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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네 앞서 가리라(출애굽기 23:20-28) 조회수 : 2070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07-10
  첨부파일:   20070708 주일강단.hwp(71K)
20070708 속초 하나로 교회 주일 강단
제목: 네 앞서 가리라
성경: 출애굽기 23:20-28

♠성경말씀 (출애굽기 23:20-28)
20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21 너희는 삼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그가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할 것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
22 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내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23 내 사자가 네 앞서 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에게로 인도하고 나는 그들을 끊으리니
24 너는 그들의 신을 경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깨뜨리며 그들의 주상을 부수고
25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26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27 내가 내 위엄을 네 앞서 보내어 네가 이를 곳의 모든 백성을 물리치고 네 모든 원수들이 네게 등을 돌려 도망하게 할 것이며
28 내가 왕벌을 네 앞서 보내리니 그 벌이 히위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을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 설명 자료 ◑

1. 준비된 미래
1) 불확실한 미래
강원도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일이 평창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일이었다. 특히 강원도 지사는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8년 동안 전심전력으로 투자했다. 또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 세계를 수 없이 다녔다. 이 사람은 40년 동안 사업을 한 사람인데, 이 사람의 고백이 지금까지 사업을 하면서 예측이 가능했는데, 이 동계올림픽은 내가 지금까지 사업을 한 것보다 어렵다고 했다. IOC단원들과 주요 외신들로부터 동계올림픽에 적합하다고 지지를 받았다. 그런데 아깝게도 유치가 좌절되고 러시아로 올림픽 유치가 결정되었다.
저는 이것을 보면서 사람이 완벽하게 준비하고 국가가 대대적으로 준비해도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게 되었다.
2) 미래 준비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개미와 배짱이라는 글이 있었다. 그것을 보면서 어린시절에 미래를 준비해야 된다는 것을 깨달음을 받았다.
그 내용을 보면 개미들은 여름에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서 일을 많이 해서 곡식을 쌓아놓는 것이다. 그런데 배짱이는 나무그늘에 놀면서 개미들을 불쌍히 여겼다. 그런데 어느 날 시간이 지나고 일할 수 없을 때 개미들은 저장해놓은 곡식을 가지고 편안히 먹고 있는데, 배짱이는 먹을 것도 없이 배가 고파서 개미에게 먹을 것 좀 달라고 사정을 한다는 얘기이다.
사람들은 나름대로 미래를 위해 준비한다. 그러나 아무리 미래를 위해 준비한다고 해도 불신자들은 불안해서 점치고 사주도 본다. 믿는 사람들도 고민해하는 경우가 참 많다.
3) 준비된 미래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완전히 준비하시고 부르셨다. 요 19:30에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미래까지 완벽하게 준비하신다.
어느 정도 완벽하게 준비하셨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완벽하게 열어 놓으셨다. 우리의 영원한 속죄를 단번에 다 이루어 놓으셨다. 사람을 속이고 망하게 하고 지옥으로 끌고 가게 하는 마귀의 일을 완전히 멸하게 하셨다.
이렇게 완전히 해결하시면서 우리에게 딱 한가지만 요구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인격적인 존재로 창조하셨다. 그래서 이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라고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말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면 주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더불어 먹고 마시리라고 했다. 이 사실을 알고 그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의 완벽한 준비 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신앙생활이다.

2. 네 앞서 가리라
1) 완전한 축복
오늘 우리는 이 사실을 성경 말씀을 통해서 확인해야 되겠다.
① 네 앞서 보내어
20절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자를 네 앞서 보내겠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지금우리가 읽은 말씀 가운데 하나님이 앞서 행하겠다는 말씀이 여러 번(20, 23, 27, 28) 반복 된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 앞서 계신다. 우리의 삶의 갈 길을 인도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서 노예생활 하던 그의 백성들을 건져내시고 광야길을 가는데 혼자가라고 말씀하신 적 없다. 출 13:22에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 앞에서 떠나지 아니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 앞에서 행하신다는 사실을 꼭 붙잡아야 된다. 그리고 출 24:19에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주의 사자가... 이 백성들이 가는 길 앞에 하나님의 사자는 하나님이 보내셔서 인도하고 계셨다.
