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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여리고를 돌아라(수 6:1-11) 조회수 : 192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5-01-12
  첨부파일:   20050109 주일강단 메시지(녹취).hwp(28K)
여리고를 돌아라(수 6:1-11)
● 여호수아 6:1-11
1 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
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3 너희 모든 군사는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4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행할 것이요 제칠일에는 성을 일곱 번 돌며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5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울려 불어서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찌니라 하시매
6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일곱 제사장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궤앞에서 행하라 하고
7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 행할찌니라
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이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진행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9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진행하며 후군은 궤 뒤에 행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하더라
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레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찌니라 하고
11 여호와의 궤로 성을 한 번 돌게 하니라 무리가 진에 돌아와서 진에서 자니라

1.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1) 하나님의 생명
지난 주간에 저희 신학교의 기숙사가 부족해서 신학교 직원들의 숙소를 이사했다. 이사해서 집에 전화를 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전화가 안 되는 것이었다. 분명 전화기와 전화선 자체에는 이상이 없는데, 전화가 되지 않아서 사무실로 와서 방에서 전화가 안 된다고 뭔가 이상이 있느냐고 했더니, 담담 직원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 목사님, 전화기가 아직 전화국에 등록이 안 되서 전화를 할 수 없다고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전화기가 있다고 전화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구나! 전화선도 정상적으로 꽂혀있고, 전화기의 기능이 좋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전화국에 등록이 안 되면 전화기로서 쓸모가 없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다른 종교인들을 많이 만난다. 그럼 우리는 다른 종교인과 우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야 되겠다. 다른 종교도 거룩한 예식과 정성을 갖고 있다. 또한 다른 종교는 거룩한 예식만 가진 것이 아니라. 기도도 한다.
제가 어릴 때 제 친구 어머니는 새벽에 일어나서 부엌에 물을 떠 놓고 무릎을 꿇고 빌더라. 무엇을 위해 비는지는 모르겠으나, 제 친구와 그 친구의 형이 잘 되기 위해서 빌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친구 형님은 청년 때 자살하고, 친구는 결혼 했는데, 또 이혼하고. 그래서 이상하게 되었다. 그런데 왜, 그 어머니가 그렇게 기도했는데도 그 자식들이 왜 그렇게 됐는지 전에는 알지 못했다.
모든 종교는 다 기도가 있다. 그리고 나름대로 응답도 받고 체험도 한다. 그럴 뿐 아니라 다른 종교 믿는 사람도 변화가 일어난다. 세상 말로 말해서 개차반인 사람이 어떤 종교를 믿더니 많이 달라져서 좋은 사람이 됐다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러면 다른 종교 믿는 사람과 예수 믿는 사람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
외형적으로는 다 똑같은 것처럼 보이는데, 딱 하나만 없다. 하나님의 생명만 없다. 롬8:9절에 보면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그랬다.
그럼 어떻게 그리스도의 영이 내 안에 오시는 것인가?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을 어떻게 취할 수 있는 것인가? 하나님의 생명을 내가 갖고 싶다고 해서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에게 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한 가지 길만 가르쳐 줬다. 예수님이 하나님 만나는 길이요,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마귀의 일을 멸하는 사실임을 믿고 이 예수님을 영접할 때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오신다는 것을 가르쳐 줬다. 이걸 우리가 꼭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생명이 내 안에 들어오는 것이 예수 믿는 것과 안 믿는 사람들의 차이임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롬 8:14절에는 하나님의 영의 인도 받는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으려면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와 있어야 한다. 즉 하나님의 생명이 없는 사람은 결국 종교생활 하는 자다. 하나님의 생명 없이 예배생활, 기도생활, 체험하고, 응답 받고 변화 일어나는 것은 종교생활이다.
