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그리스도 안에서 | 조회수 : 13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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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주일예배 |
제목 |
그리스도 안에서 |
성경 |
빌레몬서1:8-11 |
일시 |
2024년 8월 4일 |
장소 |
속초하나로교회(www.hanarochurch.or.kr) |
말씀 |
이길근 목사 |
1- 은혜의 기회
1. 과거와 상처
▶ 처음 속초에 왔을 때 이영자 권사님의 시어머니와 함께 10년 정도 심방을 다녔습니다. 권사님께서 저한테 할 수 있으면 청호동은 가지 말라는 겁니다. 거기는 살인 사건도 일어나도 사람들도 사납다는 겁니다. 지금은 그 동네가 좋아졌습니다. 아바이 마을이죠. 이북이 고향인 분들이 전쟁이 끝나서 이북에 돌아갈 것이다. 생각하고 속초까지 온 겁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도 갈 수 없게 된 겁니다. 할 수 없이 정착하고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분 중에는 이북에 놓고 온 가족이 있습니다. 생각이 나죠. 괴롭고 힘든 겁니다. 그런데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술 먹고 울고 그러면서 자기들의 과거가 상처로 심어지는 겁니다. 술 먹고 싸움하고 그러는 겁니다. 가족들을 괴롭히고 그러는 겁니다. 가족들의 상처는 계속 쌓이는 거죠. 그것이 악순환되는 겁니다. 과거가 상처로 남아서 오늘에 실패하는 겁니다. 알고 보면 사단의 통로가 된 겁니다. 이 땅에 살면서 일반적으로 상처가 많은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사람이 극단적으로 됩니다. 율법적으로 됩니다. 감정의 기복도 심합니다. 너그러움, 용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자신이 넘어지고 괴롭히는 겁니다. 만약 이분들이 이북에 있는 가족들에게 내가 사랑을 다 못했구나! 그래서 지금 있는 가족을 더 많이 사랑해야겠구나! 그럼 얼마나 복됩니까? 우린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사람들을 보고 존경스럽다. 이런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와 상처에 걸려서 늘 넘어지고 무너지는 것을 반복하는 것을 보면 불쌍하지만, 나중에는 싫어집니다. 아이가 넘어져서 옷에 흙이 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옷에 흙이 묻었다고 계속 울고 있는 아이와 옷에 흙이 묻었지만 털어버리는 아이 중에 어떤 아이가 바른 아이입니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면 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복된 겁니다.
2. 새로운 피조물
▶ 성경은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가 그리스도 알기 이전 것은 다 지나간 겁니다. 과거, 상처 다 지나간 겁니다. 그건 내 것이 아닙니다. 우린 분명히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골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우린 과거와 상처를 넘어서 거룩하고 흠이 없이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평생 우상숭배 하는 가문에서 태어나서 우상 숭배하던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평생 인본주의로 살았던 야곱은 하나님을 체험하고 완전히 기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평생 무능했던 모세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애굽을 꺾고 그 백성을 인도했습니다. 배반자였던 베드로는 어린 양을 먹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핍박자였던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전에 과거에 나는 내가 아닙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벧전2: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전에 내가 아닙니다. 이 부분을 분명히 붙잡아야 합니다.
