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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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두려워 말라(수 10:6-14) 조회수 : 2126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5-01-17
  첨부파일:   20050116 주일강단 메시지(녹취).hwp(55K)
● 여호수아 10:6-14 ●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에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언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서 우리를 구조 하소서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
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
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서 그들에게 갑자기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도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게서 하늘에
서 큰 덩이 우박을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
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
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
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
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1. 하나님의 생명
1) 아름다운 동네
2) 하나님의 생명
3) 하나님 함께
4) 하나님의 인도
2. 하나님의 방법
1) 말씀을 주심
① 두려워 말라
② 너를 지키리라
2) 하나님의 방법
① 이스라엘 앞에서
② 하늘에서
3. 축복된 자의 신앙자세
1) 은혜 받는 일
2) 믿음의 선택
3) 기적에 도전하라
① 기도로 시작
② 도전으로 시작

[메시지]
1. 하나님의 생명
1) 아름다운 동네
낙산 가기 전에 정암리 라는 동네가 있다. 그 마을이 조용하면서도 전형적인 시골 분위기의 마을이다. 그 마을 한 가운데 아스팔트가 닦여서 마을 한 가운데를 지나간다. 제 아내가 정암리를 갈 때마다 새로 난 길을 지나가게 되면 아름다운 마을 이상적인 마을이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어느 날 일부러 마을을 지나서 언덕을 넘어가 보니 닭똥 냄새, 돼지 똥 냄새가 가득하더라.
그래서 머리 속에 그려진 모습은 시골적인 아름다움과 넉넉함과 평온함과 그윽함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 마을은 짐승의 냄새로 가득하더라. 그런데 이것이 우리의 삶의 현장이다. 삶의 현장은 아름다운 것이 있지만 이런 일을 다 해야만 우리는 살아간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흔히 그런 생각을 한다. 그림같은 집을 짓고 행복한 삶을 생각하는데, 우리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저는 어릴 때 시골에서 살아서, 해가 질 무렵 저녁밥을 하는데, 초가집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나면, 제 어린 마음에 저 집은 너무나 행복하겠다. 저런 집은 어떤 어려움이 있겠냐? 저 집은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가정일 것이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해봤다. 왜냐면 넉넉함과 풍부함과 포근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제가 그 집을 찾아서 들어가 보면 동화책에 나오는 그런 삶이 아니고 나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 어려움도 있고 슬픔도 있고 눈물도 있고 속상한 일도 있고 이런 일이 많이 있음을 저는 보았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볼 때에 행복하게 보이는 것과 행복하다는 것은 차이가 있다. 사람들이 참 저 모습은 행복할 것이다. 아무 부족함이 없고 사랑이 넘치고 아무런 갈등도 없을 것이다. 하는 이런 상상을 많이 해본다. 그런데 실제 우리 삶의 현장은 그렇지 않다. 어떤 때는 시험도 당하고 낙심도 하고, 좌절도 하고 실망도 하고 괴롭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아파서 고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다. 모든 사람이 행복을 추구하지만 이 땅에 영원한 행복은 없다. 아름다운 마을도 아름다운 집도 삶의 현장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다.
2) 하나님의 생명
그러면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회복하는 길은 결국 예수 믿는 건데, 이 땅에 모든 갈등과 모든 문제와 질병과 고통은 하나님 떠난 데서 왔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 믿고 영접하면 영원히 하나님 자녀가 되어서 원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그 축복된 상태로 모든 것이 회복된다. 그게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명이 심겨진 것이다. 그러면 우리 생애는 영원히 하나님이 보장하신다.
어느 가정에 손주 한 아이가 교회 다니면서 예수를 믿었다. 이 손주가 예수를 믿다 보니까 너무 좋더라. 어머니 아버지는 안 계시고 할머니랑 같이 사는데, 손주가 예수 믿고 교회 다니니까 교회에서 꼭 모든 식구가 예수 믿으라고 가르쳤겠죠. 이 손주가 어느 날 할머니에게
“할머니, 할머니 나는 예수 믿고 내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어요, 그런데, 할머니에게는 예수 안 믿으니까 하나님 생명이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 생명이 들어와야 되요. 그런데 할머니가 어떻게 할 수 없잖아요. 그러면, 할머니, 제가 목사님을 모시고 올 테니까 꼭 이 예수 믿으셔야 되요.”