만약 우리 성도들 중에 하나님의 생명이 없다고 하면 하나님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전화기가 있는데, 아무리 전화기의 성능이 좋아도 그것이 전화국에 등록이 안 되면 이것은 소용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계신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 차이점이다. 종교인과 하나님의 자녀와의 차이점은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속에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차이점이다. 다른 것은 다 비슷하다.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이 내 안에 들어오시는 것이다. 혹시라도 우리 성도님들 중에 혹시 내 마음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있을까? 이게 확인이 안 된 사람은 우리 주보 뒤에 보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문이 있다. 정말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기 바란다.
제가 어제 김규봉 성도 다락방에 갔는데, 학생 3명이 왔다. 그래서 그들에게 물어봤더니 교회는 다니는데, 예수님이 누구냐? 예수님의 주인 되심과 예수님이 함께 하시고 예수님의 인도 받는 것을 모른다. 그래서 그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자고 같이 기도했다.
왜 제가 그렇게 하겠는가? 그들이 교회는 다녔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생명이 없으면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우리가 아무리 힘쓰고 애쓴다고 하나님과 통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생명이 나와 임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과 통해 버리는 것이다.
2) 감추어진 축복
이게 감추어진 축복이다. 우리가 이 사실을 꼭 알아야 한다. 롬 16:25에 영세 전부터 감추어진 것이라고 했다. 영세전부터 감추었던 그리스도.
그런데 이것을 사람들이 모른다. 유대인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우리가 율법을 잘 지키고 선행하고 노력하면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속에 임한 줄 알았다. 이게 종교인들의 모습 이다. 유대인들이 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에게 들어오는 것인가? 길은 하나밖에 없다. 우리가 애쓰고 힘쓴다고 해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가 예배할 때 하나님이 받으시는 거지, 만약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모신 하나님의 생명이 없는 자가 아무리 예배 드려도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으신다. 그게 바로 가인의 예배다.
성경은 자꾸만 우리에게 말씀한다. 왜 피 제사를 얘기하는가? 하나님의 생명은 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온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꾸만 잘 모르고 정성을 다 해야 된다. 물론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정성을 다해서 예배드려야 되겠지만, 그러나 생명 없는 정성, 생명 없는 진실은 종교생활에 불과하다.
그래서 바울 같은 사람은 율법을 잘 지킨 사람이다. 율법을 위해서 모든 생명을 다 드린 사람인데, 정작 자기 자신에게 하나님의 생명이 없었다. 그런데 사도행전 9장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부터 바울이 하나님의 비밀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것을 깨닫고부터 그리스도 안에 모든 지혜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고백한다. 또한 지금껏 자기가 자랑하고 자기가 추구한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나는 그리스도께 잡힌바 된 그것을 붙들고 좇아간다. 이 고백을 하였다.
3) 임마누엘
우리에게 예수님의 생명이 임하게 되면은 이 때부터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계 3:20에 누구든지 내 말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면 그분이 내 맘 속에 들어오셔서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약속하셨다.
예를 들어 보겠다. 제게 두 아이가 있는데, 두 아이는 언제든지 저와 통하고 교제할 수 있고, 언제든지 제 방에 들어올 수 있다. 왜 그렇습니까? 내 생명이 이 아이들에게 심겨져 있다. 다시 말해 내 자식이라는 말이다.
그런 것처럼 하나님의 생명이 심겨져 있으면, 그 순간부터 하나님과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하나님과 늘 함께 하는 축복 속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하나님과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하나님과 늘 함께 하는 축복 속에 와 있는 것이다. 내 자식이 착하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기 때문과는 상관없이 이 아이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아이고, 내 생명이 심겨져 있는 아이기 때문에 이 아아를 볼 때 마다, 아들 목소리만 보면 기분이 좋고 그렇다.
