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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이 주신 꿈(창세기 41:1-13) 조회수 : 2169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2-14
  첨부파일:   20060212 주일강단 메시지.hwp(61K)
2006. 2. 12 하나로교회 주일 강단 메시지
● 창 41:1-13 하나님이 주신 꿈

만 이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하숫가에 섰는데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 먹고
그 뒤에 또 흉악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하숫가에 섰더니
그 흉악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먹은 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그 세약한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 바로가 깬즉 꿈이라
아침에 그 마음이 번민하여 보내어 애굽의 술객과 박사를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 꿈을 고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나의 허물을 추억하나이다
바로께서 종들에게 노하사 나와 떡 굽는 관원장을 시위대장의 집에 가두셨을 때에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 징조가 있는 꿈이라
그곳에 시위대장의 종된 히브리 소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고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인에게 해석하더니
그 해석한 대로 되어 나는 복직하고 그는 매여 달렸나이다

● 설교내용

1. 하나님이 주신 꿈
 1) 꿈이 있는 사람
심리학을 전공한 피터 프랭클린이란 학자는 포로수용소에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포로가 되어서 죽음의 수용소에 갇혀서 생활합니다. 이 분은 학자지만 자기가 포로기 때문에 자기가 살아남는 것도 힘이 들겠죠.
그 포로수용소에서 사람들이 계속 죽어 가는데 어떤 사람은 살아남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 사람은 학자다 보니까 자기 자신도 힘들지만 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을까 또 어떤 사람들은 그 어려운 과정에서도 왜 살아남을까? 하는 것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죽음의 수용소’라는 책을 썼는데, 이 책은 심리학을 연구하는 사람들, 상담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필독서로 여길 만큼 중요한 책입니다.
이 분은 그 책에서 어떤 얘기를 하고 있냐면 자기 주변에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인데, 어떤 사람들은 빨리 죽더라는거요. 그래서 왜 죽나 하고 보니까 포로수용소에서 인간 대접을 받겠습니까? 완전 짐승취급 당하고 수치와 모멸감은 이루 말할 수 없고 핍박받고 조롱받는 것은 그 안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 똑같은 상황인데, 수치와 모욕을 당하고 인간취급을 못 받으니까 사람들이 삶을 포기하더래요. 그런데 그 중에도 수치와 모멸을 당하고 짐승취급을 당하면서도 살아남는 사람이 있더라는 거요. 물론 자기도 그들 중 한 사람이었어요. 자기는 무슨 생각을 가졌냐면 ‘내가 아무리 어려워도 반드시 살아남아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내 아내를 만나야 되겠다.’ 이게 늘 자기 가슴속에 있었다는 거요. 그래서 포로수용소에서 자기를 무시하고 조롱하고 고문하고 핍박해도 이런 모든 수치를 견디면서 어떻게든 내가 살아남아야 되겠다. 그래서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야 되겠다. 그게 자기를 지켜주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사람의 얘기가 뭐냐면 사람이 꿈을 잃어버리면 삶의 이유를 잃어버리면 금방 죽더라는 거요. 그러나 똑같은 환경 속에서도 똑같은 시련과 수모 속에서도 살아야 될 이유가 분명한 사람은 그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더라 그 말입니다. 참 의미 있는 얘기죠.
  2) 꿈을 꾸는 사람
그리고 미국에 마틴 루터 킹이라는 유명한 흑인 목사님이 있습니다. 이 분은 미국 역사에 굉장히 중요한 사람입니다. 이 분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는 설교집을 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이 분의 설교집을 보고 은혜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어떤 사람이냐면 흑인 교회를 목회하는데, 그 분이 목회할 당시에는 흑인과 백인의 인종차별이 법적으로 심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흑인 할머니가 버스를 타서 먼저 탔기 때문에 의자에 앉았겠죠. 그런데 한 백인 남자가 탔어요. 그러니까 운전기사가 “할머니, 여기는 백인이 앉아야 되니까 할머니는 일어서서 뒤로 가서 서 계세요” 이렇게 된 거요. 똑같은 버스요금을 냈고, 자기가 먼저 와서 자리에 앉았는데, 늦게 탄 백인 사람이 들어온다고 운전기사가 자리에서 일어나라는 거요.
