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6. 26 하나로 교회 주일 예배 메시지 강단메시지
말씀 : 창세기 26:23-25
제목 : 단을 쌓는 축복
● 창세기 26:23-25 ●
(23)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 하신 지라
(25) 이삭이 그곳에 단을 쌓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거기 장막을 쳤더니 그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1. 영적 면역력
▶ 미국 사회를 풍미하는 소망, 실현, 성공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사람이 좋은 생각을 하게 되면 좋은 일이 계속 해서 일어나게 되고 나쁜 생각을 계속해서 하게 되면 나쁜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의학적인 말로 이것을 바꿔보면 좋은 생각을 계속해서 하게 되면 우리 뇌 세포에서 좋은 호르몬이 분비되어져서 우리 건강을 회복시키는 면역력이 향상되어지고 나쁜 생각을 계속해서 하게 되면 나쁜 호르몬이 많이 나타나게 되어져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병이 침투했을 때 병균의 공격을 받아 병이 생길 확률이 많다는 것이다. 우리는 음식을 먹거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병균의 공격을 받지만, 우리 몸 안에 면역력이 충분하게 강화되어 있으면 웬만한 것들은 다 걸려 내려간다고 한다. 그런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모든 병이 걸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 영적 면역력
결국은 사람이 면역력이 얼마나 강한가 하는 것이 건강 지수라고 하는 것이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계속해서 받게 되면 그걸로 말미암아 면역력이 떨어진다. 늘 좋은일, 기쁜일이 많고 감사한 일이 많으면 그것으로 인해 우리 안에 면역력이 강해져 우리 몸의 건강지수가 높아진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의학적으로도 이런 얘기를 하게 되고 사회 생활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은 늘 좋은 생각을 하게 되고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 긍정적, 적극적이며, 매사에 감사가 많다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1) 택함을 받은 자
그렇다면 우리는 내가 누군지를 확인해야 한다. 사람이 좋은 생각만 하게 되어도 면역력이 강해지게 되고,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이 감사할 줄 알고, 헌신적, 적극적, 긍정적인데, 복음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앞의 택함을 받은 자녀들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복의 근원으로 택하셨다. 시 115:14-15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를 번창케 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로부터 복을 받은 사람이다. 이게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창세전에 택해 놓으셔서 그에게 복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이삭을 택해 놓으셨기 때문에, 그에게 찾아오셨고, 말씀을 주셔서 그가 깨닫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게 다가오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고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이 말씀은 꼭 이루어질 것을 믿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창세전에 택하셔서 복을 받은 자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내것으로 믿으면 된다.
이것을 내가 사실로 받지 않으면 큰 복잡한 문제가 온다. 저희 어머니 세대는 기계를 잘 다룰줄 모른다. 어느 날 저희 어머니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버튼을 누르시는데, 터치만 하면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오는데, 어느 날 보니까 그것을 꼭 누르고 계신다. 어머니 왜 누르세요? 그랬더니 빨리 오라고. 이걸 꼭 누르고 있으면 엘리베이터가 빨리 오는줄을 착각하고 계신 것이다.
또 하루는(지금은 그렇지 않은데) 저희 집이 12층에 사니까 내려가야 되는데, 스위치가 위에 있고 밑에 있는데, 위의 것을 누르면 여기서부터 올라온다는 것이고 밑의 것을 누르면 밑의 엘리베이터가 올라왔다가 내려간다는 것이다. 어느날 위의 것을 누르고 가만히 계시길래 제가 어머니 왜 위의 것을 눌렀어요. 올라오라고... 올라오는 것을 누르면 올라가고 그런데 우리는 내려가야 되기 때문에 내려가는 것을 누르면 우리 자리에 섰다가 내려간다. 그런데 이것이 이해가 안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생활에 불편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복 주시는 자로 부르셨고 우리를 번창케 하는자로 부르셨다. 그것을 아멘으로 받으면 나의 것이 되는데, 이게 안 믿어지니까 불신앙하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다.
2) 승리하는 축복
(1) 그러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가만히 붙잡고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시간표 따라서 열매를 맺게 하신다.
포도나무가 가지에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분명히 시간이 되면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못 기다리고 봄이 됐는데 왜 열매가 안 맺느냐 하면 되겠어요? 포도는 여름이 지나야만 열매를 맺는데... 열매맺는 시간표가 있다. 모든 것에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다.
