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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야곱의 간구(창 32:1-12) 조회수 : 2164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5-09-14
  첨부파일:   20050911 주일강단 메시지.hwp(51K)
2005. 9. 11 하나로 교회 주일 강단 메시지
창세기 32:1-12 야곱의 간구

<본문>
1 야곱이 그 길을 진행하더니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2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3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사자들을 자기보다 앞서 보내며
4 그들에게 부탁하여 가로되 너희는 이같이 내 주 에서에게 고하라 주의 종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에게 붙여서 지금까지 있었사오며
5 내게 소와 나귀와 양떼와 노비가 있사오므로 사람을 보내어 내 주께 고하고 내 주께 은혜 받기를 원하나이다 하더라 하라 하였더니
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가로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인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종자와 양과 소와 약대를 두 떼로 나누고
8 가로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9 야곱이 또 가로되 나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 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떼나 이루었나이다
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하옴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냄이니이다
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정녕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내용>
1. 하나님의 은혜
1) 하나님의 생명
우리가 사람이 살아가다가 시간표가 되면 결혼을 해서 생명이 태어난다. 그러면 한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가 이 생명의 소중함은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 그런데 육신의 생명이 소중한 것처럼 그 모든것보다 더 영원한 축복이 하나님의 생명이다.
예수 믿는것은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있는 것이다. 성경에서 복음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한 것은 예수가 곧 생명이라는 말이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생명이 누구인가? 예수이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생명인 예수가 우리 안에 있다. 우리는 성경을 볼 때, 창 3:15에 여인의 후손의 비밀 곧 생명이 있는 자는 사단이 볼 때 너무 두려운 존재다.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너무나 축복된 존재이다.
희원이를 볼 때마다 이장현 집사님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일을하고 퇴근할 때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그 아이가 한 번 웃어주면 모든 피로가 다 풀린다. 왜 그렇게 소중한가? 내생명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모든 관심이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의 생명이 심겨진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꼭 알아야 한다.
창 6:14에 바깥에 홍수가 나서 모든 것이 다 죽어가지만 방주 안에 있는 자는 문제될 것이 없다. 이게 하나님의 생명이다.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모든 저주와 생명이 끝나는 것이다.
출 3:18에 보면 희생제사를 지낸다고 했다. 희생제사가 무엇인가? 어린양의 피를 바른 사람에겐 죽음의 사자가 넘어갔다. 하나님의 생명 있는 자에게는 죽음도 겁날 것이 없다. 사단도 어찌할 수 없다. 이것이 하나님의 생명이다. 그 하나님의 생명되신 주님이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하실 뿐 아니라 우리를 붙잡고 계신다. 그래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사실은 문제될 것이 없다.
2) 하나님의 은혜
그러면 이 하나님의 생명이 어떻게 나에게 임했는가? 바울은 이렇게 깨달았다. 엡 1:3에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고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셨다”고 했다. 이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에게 어떻게 임했냐면, 하나님이 창세전에 택한 자에게 이 축복이 임한 것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생명을 얻기 위해 노력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깨달았다. 엡 2:8-9에 보면 하나님의 은혜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다. 쉽게 말하면 내가 무엇을 한 것이 없기 때문에 감사할 것 밖에 없다는 것이다.
기도를 많이 하고, 봉사를 많이하고, 충성을 많이 하면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에게 임하는가? 많은 사람들은 이 부분에 있어서 착각하고 있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경건하게 살고, 진실하게 살면 하나님의 생명이 임하는 줄 안다. 그렇지 않다. 하나님이 창세전에 택한 자 하나님이 기쁘신 뜻대로 예정한 자에게 하나님 시간표대로 이 생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기 때문에 감사할 것 밖에 없다. 우리는 분명 하나님의 생명이 임한 자이다. 그럼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이 임하기 위해서 한 일이 무엇인가? 물론 하신일이 소중하겠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생명과 아무 상관이 없다. 창세전에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예정하신 것이다. 어느 날 하나님이 시간표 따라 생명 되신 그리스도를 하나님이 알게 하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한 것 밖에 없다.