제가 생활비도 보내주고, 용돈도 주고, 세상적으로 말하면 도둑놈이다. 자식한테 다 준다. 엄격하게 말하면 도둑놈이다. 그런데 이것도 달란 말도 안하는데, 내가 꼬박꼬박 붙힌다. 왜 그런가? 내 생명이 그에게 심겨져 있기 때문에 그렇다. 이게 자식 아닌가?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명이 심겨진 그 순간부터 하나님의 모든 것이 나에게 오고 있다. 이게 임마누엘이다. 그래서 아무 거리낌 없이 그 안에 다 있고, 부모 된 저는 제 자식들을 볼 때마다, 자식들이 마음껏 하나님 앞에 쓰임 받도록 비록 부족하지만 발판이 되어져야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러면서도 내가 손해 본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게 된다. 내 생명이 그들에게 심겨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꼭 깨달아야 된다. 아 그렇구나! 나에게는 하나님의 생명이 심겨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관심이 나에게 집중되어 있고, 하나님이 나를 축복 하실 수 밖에 없고, 내 생애를 인도하실 수밖에 없다.
부모가 자식을 생각해보면 임마누엘이 뭔지를 정확히 알 수 있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는가? 이미 하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심겨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실 수밖에 없고, 함께 하시고, 함께 하셔야 되는 것이다.
성경에 보게 되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아예 내가 너희 속에 있겠다.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겠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실 때도 제자들에게 이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이 말씀 하지 않아도 함께 하신다. 제자들이 자꾸 잃어버리니까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한거지, 함께 하지 않았다가, 내가 떠나니까 함께 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아니다. 이미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심겨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미 함께 하고 계신다. 그런데 제자들이 자꾸 까먹으니까 이 사실을 말씀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셔서 애굽 땅에게 가도록 할 때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약속하신 것이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 전엔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 하지 않으셨는가? 함께 하셨다. 그런데 모세가 불안해하고 두려워 하니까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두려워하지 말라.
여호수아에게도 같은 말씀을 하셨다. 여호수아 1장에도 그럼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지 않으신 것인가? 그 이전에도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는데, 자꾸만 여호수아가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니까 이때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모세와 함께 한 것처럼 왜 그런가?
여호수아가 안다.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 한 사실을 기적과 역사를 일으킨 것을 알기 때문에 모세와 함께 한 것처럼 여호수아와 함께 하겠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지 않으셨는가? 우리는 그것을 꼭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예수 믿는 순간부터 평생 동안 우리와 함께 계신다. 하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심겨져 있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하나님의 생명이 안에 있다는 것, 이게 모든 것이다.
4) 지역 장악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이다. 이것은 여호수아가 기도하다가 생각해 낸 것이 아니다. 이미 하나님의 계획과, 작정과 섭리 속에 가나안 땅은 점령 되게 되어 있는데, 하나님의 시간표가 되어졌기 때문에, 이제 여호수아로 하여금 가나안 땅을 정복하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두 부부를 로마 땅에서 살게 하시다가 로마 황제의 마음을 움직여서 유대인들을 전부 추방을 시켰다. 고린도 지방으로 좇겨 왔다. 그런데 그 쫓겨온 것이 사람들이 보기에는 좇겨 온 건데, 거기에 하나님 계획이 있었다. 고린도 지방을 살리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다. 사람이 볼 때에는 쫓겨나서 불행한 것처럼 보이는데, 그게 하나님이 하시는 방법이다. 지역을 장악하는 것이다.
저는 강원도가 제 고향이 아니다. 저는 강원도를 대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한 번 왔다. 제 생각에 하루 종일 온 것 같다. 그게 첫 번째다. 두 번째는 군대 생활할 때 강원도 인제에 있는 원통에서 군대 생활을 했다. 세 번째는 목회자로 여기 왔다. 즉, 강원도랑 나랑은 아무 상관이 없는 땅이다.
제가 군대를 갔더니 인제가면 원통해서 어떻게 하냐? 제가 떨어졌는데 원통이라. 제가 군대 가기 전에 기도를 많이 했다.