이삭이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가만히 기다리기만 했는데, 하나님 시간표가 되니까 그 땅에 농사를 지어서 100배의 결실을 맺고 창대하고 거부가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방법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잘 보면 된다. 급할 것이 없다.
지난 주에 군 선교부에서 군 선교대회를 해서 목사님들끼리 같이 갔었는데, 네 분의 사역자들이 사역현황을 보고 했는데, 우리교회에서 전에 성가대 하셨던 서선오집사님이 네 분 중 첫 번째로 보고를 했다. 이 분이 군 부대에서 전도가 되어지는 일을 보고 하면서 개인적으로 어머니 아버지가 예수 영접하고 다락방 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를 했다.
저는 그 보고를 들으면서 너무 감사했다. 왜냐면 그 분들이 간성에 살 때 제가 가서 다락방을 했는데, 다락방 할 때마다 이 분들의 기도제목이 어머니 아버지 구원받는 것이었다. 이 분이 3대 독자인데, 이 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다른 것은 다 도와주는데, 예수 믿는 것만 못마땅해서 핍박하고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다락방에서 기도제목을 내놓으면, 이것만 내놓는 것이다. 그런데 몇 년 만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어머니 아버지가 문제가 생겨서 예수 영접하고 교회 다니고 다락방 하게 되었다.
하나님 시간표따라 되어지는데, 너무 조급하다. 반드시 하나님 약속은 성취되어진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구원받은 한 사람을 통하여 가족 구원은 반드시 되어지게 되어 있다. 우리는 이 언약을 붙잡고 계속 기도하면서 내가 복음 뿌리내리며 체질되면 하나님이 일을 하신다. 급할 게 하나도 없다.
(2) 감당할 힘을 하나님이 다 주신다.
이삭이 축복을 받으니까 블레셋 사람들이 시기를 한다. 그런데 겁낼 것 없다. 하나님이 감당할 힘을 다 주신다. 그들이 어떻게 할 수 없도록 샘의 근원을 찾게 하시고, 다투지 않아도 될 만큼 하나님이 모든 축복을 다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우리에게 모든 축복을 다 주셨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가 이 땅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모든 축복을 다 주셨다. 사실은 걱정할 것이 없다.
2. 단을 쌓는 축복
성경을 보면 23절에 이삭이 브엘세바로 갔다. 브엘세바가 어떤 곳인가?
브엘세바는 창 21장에 보면 아브라함이 그 곳에서 계속 축복을 받고 있는데, 사람들이 계속 괴롭히다가 아비멜렉왕이 아브라함에게 찾아와서 화친을 맺은 장소이며, 거기 있는 우물에서 서로 맹세를 한 곳이다.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에게 찾아가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늘 함께 하는 것을 본 아비멜렉이 군대를 끌고 와서 아브라함에게 화친을 청한 곳이다.
이삭 개인에겐 브엘세바가 어떤 곳인가? 창 2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해서 아브라함이 100세에 낳은 그를 데리고 가서 번제를 드리려 하는데, 하나님이 그것을 막으면서 수양을 준비하셨다. 모리아 산에서 이런 사건이 있은 다음에 아브라함이 이삭을 데리고 브엘세바로 와서 단을 쌓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삭에게 있어 브엘세바는 잊을 수 없는 곳이다. 이삭에게 있어 내가 번제로 드려질 뻔 했는데, 하나님이 수양을 준비하셔서 내가 살았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고,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이삭과 단을 쌓고 예배를 드리면서 그에게 무슨 얘기를 했을까?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지금까지 너를 주시기 위해 모든 축복을 다 주셨다는 말을 계속 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삭에게 있어 브엘세바는 잊을 수 없는 곳이다.
이곳에 갔는데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24)” 하나님이 이삭에게 나타나셨다.
하나님의 관심이 어디 있는가? 약속의 자손에게 하나님의 관심이 다 있다. 지금 브엘세바에 있는 이삭에게 나타나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도 똑같이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관심은 하나님의 생명이 심겨진 언약의 백성인 우리에게 하나님의 관심이 있다.