3. 은혜의 기회
▶ 그렇다면 오늘을 어떻게 인도받아야 할까요? 고후6: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지금, 오늘, 우린 과거는 우리가 바꿀 수 없습니다. 미래는 하나님 손에 달렸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린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내가 인도받고 성령 충만을 받고 오늘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이게 가장 큰 축복이고 응답입니다. 우리가 성경에 나오는 요셉을 보세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불행한 아이입니다. 어린 요셉을 형들은 계속 괴롭힙니다. 세상의 모습입니다. 약한 사람을 도와주지 않고 더 괴롭힙니다. 아버지가 불쌍하니까. 아이를 특별히 챙깁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항상 이 아이를 챙길 수는 없습니다. 항상 도울 수가 없습니다. 불쌍한 아들에게 아버지가 얘기한 겁니다. 내 인생을 변화시킨 하나님의 기도 축복을 요셉에게 얘기했습니다. 요셉은 그 기도의 축복을 내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왜? 상처가 될까요? 왜? 사람은 과거에 매일까요? 왜? 사람들은 억울하다고 할까요? 물론 상처를 준 사람이 잘못했죠. 억울함을 준 사람이 잘못한 것이고 과거가 아픈 겁니다. 그러나 근원적으로 왜? 그럴까요? 힘이 없는 겁니다. 기도의 힘이 없는 겁니다. 요셉 같은 경우 아버지가 약간의 힘이 되었겠죠. 그러나 그 아버지가 힘이 됩니까? 어린 요셉이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최고의 힘이구나! 가장 사실적이고 가장 절박한 기도에 들어간 겁니다. 그때 하나님은 요셉에게 해와 달고 열한 별이 절하는 환상을 보여준 겁니다. 그러니 그 힘이 있으니까. 노예로 팔려갔어도 살아남고 억울하고 감옥에 갔는데도 살아남은 겁니다. 요셉이 훌륭해서가 아닙니다. 요셉은 기도의 힘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요셉이 그 상황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까? 요셉이 결단하고 대단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기도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공급받았기 때문에 그 상황을 그 현장을 그 문제를 넘어선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 기도가 된다면 그것처럼 복된 것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문제, 사건, 억울함, 상처를 전부 기도로 바꿀 수 있다면 승리합니다. 세상에 살면서 아픈 일도 있고 어려움도 억울한 일, 답답한 일, 슬픈 일도 있고 외롭고 실패하고 이런 일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분명히 증인 됩니다. 우리가 평안하고 응답받고 축복받고 역사가 일어나고 성공해도 교만해지지 않고 나태해지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산다면 가장 복된 인생입니다.
4. 하나님의 비밀
▶ 골1: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계신 것이 비밀입니다. 이게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신 최고의 비밀은 그리스도가 우린 안에 계신 겁니다. 천하 인간에 구원 얻을 유일한 이름 그리스도가 우린 안에 계신 겁니다.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그리스도가 우린 안에 계신 겁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해서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셨는데 그분이 우리 안에 계신 것이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우리에게 이 축복이 있음을 늘 확인하고 누리고 증인으로 서야 합니다.
2- 그리스도 안에서
1. 그리스도 안에서
▶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2. 마땅한 일
▶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3. 그리스도를 위하여
▶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4. 간구하노라
▶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3- 영원한 사역
1. 사랑으로써
▶ 바울은 빌레몬에게 명령할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바울과 빌레몬은 그리스도 안에서 동역자, 가족과 같은 사람입니다. 빌레몬은 바울에게 제자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제자, 동역자, 이것은 어떤 매개체가 있습니다. 같은 학교, 고향, 혈연, 사회생활 등. 그런데 바울과 빌레몬의 매개체는 그리스도 한 분입니다. 빌레몬은 자발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사람입니다. 바울을 통해서 인간의 근본문제는 하나님 떠난 영원한 저주 문제고 해결자는 예수 그리스도 임을 알게 된 자입니다. 죄로 인해 가면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통과 재앙의 문제를 해결하는 그리스도를 알게 된 겁니다. 마귀에게 사로잡혀서 이 땅에서 지옥처럼 살다가 영원한 지옥으로 끌려가는 이 지옥 권세를 꺾으신 분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게 된 겁니다. 그리스도만이 이 땅의 모든 사람에게 살 수 있는 유일한 소망인 것을 알게 된 겁니다. 그리스도만 인간에게 참된 행복을 가져다주는 유일한 길인 것을 알게 된 겁니다. 그래서 이 땅의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는 영원한 축복이고 가치인 것을 알게 된 겁니다. 빌레몬은 훌륭한 산업인이고 경제인입니다. 많은 사회 경험도 있고 경제도 있습니다. 그게 다 소중하지만 그게 영원한 가치는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빌레몬은 자기가 가지고 누린 것이 필요한 것이고 좋은 것인데 이게 절대 선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빌레몬은 그리스도가 주인이시고 왕 되신 것을 알게 된 겁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전하는 바울을 소중한 분으로 마음에 담은 겁니다. 빌레몬이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증거가 그리스도의 중심으로 가지고 마음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평강을 전하고 많은 분이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도록 돕고 섬기는 일을 한 겁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증거입니다. 그리스도를 전하는 전도자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전도자를 돕고 마음껏 전도할 수 있도록 돕고 많은 기쁨과 위로를 주는 사람이었다. 우린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은, 정말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영혼을 살리고 후대를 키우고 이 일을 지속하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가장 복되다. 생각합니다.