제 선배가 미국 가서 목회하는데, 그 당시에 미8군으로 떨어졌다. 제가 대학생 때 몇 번 거기를 갔었는데, 군대 생활이 할만 하더라. 왜냐면, 우선 쉬는 날이 많다. 그래서 제 생각에 하나님, 저를 카투사로 보내주던지 저는 좀 바쁜 사람이니까, 군대 생활하면서 공부 좀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떨어진 게 원통. 하나님이 내 기도를 응답을 안 하시네, 그런데 알고 보니까 강원도에 적응하게 하기 위해서 미리 와서 훈련시킨 거였다. 알고 보면 저에게는 제 2의 고향이다. 저의 가장 소중한 시기를 여기에서 보내고 있다.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제 기도응답과 인도로 말할 것 같으면 여기서 살다가 은퇴해서 하나님 앞으로 가게 될 것 같다.
그러면, 왜 여기를 보내셨을까? 전혀 나랑 상관없는 지역인데, 왜 하나님이 나를 여기에 보내셨을까? 지역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언약이다.
아굴라, 브리스길라 부부를 왜 보내셨을까? 하나님이 그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이 살게 하셨다.

2. 여리고를 돌아라
1) 네 손에 붙였다.
우리는 이 사실을 꼭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언약에 방향 맞추고 사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지역을 장악하기 위해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여리고를 돌아라! 그런데 여리고를 돌아라 하기 이전에 여호수아에게 또 확인시켜 주셨다. 또 두려워할까봐서 또 불신앙 할까봐서 또 말씀하신다.
2절에 말씀한다.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다. 하나님이 다 하셨다는 말이다. 가나안 땅은 네 땅이니까 걱정하지 말라. 이게 언약이다.
사람들은 이런 부분을 잘 봐야 한다. 우리는 한 번 말하면 다 알아들어야 되지, 두 번 말하고 세 번 말하면 화가 나가지고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거듭 확인시키신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야 한다.
자식을 기를 때에도 두 번 말하고 세 번 말하면 화가 나가지고 자기 성질에 못 이겨서,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또 깨닫게 하시고 말씀하시고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걱정하지 마라,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셨다. 요단강 물은 갈라지게 될 것이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부모들은 잘 깨달으셔야 한다. 자식들에게 대해 두 번째 못 알아들으면 “이놈의 자식이 그 말도 못 알아듣고...” 그럼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잘 생각해 보라. 얼마나 임마누엘 축복을 그렇게 말해도 문제만 생기면 임마누엘은 온데간데 없고 혼자만 들고 뛰다가, 나중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그러면서 자식에게는 막 해대는거 있죠. 그래서 주님이 하신 말씀이 형제의 눈에 있는 티는 보고, 니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그랬다. 자기는 늘 자빠지면서 애가 자빠지면 얼마나 말을 하는가?
제가 밥을 먹다가 소매에 걸려서 그릇과 반찬이 떨어졌다. 제가 떨어지니까 아무 문제가 없더라고요. 만약에 우리 애가 떨어뜨리면. 야 이놈아, 정신좀 차리고 주의해라! 이걸 회개하고 많이 갱신해야 한다.
2) 여리고를 돌아라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또 말씀하셨다. 왜? 사람은 어쩔 수 없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자꾸 반복해서 이 성을 너희에게 붙였다. 내가 너와 함께 한다. 걱정하지 마라.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가 알아야 된다. 그리고 우리가 만나는 후대들에게 꼭 이 얘기를 해 줘야 한다. 그러면서 여리고를 돌아라고 말씀하셨다.
불신자들은. 이런 말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어떤 말들을 이해하지 못하는가? 예를 들어, 선행을 하루에 한 번씩 만 번 해라! 그러면 구원받는다. 그러면 불신자들은 알아듣기 쉽다. 그런데, 어린양의 피 바른 날 니가 빠져 나온다는 말은 불신자들은 도무지 이해하지 못한다. 니가 예수 믿으면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죄 문제 해결 되고 사단의 권세에서 영원히 해방된다. 여기는 이해된 사람들만 여기 앉아 있다. 불신자들은 이런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예를 들면 불신자에게 쉽게 설명하려면, 당신이 하나로 교회 예배당을 크게 한번 지어 놓아라. 그러면 니가 구원 받는다. 그러면 이해를 한다. 그런데 예수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말은 불신자들은 도무지 이해하지 못한다.