노인이 생각할 때에 나는 노인 사람이고 저 사람은 젊은 사람이고, 그렇다고 내가 돈을 덜 낸 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됬냐? 하면서 계속 앉아 있었어요. 그러니까 그 곳에 있는 백인들이 다 일어나서 흑인 할머니를 때려 줬어요. 그러니까 너무 억울하잖아요. ‘노인인 내가 이렇게 얻어맞고 당하다니...’ 이게 재판이 벌어졌는데, 인종 차별 법에 의해서 노인이 진거에요.
이것을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때부터 흑인들을 모아서 ‘불복종 운동’이라는 비폭력운동을 일으켰어요. 예를 들면, ‘버스 안타기 운동’ 그런데요 그 도시는 60%가 흑인이기 때문에 버스 회사가 사업이 안 되는 거요.
어떻든 이런 방식으로 해가지고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냐면 흑백 인종 차별법이 없어지게 되고요. 나중에 흑인들도 투표할 수 있는 투표권도 얻게 되고, 결국엔 노벨 평화상도 받습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이 늘 설교 중에 무슨 얘기를 하냐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차별을 받는다 할지라도 앞으로 우리 후대들은 흑인 남자와 백인 소녀와 손을 잡고 같이 찬송을 할 것이고 같이 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것이고 이런 날이 올 것입니다.”
이런 메시지를 계속 했어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데, 얼굴 색깔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찬송할 것입니다.” 이런 메시지를 계속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은 은혜를 받고 그 분의 메시지를 받고 회개하고 흑백 인종차별을 파괴하는 일에 앞장서고 도움을 줘서 미국이 이렇게 되었다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3) 하나님이 주신 꿈
    ① 하나님이 주신 꿈
저는 이런 것을 보면서 사람에게 꿈이 있다고 하는 것은 참 대단한 것이구나! 꿈이 있다고 하는 것은 생명도 유지하고, 그 꿈이 결국은 성취가 되는구나! 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꿈이 있고, 꿈을 위해 헌신하는 것은 다 소중한 것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뭐냐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붙잡아야 되요.
하나님이 분명 우리에게 주신 꿈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성취되어집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자마자 “네 이름을 창대케 할 것이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너로 말미암아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 꿈을 주셨어요.
하나님께서 자기 형을 피해 도망가는 야곱에게 꿈을 주셨어요. “야곱아! 네가 지금 누운 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줄 것이다. 네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어디로 가든지 너를 버리지 않고 내가 너를 지킬 것이고 함께 할 것이다. 내가 너를 이곳에 반드시 돌아오게 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꿈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반드시 붙잡아야 될 꿈이 무엇입니까? 내가 만드는 꿈, 세상을 향한 나의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을 붙잡아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② 성취될 꿈
그러면 하나님이 주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내 의지와 노력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주신 꿈은 이루어지게 됩니다.
사실, 아브라함은 많이 불신앙 했잖아요. 그래도 분명히 아브라함을 통해서 많은 족속이 복을 받고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야곱에게 많은 인간적인 허물과 약점과 부족함이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벧엘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것을 붙잡으셔야 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꿈을 가진 사람이 살 수 있고, 꿈을 가져서 꿈을 이루다 굉장히 좋은 얘기죠. 그러나 우리 인간은 의지가 약해서 넘어질 수 있어요. 그 꿈 때문에 실행하지 못할 수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꿈은 나와 상관없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이 꿈을 주셨어요. 우리 개인에게는 어떤 꿈을 주셨습니까? 가족 복음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나님이 주신 꿈이고 이 꿈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지역에 살게 하셨는데, 이 지역 복음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 시대에 살게 하셨는데, 이 시대를 복음화 할 것입니다. 이것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이루시는 거요. 이것을 딱 붙잡으셔야 되요.