3) 하나님의 축복
그러면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인 생명이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냐? 엡 1:3-4에 보니까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고 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명이 심겨진 통로는 유일하게 그리스도밖에 없다. 그러면 이 말을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시다는 말이다. 그리스도는 나를 만나게 하시고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사단의 홰를 꺽으신 분인데 그리스도가 지금 내 안에 계시다. 이것은 곧 영원한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살다가 실수 할 수 있다. 죄 지을 수 있고, 낙심할 수 있다. 그러면 내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가 흔들리는가? 사람은 누구나 다 영적문제가 있다. 그런데 영적 문제 때문에 내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가 흔들리는가? 우리는 이 사실 꼭 알아야 된다. 하나님의 축복인 그리스도는 어떤 것에도 방해받지 않는다. 내안에 그리스도로 계신 주님은 어떤 상황도 바꿀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혹시 모든 귀신들이 총 동원되서 나를 공격해도 흔들리는 것은 나 일 뿐이다. 내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이런 것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 이런 영원한 축복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와 있다.
그래서 바울이 롬 8:38-39에 보면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 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 어떤 것도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흔들리게 할 수 없다. 이게 바울의 고백이다. 우리는 이 축복 가운데 있다. 그렇다면 이 축복은 영원한 것이다. 이 땅에 우리가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물질도 명예도 건강도 사랑도 영원하지 않지만. 이 땅에 유일하게 영원한 존재인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한 축복 속에 있다. 혹시 우리 성도들 중에 답답하고 힘든 성도들이 있다면 예배를 통해서 분명한 해답을 얻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야곱의 간구
1) 하나님의 사자
그러면 야곱이 지금 고향땅을 향해 가는데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하나님의 사자를 만났다. 야곱의 생애를 보게 되면 하나님의 사자들이 여러번 나타나서 야곱에게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해 도망하면서, 벧엘에서 돌 배게 베고 잠자고 있을 때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사닥다리를 오르내리는 모습이 보여졌다. 그러면서 그 끝에 하나님이 계시는데,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라, 네 누운 땅을 너에게 주겠다. 네 후손이 많게 할 것이다. 내가 너를 버리지 않겠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또 창 31장에 보면 라반이 야곱을 위협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서 이곳을 떠나 고향으로 가라고 말했다.
그런데 또 창 32장에 보니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났다. 성경은 우리에게 눈에 안 보이는 영적 사실들을 말씀하고 잇다. 중요한 일을 할 때마다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서 일을 하고 잇는 것을 볼 수 있다.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자를 동원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야곱은 이런 일들을 그의 생애동안 여러 번 겪는다. 하나님께서는 왜 천사를 보내셨는가? 구원얻을 후사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기 위함이다. 야곱이 가는 길에 어려움이 있을 줄 아시고 먼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셔서 야곱에게 이 사실을 가르치는 것이다.
2) 야곱의 두려움
(1) 두려움의 원인
그런데 야곱이 두려움 가운데 있었다. 7절을 보면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했다고 했다. 물론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한 것은 형 에서가 400명의 장정을 이끌고 야곱을 잡으러 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잘 생각해 보면 두려움의 원인이 어디 있는가? 이 땅에서 어떤 사람도 두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지금 야곱의 두려움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환경 때문에 오는 것이지만 이 두려움의 원인을 깊이 파고들어가 보면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옛날 20년 전에 야곱이 형이 받아야 될 축복을 거짓말로 가로채고 도망간 것이다. 에서가 이것을 가지고 가슴에 한을 품고 야곱을 붙잡으려 했던 것이다. 결국은 무슨 말인가? 이 두려움은 과거 문제에서부터 오는 것이다. 과거문제가 쌓여서 현재문제로 다가오는 것이다.
그러면 근본적으로 두려움이 어디서 오는지를 우리는 발견할 수 있다. 과거문제가 쌓여져서 현재문제로 오는 것인데, 야곱에게 있어서 근본적으로 심히 두렵고 답답한 것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바로 불신앙에서 오는 것이다. 야곱이 형 에서에게 축복을 빼앗으려고 하는 의도가 있었는가? 물론 행동은 야곱이 한 것이지만 자기가 생각한 것이 아니라 엄마인 리브가가 시킨 것이다.