그러니까 할머니가 좋다고 하셔서 목사님을 모시고 가서 목사님이 할머니에게 이 예수님이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요, 예수님이 죄 문제를 해결하신 분이요, 사단의 세력을 꺽으신 분이다. 그러면서 그 예수님을 할머니가 영접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리고 목사님이 기도문을 적어 주어서 할머니에게 이 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하라고 했다. 그래서 할머니가 기분이 좋고 감사하잖아요.
그런데 아마 다른 지역에 그 할머니의 아들이 있나 봐요. 그 손주에게는 삼촌이 되는데, 그 사람에게 문제가 생겨가지고 할머니가 점집에 갔는데, 굿이 안된다는 거요. 왜 안되냐고 무당에게 물어보니까 저 할머니가 예수 믿어서 굿이 안된다는 거요.
그러니까 할머니가 아직 믿음이 없으니 고민이 생긴 것이다. 아들을 위해서 굿을 해줘야 되는데, 지금 자기가 예수를 믿으니까 굿이 안되는 것이다. 할머니가 생각하다가, 손주에게
“얘야, 네 삼촌이 문제가 생겨서 굿을 해야 되는데, 내가 예수 믿어서 굿이 안 된다고 한다. 어떻게 하니? 내 속에 있는 하나님의 영을 빼달라고 해라.”
이렇게 얘기하니까. 손주가
“할머니, 한 번 우리 안에 들어오신 하나님의 영은 영원히 떠나지 않아요.”
그러니까 할머니가 큰일 났다고 하니까 손주가 할머니에게 방법이 있다고, 삼촌에게도 목사님을 모시고 가서 삼촌도 이 예수님의 영을 받으면 된다고 얘기해서, 목사님을 모시고 가서 삼촌도 예수님을 영접 했다고 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니까 그 문제가 있었는데, 나중에 기도하면서 그 문제가 해결됐다고 한다.
우리는 우리에게 들어와 있는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성령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하나님의 성령이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3) 하나님 함께
그러면 하나님의 성령이 내 안에 계시면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신다.
저는 초등학교 다닐 때, 저희 학교 근처에 성당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몇 명 우리 학교에 다녔다. 그런데 이상하게 고아원에 다닌 아이들은 얼마나 험한지, 말다툼을 한 번하면 집단으로 대들어서 닥치는 대로 던져서 사람을 죽이는 거요. 그래서 학교에서는 고아원 다니는 아이들은 상대를 하지 마라. 그래서 부모들의 항의가 많이 오는 것이다.
그런데, 왜 고아원 다니는 애들이 왜 그런가? 저는 이해가 안 됬어요. 재네들은 좀 무섭고 특별한 아이들이구나! 그리고 고아원 다니는 아이들만 보면 다 친구를 안 하는 것이다. 조금만 건드리면 때려 패니까, 그러니까 세상 말로 자기들끼리 왕따 당하는 것이다. 왜 그러는지 몰랐거든요.
사실은, 어머니, 아버지가 없으니까 이들이 상처가 많잖아요. 그러니까 아이들이 극단적이 되는거요.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악한 방법 아니면 자기가 살아갈 수 없으니까, 남을 그렇게 하는거요.
보통 부모에게 사랑받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기분 나쁘면, 욕 좀 하고, 때리고 마는 건데, 얘네들은 죽기 아니면 살기로 대드는 거요. 아! 이게 부모 없는 애들의 모습이구나! 이게 고아의 실상이구나!
오늘 이 시대도 보십시오. 하나님 자녀 아닌 사람들은 자기 힘으로 살아가야 되니까 얼마나 힘듭니까? 자기 힘으로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야 되니까 생명 걸고 대드는거요. 부모 없는 사람들의 불쌍함이다.
참 우리는 고아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내 안에 계셔서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다스리시고 내 인생을 책임지신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란 말이시다.
이사야 49:15절에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를 절대 잊지 않으신다. 우리와 함께 하신다.
4) 하나님의 인도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신다. 우리를 하나님이 참새보다 더 귀하고 들풀보다 더 귀하기 때문에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의 삶을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신다.
다윗은 시 37:24절에 이런 고백을 했다.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우리가 예수 믿고 하나님 자녀 된 것은 귀신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이 내 삶을 천국 갈 때까지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신다. 이 축복이 이미 우리에게 와 있다.