그래서 우리는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이 꿈을 이루는 축복의 대열 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꿈을 붙잡는 것을 보고 믿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조건 ‘믿~쓥니다.’ 그런다고 해서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 있는데, 그것을 붙잡는 것을 보고 믿음이라고 합니다.

2. 언약 가진 사람  
1) 언약 가진 사람
그러면 오늘 말씀을 봅시다. 이렇게 언약을 붙잡고 있는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는 사람인 요셉에게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라는 꿈을 주셨어요. 이 꿈은 요셉의 의지와 믿음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주신 겁니다.
    ① 하나님이 하시는 일
그런데 이 언약이 있는 요셉을 위해서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십니까? 성경을 확인하겠습니다. 창 41:1에 보면 하나님이 만 2년 후에 바로에게 꿈을 꾸게 하십니다.
지금 요셉은 감옥 안에 있는 상태입니다. 죄수로 노예로 있는데, 요셉과 상관없이 바로 왕이 꿈을 꾼 것입니다. 이게 요셉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아무 관계가 없는 일 처럼 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요셉은 감옥에 있는데, 애굽의 모든 것을 통치하고 있는 바로 왕이 꿈을 꾸는 거에요. 그 꿈과 요셉과 무슨 관계가 있겠어요. 아무 관계도 없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면 이 왕이 꿈을 꾼 것이 요셉의 일과 연결되리라고 누가 상상하겠어요? 누가 이 일을 하시는 겁니까?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하시는 겁니다.
   ② 하나님의 시간표
그런데 성경을 보니까 ‘만 이년 후에’ 그랬어요. 이것을 보면 분명히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러면 언제부터 ‘만 이년 후’라는 말입니까? 창세기 40장에 보면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에게 자기의 꿈 꾼 것을 보고 얘기하잖아요. 요셉이 그 꿈에 대한 해석을 해줬어요. “당신은 앞으로 분명히 복직될 것입니다.” 이 일이 있은 지 2년 후입니다.
그러면 분명히 요셉이 이 얘기를 술 맡은 관원장에게 했어요. “당신이 복직되거든 나를 기억해 주소서. 내가 여기 죄수로 와 있을 사람이 아닌데, 나를 여기서 건져내어 주소서.” 지금 우리로 말하면 기도했다는 말인데, 2년 동안 아무 응답이 없었어요.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겁니다. 기도응답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면 즉각적으로 응답 오는 것만이 응답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요셉은 2년 동안 불신앙에 사로잡혔어야 할 사람입니다. 2년 동안 아무런 변화도 응답도 없었어요. 그렇다면 응답이 없는 겁니까? 여러분 그런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내가 기도한 대로 되어져야만 응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그래야만 응답입니까?
저는요. 토요일이나 주일날에 비가오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왜냐면 주일날 눈 오고 비 오면 교회가 너무 지저분해져요. 어제도 보니까 저녁 기도회 하고 다락방 하고 오는데, 비가오고 눈이 오잖아요. ‘하나님, 눈 좀 그쳐 주세요. 월요일 날 오면 좋을 걸 왜 토요일 날 옵니까?’ 제가 기도하거든요. 교인들이 청소하고 이게 얼마나 힘듭니까? 주일날은 중요한데... 참 하나님이 응답 하실 때도 있고 안하실 때도 있어요.
제가 그것 가지고 시험 들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기도하는 거요. 제가 집사람이랑 같이 타고 가면서 ‘주님, 비좀 멈춰 주세요.’ 기도하고요. 그리고 눈이 막 오게 되면 ‘주님, 이 눈 좀 비로 바꿔 주세요.’ 눈이 오면 길이 미끄러워서 보통 복잡한 것이 아니거든요. 저는 늘 그러면서 기도하고 다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어떨 때는 즉각적으로 응답하실 때도 있고, 어떤 날은 응답을 안 하시거든요. 그러면 내가 응답이 아니라고 생각하냐? 그렇지 않아요. 저는 그냥 습관으로 기도하고 다니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기도하는데, 즉각적으로 응답 오는 것만이 기도고, 내 뜻대로 되는 것만이 응답입니까? 아닙니다. 요셉을 보니까요 2년 동안 아무런 변화도 응답도 사건도 안 일어났어요. 그런데요. 하나님의 시간표가 딱 되어지니까 바로 왕에게 꿈이 꿔 지는 겁니다. 참 놀랍죠.
