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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가장 좋은 것(출애굽기 23:14-19) 조회수 : 2036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07-04
  첨부파일:   20070701 주일강단.hwp(46K)
20070701 속초하나로교회 주일 강단 메시지
출 23:14-19 가장 좋은 것

14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
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17 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18 너는 네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내 절기 제물의 기름을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지니라
19 네 토지에서 처음 거둔 열매의 가장 좋은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1. 유일한 해결자
1) 잡힌 사람
도박에 빠진 사람들은 승부욕이 강하고 집착력이 강하다고 한다. 물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이 화투를 하다가 판이 커져서 자기 집 문서까지 다 날렸다고 한다. 그러니까 빈손 들고 일어나면서 ‘나 집에 갈 차비 좀 달라’하니까 같이 참여했던 사람들이 2만원을 준 것이다. 그러니까 화가 나서 싸움이 붙은 것이다. 돈을 잃은 사람이 울분을 참지 못하다고 식칼을 들고 사람을 찔러 죽였다고 한다.
이런 일이 우리 사회에 가끔 일어난다. 그럼 한번 생각해 보라 그 사람이 우연히 친구들과 화투치다가 집문서를 날리는 것인가? 승부욕, 집착력이 강해서 집문서까지 날리는 것인가? 아마도 이 사람은 오랫 동안 화투에 심취에 있다가 자기도 알지 못하게 영적인 것에 잡히는 것이다. 이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자기도 다른 사람도 이것을 막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누가 화투판에 자신의 집문서를 날리겠는가? 자기도 안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데 더욱 더 빠져 들어가는 것이다.
사람이 갑자기 망해가는 것이 아니다. 자기도 모르게 악한 영에게 사로잡혀가는 것이다. 성경은 공중 권세 잡힌 자에게 잡혔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 가족들이 도울 방법을 모른다. 뭔가 중독되어 있다는 것은 잡혀있다는 말이다.
2) 사람의 한계
또한 사람들은 갈수록 힘들다고 말한다. 사회가 험하고 악해진다. 그러니까 시달리고 고통이 가중된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사람들이 판사, 변호사가 되기 위해 사법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사실상 뛰어난 천재들이다. 그리고 평상시 굉장히 성실해야 한다. 그런데 교육받다가 자살한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자기도 알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말 아닌가?
이 세상에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 어딘가 모르게 연약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것을 공부와 노력이라는 방법으로 감추고 살아가는데, 어느 날 한계가 오면 그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것이다.
왜 이런 한계가 오는가? 벧전 5:8에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했는데, 이것을 이길 힘이 없다. 사단은 사람을 갑자기 멸망시키지 않는다. 조금씩 빠져들게 해서 어느 날 결정적으로 멸망시킨다.
그래서 왜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는가? 제자들이 복음을 받았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않고는 절대 자기 한계를 뛰어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교회 다니면 문제가 없습니까? 정말 우리는 위로부터 들어오는 힘을 공급받지 않으면 교회 열심히 다녀도 어느 날 무너져버린다.
3) 유일한 해결자
바울이 그래서 자신이 공부도 많이 했고 좋은 가문과 좋은 배경에서 자랐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자기 문제를 해결 못했다. 어느 날 이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가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 그래서 바울이 깨달은 것이 우리 인생의 유일한 해결자는 그리스도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빌 3장에 바울은 어떤 고백을 하는가? 자기가 지금까지 붙잡은 모든 것 - 학벌, 가문, 열심, 공로가 나를 구원시키는 것이 아니구나!, 이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렇게 추구했던 육신적인 것들을 배설물들로 여겼다. 이런 고백을 한 것이다.
인생의 유일한 문제 해결자는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 우리를 하나님 만나게 하시는 분은 그리스도밖에 없다. 우리의 죄 문제 해결하게 하시는 분은 그리스도밖에 없다. 우리를 속이고 망하게 하는 마귀의 일을 멸하게 하는 분은 그리스도밖에 없다.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할 때 우리는 하나님 자녀가 되고 내 인생문제가 여기에서부터 해결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저와 여러분이 이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아야 한다.

