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5 주일강단메시지
내 말을 들으라 (출애굽기 18:13-27)
♣ 성경말씀(출애굽기 18:13-27)
13 이튿날에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느라고 앉았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의 곁에 섰는지라
14 모세의 장인이 모세가 백성에게 행하는 모든 일을 보고 가로되 그대가 이 백성에게 행하는 이 일이 어찜이뇨 어찌하여 그대는 홀로 앉았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대의 곁에 섰느뇨
15 모세가 그 장인에게 대답하되 백성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내게로 옴이라
16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편을 판단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17 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하는 것이 선하지 못하도다
18 그대와 그대와 함께한 이 백성이 필연 기력이 쇠하리니 이 일이 그대에게 너무 중함이라 그대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19 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그대에게 방침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 그대와 함께 계실찌로다 그대는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있어서 소송을 하나님께 베풀며
20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21 그대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22 그들로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무릇 큰 일이면 그대에게 베풀 것이고 무릇 작은 일이면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그대와 함께 담당할 것인즉 일이 그대에게 쉬우리라
23 그대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그대에게 인가하시면 그대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24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하여
25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재덕이 겸전한 자를 빼서 그들로 백성의 두목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26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베풀고 쉬운 일은 자단하더라
27 모세가 그 장인을 보내니 그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니라
♣ 설명 자료
1. 선한 싸움
사람이 착각한다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눅24장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다. 19절에 선지자라고 알고 있었다. 예수님을 선지자라고 생각했다. 부활하신 주님이 그들에게 찾아오셨다. 내가 너희에게 지금까지 말한게 뭐냐.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이 나를 위해서 기록한 거다. 이것을 성경은 기록한 거다. 예수가 누군지 사실은 잘 모르고 있었다. 비슷한 말씀이 요한복음 20장에도 나온다. 내 옆구리를 만져봐라. 도마가 무릎꿇고 고백한다. 31절에 이것을 기록한 것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이심을 믿게 할려고, 그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게 함이라고 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몰랐다.
1) 교인들의 착각
지금도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예수가 누군지 모르고 있다. 이 땅의 모든 종교는 길을 찾으라고 가르친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했다. 모든 인생은 길을 찾기 위해 간다. 죄 짓지 말아라. 죄지으면 저주 받는 다고 가르친다. 그런데 예수는 누굽니까. 죄 문제를 십자가에서 해결하신 분이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다 해결해주셨음을 가르치는 분이다. 모든 종교는 귀신을 달래고 귀신에게 사정하고 귀신의 비위를 맞춰주고 귀신을 섬긴다.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는 사람조차도 예수가 누군지 모르고 착각하고 있다.
2) 교인들의 문제
예수가 누군지 정확하게 모르니깐 확신이 없다. 확신한다는 말은 제대로 믿는 다는 거다. 믿어지면 평안하다. 많은 교인들이 확신이 없다. 이미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께로 낳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하나님 앞에 기도 할 수 있고 당당히 응답받을 수 있다. 내 아버지가 분명하면 아버지 그러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다. 응답하셔야 될 의무가 있다. 저와 여러분이 가는 길에 승리케 하신다. 우리 삶을 세상 끝 날까지 인도하신다. 우리주님이 이미 우리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죄까지 십자가에서 해결하셨다. 많은 교인들이 그리스도가 누군지 몰라서 확신이 없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사단에게 잡혀 있어서 당하고 있는데 당연한거라고 생각한다.
3) 선한 싸움
우리로 하여금 이 땅에서 육신의 싸움 하지 말고 영적 싸움 하라고 하신다. 흑암을 꺾을 권세를 주셨다. 승리하고 싸우라고 권세를 주셨다. 이미 주님이 이긴 싸움이다. 이 확신 가지고 현장에서 승리하면 된다.
2. 내 말을 들으라
13절에 모세가 아침부터 앉아서 저녁까지 백성들 재판 하고 있다. 우리가 세상 살아가면서 문제가 없습니까? 어제 문제 없었습니까? 내일은 문제 없을것 같습니까? 하나님 나라 가는 동안 문제는 끊임없이 일어난다. 청소를 몇일만 안하면 먼지가 확 쌓인다. 내 눈에는 안보이지만 공중에 먼지가 많다는 것이다. 방안에 다니던 먼지가 가라앉은 것이다.
1) 선하지 못하도다
이 백성들은 가나안을 향해 가야 할 사람들이다. 모세는 하루종일 백성들의 문제를 듣고 있다. 이드로가 왜 이렇게 하냐. 백성들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내게 온다고 모세가 말했다.
① 사람의 문제
백성들이 굉장히 착각하고 있다. 모세는 인생문제 해결자가 아니다. 메시아가 아니다. 참고 할 뿐이지 하나님께 물어야 될 일을 모세한테 와서 물었다. 이 백성들이 모세를 존경하고 모세를 순종 하는 것은 바른 일인데 하나님을 바라봐야지 모세를 바라본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도 메시아가 될 수 없다. 어머니를 모든 문제 해결자라고 생각하면 어느 날 실패한다. 모세가 메시아인줄 백성들이 착각하고 있다. 모세는 하나님이 아니다.
② 내게로 옴이라
그래서 이드로가 선하지 못하도다. 18절에 이드로가 그대와 함께한 이 백성들은 필연 기력이 쇠하리니.. 그 말은 지친다 그 말이다.