2. 하나님의 방법
1) 말씀을 주심
그런데 이런 우리에게도 문제가 일어난다. 분명 구원받아서 하나님 생명이 내 안에 계시고 하나님이 내 삶을 인도하시는데, 이 과정 속에 우리에게 문제가 온다는 것이다. 이게 오늘 성경 말씀이다.
오늘 말씀은 지금 여호수아 군대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요단강을 건너고 가나안 땅을 향해서 진군하고 있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인도를 계속 받고 있는데, 이 아모리 지역의 5족속이 연합이 되어서 여호수아 군대를 쳐들어 온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전쟁은 승리해도 무섭다. 그것도 연합군이 되어서 쳐들어온다는 소문을 듣고 있으니 얼마나 불안하겠는가? 이와 같이 아모리 군대는 5나라가 연합해서 연합군이 오는 것인데, 여호수아 군대는 적지 않은가?
또한 아모리 군대는 그 지역 사람이다. 전쟁이라고 하는 것은 그 지역을 잘 알아야 한다. 아모리 군대는 그 지역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데, 여호수아 군대는 그 지역에 대해 생소하다. 얼마나 불안하고 힘들겠는가?
① 두려워 말라
이 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말씀이 8절이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더 많은 군사가 온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우리에게 반석 같은 축복이 와 있다. 음부의 권세가 너를 이기지 못한다고 했다. 하나님의 자녀를 무너뜨릴 자가 없다는 말이다. 지금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점령해 가는데, 지역을 점령해 가는데, 당할 자가 없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그런데, 사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려움 당하면 불안해진다.
제가 전도사로 일하고 있을 때 제 아내가 두 번째 애를 낳았다. 그 때는 형편이 병원에 갈 수 있는 수준이 안 되서 집에서 산파를 모셔다가 애를 낳았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너무 피를 많이 흘리니까 집사람이 고생을 하는데 피를 많이 흘리니까 산파가 당황을 해서 어쩔 줄 모르는 것이다. 그 때 제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드냐면,
‘이러다가 내 아내가 죽으면 어떻게 될 까, 내 아내가 죽으면 저 딸은 내가 길러야 될 것이고, 저 핏덩이는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 오만 생각이 왔다 갔다 한다.
그러면 저 사람이 죽으면 나는 어떻게 할까 저 사람이 예수 믿더니 가정이 풍지박살 나고, 저는 예수 안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서 예수 믿고 하나님 은혜로 예수 믿고 정말 받은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평생 복음 전하겠다고 신학 가서 목회자가 되겠다고 신학하고 있는데, 애기 낳다가 부인 죽으면 소문이 다 낳을 텐데, 이게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이 생각도 왔다가 그럼 애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생각도 갔다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오만 생각이 왔다 갔다 정신이 없는 것이다.
정말 사람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저는 그때 전도사로 있으면서 믿으면 된다! 그런 사람이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늘 이말 하고 다녔던 사람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나에게 문제가 오니까 하나님이 잘 안보이더라. 세상에 나 혼자만 있는 것처럼 보였다. 의지하고 바라볼 때가 없는 것이다.
② 너를 지키리라
그 때 하나님이 내게 말씀을 생각나게 해 주셨다. 사 41:10 말씀이 제게 마음에 딱 와닿았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말씀이 생각나는데, 이게 웬 은혜입니까? 불안하고, 초조하고, 온갖 생각이 막 오던 나에게 이 말씀이 내게 생각나니까 얼마나 확신이 오던지, 짧은 순간이지만 하나님께 불신앙하고 염려했던 것들이 부끄럽기도 하면서 내 마음속에 평안이 오더라.
아, 그렇구나, 분명히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고 내 생애를 지키시는구나! 분명히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시는 구나! 내가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그래서 하나님 은혜로 제 아내는 현재 비교적 건강하고 그 아들은 키가 커서 1m86이나 커 버렸다. 참 놀랍죠. 하나님 은혜는
우리는 정말 문제와 사건 앞에서 연약하다. 장담할 수 없다. 문제없을 땐 믿음으로 살아라! 장담한다. 그런데 그게 내 문제로 왔을 때 우리는 정말 아무것도 붙잡을 것이 없다. 내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시고, 나에게 말씀을 주시는데, 그 말씀이 내 가슴 속에 박히면서 하늘의 평안과 믿음과 기쁨이 일어나는 거 있죠.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금도 말씀으로 역사하신다. 우리가 말씀을 받을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정말 우리는 사람이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만 사실 결정적인 문제와 만날 때에는 그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못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셔서 우리를 회복시키신 것이다.