2) 하나님이 이삭을 찾아가셔서 하신 말씀의 내용(24절)
(1)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이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었다. 그 말은 우리에게 두려워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두려워 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하나님께서 이삭의 형편과 사정을 아시고 그에게 찾아가서 두려워하지 말라! 아브라함과 함께 한 것처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신다. 네 자손을 창대케 하겠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2)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을 많이 괴롭힌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누가 괴롭히는가? 분명 사단은 존재한다. 우리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를 자꾸만 괴롭힌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이 사실을 필히 깨달아야 한다. 그렇구나! 정말 복의 근원된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이 모든 책임을 다 지시고 우리를 완전히 지키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나의 것이 되어지면 다 되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이 심겨지는 그 순간, 우리는 모든 축복과 권세가 다 와있다. 사단에게 속을 이유가 없다.
사단이 블레셋 사람들을 통해 이삭을 많이 괴롭힌다. 그런데 사실은 속을 것이 없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 보장하신다. 구원받은 우리의 미래를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눈에 안 보이게 하나님의 사자를 파송하셔서 성령으로 역사하셔서 우리를 지키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찾아오셔서 또 하나님의 약속을 또다시 회복시켜 주시는 것이다.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
3) 아브라함을 위하여(24)
그런데 이 모든 축복을 누구 때문에 주시는가?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니...
한 사람을 통해서 모든 축복이 다 들어온다.
한 사람을 통해서 저주가 들어왔다. 하나님은 한 사람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 삼으셔서 모든 사람이 복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축복의 문을 열어주셨다.
이 시대에 우리를 복의 근원으로 부르셨다. 나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을 살려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 축복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축복된 자로 우리를 부르셨다.
▶ 잘못된 한 사람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괴로움을 당하는가? 김일병이라는 사람이 군인 8명을 죽인 사람이 뉴스와 신문마다 나온다. 한 사람 때문에 국가가 들썩들썩 한다.
그 사람은 군대 안 가고 집에 있어도 사고 낼 사람이다. 즉 정신병자다.
지금 사회가 얼마나 어려운가? 군 선교부 갔더니, 현역 중령인 분이 보고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다. 지금 군 부대에서 일어나는 일은 시초에 불과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젊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너무 약하다. 조금만 말 한마디 해도 견디지를 못한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이 군대 왔으니 이게 되겠는가?
저는 그것을 보면서 자녀들을 강하게 훈련을 시켜야 하겠구나! 그리고 해병대 가는 사람들은 자원해서 가기 때문에 이런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 안되면 집으로 가라고 한다. 그런데 안 가겠다고 버티고 있다. 안가겠다는 사람만 시키고 있으니까 이런 일이 없다고 한다.
자녀들 훈련 제대로 시켜야 되겠구나! 자녀들을 온상에서 키워서 몸은 큰데 정신 연령은 어리고 연약해서 대처할 힘이 없는 것이다. 복음이 없으면 내 힘으로 안 된다. 각박한 현장에서 주님이 그리스도 되셔서 내 인생의 주인되셔서 함께 하시고 내 삶을 인도하시고 기도로 도전하고 언약 붙잡고 또 일어나고 모르면 결국 무너지고 만다.
▶ 한 사람의 영향력이 많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어떤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 가끔 오시는 목사님인데, 저를 만나더니 요새 목사님이 머리가 많이 낫네요! 그러더라. 그런데 그 말을 듣고 보니까 자꾸 거울이 보고 싶어 보니까 몇 가닥 난 것 같다.
사람이 말 한마디만 좋게 해줘도 사람이 힘을 얻는다. 똑같은 일을 통해서도 웃고 감사해주고 칭찬해주면 면역력이 향상된다. 그런데 남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남을 막 괴롭히면 자기에게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남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한사람의 영향이 얼마나 큰가? 아브라함 한 사람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이 복음이 우리에게까지 전파되고 있다. 지금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우상 섬기고 망해가고 있는데, 이 사람들을 살리는 일을 지금 우리가 하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사실 우리가 이 일을 하다가 핍박받아도 사실은 감사한 일 아닌가?
