. 그러면 회막은 말씀을 듣는 곳이다.
내가 어디 있는가가 중요하다. 사람은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뭔가 영향을 받는다. 제가 TV를 보다가 축구를 하는데 우리나라 팀이 골을 넣으니까 나도 모르게 일어나서 박수를 치더라. 내가 넣은 것도 아닌데, 나도 모르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어느 날은 제 아내가 텔레비전 앞에서 울고 있더라. 왜 우냐고 했더니 TV에서 하는 드라마가 슬픈 드라마라서 그것을 보고 우는 것이다. 아무 일도 생기기 않았는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시 1:1에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않지 아니하며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복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말씀 듣는 자리에 말씀 생각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다.
회막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이것이 제사장의 할 일이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저와 여러분이 할 일이다.
3) 제사장의 축복
① 거룩하게 하심
그러면 제사장들에게 어떤 축복이 임했는가 44절에 내가 그 회막과 제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며 누가 거룩하게 했는가? 하나님이 거룩하게 하셨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셨다. 저와 여러분이 받은 축복이다. 하나님이 의롭다 하신 이를 누가 정죄하리요. 바울의 고백이다. 그리스도안에 있는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생명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내 인격과 수준과는 상관없는 것이다.
② 행하게 하심
왜 이렇게 거룩하게 하셨는가? 44절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그랬다.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도록 하겠다. 아론과 그의 자손들이 제사장 직분을 행할 능력이 없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행하게 하겠다고 하신 것이다.
우리 주님께서 고기잡고 있는 베드로를 부르실 때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겠다고 하셨다. 평생에 우상숭배 하고 있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택하셔서 내가 너를 복이 되게 하겠다고 하셨다. 너로 인해 모든 족속이 복을 받도록 하겠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아론과 그 자손들을 하나님이 택하셔서 제사장 직분을 행할 수 있는 모든 능력과 지혜를 다 주셨다. 이게 제사장이 받은 축복이다.
4) 인도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을 하셨는가 46절에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하나님이 애굽땅에서 그들을 인도해 낸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를 우상숭배하고 사단을 섬기던 자리에서 왜 우리를 건져내셨는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예수님께서 “내가 온 것은 양으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고 더욱 풍성케 하려 하기 위해 오셨다”고 하셨다. 그게 바로 임마누엘이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주님께서 영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바울은 어떻게 깨달았는가? “내 안에 착한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루실 줄 확신하노라.” 우리를 끝까지 인도하신다. 우리가 받은 축복이다.
3. 바른 생각
1) 깨닫는 축복
이런 축복받은 여러분이 무엇을 깨달아야 합니까? 마 4:17에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단에게 시험받으신 이후에 첫 메시지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회개하라는 말은 바로 돌아서라는 말이다. 누가복음 15장에 탕자가 아버지를 떠나 집을 나갔다. 얼마 안 있어서 완전히 망했다. 탕자가 깨닫고 아버지 집에 가는데 아버지 집에 가서 받아주겠냐? 나를 종으로만 받아줘도 고맙겠다고 생각하며 아버지 집에 가는데, 아버지는 그 아들이 돌아왔다고 잔치를 베풀며 너무나 기뻐하는 것이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우리를 하나님 은혜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것이 회개다. 축복중의 축복이다. 바울은 전에 율법을 철두철미하게 지키고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초대교회 예수를 따르는 무리들이 율법을 따라야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메시야인 예수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아야 가르쳤다. 그러니까 바울이 초대교회 사람들을 이단으로 생각하고 그들을 죽이려고 했다. 그러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되었다. 바울이 깨달은 것이 율법을 지켜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깨달아야 구원받는 것임을 알고 그때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는 그리스도다. 하나님 만나는 길이고 죄문제를 해결하시고 마귀를 멸하신 분이다. 이 사실을 말하기 시작했다. 옛날에 바울과 같이 초대교회 성도를 죽이려 했던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지 못해 한이 된 것이다. 만약에 바울이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는가? 평생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되지 않았겠는가?
예수님이 어느 날 제자들에게 물었다. 너희들이 다 나를 부인하고 도망갈 것이다. 그러니까 베드로가 주님 무슨 말씀입니까? 다른 제자들이 부인하더라도 절대로 저는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랬더니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내가 죽을지언정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이게 베드로의 진심이요 결심이었다. 그런데 그 밤에 닭이 세 번 울기 전에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하고 맹세하고 도망갔다. 부활하신 주님이 베드로에게 찾아와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 때는 용기 백배했던 베드로의 자존심이 상해서 “주님이 아시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었다. 그것을 깨달은 베드로에게 주님이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는다고 말씀하셨다. 그 때 베드로가 한이 맺히도록 깨달았을 것 아닙니까? 내 결심, 결단이 소중하지만 문제와 죽음 앞에선 아무것도 아님을 깨달았다. 그래서 성령충만을 누려야 됨을 깨닫고 베드로의 인생이 바뀌었다.