여러분 우리가 응답을 잘 생각해야 됩니다. 내 뜻대로 되는 것만이 응답이 아닙니다. 어떤 응답은 오래토록 기다리게 합니다. 어떤 응답은 응답이 전혀 없어요. 그런데 지나고 보면 응답이 없는 것이 응답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시간표를 잘 봐야 됩니다.
  2) 번민하는 사람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났냐? 8절 보세요. “아침에 그 마음이 번민하여 보내어 애굽의 술객과 박사를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 꿈을 고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바로는 애굽 나라 왕입니다. 그 당시 애굽은 전 세계를 다스리는 나라였습니다. 지금 전 세계에 가장 영향을 주는 나라는 미국이죠. 미국에서 기침 한번 하면 우리나라는 독감 걸린다잖아요. 어떤 의미에서 미국보다 더 강한 나라가 그 당시에 애굽 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 나라 왕이라니까요
    ① 인간의 연약함
왕이 꿈을 꿨는데요. 애굽 왕의 권력이 어느 정도입니까? 지금 부시 대통령도 사람을 죽이고 살릴 권한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애굽 왕은 사람을 죽이고 살릴 권한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애굽 왕의 권력이 얼마나 컸냐면, 이집트 가 보면 피라미드를 쌓은 사람입니다. 그 돌 하나가 제 키보다 더 커요. 거기 밑에 가서 그것을 보면 설악산 대청봉같이 높아요. 그게 피라미드고 왕권입니다. 그만한 왕권을 가진 사람이 바로에요.
그런데 그 왕이 꿈을 꿨는데, 그 꿈 때문에 번민합니다. ‘번민하다’는 말은 마음이 괴롭고 뒤숭숭하다는 뜻입니다. 왕이 무엇이 부족하겠어요? 그것이 인간입니다.
여러분, 왕권을 가졌으면 문제가 없습니까? 이게 착각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대단한 것처럼 보이고 사람의 권력이 전 세계를 움직일 것처럼 보이지만 꿈 꾼 것 때문에 번민이 생기는거요. 이게 우리 인간입니다. 사람이 대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문제 앞에서는 사람만큼 초라하고 연약한 존재가 없습니다. 이것을 사람들이 착각하는 거요.
사단이 아담과 하와를 속였잖아요. “네가 이것을 먹는 날에는 너의 눈이 밝아져서 니가 하나님과 같이 된다.”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 하나님 하지 말아라! 하나님 없이도 네가 얼마든지 성공해서 얼마든지 축복된 삶을 살 수 있지 않느냐? 그 말입니다. 꼭 그렇게 하나님만 바라봐야 되냐? 하나님 없이도 네가 얼마든지 살 수 있지 않느냐? 이렇게 사단이 속이는 겁니다. 정말 맞습니까?
바로 왕이 그 꿈을 꿨는데, 그 꿈이 뒤숭숭하고, 그 마음을 두렵게 하고 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모습입니다. 누가 감히 “내 힘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하겠어요? 하나님 의지 않고도 내가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누가 말하겠어요? 지금 애굽의 왕이 그 꿈 때문에 마음이 뒤숭숭하고 번민한 가운데 있는데요. 그게 우리 인간의 모습입니다.
    ② 인간의 방법
그래서 왕이 무슨 일을 합니까? 애굽의 술객과 박사를 모두 불렀다고 그랬어요. 그러면 애굽 나라에 술객은 ‘마술사’라는 말이거든요. 그리고 박사는 ‘지혜로운 자’들을 뜻해요. 그러니까 그 당시 최고 강대국이었던 애굽 나라에 있는 모든 훌륭한 사람들을 다 불려들었어요.