2) 하나님의 방법
① 이스라엘 앞에서
그러면서 수 10:10을 보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도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하신다.
② 하늘에서
그 뿐만 아니라, 11절에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이 하신다는 말이다. 우리에게 문제를 가져다주는 흑암의 세력을 하나님이 꺽어 버리는 것이다.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가는 길에 지역을 점령하는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길에 방해하는 모든 세력을 꺽어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뭐 하는 게 아니다. 지금 가나안 땅을 점령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다. 우리가 지금 이 지역을 점령하는 것은 우리가 깨달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전이 이루는 데 방해하는 모든 흑암의 세력은 100% 무너지게 되어있다. 여호수아가 걱정할 것이 없다. 아무리 군대와 연합군이 강해도 하나님이 한 번 역사하니까 완전 무너졌다. 군대에 무너지기도 하고 우박이 떨어져서 다 죽기도 하고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를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자가 없다. 정말 우리는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이 지역을 장악하는 언약을 주셨다. 하나님이 여호수아 군대에게 가나안 땅의 언약을 주셨다. 이 길을 가는 데 방해되는 모든 요소는 하나님이 완전 꺽어 버리시는 것이다.

3. 축복된 자의 신앙자세
1) 은혜 받는 일
그렇다면 우리가 축복받은 자가 분명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신앙 자세를 가져야 되겠는가? 정말 우리는 은혜를 회복하면 된다.
지난 주간에 참 신실한 집사님과 만나서 얘기를 했다. 그 집사님이 제게 이런 고백을 했다. 목사님, 제가 2004년도에 최고의 은혜가 예배의 축복을 회복하게 된 게 너무 감사하다. 내가 예배의 축복을 회복하게 되니까, 지금 문제는 많이 있고, 답답한 일도 많이 있고, 어려운 일도 많이 있는데, 예배가 회복 되어지니까 그 어려운 문제들을 뛰어 넘을 수 있는 힘이 나게 되어서 감사하다.
사실이 그렇다. 예수 믿게 된다고 해서 문제가 갑자기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문제가 없어지고 형통한 역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그런데 은혜를 받으면 문제가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것을 뛰어 넘을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생기는 것이다.
지금 이 자리에 와 계시지만, 지난주간 제가 그 가정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찬송가 405장을 그 분과 같이 불렀다. 그런데 그 분이 서울에 병원을 갔다 오면서, 부부가 이 찬송 405장을 너무 감사해서 불렀다고 한다.
우리가 과거에 어떤 사람들이었는가? 사단에게 매여서 종노릇하고 살았다. 하나님 모르고 살았다. 우리가 완전히 죄에 묶여서 하나님 계신지도 모르고 하나님의 축복도 모르고 살았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귀신 섬기고, 세상 의지하고 살았다.
그런데 이게 웬 은혜인가?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우리는 거기서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우리가 어떤 어려움 있어도 은혜 회복 하고 성령 충만 하면 우리 마음속에 엄청난 기쁨과 평안이 온다. 그렇기 때문에 육신적인 질병도 회복이 굉장히 빠르다. 우리 인간은 영과 육이 같이 있기 때문에 영적인 힘을 얻으면 육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쉬운 예를 들면, 우리가 마음이 기쁜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음식이 조금 잘못된 음식이라도 금방 소화한다. 그런데 마음이 우울한 상태에서 음식을 잘못 먹으면 금방 탈난다. 왜 그런가? 우리 육신은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이다.
제가 신학생 때 1년 4개월 동안 경찰병원에 전도를 나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경찰 병원에 가서 기타 들고 나가서 찬송하고 예배드려줬을 뿐인데, 환자들이 회복이 굉장히 빠른 것이다. 그 환자들이 너무 기뻐하고 좋아하고, 그 땐 제가 정확하게 복음을 잘 설명을 못해서, 예배드리고 기도회 하고 사영리 가지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이 정도로 했는데도, 이게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의사 선생님이 이상해할 정도로, 몇 사람은 예상보다 빨리 회복이 된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까 그 사람들이 전부 저희가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저희가 그분들에게 기도 해주고, 예배 드려주고, 명단 가지고 와서 계속 기도해 줬을 뿐이다. 그런데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는데 치유의 역사가 빨리 일어나는 것이다. 도무지 세상적 으로는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사실이다.