그러면 구약시대만 그렇습니까? 지금도 하나님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인 저와 여러분 앞에서 사자를 보내시고 일을 행하신다. 이 사실을 하나님은 약속하셨다.
② 너를 보호하여
20절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이게 하나님의 약속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살 힘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앞서서 하나님의 사자를 파송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
왜 인도하시는가? 지금 이 세상은 사단이 존재하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까지도 속이고 넘어뜨리려 한다. 우는 사자처럼 믿는 사람들까지도 삼키려고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의 사자를 앞서 파송하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 이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다.
23절 내 사자가 네 앞서 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에게로 인도하겠다고 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을 그냥 놔두시지 않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고 했다.
어느정도로 인도하시는가? 27절에 내가 내 위엄을 네 앞서 보내어 네가 이를 곳의 모든 백성을 물리치고 네 모든 원수들이 네게 등을 돌려 도망하게 할 것이며 하나님은 구원받은 그의 백성을 완전히 보호하시고 책임지시고 인도하신다. 이게 하나님의 약속이다.
③ 내가 예비한 곳
거기에서 끝나는가? 20절에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그랬다. 하나님이 예비한 곳에 가기까지 책임지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 조금도 실수함이 없이 인도하신다.
그 말은 무슨 말인가? 우리를 천국까지 보장하시고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신다는 말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우리의 믿음이 약하면 없어지고 강하면 사실인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이 약속을 붙잡는 사람은 이 축복을 누리는 것이고 이 약속을 붙잡지 못하는 사람은늘 불신앙하고 염려하고 사는 것이다.
다윗은 시 23:5에 원수의 목전에서 하나님이 잔치상을 베풀어주셔서 원수가 부끄러움을 당할 수밖에 없도록 책임지시고 역사하신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으로 이 약속을 주셨다. 이 약속이 저와 여러분에게 아멘이 되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2) 듣는자의 축복
① 모세의 말
약속을 하신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셨는가? 21절에 너희는 삼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했다. 또 22절에 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라고 했다.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러면 이 사람은 누구인가? 모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 모세를 불러서 하나님의 계획을 말씀하시고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다. 그래서 그 시대에는 모세를 통해 주시는 말씀을 받아야만 사는 것이다.
그러면 모세가 자기 생각을 백성들에게 말하였는가? 자기의 배운 지식을 백성들에게 가르쳤습니까?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서 피제사(희생제사) 드리는 것을 가서 전해주어라. 백성들이 이 말을 듣고 제사의 의미를 깨달은 사람들이 전부 다 애굽 땅에서 빠져나왔다. 하나님께서 그 시대에는 모세를 통해서 역사하셨다.
이 백성들이 광야생활 하다가 죄를 지어서 불뱀에 물려 다 죽게 되었을 때 모세가 하나님 앞에 부르짓는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저 장대에 놋뱀을 달아라! 놋뱀을 높이 들어라! 놋뱀을 쳐다본 사람은 다 살리라!” 그래서 모세가 백성들에게 얘기했다. “놋뱀을 쳐다보면 다 산다.” 그래서 놋뱀을 쳐다본 사람은 다 살았다. 놋뱀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것을 우리가 착하게 살고 진실하게 살고 예수 믿는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나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 죽었다.
지금 이 시대도 똑같다. 모세의 말 - 너희는 삼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했다. 사는 길을 말하는데, 모세의 말을 안 듣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다 노엽게 하는 사람들이요 망하는 사람들이다.
출 14:13에 홍해 앞에 있을 때 모세가 백성들에게 말을 전했다. 너희를 위해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했다. 그 구원은 그리스도를 바라보라는 것이다. 모세는 구원의 길을 말해주는 사람이다. 자기 생각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의 공부한 지식을 말해주는 사람이 아니다.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기도하면서 많은 것들을 보았을 것이다. 그러한 신비한 것들 체험한 것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피제사를 말해주었고 이 백성들이 사는 놋뱀을 말해 주었고 구원의 길을 말해주었다.