여러분, 깨닫는 것이 축복 중에 축복이다. 바울은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수고했어도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다고 했다. 염소와 송아지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피로 영원한 속죄를 단번에 이루신 그리스도 아니면 안되는 것을 깨달았다. 깨닫는 축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새로운 은혜
그러면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받아야 한다. 고후 6:2에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그랬다. 우리 과거는 다 지나갔다. 우리 성도들 과거를 물어본다면 다 부끄럽지 않겠습니까? 제 과거도 뒷조사한다면 부끄러운 것 밖에 없다. 그러나 한 가지는 제가 알고 있다. 제 과거는 발판이다. 제 실패, 좌절, 불신앙, 인본주의한 모든 것은 다 발판이다. 과거는 다 지나갔다. 그런데 축복 못받은 사람들의 특징이 과거에 매여있다. 제가 축복받았다는 증거가 과거는 발판이다. 이 축복을 꼭 누리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꼭 못난 사람들은 옛날 얘기만 한다. “10년전에 이렇게 했잖아요!” 어떻게 하겠습니까? “목사님, 5년 전에 나에게 뭐라고 했잖아요.” 잘못했어요. 죄송합니다. 하면 끝나는 것이지 어쩌란 말입니까? 다 끝난 것이고 지나간 것이다. 내가 그래서 실수했고 망했구나! 깨달으면 된다.
그러면 미래는 하나님 손에 달렸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면 아무도 막을 자가 없다. 그것이 우리에 미래다. 선택은 오늘밖에 없다. 오늘 예배 승리하시고 예배 은혜받는 것이 모든 것이다. 오늘 하루 하루가 쌓여져서 우리의 미래가 형성되는 것이다. 오늘 내가 은혜 받고 말씀 받고 힘을 얻으면 쌓여져서 역사가 일어난다.
현장에서 보면 그런 사람들 많이 만난다. 옛날에 제가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은? 교회도 안다닌다. 옛날에 제가 대단했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어떤 사람은 제가 옛날에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서 지금은 어떻다는 겁니까? 그게 다 속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 은혜 받았어도. 오늘 우린 새 은혜 받아야 산다. 내일도 새 은혜 받아야 한다. 이게 쌓여져서 역사가 일어난다. 이런 축복을 저와 여러분이 꼭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바른 생각
조금 바꿔야 될 것이 있다.
① 감정 조절
제가 성도들에게는 별로 성질을 안 내지만 같이 사는 아내에게는 심심하면 성질을 낸다.
② 바른 생각
생각을 바꿔야 한다. 사람이 생각이 안 바뀌면 제멋대로 한다.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이런 말씀을 했다고 한다. “세상이 글로벌 시대인데, 부인 빼놓고는 다 바꿔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 바꿔야 한다. 사람이 생각이 안 바뀌는 사람들을 보고 꼴통이라고 한다. 은혜 받은 사람은 자기 생각을 바꾸고 갱신할 줄 안다. 꼴통인 사람은 그것 때문에 더 삐뚤어져서 성질내게 된다.
사람이 은혜 받으면 생각이 넓어지고 남의 말을 들을 줄 알게 된다. 왜 사람들이 책을 읽는가? 책을 통해 그 사람의 생각을 받아서 내 삶에 적용하고 내 삶을 바꿔가는 것 아닌가?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고 유연하게 내 삶에 쓰는 것이다. 나는 죽어도 안 바꿔! 이런 사람들이 고집불통이다. 이런 사람들이 자격지심이 많아서 큰 소리를 더 친다.
우리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들이다. 그런데 사망 시대에 있었던 그것을 붙잡고 있는 것이 꼴통이다. 우리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바꿔진 자들이요 내 인생의 주인이 그리스도시다. 그래서 생각이 바꿔져야 한다. 다스림을 받는 것이다. 이게 성령인도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 인생문제 해결자는 예수 그리스도! 그 외에는 다 바꿔야 한다.
③ 바른 헌신
얼마전 여름성경학교를 하면서 저는 은혜를 받았다. 성도들이 후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헌금해 주셨다. 어떤 집사님이 제 아내에게 얘기 하더라. 영접한 애들이 많은데 이번 여름성경학교에 초청해 줬음 좋겠다. 선물 하나씩 사들고 방문해주면 어떻겠느냐? 그래서 돈을 얼마 주셨다고 한다. 집사님이 무슨 선물을 사줄까요? 그런 얘기를 하니까 집사람이 가만히 얘기 듣다가 선물 사주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니까 차라리 아이들 집을 방문하되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집이나 피자집에 아이들을 불러모아서 구원의 확신을 설명해주고 말씀들어야 될 이유, 교회 나와야 할 이유를 설명해야 되지 않겠냐? 이런 얘기를 하더라.
후대를 위해 내가 못하지만 그것이 적던지 많든지 마음이 있다. 이것을 하게 해달라고 물질로 지원해 주는 것이 얼마나 귀한가?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복음 전도 때문에 적은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해도 상을 잃지 않겠다고 주님이 직접 말씀하셨다. 우리는 지금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캠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 캠프를 내가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참여 못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주일학교 교사가 여름성경학교 하는데 참여 못하니까 적지만 물질로 도와주는데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우리 캠프하는데 마음이 담겨야 한다. 우리 성도들이 어떻게 하든지 캠프하는데 하나 되어서 마음이 담겨서 기도가 되어지고 물질도 내어놓고 시간 나는 사람은 현장도 같이 가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다. 우리는 복음 때문에 헌신하는 이런 축복 누려야 한다. 이것이 바른 인생이다.
<말씀 정리>
언약의 바톤인 그리스도를 우리는 붙잡은 사람이다.
언약의 바톤을 붙잡은 우리는 매일 은혜 받는 것이다.
정말 바른 생각 하면서 성령인도 받으며 복음을 위해서 헌신하는 축복을 해야 될 줄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언약의 바톤 붙잡는 축복을 우리에게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우리가 할 일은 매일같이 은혜 속에서 말씀 붙잡고 인도받는 것임을 깨닫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는 한 시대 살릴 사람으로 바른 생각 하는 축복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혹시라도 우리가 잘못된 길을 갔다면 다시 돌아서서 성령 인도 받게 하시고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축복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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