2. 가장 좋은 것
1) 3가지 절기
① 무교병의 절기
이 백성들이 정말 유일한 해결자 되신 그리스도를 놓치니까 노예가 되어버렸다. 노예는 영원한 저주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 유일한 해결자 되신 그리스도를 놓쳐 버렸기 때문이다. 430년동안 애굽에서 노예생활 하게 되었다. 아무리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쳐도 빠져나올 수 없었다.
이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희생제사의 비밀을 가르쳐주었다. 하나님 만나는 길을 여셨다. 그것이 어린양의 피를 바를 때 너희가 여기서 빠져나온다는 말이다. 그것을 잊지 말으라는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잊지 말으라는 말이다.
우리가 어떻게 사단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왔는가? 죄 문제를 해결받았는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발랐을 때 빠져나왔다. 이것이 바로 무교병의 절기이다.
② 맥추절
맥추절은 죄와 사단과 지옥권세에서 빠져나온 백성들이 광야길로 가다가 농사를 하게 되었는데 50일만에 수확을 거두게 되었다. 너무 감사해서 그것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이다. 오늘날로 말하면 우리를 사단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오게 하시고 죄의 손에서 빠져나오게 하신 주님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이다. 이게 바로 맥추절이다.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 이 사실을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③ 수장절
수장절은 농사를 마친 연말에 곡식을 거두고 창고에다 저장을 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성경대로 말하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을 때까지 필요한 것을 창고에다 저장해서 광야에서 먹고 살다가 하나님 인도 받아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만 주시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까지 하나님이 우리를 책임지신다는 말이다. 이것을 잊지 말라고 수장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셨다.
2) 매년 세 번씩
① 매년 세 번씩
14절, 15절, 17절에 매년 세 번씩 이 절기를 지키라고 했을까? 그것은 잊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사람은 이상하게도 창세기 3장에 사단에게 당한 이래로 모든 기준이 나 자신이다. 내가 주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너희가 어떻게 애굽땅을 빠져나왔냐? 하나님의 은혜로 빠져나왔다. 이것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너희들의 미래도 하나님손에 달렸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어떤 종교에서는 “내가 잘못해서” 라고 생각한다. 사단에게 속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그게 창세기 3장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이다. 그래서 매년 세 번씩 절기를 지키며 하나님이 구원하셨구나!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는구나! 하나님이 나의 미래를 보장하시는구나! 이것을 잊지 말라고 매년 세 번씩 이 절기를 지키라는 것이다. 꼭 깨닫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② 빈손으로
15절에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고 했다. 매년 반복하다 보면 습관이 되어서 형식적으로 굳어져버린다. 무슨 말인가? 이유도 의미도 모르고 형식적, 습관적으로 하지 말라는 것이다. 교회 오래다닌 분들이 잘못하면 여기에 빠진다. 어릴 때부터 교회 다닌 분들이 늘 예배드렸으니까 습관이 된다. 좋은 습관인데, 예배드릴 이유, 마음, 중심도 모르고 예배드리다 보면 중요한 부분을 다 놓치게 된다. 그 말이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는 것이다.
③ 정한때에
아빕월의 정한 때에... 아빕월이라고 하는 것은 백성들이 애굽에서 빠져나와서 광야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시작하는 달을 말한다.
우리는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생각나는 사람은 틀림없이 은혜생활 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분주한 사람은 정신없는 사람이다. 우선순위가 없는 것이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무엇이 생각나고 무슨 일을 해야 되냐는 말이다. 나를 구원하시고 나와 함께 하시고 내 미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생각나고 그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말씀을 붙잡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다. 가장 먼저 무엇부터의 축복을 누리기 바란다.
3) 가장 좋은 것
① 가장 좋은 것
19절에 “네 토지의 처음 맺은 열매의 가장 좋은 것을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에 드리라.”고 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처음 거둔 열매가 많이 있지 않는가? 그 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야 되지 않는가? 그것은 구별하라는 말이다. 구별해서 하나님 앞에 드린다.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셨다고 했다. 사람만 그렇게 만드셨다. 하나님의 중심과 마음이 담겨졌다. 그래서 우린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인 것이다. 그래서 창 1:22에 보니까 동물을 만드실 때 생육, 번성하고 충만하라는 복을 주셨다. 그런데 창 1:26에 우리를 창조하실 때, 이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릴 자로 우리를 만드시고 1:28에 정복하고 다스리는 복을 우리 인간에게만 주셨다. 하나님의 가장 좋은 존재로 우릴 만드신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가장 좋은 존재로 창조된 우리 인간이 사단에게 속아서 우리가 정복하고 다스려야 할 존재들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우상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빼앗긴 축복을 하나님의 최고 선물되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이다. 잃어버린 모든 축복 다 회복하라고. 그러면 우리 인생의 가장 좋은 것, 최고의 것을 구별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② 여호와의 전
어디에다 드리라는 것인가? 여호와의 전에 드리라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드리라는 것이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복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다.
잘못하면 사람의 눈치를 보고 사람을 생각한다. 그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앞에 이런 축복을 저와 여러분이 꼭 누려야 될 줄 믿습니다.

3. 인생을 바꾸는 사람
1) 구원의 길
이 땅의 최고의 문제가 무엇인가? 하나님을 못 만난 것 아닌가? 하나님 만나는 길인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 아닌가? 그러면 우리가 구원의 길을 말해준다는 것은 최고 축복중 축복이다.
2) 인생을 바꾸는 사람
벧전 2:9에 베드로가 고백한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우리를 부르셨다고 하는데, 우리를 기이한 빛을 선전하는 자로 불렀다. 사 60:1에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했다. 어두움이 땅을 가리우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웠다고 빛을 발하면 다 산다. 또 예수님이 겨자씨 비유를 말씀하신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이 일을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실지 모른다. 우린 이 땅에 인생을 바꾸는 사람으로 부름 받았다. 우리가 축복을 받았다는 확실한 증거가 무엇인가? 복음 전해야지... 여기에 우리의 마음이 담겨져 있고, 물질로 담겨져 있고, 시간으로 헌신하는 축복을 받고 있지 않은가?
3) 하나님의 나라
우리가 정말 기억해야 한다. 나를 구원한 자 되시는 하나님, 나를 인도하시고 현장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기도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이다. 잘못되면 우리가 현장에서 승리한 것만, 응답받은 것만 붙잡을 수 있다. 우리는 정말 나에게 응답하신 그 하나님 바라보라, 나를 승리케 하신 하나님 바라보라는 것이다. 나를 구원하신 그 하나님 바라보라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이다.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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