주님이 막 10:45절에 말씀하고 있다. 이 복음 때문에 핍박을 받으면 내세 영생 못 얻을자가 없고 이 땅에서 100배 축복을 받는다. 그래서 저는, 그렇지! 세상 사람들은 100배의 축복에 관심이 있지만 이것은 단지 드러난 것일 뿐이다. 우리가 복음 전하는 일,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영원한 축복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격려의 말 한 마디만 해도 그 사람이 힘을 얻는데, 생명의 복음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람으로 쓰임받는 것처럼 복된 것이 없다. 그것을 위해 핍박받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하나님은 나와 우리 후손들에 100배의 축복을 주실 줄을 확신한다. 이삭이 복을 받은 것은 알고 보니 그의 아비 아브라함 때문이었다.
4) 이삭이 25절에 그 곳에 단을 쌓아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이게 바로 예배다. 우리는 이 예배가 얼마나 축복인지를 사실적으로 알아야 한다.
▶ 미국의 록펠러라고 하는 유명한 축복된 사람의 어머니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이 어머니가 예배의 축복을 알았기 때문에 록펠러에게 어릴 때부터 예배시간 40분 전에 예배당에 가서 예배를 준비하고 예배를 위해서 기도하며, 목사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할 것을 가르치고, 교회는 복음 전하는 곳이기 때문에 교회일에 완전 헌신할 것을 가르쳤다. 네 번째로, 복음을 위해서 십일조 생활하고 많이 헌금 생할 것을 가르쳤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예배의 축복을 록펠러는 알게 되었다.
이렇게 되니까 그는 평생 복을 받았고 96세까지 살았고, 2000개의 교회와 24개의 대학을 세우는 축복을 받았다.
우리는 예배의 축복을 나 자신이 누려야 될 뿐 아니라, 후대들에게 꼭 예배의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가르쳐줘야 한다. 이게 평생의 사는 길 아닌가?
(1) 우리가 예배의 축복을 사실적으로 누리면 예배에 승리한다.
우리가 예배 드릴 때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만약 우리 가정에 무당을 불러다가 굿을 계속하게 된다면 귀신충만할 것이다. 제사 지내도 귀신충만 할 것이다. 따라서 예배 드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
▶ 제가 어릴 때 저희 외삼촌 집에서 제사를 지냈다. 제사 지내기 전에는 친척끼리 서로 반갑다며 얘기하는데, 밤에 제사를 지내고 나면 외삼촌들끼리 서로 싸움소리가 들리고, 저희 어머니에게 와서 하소연하는 것이다. 잠도 못자게 하고 괴롭히는 것이다. 제가 외삼촌들이 왜 그런지 몰랐는데, 복음 깨닫고 알고 보니까 제사지내니까 귀신 충만 해서 외삼촌들 간에 귀신이 이간질을 시키고 싸움박질을 일으키는 것이다.
우리가 예배드릴 때 성령이 역사함, 예배드릴 때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한다. 그래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모든 부분에 승리한다. 답답한 일, 어려운 일 있을 때 예배에 승리하면 다 해결된다. 예배 속에 모든 축복이 다 있다. 예배드릴 때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가정에서 다락방을 하고, 개인예배를 드리고, 구역예배 드리는 것은 우리 가정에 축복이 임하는 것이다.
(2) 예배의 축복
예배의 축복을 모르면, 사람들이 승리를 못한다. 영적인 축복을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
이삭이 단을 쌓았다는 것은 예배가 뭔지를 알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 무더위에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예배가 뭔지를 알기 때문이다. 만약, 이것을 모른다면 그 사람은 신앙생활에 승리를 못할것이다. 예배안에 하나님의 모든 축복이 다 있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의 축복을 누려야 한다.
▶ 제 딸이 한번 제게 “아빠, 신학교에서 훌륭한 목사님들을 많이 배출해야 되겠어요, 우리가 평생에 예배 드려야 되기 때문에, 신학교에 있는 아빠가 훌륭한 목사님들을 많이 키워내야 훌륭한 목사님들이 예배를 잘 인도해서 우리가 다 은혜 받을것 아니야?” 그랬다.
그래서 제가 이 애가 많이 컸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목사님을 통해 말씀을 들어야 되니까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엘리트들이 예배시간에 와서 말씀을 들어야 되는데, 복음을 모르는 목사님들이 강단에서 성도들을 괴롭힌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제 딸이 이것을 깨닫고, “제가 이것을 위해서 기도할 거야, 그러니까 아빠가 훌륭한 목사님 많이 길러내는 목사님 되세요.” 그러더라.