그런데 그 왕의 문제를 해결할 자가 없었어요. 이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정말 우리 개인에게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사람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 보세요. 지금 왕이 모든 술객과 박사를 다 동원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문제를 해결 못했다 그 말입니다.
사람에게 문제가 오면 그 문제를 사람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선하게 살면 되지 않겠어?’ ‘내가 뭔가 불안하니까 종교 선택해서 잘 믿으면 되겠지’ ‘내가 좀 노력하면 되겠지...’ 이게 착각입니다. 선행도 종교도 철학도 노력도 해결이 안 되는 거요. 모든 학자들의 의견을 다 가지고 와도 사람에게 다가오는 영적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단 말이요. 하나님의 방법 말고는 해결할 방법이 없어요.
우리가 이것을 알아야 되요. 지금 사람에게 다가오는 저주와 재앙, 눈에 안 보이는 운명, 사단의 문제 이것을 해결할 길이 있습니까? 죄로 허물로 영이 죽어서 ‘본질상 진노의 자녀’가 되어 버렸는데 이게 해결되냐 그 말이요. 바로가 왕인들 저 사람 속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에 자기에게 오는 영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잖아요.
왕이면 영적 문제가 없습니까? 자기에게 오는 영적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까? 돈으로 권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해결하겠죠. 사람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해결 하겠죠. 그러나 자기의 방법으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그 말이요. 왕도 해결 못하는...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그 큰 사랑을 인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를 살리셨다고 에베소서 2:4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의 문제를 사람이 해결할 수 없기에 요한복음 3:16에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까? 멸망받지 말고 영생을 얻으라고요. 왜냐면 우리 인간은 본질상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살 수 있는 길,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어요.
그래서 나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로마서 5:8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상에 못박혀 죽으셨다 그 말이요. 그게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요.
사람이 우리에게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어리석은 것이 없어요. 지금 왕권을 가진 바로 왕이 자기 문제를 해결 못하는 거요. 그 나라에 있는 모든 지혜로운 사람들을 동원해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거요.
③ 하나님의 계획
여기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잖아요. 요셉이 감옥 안에 있는데, 전혀 다른 곳에서 하나님이 작업을 하는 거요.
저는 이것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게 되었냐면 제가 옛날에 바둑을 둬 봤거든요. 바둑을 처음 두는 사람은 따먹는 재미로 둡니다. 그런데요 잘 두는 사람은 한 두 개 먹히는 것은 신경도 안 씁니다. 멀리 둡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많이 따먹은 것 처럼 보이는데, 어느새 내가 다 죽은 거에요. 그게 잘 두는 사람과 못 두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그래 말이야. 하나님께서는 요셉에 대한 전 생애에 계획을 가지시고 어머니를 일찍 불러갔어요. 그래서 독립심을 하나님이 기르도록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형들이 계속 미워한 거요. 그래서 요셉으로 하여금 사회와 인간을 이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노예로 팔려가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 허락 없이는 되는 것이 없어요. 노예로 있으면서 경제를 배우게 되고요. 그러면서 감옥에 가게 되잖아요. 사실은 보디발 장군의 아내가 하나님 앞에서 나쁘게 쓰임 받는 사람이요. 그래서 요셉이 감옥에 가게 되잖아요.
그래서 요셉의 생애를 보면 실패한 것처럼 보이고 낙심한 것처럼 보이고 답답한 것처럼 보이는데, 전부다 하나님 계획 속에 있어요. 꼭 이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윗은 그래서 역대상 29:12에 이런 고백을 해요 “크게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오. 광대케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다” 저와 여러분의 모든 인생이 하나님 손에 달려있는 겁니다. 이걸 우리가 꼭 붙잡아야 됩니다.
3) 영향을 주는 사람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본문 9절에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나의 허물을 추억하나이다.” 이 말은 내가 왕에게 큰 잘못을 했습니다. 그런 얘기요.