그리고 에서가 400명의 장정을 이끌고 돌아오는데, 심히 두렵고 떨렸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대로 창세기 31장에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가? 라반이 야곱을 붙잡기 위해서 7일 동안이나 형제들을 이끌고 야곱을 잡으려 왔다. 그런데 하나님이 라반의 마음을 바꾸셔서 화해하는 예배를 드리고 축복하고 돌아갔다. 그러면 지금 에서가 400명의 장정을 이끌고 오는 여기에서도 분명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그런데 이것을 잠깐 놓친 것이다. 결국 두려움의 원인은 결국 불신앙에서 온다. 우리중에 혹시 두려움이 왔다면 과거문제 때문에 그리고 현재문제 때문에 그 근본을 파고들어오면 두려움이다. 이 두려움은 하나님의 관계에서 오는 것이고 결국 불신앙에서 오는 것이다.
(2) 잘못된 해결방법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불신자들은 대부분 두렵고 답답하고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으니까 점을 친다. 이것도 안 되니까 굿을 한다. 결국 사람들이 우상을 섬긴다고 하는 것은 두려움 때문에 오는 것이다. 자기 힘으로 해결할 수 없으니까 그런 것이다. 자기 힘으로 자기 인생을 해결하는 사람들은 우상 섬기지 않는다. 불신자들이 우상 숭배하는 것은 두려움 때문에 그렇다.
그러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두려움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우리는 과거에 문제가 생기면 힘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던가, 자신의 경험과 자기 괴로움, 자기 지식을 총 동원한다. 가서 굿은 안하는데, 자기 머리로 자기 능력으로 해결하려고 발버둥친다.
저도 옛날에 그랬다. 교회에 문제가 생기면 이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머리를 썼다. 잔머리를 계속 굴리다 보면 계속 머리 아프고 잠도 못 잔다. 어떤 사람은 될 대로 되라고 포기해버린다. 그렇게 놔두면 좋은데, 포기하는 방법이 술 퍼마시고 앉아있는 것이다. 두려운데 자기 힘으로 안 되겠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으니까, ...
3) 야곱의 해결 방법
(1) 하나님의 약속
사람이 두려움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은 우상을 섬기고, 어떤 사람은 잔머리 굴리고, 어떤 사람은 포기하는데, 그 수단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타난다. 그러면 오늘 우리는 야곱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야곱에게 문제가 와서, 심히 두렵고 답답했을 때, 무엇을 생각해 냈냐? 하나님의 약속이 생각났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그래서 성도들은 미리미리 말씀을 들어놔야 한다. 그러면 어느 날 문제가 생기면 말씀이 생각난다. 야곱은 부모로부터 들은 말씀을 에서를 피해서 도망가던 벧엘에서 그 말씀의 성취를 체험하고 확인했다. “네가 누운 이 땅을 네게 주겠다. 네 자손을 땅의 티끌같이 많게 할 것이다. 그래서 너와 네 후손을 통해서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를 이 땅에 돌아 올 때까지 너와 함께 하고 너를 지킬 것이다.” 이것을 야곱이 붙잡았다. 그리고 또 라반의 집에 있을 때, 라반이 야곱을 위협할 때 하나님이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제는 네 고향 땅으로 가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겠다. 내가 너를 지키겠다.”
두렵고 답답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야한다. 우리에게 이 축복이 임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응답을 확인
이 때 야곱은 응답을 확인했다. 10절에 보면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 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떼나 이루었나이다” 야곱은 자기가 받은 응답을 위기 때 생각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야곱이 에서를 피해 20년 전에 도망갔다. 도망간 그 곳에서 언약가진 아내를 만나고 그들을 통해 12자녀를 낳았다. 라반이 10번이나 품삯을 변덕을 부리면서 주지 않으려고 했지만 하나님이 물질의 축복을 주셨다.