여리고 성을 돌으라, 그러면 무너진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가? 여리고성은 난공불락의 성인데, 이 성을 돌면 무너진다는 말이 이해가 되겠는가? 여리고 성을 돌으라는 말은 우리에게 약속을 믿으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언약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너의 힘과 방법과 수준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말이다. 이 말을 이해해야 한다.
3) 아무 말도 내지 말라
우리는 이 말을 잘 이해해야 된다.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는 말이 많아진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 말의 영향을 받아 결국 불신앙에 빠진다.
세상적 으로도 확신을 가지면 엄청난 역사가 일어난다. 일본의 한 의사가 사람이 확신을 가지면 몰핀 주사의 16배의 힘이 나온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믿음이 회복되고 성령 충만의 역사가 일어난다면 정말 어떤 역사가 일어나겠는가? 사도행전 2장에서는... 불같은 바람 같은 역사가 일어났다고 한다. 이게 하나님의 역사다. 지진이 일어나고 해일이 일어나니까. 10m 넘는 파도가 쳤다고 한다. 그렇다면 만약 속초,양양에 10m짜리 파도가 치면 속초, 양양은 쑥대밭 된다. 그게 그 해일이 바람에 의해서 오는 것 아닌가? 자연의 재해도 이만큼인데,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이 계산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가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할 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엄청난 역사가 일어난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일도 있지만 눈에 안 보이는 일도 엄청난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는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증인이 된다고 말씀하셨다. 무슨 말인가? 우리가 오직 여호와를 바라볼 때 모든 일이 일어난다. 혹시 우리에게 문제나 질병이 있을 경우에 빨리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를 바라보라.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에 대한 분명한 체험과 확신이 있어야 한다.
내 아내가 결혼 초기에 아이를 낳고 간염에 걸렸다. 병원에 가서 1달 동안 입원했는데도, 치유가 안되더라. 오히려 수치가 더 나빠졌다. 그래서 퇴원하고 하루에 세 번씩 시간 정해서 찬송하고 기도했다. 하루에 세 번씩 예배드리고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치유하셨다. 지금 20년이 지났는데, 간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 지난 해 병원에 가서 검사해 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
하나님만 바라볼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 세상의 방법도 초월해서 역사하신다. 하나님이 일하신다. 그러면서 우리는 믿음이 생긴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확인하게 된다.
우리 성도들이 기도 수첩을 만들어서 하루에 세 번씩만 기도해 보라 아마 1년만 하시면 너무 역사가 많이 일어나서 말을 절제해야 될 것이다.
세상 적으로도 말을 너무 많이 하면 에너지가 많이 발생한다. 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목사님들의 설교 1시간 하는 것은 노동자들이 8시간 일하는 것만큼 에너지가 소모 된다는 것이다. 일리가 있다. 말을 많이 하면 밥을 많이 먹어야 한다. 힘 많이 쓰는 사람은 밥을 많이 안 드셔도 되지만.
이게 정말 오직 하나님을 바라볼 때 엄청난 영적 사실이 일어난다.

3. 축복된 자의 신앙 자세
1) 말씀을 듣는 자
(1) 여호수아
여호수아가 자기 맘대로 자기 백성들에게 말한 것이 아니다.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를 네 앞에 붙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었다.
지도자가 해야 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이다. 잘 들은 말씀을 백성들에게 그대로 전달해 주는 것이 여호수아의 할 일이다.
(2) 제사장(직분자)
직분자들은 여호와의 말을 잘 들었다. 언약궤를 메고 일곱 양각나팔을 잡으라고 했다.
직분자들은 여호수아의 말을 잘 듣는 것이다. 그 말을 잊어버리면 대화가 안된다.