그래서 우리는 예배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예배는 모든 영적 축복이 다 임하는 것이다.
이 땅의 모든 종교가 다 복을 받기를 원한다. 모든 종교가 원하는 복은 현실적, 육신적, 물질적인 복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무엇인가?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할 때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구나!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네 아버지께서 알게 하셨다.
복의 내용이 무엇인가? 반석같은 축복,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함,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라. => 영적 축복, 영원한 축복이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 축복이다. 영적인 축복을 받으면 시간표 따라 육신의 축복도 따라온다.
성경에 어디를 봐도 영적인 축복이 먼저 임하고 그 축복을 누리면 눈에 보이는 것은 증거로 오게 되어 있다.
모든 종교가 이것을 모르고 육신적인 복만 붙잡다가 망한다. 결국은 지옥가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적인 축복을 주셨다. 마 6:33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신다고 했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은 나중일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고 있으면 세상적인 것은 하나님 시간표 따라서 다 온다. 이런 축복은 분명히 우리에게 임하게 된다.
3. 브엘세바의 축복을 받았다.
1) 영적 축복
2) 브엘세바의 축복
브엘세바는 맹세의 우물이다. 이 장소는 이삭에겐 잊을 수 없는 장소이다. 브엘세바는 또한 엘리야가 로뎀나무 그늘에서 죽기를 원했던 곳이다. 그리고 브엘세바는 어떤 곳이냐면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을 지도했을 때 브엘세바에 있었다. 브엘세바는 사람들이 다 우상숭배하고 있었는데, 이스라엘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한 현장이다. 그러니까 브엘세바라는 곳은 굉장히 하나님의 축복과 관계가 있는 곳이다.
사람을 살리는 현장, 그것이 브엘세바의 축복이다. 우리는 한 시대 사람을 살리는 자로 그렇기에 이 곳에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에게 복음을 깨닫게 하셨고, 우리에게 복음을 누리게 하셨고, 복음을 내 것으로 만들게 하셨다. 그래서 브엘세바의 축복을 많은 사람들 - 낙심한 사람들, 축복을 모르는 사람들, 우상숭배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살리는 현장이 브엘세바의 축복이다.
3) 피의 복음
하나님의 은혜로 왔다. 사무엘은 이 일을 위해 헌신했다. 이게 바로 피의 복음이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아브라함이 후손들에게 이 언약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막벨라굴을 은 400개를 주고 샀다. 모세가 40년 동안 희생제사의 비밀을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을 섬겼다.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말에 순종하지 않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불신앙 했다. 그런데 모세는 하나님 바라보면서 40년 동안 헌신했다.
이 백성들이 피의 복음을 깨닫기 까지는 누군가가 이 일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있었다. 모세가 이 일을 40년동안 헌신했다. 이 피의 복음이 우리에게 온 것은 거저 온 하나님의 은혜지만, 그 일에 헌신한 사람이 있었다.
노아의 방주 안에 들어오면 다 산다. 방주를 짓는데 노아는 120년동안 쓰임 받았다. 노아가 방주를 지을 때 주위 사람들의 비난과 조롱에도 오직 하나님 바라보면서 아무 말 없이 헌신했다. 그래서 우리에게 방주 안에 들어오면 모든 것이 다 산다는 비밀을 우리에게 깨닫게 하셨다. 이것이 바로 피의 복음이다. 피의 복음이 우리에게 전파되기 까지 누군가가 헌신하는 사람이 있었다. 우리도 이들처럼 한 시대 쓰임받은 자 되어야 하겠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택함받은 자녀기 때문에 영적 관계가 되어지면 나머지는 시간표 따라 다 되어지게 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급할 필요 없다.
하나님의 모든 관심은 하나님의 생명이 심겨진 우리에게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성취될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이 말씀을 나의 것으로 받고 누리고 있으면 하나님 시간표 따라 응답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브엘세바의 축복 잊지말고 전달하는 자로 피의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자로 한 생에 쓰임받도록.
* 기도 *
우리를 창세전에 택하셔서 영적 축복을 주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에게 심겨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모든 관심이 우리에게 있음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성취될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이 말씀을 내것으로 받게 하시사 예배에 승리하게 하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찬양합니다.
브엘세바의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고 피의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축복의 증인으로 쓰임 받도록 모든 문을 열어 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