그리고 야곱은 형 에서가 어떤 상태인지를 확인했다. 먼저 심부름꾼들을 통해 짐승들을 가지고 가서 에서에게 드리려고 했다. 이에 에서는 발끈 화를 내면서 400명의 장정을 이끌고 잡으려 온 것이다. 이렇게 주도면밀하게 계획을 짠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응답인 것을 그가 확인하게 된다.
응답을 확인하게 되면 믿음이 생긴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받은 응답을 잘 간직하게 되면 확신이 생긴다. 지금 야곱이 문제가 생길 때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고 받은 응답을 확인한다.
4) 야곱의 간구
이것을 근거로 11절에 보면 하나님께 간구한다. 간구한 내용을 보면 형 에서가 나와 내 처자를 치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언뜻 생각하면 야곱이 죽게 생겼으니까 살려달라고 기도하는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성경을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야곱은 언약을 붙잡고 있는 사람이다.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해 도망간 이유는 언약가진 아내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언약의 후대를 세우기 위해서 도망갔다. 그래서 언약가진 아내를 만나고 언약가진 자녀를 선물로 하나님이 주셨다. 이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물질을 주셨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약속이요 뜻인 언약성취가 이어져 온 것이다. 그래서 야곱이 하나님 앞에 간구했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너와 네 후손으로 인해 모든 족속이 복을 받겠다고 했는데, 지금 모든 족속이 복을 받는 통로가 없어질 위기가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하는 것을 붙잡아야 한다.
강남에 있는 봉은사라는 절에 갔는데, 낮인데도 불구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참 많다. 전에 집사님들이랑 현장전도가다가 바닷가 갔더니 바위 틈 사이에 촛불이 있다. 그게 무엇인가 했더니 사람들이 기도하러 와서 밤을 새며 기도하고 갔다. 아직도 남은 흔적들이 있다. 미신 믿는 사람들 기도 많이 한다.
그러면 그분들의 기도제목이 무엇일까? 성도들은 과거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바위틈에 촛불 켜놓고 무슨 기도를 많이 했는가? 그들의 소원성취를 위해서 기도 했다. 그런데 야곱은 소원성취가 아니다. 마 6:33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놓고 기도했다. 야곱과 그 아들들이 살아 있어야 될 이유가 무엇인가? 야곱과 후대를 통해서 모든 족속이 복을 받아야 한다. 야곱은 이 언약을 알고 언약성취에 방해되지 않도록 기도했다.
야곱은 내가 죽고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생명은 하나님 손에 달렸다. 생명은 하나님 손에 달렸다. 야곱이 죽기 때문에 걱정을 하는 것인가? 자기와 후손을 통해서 모든 족속이 복을 받게 해달라게 하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야곱이 간구하는 이유는 복음전파 때문이다.
우리는 이 시간 무엇을 위해서 기도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반드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3. 기도의 축복
1) 인생의 문제
(1) 하나님의 주권
그렇다면 우리가 축복을 누려야 되겠다. 우리 인생은 문제가 끊임없이 일어난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된다. 어떤 분이 “저는 문제없는 세상에 살면 좋겠다.” 고 그랬다. 문제없는 세상에 살려면 빨리 천국가면 된다. 이 땅은 문제가 있다.
야곱이 라반을 피해 도망 왔는데, 하나님이 라반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조그만 문제 해결 됬는데, 그런데 라반은 자신의 형제들만 이끌고 왔는데, 지금 에서는 400명의 장정을 이끌고 왔다. 더 큰 문제가 오게 된 것이다.
(2) 하나님의 계획
저는 등산을 해보면 우리 인생과 비슷하다. 눈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서 가다보면 눈에 안 보이는 봉우리가 많다. 이런 잔잔한 봉우리를 다 넘어서야 한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을 통해 이런 얘기를 했다. 내가 산을 향해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다. 이 사실을 알아야 된다.