2. 갇힌 자 되어
▶ 그런데 지금 바울은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왜 감옥에 갇혔을까요?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 이 일을 증거하는 일 때문에 감옥에 갇힌 겁니다. 우린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지? 난 누구를 위해서 살고 있지? 그게 삶의 가치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증거하다가 감옥에 갇힌 겁니다. 그런데 바울은 나이 많은 나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이가 많아도 그리스도를 위한 열정과 중심이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갇힌 나. 바울은 감옥에 여러 번 갇혔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임한 사람입니다. 그러면 바울이 그리스도를 어떻게 증거했을까요? 그리스도는 사단을 꺾으셨다. 그리스도는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셨다.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가 죄와 저주를 완전히 해결하셨다. 그분이 부활하셔서 참된 자유를 열어놓으셨고 지옥 권세를 꺾으셨고 천국의 축복의 길을 열어놓으셨다. 그리스도께서 이런 일을 하셨다. 이것을 전한 겁니다.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이 전해지는 것을 사단을 싫어합니다. 그러니까 사단이 가만히 있습니까? 로마의 권세자들, 유대의 지도자들을 사용해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전하는 전도자를 이단 누명으로 감옥에 가둡니다. 이게 사단이 하는 짓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어떤 사람도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 그리스도의 복음을 막을 자는 없습니다. 바울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럼 막힙니까?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복음은 계속 확산하였습니다.
3. 낳은 아들
▶ 그런데 바울은 감옥에서도 전도 열매가 나타났습니다. 바울이 감옥 안에서 내가 낳은 아들이라고 합니다. 그 감옥에 갇혔지만,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제자를 바울에게 붙인 겁니다. 바울을 감옥에 가둔 종교 지도자들은 이용당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전도자를 감옥에 가두었으니까. 이제 승리했다. 생각할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감옥 안에서 감옥을 통하여 바울을 통하여 전도역사를 일으켰습니다. 어떤 핍박, 어떤 사상, 어떤 권세자도 어떤 지도자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막을 수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로마 황제 10명이 복음을 막았습니다. 황제가 복음을 막고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러면 복음이 뿌리가 뽑히고 없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들풀처럼 더 확산하게 됩니다. 성경에 유대 지도자들이 스데반 집사를 돌로 쳐서 죽였습니다. 그럼, 사람들이 겁을 먹고 복음이 막힐 거라고 생각한 거죠. 그러나 스데반 집사님의 죽음으로 그 일이 도리어 세계 복음화하는 안디옥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혔지만, 하나님은 감옥에서 전도 열매를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바울이 전한 그리스도의 복음이 오네시모 가슴에 새겨진 겁니다. 오네시모에게 사단의 머리를 깨버리신 그리스도, 죄의 저주를 해결하신 그리스도가 주인이시구나! 내가 그리스도를 몰랐구나! 그래서 못된 인생을 살았구나! 그리스도께서 지옥 권세를 깨버리시고 천국 축복을 주셨구나! 그분이 나의 왕, 주인이구나! 이게 각인된 겁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서 그 일을 하신 겁니다.
4. 영원한 사역
▶ 우린 지금 바울이 하는 사역, 빌레몬이 하는 사역, 오네시모가 하는 사역들은 결국 낳은 아들, 영적 후대를 세우는 일을 하게 되는 겁니다. 사람을 살리고 키우는 일을 한다. 우리 육신의 자녀는 한계가 있습니다. 육신은 자녀를 낳을 수 있는 나이가 있고 환경이 있고 조건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적 후대는 나이도 상관없습니다. 아무것도 방해받지 않습니다. 영적 후대는 얼마든지 낳을 수 있습니다. 오늘 찬송가 312장을 선택했습니다.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일평생 주만 바라면. 우린 일평생 주님을 바라보면서 영적 후대를 세우는 것, 이게 가장 큰 소망이고, 가장 큰 기쁨이고 영적 후대를 세우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고 가장 큰 응답이고 가장 큰 축복이고 역사입니다. 생명은 반드시 생명으로 나타납니다. 생명은 반드시 전해집니다. 말씀 정리합니다. 오늘 지금이 은혜의 기회입니다. 우린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위해서 사는 것이 가장 복된 인생입니다. 영원한 사역은 영적 후대를 세우는 겁니다. 영적 후대를 세우는 것이 최고의 기쁨, 행복, 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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