오늘도 이 말씀이 들리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요 이 말씀을 듣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다. 이 시대에도 이 말을 안 들으니까 구원을 못 받는다. 우리보다 훨씬 진실하고 바르게 살아도 구원의 길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니까 그 사람은 지옥가게 되고 마귀의 자녀이다.
② 들은 말대로
22절에 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내 모든 말대로 행하면... 그 말은 무슨 말인가? 모세의 말을 구원의 길, 구원의 복음을 선포해 주는 이 말을 마음 중심에 담는 사람을 말한다. 장대에 높이 달린 놋뱀을 바라보는 사람은 다 살았다. 모세가 전해준 구원의 길을 마음 중심에 담은 사람은 다 살았다.
신약시대에도 축복받은 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인가? 행 2장에 보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러면 사도들이 훌륭한 사람인가? 거의 어부출신이요 배우지 못한 사람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시대에 사도들을 불러 사용하셨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은 다 축복을 받았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 중에 사도(베드로)보다 훌륭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베드로는 혈기도 있고, 성질도 급하고, 많이 배우지도 못했다. 한때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하고 맹세하고 도망가기도 했다.
그런데 그 시대는 그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야 사는 것이다. 그것이 비밀이다. 사람들은 그 비밀을 모르고 목사님의 인격을 바라본다. 그러면 망한다. 저 인격을 바라보면 성도들은 거의 시험을 받는다. 사람을 인격 가지고 믿으면 큰일난다. 우리 성도들은 한 사람도 제 인격 바라보지 마시고 하나님이 복음을 전하라고 세운 사람이구나, 그런데 저 사람이 아직 덜 치유받아서 성질이 급하구나 그래서 내가 기도해줘야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가장 정확하다.
이것은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부교역자, 사역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비록 사역자가 배운 것이 없을지라도 그 사람에게 담겨져 있는 복음과 하나님이 그 시대에 그 사람을 사용하고 있다. 하나님이 그 시대의 모세를 사용하셨고, 초대교회 시대에 사도들을 사용하셨고, 오늘 이 시대에 부족하지만 저와 여러분들을 전도자로 부르셔서 사용하고 계신다. 만약, 우리가 전한 복음을 들어야 되지 내 인격, 성격을 바라보면 그 사람은 망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는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에게도 내 인격을 자랑할 필요가 없다. 내게 임한 그리스도 복음만 자랑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 주신 말씀만 전했다. 모세가 전한 말씀 받는 사람은 승리했다. 모세는 부족한 사람이다. 이방여인을 취하고 살았다. 그래서 아론과 그 누나 미리암이 이방여인을 취한 모세를 손가락질하다 문둥병자들 되었다. 이사야서에 보면 이사야가 대머리인데 이사야를 대머리라고 놀렸는데, 그러다가 수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사람들은 인간적인 부분들을 처다보면 많이 속는다. 하나님이 그 사람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 사용하고 있는 하나님을 바라봐야지 사용당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꼭 명심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③ 네 원수에게 원수
22절에 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내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고 했다. 하나님이 이렇게 보호하겠다는 말이다.
3) 창조의 원리
① 본받지 말라
또 24절에 너는 그들의 신을 경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깨뜨리며 그들의 주상을 부숴버리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원래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다. 하나님 지으신 모든 것을 우리 인간에게만 주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것을 모르고 하나님이 만든 것 가지고 만들어 놓고 그것을 하나님이라고 섬긴다. 그런 것들을 없애라는 말이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을 바라봐야되지 귀신을 바라보는 존재가 아니다. 이방인들처럼 집에서 제사지내는 존재가 아니다. 그렇게 되면 그곳에 귀신이 역사하니까 그런 것들 하지 마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상숭배하는 사람들은 3-4대까지 망한다고 성경에 말씀하고 있다.