종일 모세가 백성들의 원한과 문제를 들어주고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들 중에는 먼저 온 사람들도 있고 나중에 온 사람들도 있을텐데 만약 사람들이 많으면 왔다가 기다리다가 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겠는가? 모세는 이 일만 하다가 지칠 것이다. 또한 모세가 판결을 해 주었는데, 어떤 사람은 이익 본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판결로 인해서 손해를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게 곧 문제다. ‘기력이 쇠하리라’는 말은 지치고 만다는 것이다.
2) 혼자 할 수 없으리라
그래서 이것은 혼자 할 일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빨리 갱신하라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현장에 보낼때 왜 둘씩 짝을 지어서 보냈을까요. 인간은 혼자서는 안된다.
행18장 5절에 디모데와 실라가 온다.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성경을 가지고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담대하게 말한다.
3) 백성을 위하여
① 분담할 사람
21절에 이드로는 모세에게 말한다. 분담할 사람을 세우라 그 말이다. 초대교회 사람도 성도들이 많아지다 보니깐 사각지대가 생겼다. 소외된 사람이 있고 외로운 사람이 생긴것이다. 사도들이 다 감당 못하니깐 통하는 사람을 세우라. 사람을 시원케 하는 사람을 세우라..
② 집중할 일
20절에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 마땅히 갈길.. 이 백성들은 가나안땅에 갈 사람들이다. 이것 때문에 모세가 할일은 기도해야 할일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고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모세가 할 일이다.
③ 백성을 위하여
우리는 정말 내가 하는 일이 복음에 유익한가 늘 판단해야 한다. 어른들이 그런 말을 한다. 자식에게 생선을 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 한다. 평생 자기 스스로 살아갈 수 있다. 백성들이 문제가 생기면 늘 모세한테 가서 해결 받는다. 그러면 이 사람이 어떻게 되겠는가? 천주교 다니다 오시는 분들은 그런 경향이 있다. 죄를 지으면 신부한테 가서 제가 이런 죄를 졌습니다 말하면 당신은 천 만원 정도 헌금을 해야겠구나 하면 해야 된다. 천주교는 완전 종 만드는 거다. 성도들이 정말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영적임 힘을 얻어서 승리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 사람에게 임한 은혜대로 인도받는 것이다.
3. 우선순위
1) 교회의 축복
풍랑이 자주 일어나는 어느 해변가에 한 마을이 있는데, 해변가에서 풍랑이 자주 일어나다 보니까 배가 파손되기도 하고 사람이 죽는 일도 일어나게 되었다. 그래서 그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해서 구조선을 사서 물에 빠진 사람들을 건지게 되었다. 그런데 그 일이 계속 되다 보니까 그 마을 주위에 좋은 소문이 나게 되었고 주변 마을에서 그 마을을 돕게 되었다. 그래서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관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위원회를 만들게 되어서 마을 사람들이 회의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회의 하는데 너무 집중하다 보니까 정작 중요한 사람들을 구조하고 살리는 일에 신경쓰지 않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어가게 되었다.
교회의 축복이 무엇인가? 회의도 중요하고 관리도 중요하고 친목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는 것이 교회인 것이다. 우리는 본질을 놓치면 안 된다. 믿음의 결국은 영혼구원이다. 이것을 지속할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제자다. 이것을 우리가 함께하기 위해서 교회를 세워서 현장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는 것이다.
2) 문제 해결
① 서론인생
지금 이 땅의 사람들이 너무 자기문제에 묶여서 서론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마6장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천부께서 너희에게 이런 것이 있어야 됨을 알지 않겠느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했다. 우리는 많은 문제가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된다. 문제를 막 해결 하려고 내 인생을 쏟지 말고 은혜 받아야 된다. 웬만한 문제 가만히 놔두면 된다. 불신앙 하는 사람 특징.. 계속 문제 속에서 또 다른 문제가 생기고 한다. 우리 조카가 모래 털다가 물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계속 울다가 간 것처럼 내 문제 그러다가 은혜도 못 받는 것이 서론 인생이다.
② 우선순위
반드시 지역복음화는 되게끔 되어 있고 반드시 내가 있는 현장은 복음으로 정복되게 되어 있다. 우리는 본론 인생을 살아야 한다.
3) 부름 받은 자
하나님이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셨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부르시면서 내가 너를 사람낚는 어부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분명히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분명히 지역복음화를 할 것이며 민족복음화 할 것이고 세계복음화 할 것인데, 비바람이 칠 것이고 오만 잡소리 다 들린다 할지라도 세계 복음화는 되어질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하다. 우리 가는 길에 이런 일 저런 일 생길 수 있지만 묶일 필요 없다. 반드시 복음으로 정복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가 조금만 마음에 담고 기도하고 중심을 담고 이 일에 헌신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이다.
♣ 말씀정리
이땅의 많은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착각하고 있다. 언약 붙잡고 영적싸움 해야 한다. 문제는 끊임없이 온다. 문제 속에 빠지지 말고 본론 인생을 살아야 한다. 부름받은 자로 약속의 땅에 정복된 자로 쓰임 받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언 합니다.
♣ 언약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시고 참된 축복을 누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생을 낭비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인도받는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안에 참된 축복과 권세를 누리며 축복받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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