그러면 무슨 잘못을 졌냐 그 말이요. 제가 2년 전에 임금님에게 죄를 져서 시위대장의 감옥에 갇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어느 날 꿈을 꿨는데, 그 꿈으로 인해 내 마음이 뒤숭숭하고 힘들었는데 그 당시 내 밑에 수종 들던 히브리 소년이 있었는데 “왜 그렇게 수심이 가득합니까?” 하고 묻길래 내가 이러한 꿈을 꿔서 그렇다고 하길래 “꿈은 하나님께서 알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그 젊은 소년이 꿈을 해석해 준 대로 내가 복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년이 내게 얘기하기를 “장관님께서 복직되면 나를 기억해서 얘기해줘서 나를 이 감옥에서 건져내주세요” 이렇게 얘기했는데, 제가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바로 왕에게 한 것입니다. 그게 지금 오늘 말씀입니다.
저는 지금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술 맡은 관원장의 말이 바로 왕의 가슴에 꽂힌 거요. 그래서 바로가 당장 요셉을 불러오라고 말하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깨달아야 될 것이 있어요. 2년 후에 술 맡은 관원장이 생각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만약 술 맡은 관원장이 복직 되어서 바로 왕에게 “임금님, 제가 저 시위대장 뜰에 갇혔을 때 히브리소년이 내 꿈을 해몽해 주었을 때 장관님은 다시 복직할 겁니다. 이렇게 그 꿈 때문에 제가 복직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바로 왕이 아마 이런 생각을 할 겁니다. ‘이놈아, 내가 복직시켜줬지, 니가 꿈 꿨다고 복직 되었냐?’ 왕은 그 당시 사람을 살리고 죽일 권한이 있었습니다. 왕이 생각할 때 ‘요놈이 아주 나쁜 놈이네, 내가 너를 불쌍히 여겨 복직 시켜 줬으면 왕께서 저를 복직시켜줘서 감사 합니다 해야지 니가 꿈 꿨다고 복직됬냐? 이놈아!’
그런데 2년 동안 이것을 잊어버렸어요. 이것도 하나님 은혜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혹시 무엇을 잊어버립니까?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2년 만에 바로 왕이 꿈을 꾸었는데, 꿈이 해석이 안 돼서 많이 괴롭게 되어 있다 그 말입니다. 이 때 지금 관원장이 자기에게 있던 일을 말하니까 바로 왕이 그 관원장의 말을 들을 마음이 된 것 아닙니까? 참 놀랍죠?
저는 성경을 보면서 ‘그래, 참 하나님이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모든 사건과 모든 사람의 일을 세밀하게 인도하고 계시는구나!’라는 것을 봤어요. 2년 만에 이 꿈을 꾸고 관원장의 말을 듣고 바로 왕이 즉시 요셉을 불러오라고 합니다. 이게 과연 있을 법한 일입니까? 여러분 한 번 상상을 해 보세요. 그래서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 그 말이요. 하나님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그 바로왕의 마음을 번민하게 만든 거죠.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바로 왕으로 하여금 그 꿈을 꾸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죠. 그리고 그 훌륭한 마술사와 박사들이 그 꿈을 해석 못하게 하나님이 막으신 거죠. 그리고 술 맡은 관원장이 2년 동안 어떻게 까마득하게 잊어버립니까? 이것도 하나님이 잊어버리게 만든 거죠. 그래야만 그 때 바로 왕이 그 말을 듣거든요. 참 감사하죠. 언약가진 자에게 일어난 일은 하나도 의미 없이 불편한 일이 없어요. 이게 전부 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어요.