(3) 백성들
백성들은 성을 돌으라고 했다. 무장한 자들은 궤 앞에서 행하라!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는 나중 얘기다. 듣는 것이 먼저다. 사람은 무슨 말을 듣느냐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다. 믿음의 사람 특징은 믿음의 말을 많이 듣는다. 불신앙의 사람은 불신앙의 말을 많이 들었고 비판적인 사람은 비판적인 말을 많이 들었다.
그렇다면 나를 점검해야 된다. 지금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의 과거가 쌓여져서 현재의 나가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만약, 불신앙 가운데 살았다고 하면, 누구 말을 들어야 될 것인가? 우리는 기도도 중요하고 다른 어떤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하나님의 말씀 들어야 한다. 예배 안에 다 있다.
그런데 지금 이 말씀을 누가 들었냐? 여호수아도 듣고, 제사장도 듣고, 무장한 자도 듣고, 백성들도 들었다. 모든 백성이 다 들어야 된다. 한 사람만 듣는 것이 아니라, 나와 관계된 모든 사람이 다 들어야 된다.
(4) 무장한 자들
2) 말씀을 적용하는 자
이 말씀을 다 들었다는 증거가 무엇인가? 말씀을 적용하는 것이다. 말씀을 나의 것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여호수아는 할 일이 무엇인가? 하나님 말씀 들은 것을 모든 백성들에게 이 말을 다 전해주는 것이다.
제사장들에게 주어진 일은 언약궤를 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는 것이 말씀을 잘 들은 것이다.
무장한 자들은 언약궤 앞에서 행하라고 했기 때문에 언약궤 앞에 가는 것이 말씀을 잘 듣고 적용하는 것이다.
백성들은 성을 돌라고 했기 때문에 성을 도는 것이 말씀을 적용하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나의 것이 되어야 되는데, 강단 메시지를 듣고 내 형편과 상황과 직분에 따라서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다. 여호수아는 여호수아대로, 제사장은 제사장대로, 즉, 목사님은 목사님대로, 성가대원은 성가대원대로, 교사들은 말씀을 들으면 후대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다락방 사역자들은 현장에 가서 거기서 적용하는 것인데 이것을 적용하는 방법이 기도하는 것이다. 강단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고 기도하면 된다.
꼭 기도를 잘못 아는 사람들은 말씀과 아무 상관없이 기도한다. 3-4시간 거품을 내면서 무슨 말인지 알지도 못하게 기도한다. 1시간 동안 등에 땀이 나도록 정신이 오락가락 할 때까지 부르는 것이다. 그러고 나면 내가 은혜 받았다고 기분 좋아서 집에 돌아가는데, 집도 안되고, 가정도 안되고 자식도 안되는 것이다. 그게 불건전 신비주의다.
그리고 그게 조용하면은 안된다. 보따리 싸들고 가서 소나무 뿌리 들고, 소리 질러야 한다. 주여~ 하면서, 그러니까 안 믿는 사람들이 저런 것들을 보고 “저 사람들 미쳤다. 저게 예수 믿는 거라면, 나는 예수 안 믿겠다.”고 하는 것이다.
하나로 교회 성도들 중에서는 한 사람도 그런 사람 있으면 안 되겠다. 우리는 믿어도 가장 정상적으로, 바르게, 모든 사람들이 보고 알 수 있도록 이렇게 믿어야지, 미친 놈, 년처럼 살면 안 되겠다.
저는 제가 이런 것들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잘 아는 사람이다. 40일 금식기도까지 해봤다. 그런데 기도하는데, 뭔가 보이고, 들리고, 체험이 있다. 희한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 그런데 문제는 돌아와 보면 아무것도 안 되는 것 있죠?
그래서 강단 메시지를 보고 기도하라. 처음에는 밋밋해 보이고 응답 안 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하나님이 왜 교회를 세우시고 목사님을 세우시며 말씀을 증거 하게 하는가? 기도제목 주고, 기도하게 하느라고 그렇다.