불신자들은 알지 못해서 제사지내고 굿하는 것을 세상풍습이라고 생각한다. 그것들을 통해서 사단이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방법이다. 천주교에서는 이것을 놓쳐서 제사 지내도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제사 때문에 문제 있는 사람들이 교회 오기는 꺼려하고 성당에 간다. 이것은 정말 잘못된 것이다. 심지어 교회 다니는 사람 중에 30%가 제사지낸다고 한다(목회와 신학). 제사가 뭔지를 모르기 때문에, 귀신을 불러들이는 것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제사 지내는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제사는 안 지내는데, 제삿날 식구들이 모여서 제사상에 차릴 음식을 만들고 딱 절만 안 한다. 그러나 이미 그 사람 마음에는 제사지낼 의도가 있고, 마음이 있는 것이다. 그것이 속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을 본받지 말라고 했다.
② 여호와를 섬기라
왜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는가? 원래 우리 인간을 여호와를 섬기도록 만드셨다. 그게 창조 원리다. 사람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그러한 창조 원리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25-26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볼 때 창 1:28절에 땅을 정복하고 지배하고 생육하고 번성하는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고 회복된다.

3. 가장 중요한 일
1) 하나님의 법
지난 주간에 김동호 전도사님 아들 세민이의 돌 예배를 드렸다. 상호가 “법대로”라는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왔다. 제가 그 상호를 보면서 성경적이다. 우리 말대로 하면 “길대로”, “성경대로” 그 말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우리가 법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그와 같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을 성경대로 주셨다. 하나님의 법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이름인 예수 그리스도이다. 천하의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음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법이다. 롬 1:2에 보면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그의 아들에 관해 성경에 미리 약속하셨다고 했다. 육신적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성결의 영으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셨다.
2) 가장 중요한 일
그래서 하나님의 법이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을 만나고, 죄문제가 해결받고, 사단의 세력이 무너지는 것이다. 우리는 이 법을 알아야 할 것 아닌가?
① 예수 생명
이 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 하나님을 만나도록 하는 하나님의 법인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내 주변에 나와 관계된 사람들이 만약 예수 생명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사단에게 잡혀 있는 것 아닌가? 그 사람들은 구원 못 받았고, 죄의 노예로, 사단에게 매여있기 때문에, 지옥갈 수 밖에 없는 운명에 매여 있는 것 아닌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망하지 않도록 빛으로 오셨다. 그 분이 예수 그리스도다. 요 1:1에 보면 이 빛이 생명의 빛으로 오셨다. 요한은 생명의 빛을 알게하는 사람이다. 생명 자체는 아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이다. 요한이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면 우리에게는 생명이 심겨지고 예수 생명이 심겨지면 우리 속에 있는 모든 어둠은 사라지고 우리에게 생명으로 역사하는 것이다.
② 예수 축복
예수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 앞서 행하시고 나와 함께 행하시고 내 길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셔서 천국까지 인도하신다. 이 축복을 누리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그래서 세상말로 말하면 운명, 사주팔자에서 완전히 해방받는 것이다. 모든 죄, 사단의 세력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 땅에서 할 일은 바로 사단과 영적싸움하는 것이다. 왜냐면 이것이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속이기 때문이다. 내가 과거에 죄에 노예였는데, 죄가 나를 틈타니까 죄와 싸우는 것이고, 내 자신이 과거에 묶여 있으니까 나 자신과 싸우는 것 이것이 신앙생활이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신앙생활에 승리하도록 하나님이 영적 권세를 주셨다.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다고 했다. 이게 바로 우리의 본래의 임무요 교회의 사명이다. 이것을 말해주라고 교회를 세우고 이것을 우리가 누리고 전해주라고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예수 생명, 예수축복 말하는 것이 우리의 본업이고 우리가 지금 하는 것은 부업이다.