3. 불가항력적인 축복  
1) 한번의 축복  
  ① 영원한 축복
그러면 저와 여러분은 어떤 축복 속에 있습니까? 한 번의 축복, 요셉에게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너에게 절하더이다. 이 한 번의 축복은 영원한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요셉에게 꿈을 주셨는데 이 꿈은 반드시 성취될 영원한 축복이요. 누구든지 이 꿈을 거역할 수 없어요. 한 번의 축복, 이것은 영원한 축복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이 쌓은 것은 결국 바벨탑처럼 무너지고 맙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것은 영원합니다. 이게 지금 요셉을 통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② 생명의 씨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주셨습니까?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여러분 겨울이 다 지나가면요 봄에 틀림없이 반드시 우리 교회 마당에 풀들이 자랄 겁니다. 지금은 다 죽어서 없는 것처럼 보여도 저 흙 속에 풀씨들이 살아 있어요. 얼음이 걷히고 땅이 따뜻해지면 그 안에 풀씨들이 생명이 있기 때문에 그게 그 안에서 발아를 해요. 어느 날 그게 풀이 자라는 거요. 그러면 성도들이 풀을 뽑아야 되겠죠. 비록 귀찮은 일이지만 ‘그래, 생명의 씨가 있으면 반드시 일을 하게 돼있어요.’ 우리에게 하나님의 씨가 심겨져 있어요. 영원한 축복입니다. 이 하나님의 생명은 어느 날 싹이 나게 되어 있어요. 반드시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축복 속에 있다니까요.
정확히 말하면 저와 여러분에게 우리 마음속에 생각 속에 하나님이 생명이신 복음을 심어주셨어요. 믿음은 분명 자라게 되어 있어요. 어느 날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어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2) 한번의 만남
그러면 또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이 무엇입니까? 요셉과 술 맡은 관원장이 감옥에서 만났잖아요. 오랫동안 만난 것 같지도 않아요. 그런데 이 만남이 영원과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결국 우리에게 이것을 가르쳐주죠. 에디오피아 내시가 예루살렘 성전에 왔다가 은혜를 못 받고 돌아가는 길에 하나님께서 빌립집사를 만나게 합니다. 이 에디오피아 내시와 빌립집사와의 만남이 아프리카를 살리는 하나님의 축복의 문이 열렸어요. 한 번의 만남이 그렇습니다. 여러분, 바울과 루디아의 한 번의 만남이 빌립보를 살리고 마게도냐와 로마를 살리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어요.
지금 술 맡은 관원장과 요셉이 감옥 안에서 만났죠? 그것도 요셉이 대등한 관계로 만난 것이 아닌 노예로서 죄수로서 술 맡은 관원장의 수종을 드는 관계로서 만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만남이 영원한 만남과 연결이 됩니다. 이 만남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실지 두 사람은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만남에 있어서 분명히 하나님이 하실 일이 있습니다. 어떤 만남이냐? 창40:7에 보면 지금 술 맡은 관원장이 꿈을 꿨는데, 그 꿈으로 말미암아 근심 빛을 띠고 있었어요. 지금 요셉이 노예로서 죄수로서 장관의 심부름을 맡은 사람인데, 8절에 보니까 요셉이 “왜 근심합니까?” 물어보잖아요. 그래서 그 꿈을 얘기했는데, 이 때 요셉이 뭐라고 말합니까? 8절에 보면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나이까? 물론 요셉이 꿈을 해석해 줬는데, 여기서 중요한 말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나이까?’ 그 말은 틀림없이 이 꿈을 해석해 주면서 하나님을 증거 했겠죠? 그러면 관원장이 감옥 안에 있으면서 자기의 종인 요셉을 통해서 복음을 받았다 그 말이요. 이게 놀라운 일 아닙니까?
우리가 생각해 보세요. 요셉이 지금 억울하게 노예가 되고 억울하게 죄수가 되어서 감옥에서 장관들을 수종드는 것이 얼마나 귀찮겠어요? 주로 발 닦아주고, 방 청소해주고 그런 일 했을 거 아닙니까? 얼마나 힘들고 귀찮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면서 그 관원장의 수종을 잘 들었어요. 그랬더니 복음의 문이 열린 겁니다. 이 사람의 꿈을 해석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소개하고 틀림없이 이 사람이 복음을 받았겠죠.
3) 한번의 헌신
보세요. 요셉의 작은 헌신이 관원장 으로 하여금 복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헌신이 어떻게 연결되냐? 2년 후에 바로 왕이 꿈을 꾸었는데 관원장이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바로 왕에게 간증을 한 겁니다. 그런데 바로왕이 그 말을 듣고 당장 가서 그 소년 불러와라 그렇게 된 겁니다.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결국 요셉의 한 번의 헌신이 2년 후에 바로 왕을 만나고요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그 뿐 아니라 전 세계를 살립니다. 한 번의 헌신이 이렇게 연결되리라고 요셉이 상상했겠어요? 관원장이 상상했겠어요?