제가 전에는 이걸 몰라서 신년 초만 되면 1주간 의무적으로 금식한 사람이다. 요새는 악착같이 밥 먹는다. 얼마나 고생 많이 한 사람인지 모른다. 제가 금식에 대해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이다. 3일은 밥먹듯이 하고, 1주일, 열흘 수도 없이 금식한 사람이다. 그럼 뭐가 되었는가? 금식을 많이 하게 되니까 몸만 망가지고, 나이가 젊은데도 금식을 너무 많이 하다 보니까, 뼈 속에 있는 골수가 빠져 나가니까 젊은 사람이 뼈 속이 빈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제 아내가 한 일이 제게 발로 밟고, 주먹으로 때리고 그랬다.
우리는 정말 강단 메시지 붙잡고 기도하라. 처음엔 밋밋하고 기도 안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바른 길이다. 꼭 그렇게 기도하라.
3) 말씀을 전하는 자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말씀만 전했다. 자기 말씀을 전한 것이 아니라 요단강을 건너라!, 여리고를 돌아라! 하나님의 말씀만 전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그 백성들의 마음을 다 움직이셨다.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면 하나님이 모든 작업을 다 이루신다.
정말 복음은 구원 얻는 자에게 하나님의 능력이다. 우리가 이 믿음이 있어야 된다. 우리가 복음만 말하면 사람이 변화될까? 천만의 말씀이다. 복음만 말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우리는 무슨 말을 전할까 걱정할 것 없다. 정말 당신이 예수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 되고, 예수님이 당신 주인 되시면 당신 책임지고, 하나님의 생명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가장 축복된 길로 인도하신다. 이 복음의 내용만 얘기하면 된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 증거를 조금만 간증하면 된다. 이것이 바로 다락방이요 신앙생활이다. 하나님이 역사하셨다.
여리고를 돌면서 백성들이 한 마디도 말 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역사하신 것이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내 인생을 다스리시고 인도하시는 이 복음의 내용을 설명하면 하나님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역사하신다. 이걸 보고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구원 얻지 못한 자들에게는 십자가의 도가 미련하다. 그러나 구원 얻는 자에게는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4) 일어난 일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모든 일이 다 해결되었다. 여리고 성은 무너지고 요단강은 갈라졌다. 왜? 하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증거를 말한다.
이 자리의 계신 성도님 중에는 예수님만 영접했는데, 오랫동안 고생했던 편두통이 나았다. 내가 만약에 그분을 위해서 손을 얹고 안수하고 기도해서 나았다면, 손을 얹고 기도해서 나았다고 생각 할텐데, 그러지도 않았다.
또 이 자리에 어떤 분은 예수 영접하면서 피웠던 술을 끊었다. 제가 그 분더러 술 끊어라 한 적도 없다. 그렇다면 예수영접하면 이런 일이 다 일어나느냐? 그렇지는 않다.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맞는 증거를 주신다.
정말 우리가 복음만 말하면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역사가 일어난다. 여리고 성은 무너지고, 영적인 문제, 가문의 문제, 가정의 문제들은 해결된다. 하나님의 역사다. 하나님의 역사다. 우리 성도들은 새해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능력과 생명이 심겨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영원토록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 그래서 우리에게 계속적인 증거를 주실 것이다. 그래서 여리고는 무너지게 될 것이고, 요단강은 무너지게 될 것이고, 그래서 지역을 장악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기도]
새해 두 번째 주일을 맞이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고 기도제목으로 삼고 기도하면서 인도받게 하시고 응답받는 축복을 누리게 하셔서 증인의 축복의 대열에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도 주님은 내 인생의 주인이시고, 나와 함께 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나를 다스리심을 찬양합니다. 이 축복된 일에 우리 생애가 쓰임 받게 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이 축복된 일에 쓰임받는 일에 쓰임 받는 복된 증인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번주에 특별히 전도캠프를 합니다. 이 지역에 역사하는 여리고와 교권이 무너지게 하여 주옵시고, 전도의 문이 열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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