그래서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끊임없는 문제가 온다. 어떤 사람은 영적으로, 어떤 사람은 정신적으로, 어떤 사람은 건강에 문제가 온다. 얼마나 문제가 많은가? 야곱이 말한 것 처럼 두려움과 답답한 문제,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 내가 실수하는 문제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깨달았다. 만약, 야곱이 이런 환경 가운데 자기 형을 탓했으면 어떻게 됬을까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 생기면 거의 남에게 탓을 돌린다. 자기 혼자서 화 내고 다른 사람들에게 화 낼 것이 없나, 그리고 하나님께 화를 낼 것이 없나 찾아낸다. 그런데 모든 문제 속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그 문제는 나중에 알고 보면 문제는 응답이다. 라반이 잡으러 왔는데, 하나님이 라반의 마음을 움직여서 축복하고 돌아가게 하고, 에서가 400명의 장정을 끌고 왔지만 하나님이 바꿔버린다. 하나님이 하신다.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생명 있는 자에게 어떤 사건 어떤 문제가 와도 걱정할 것이 없다. 남에게 탓을 돌리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모든 일 속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홍해 앞에서 어떤 사람들은 모세와 하나님을 탓했다. 이 때 모세는 하나님을 바라봤다.
혹시 성도들 가운데 어려움이 있을 때 누구 탓으로 돌리지 말아라. 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이 문제가 지나고 보니까 하나님의 축복이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계획 이것을 꼭 붙잡고 화내지 말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응답의 원리
우리가 문제가 올 때마다 원리가 있다. 야곱이 문제가 왔을 때 마다, 후대와 가나안 언약을 생각해 냈다. 이것이 야곱에게는 한으로 가슴에 새겨졌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가슴에 한으로 새기면 승리한다. 사업하고 직장 생활하는 사람들, 학생들, 가슴의 한이 없으면 사업, 직장생활, 학교생활 못한다. 지금까지 버틴 것 하나님의 은혜 아닙니까? 이것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우리에게 한이 있어야 한다. 야곱에게는 후대와 가나안 땅에 대한 한이 있었다. 이거 있는 사람은 응답받을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이 한이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어떤 비전을 주셨냐? 너와 네 후손을 통하여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다. 이 가나안 땅을 내가 너희에게 줄 것이다. 이것을 붙잡았기 때문에 야곱은 문제 속에서 승리할 수밖에 없었다.
3) 말씀 확인
그러면서 우리가 말씀을 확인해야 된다. 내가 누구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나는 하나님의 생명이 심겨진 자요, 영원한 축복을 받은 자이다. 천사를 보내셔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하신다. 제게 말씀을 통해서 이것을 깨닫게 하셨다.
우리에게는 권세가 이미 주어졌다. 흑암을 꺽는 권세, 천국열쇠를 이미 가졌다. 이런 권세가 우리에게 있다. 말씀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은 말씀을 미리미리 들어두면 이게 생각난다. 문제가 생길 때 마다 말씀을 확인하라. 이 말씀을 통해서 무엇을 이번 주 우리에게 주셨는가?
4) 기도의 축복
그리고 이것을 붙잡고 기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지금 야곱은 간구했다. 약속을 붙잡고 기도 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생명이 있음을 아시고 야곱의 모든 문제를 축복으로 바꿨다.

<말씀정리>
①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다. 누구도 뺏어갈 수 없는 축복이 우리에게 와 있다.
② 문제가 생길 때 하나님 앞에 서면된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 문제 다 알고 계신다.
③ 우리는 응답 받을 수 밖에 없는 약속의 사람이다. 약속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약속으로 붙잡고 기도 속으로 들어가면 하나님 분명 우리에게 증거를 주신다. 그래서 우리는 야곱처럼 대표적 축복을 받았다. 야곱을 아는 모든 사람과 후대들에게 증인이 되었다. 이런 축복을 우리도 같이 누리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언약기도>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생명으로 주심을 감사합니다. 누구도 어떤 문제도 어떤 환경도 생명되신 그리스도를 빼앗아 갈 수 없는 영원한 축복의 사람으로 붙잡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땅에 살아가면서 끊임없는 문제들과 환경을 통해서 내 과거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서는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약속으로 붙잡고 기도속으로 들어가서 응답받고 대표적인 축복받은 자로 증인의 축복 누리게 하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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