우리가 복음을 위한 헌신은 영원한 축복과 연결 됩니다. 이게 지금 요셉에게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절하더이다. 라는 이 꿈이 술 맡은 관원장을 잘 도와주는 가운데 이루어지리라고 상상했겠어요? 그냥 평상적인 일이고 대수롭지 않은 일인데, 여기서 모든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고 결국은 그가 감옥에서 나올 뿐 아니라 총리가 되어서 전 세계를 살리고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될 줄 어떻게 알았겠어요?
우리의 한 번의 만남이, 복음을 위한 한 번의 헌신이 이런 축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루디아가 바울의 말을 듣고 간청해서 자기 집에서 말씀운동 했는데,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나중에 루디아를 통한 말씀운동이 빌립보 전역에 퍼져서 빌립보가 복음화가 되고 많은 일꾼들이 세워져서 마게도냐 전 지역에 복음이 전파되고 거기서 일꾼들이 세워져서 로마 복음화가 이루어졌어요. 그 빌립보 교회에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바울이 마게도냐에 복음 전하는데 모든 것을 후원하고 바울이 감옥에 가서 사역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할 만큼 축복을 받았어요.
그러면 루디아 가정을 통해 말씀운동 하는 이것이 빌립보 전역과 마게도냐와 로마를 복음화 하는 축복을 받으리라고 바울이 상상을 했겠어요? 루디아가 생각을 했겠어요? 그런데 이 작은 일에서 하나님은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을 주셨어요. 이게 성경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은요 내 수준과 인격과 환경과 배경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일을 하시는 겁니다. 지금 감옥 안에 있는 요셉을 위해서 하나님은 바로 왕에게 꿈을 통해 번민하게 만들어서 이것을 하나님이 연결시키는 거요. 그래서 애굽을 살릴 계획을 가지신 하나님이 애굽을 살리는 겁니다. 전 세계를 살리는 겁니다. 요셉의 복음을 위한 작은 헌신 하나가 전 세계를 살리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우리가 이 지역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하는데 여러분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우리가 무슨 지역 복음화를 한다고...목사님, 꿈 좀 깨세요.’ 후대 복음화 ‘목사님, 우리 교회 형편을 아시죠? 빚이나 먼저 갚으시죠...’ 정말 그렇습니까?
저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적은 헌신, 적은 만남이 하나님께서 앞으로 어떻게 하실지 몰라요. 제 얘기가 아니라 성경이 말씀하고 있어요. 저와 여러분이 오늘 믿음이 회복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말씀정리

우리 인간이 가진 꿈도 정말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꿈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누구도 막을 수 없어요. 이게 하나님이 주신 꿈입니다. 우리가 이 꿈을 붙잡는 것을 보고 믿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언약 가진 자를 중심으로 모든 사건과 만남을 주관하십니다. 요셉이 감옥 안에 있지만 하나님이 모든 일을 다 이루셨어요.
우리는 불가항력적인 축복의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한 번의 축복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생명을 가진 저와 여러분의 만남과 우리가 복음을 위한 적은 헌신은 영원한 축복과 연결됩니다.
이런 축복의 증인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제목

우리에게 꿈을 다시 확인시켜 주신 것 감사합니다.
요셉을 들어서 사용하신 하나님이 지금 우리를 사용하시고 우리에게 믿음을 회복시키시고 하나님이 하실 일들을 우리를 통해서 일하심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받을 한 번의 축복은 영원한 축복이요 우리의 만남과 복음을 위한 헌신은 영원한 축복과 영원한 응답과 연결됨을 우리에게 깨닫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언약 가진 자 중심으로 모든 사건을 일으키시고 모든 만남을 일으키시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불신앙이 무너지게 하시고 믿음이 회복되어져서 가장 바른 인도받는 축복을 누리도록 하여 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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