우리가 은혜 받으면 문제될 것 없다. 어떤 분하고 전화 하면서 얘기했다. 그 분들이 만날 형편이 안 되서 그런 권면을 했다. 그 분이 너무 문제가 많아 예배드릴 힘을 잃어 버렸다. 그래서 제가 그 분한테...
“집사님, 과거에 더 어려웠을 때도 이겨냈는데, 집사님 문제는 영적 힘을 잃어버린 것이다. 문제가 문제가 아니다. 영적 힘을 잃어버린 것이 문제다. 은혜를 놓쳐 버리니까, 문제가 더 크게 보여서 모든 것이 문제로 보이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분이 맞다고 하였다. 영적 힘이 없으니까 다 무너졌다고 한다. 그런데도, 아는데도 깨닫지 못한다. 참 이상한 거있죠? 잡혀 있으면 그렇다.
우리는 정말 은혜의 자리 예배의 축복을 누리기를 바란다. 우리가 예배드릴 때 우리 눈에 안 보이는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에게 임한다. 정말 이 비밀을 아는 사람은 예배의 축복을 놓치지 않는다.
2) 믿음의 선택
우리는 믿음을 선택하면 된다. 어떤 일이 있던지 이게 믿음과 복음과 전도의 유익한 쪽으로 성취하면 다 된다. 주님께서 마태복음 6:33절에 말씀하셨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믿음을 선택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책임지신다. 우리가 사실은 불신앙 선택해도 하나님의 자녀다. 천국 간다. 이미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명이 임했기 때문에 우린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요 예배 안 드리고 기도 안하고 믿음 선택 안 해도 천국엔 간다.
그런데 문제는 믿음 선택 안 하고 불신앙 선택 하면 이 땅에서 사는 동안 계속 고난을 당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혹시라도 갈등이 오면 어떤 것이 복음, 전도에 유익하냐? 라고 생각하면 분명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정말 우리에게 문제 올 때 마다, 정말 예수님이 내 인생에 주인 되시고, 나와 함께 계시고, 내가 주님의 다스림 받고 인도 받으면 되는데, 이 인도를 못 받으니까, 구원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단에게 속고, 불신앙에 좌절하고, 상처받고 계속 얻어터지면서 사는 것이다. 안타깝죠. 우리가 조금 복음에 유익한 쪽으로 믿음을 선택하면 하나님의 모든 역사가 다 임하는 것이다.
3) 기적에 도전하라
① 기도로 시작
우리는 이제 기적으로 도전하면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니까 그렇다. 그러면 기적으로 도전하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무슨 대단한 일을 하라는 것인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시작인 기도로 시작하면 된다.
꼭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애굽에서 빠져 나올 때 어린양의 피를 바르고 빠져 나왔다. 그것이 구원이다. 그러면 구원 받은 백성이 오는 길에 홍해가 가로막혔다. 그 때 모세가 한 일이 무엇인가? 여호와의 구원하심을 보라고 하면서 기도했다. 하나님이 보란 듯이 홍해를 갈랐다.
광야 40년을 살아가면서 이 백성들에게 있는 노예 근성, 광야 근성을 다 빼버렸다. 불신앙, 원망, 불평, 낙심, 좌절 다 빼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도록 만든다. 믿음의 사람으로 딱 서게 되니까 요단강으로 가라고 하셨다. 무엇을 말하는가? 기도하라는 말이다.
그 요단강이 갈라져서 들어가니까 여리고가 있다. 다른 말 하지 말고 여리고를 돌아라 세상 사람들의 말 듣지 말고 여리고를 돌아라. 무슨 말인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라. 그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여리고 성이 무너졌다.
우리는 정말 이 기도의 축복을 누려야 한다.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한다. 우리가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깨달을 때 반석 같은 축복이 이미 왔기 때문에 영원히 변함이 없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뿐만 아니라, 천국 열쇠를 우리에게 주어졌다. 그럼 열쇠를 왜 주셨는가? 문제 있을 때 열쇠를 사용 하는 것이다. 문제 생길 때 본격적으로 기도하면 되는 것이다. 이게 기적에 도전하는 것이다. 헌신하고 봉사하는데 신경쓰지 말고 정말 기도로 도전하라.
하나님의 역사를 막을 자 없고, 하나님을 대항할 자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의 자녀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하늘 문을 여시고 역사하신다. 이 축복을 누려야 한다.