③ 사단의 방해
행 24:5-6에 보면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바울을 고발했다. 그 죄목을 보면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요,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들을 다 소요케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다. 성전을 더럽힌 자다. 그래서 이 사람을 죽여야 한다.”
그러면 대제사장이 누군가? 성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이들이 예수생명, 예수축복을 전하는 바울을 전하지 못하도록 고발했다.
행 22장에 보면 로마의 천부장들이 이 고발을 듣고는 벨릭스 총독에게 재판을 청구하러 보내는데, 천부장이 이런 얘기를 한다. 22:29에 “그들의 율법문제에 관한 것 뿐 죽이거나 결박할 사유가 없습니다.” 왜 이렇게 하는 것인가? 바울이 예수생명 예수복음 전하니까 불행하게도 자기들이 잘 한다고 하는데, 사단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다.
저는 행 24장 말씀을 보면서 참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 시대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많은 사람들은 복음전파하는 일을 막고 있다. 그런데 저희들은 웬 축복입니까? 예수생명, 예수 축복 말하고 있는 대열에 서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3) 모든 사람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예수생명, 예수축복 얻기를 원한다. 그래서 우리는 지역마다 지교회를 세우고 말씀운동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지난주간, 우리가 중직자학교 메시지 들으면서 이종우 선교사님이 일본선교사인데, “제가 일본 선교사로 있기 때문에 저는 복음가졌고 복음 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있는한 일본에는 재앙이 없다.” 믿음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가 믿음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저를 돌이켜 보니까 그 말이 맞다. 저 한 사람이 예수 믿고 복음을 깨달았는데, 우리 가정에 있는 모든 재앙이 끊어졌다. 저희 집안이 대대로 유교집안, 제사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얼마나 저주와 재앙이 많았는지 모른다. 그런데 제가 예수 믿고 우리 가정이 예수 믿고 우리 가정의 저주와 재앙이 끊어졌다. 그래서 복음 가진 한 사람 때문에 저주와 재앙이 끝난다.
창 18장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성이 유황불로 없어졌다. 그 곳에 의인 10명이 없어서 망했다. 정말 복음 깨닫고 복음 전하는 한 사람 때문에 그 가정이 살고, 그 지역이 산다. 성경에 그 증거가 얼마나 많습니까?
요셉이 참 복음을 깨달았는데, 그 사람 때문에 애굽과 전 세계에 7년 재앙이 끝났다. 기근이 왔지만 복음 깨달은 요셉 한 사람 때문에 그 전 세계가 다 살아났다. 출애굽기를 계속 보면서 하나님께 가장 쓰임받은 모세 한 사람이 피언약을 깨달았는데, 애굽땅에 있는 60만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났다. 복음 깨달은 한 사람을 통해 이런 역사가 일어났다.
선교사님이 복음 안에서 훈련된 한 사람은 빌게이츠보다 났다. 어찌 빌게이츠보다 났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땐 빌게이츠보다 더 훌륭하다. 빌게이츠는 세계를 움직이지만 영혼을 살리지 못한다. 참 복음을 깨달은 한 사람은 하나님 보실 때 빌게이츠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다.
그래서 복음가진 나의 작은 헌신이 세계를 살린다. 복음 깨달은 나의 작은 믿음이 시대를 바꾸고 복음 깨달은 나의 작은 헌신과 봉사와 충성이 우리 후대를 살린다. 이런 축복은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통해 이루게 될줄 확신한다.

<기도>
하나님, 준비된 미래를 준비해 놓으시고 우릴 부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앞서서 하나님의 사자를 파송하시고 우리 길을 완전히 보장하시며 인도하시며 미래까지 준비하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고 창조의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복 주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땅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법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수생명, 예수축복을 누리는 축복의 주역으로 우릴 부르셨고 증인으로 사용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일에 우리가 헌신하게 하시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가정과 가문과 지역과 민족과 세계의 재앙을 막는 복음전도자로 한 생애 쓰임 받도록 주께서 축복하심을 감사합니다.
한 주간동안 이 말씀 붙잡고 인도받는 축복된 증인들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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