② 도전으로 시작
그러면 우리가 새해 세 번째 주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는 한 해를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도전하기 바란다. 뭘 도전하시면 되냐, 기도를 도전하면 된다.
제가 우리 성도에게 이런 얘기 했어요. 바쁜 분은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주일 강단 메시지 주보 한 번만 쳐다보고 가세요. 낮에 일하시다가 한 번 쳐다보며 생각하시고, 저녁에 퇴근하고 나서 테이프를 하루에 한 번 씩만 듣고 기도 잠깐만 하시면 일이 일어난다. 복잡할 것이 없다. 이게 우리가 도전해야 한다.
제가 작년부터 기도수첩을 만들어서 기도한다. 대학 전도 신학원 강의를 하면서 청년 대학생들이랑 자주 얘기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가는 길에 차를 태우고 가면서 얘기했다.
세 주 동안 신학원 다니는 대학 청년들이랑, 가면서 인간적인 얘기도 하며 삶도 얘기 했지만, 기도 얘기 했다. 기도 수첩을 보여 주면서 나는 이렇게 기도 하고 있다. 그럼 청년들은 자기에게 맞게 기도하면 된다. 한 가지 꼭 강단 메시지를 적어라, 그리고 이것 붙잡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을 하신다.
다니엘서 6장 10절에 다니엘이 어떤 상태냐면 사자굴에 들어가서 사자들에게 물려 죽어야 될 상태다. 죽을 줄 뻔히 알면서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어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기도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다니엘이 한 일이 대단한 일이 아니다. 하루 세 번씩 시간 정하며 감사하면서 기도했는데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던저졌을 때 하나님은 주의 사자를 파송하셔서 사자들의 입을 막아버리고, 다니엘을 죽이려고 했던 모든 자들은 사자들의 밥이 되어 버렸다.
베드로가 정시기도하려고 성전에 기도하러 가다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가 있었다. 그 사람을 주목해서 보니 이 사람이 운명에 매여 있구나! 그리스도 말하니까 앉은뱅이가 일어났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적으로 역사하신다.
사도행전 10장에 베드로가 또 시몬의 집에서 정시기도 할 때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가? 도저히 만날 수 없는 사람 고넬료를 하나님이 만나게 하셨다.
고넬료는 점령군 장교다. 그 당시 이스라엘 나라는 속국이었다. 점령군의 장교로서, 그 당시 치안을 통치하는 책임자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고넬료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어부 출신인 베드로에게 무릎을 꿇고 베드로의 말을 들으려 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일인가?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정말 하나님 앞에 결단하고 도전하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놀라운 역사를 이루시는 것이다.
혹시, 우리 중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 한번 이렇게 기도로 도전해 보기 바란다. 바쁜 분들은 잠깐 주보 보며 한 번 보면서 읽어보시고, 저녁에 테이프 가지고 한 번씩만 들어 보세요. 잠깐 잠깐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이 어떤 역사를 이루시는지,
시간 많은 분들은 본격적으로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어머니 같은 분들은 본격적으로 기도해보세요.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사도행전 12장에 베드로가 감옥에 갇혀서 내일 죽게 생겼는데, 교회 성도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까 모여서 전혀 기도에 힘썼다.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의 사자를 파송하셔서 베드로를 옥문에서 꺼내고 그렇게 복음을 막았던 헤롯왕을 충이 먹어서 죽게 만들었다. 왕을 무너뜨렸단 말이다.
정말 우리는 많은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정시기도부터 도전하라. 혹시 우리 중에 육신의 병 있는 사람은 빨리 고치려고 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바라보라. 하나님이 분명히 살아계신 증거를 보인다. 가장 적당한 시간표에 완벽하게 치유하신다.
말씀을 마친다. 우리에겐 하나님의 생명이 심겨져 있다. 영원토록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 우리가 어떤 문제와 사건 속에서도 말씀을 받으라! 말씀 받으면 산다. 그리고 우리가 말씀 받고 믿음 선택하고 기도로 도전하면 하나님이 모든 역사를 다 이루신다. 이런 축복을 회복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영원토록 함께 하시고 내 삶을 인도하심을 찬양합니다.
언약이 성취하는 일에 우리에게 주신 이 비전을 이루는 일에 가로막는 모든 흑암의 세력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꺽어짐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어떤 문제와 사건 속에서도 은혜회복하고, 정말 우리가 믿음 선택하고 기도로 도전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 것을 확인하게 하시고, 누리게 하셔서 증인의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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