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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의 교회 (고전 3:16-17) 조회수 : 1760
  작성자 : 이길근 목사 작성일 : 2004-09-09
  첨부파일:   주일녹취040905.hwp(35K)
2004. 9. 5 하나로교회 주일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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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고전 3:16-17) / 이길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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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

<서론>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는 다니지 않는 한 분이 계신데 자기 아버지에 대한 상처가 많아서라고 한다. 어릴 때부터 너무 고생을 해서 아버지가 믿는 예수라고 하면 절대 안 믿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영접했으면 구원 받았을텐데 구원을 못 받았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자녀라면 인도를 못 받았든지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현장에서 교회를 다녔다가 안 다니는 사람을 많이 보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못 받고 자기 상처때문에, 환경때문에, 감정따라 하고 싶은대로 인도 받다보니 결국은 실패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제가 만난 분도 무너질대로 다 무너졌는데 참 못 깨닫는 것이다. 그 사람의 가문을 통한 흑암세력에 잡혀서이기 때문이다. 우리 주위에 교회 다니다가 실패한 사람, 낙심한 사람이 수없이 있다. 여기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얻어야 겠다.

1.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사람을 베풀어 주셨는가?

1) 독생자를 보내심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든지 멸망받지 말고 영생 얻으라고, 심판받지 말고 구원 얻으라고 독생자를 보내 주셨다. 멸망 상태는 어떤 것인가? 이 땅의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죄 가운데 빠졌다. 윤리적인 죄인가? 도둑질, 거짓말, 교회 안나오는 죄인가? 원래부터 있었던 원죄, 나와는 상관 없는 죄가 우리에게 있다. 조상대대로 지은 죄들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빠져나오라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다. 분명히 존재하는 악한 영적 존재, 아담과 하와를 넘어뜨린 존재가 있다.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 바로 이것이 멸망상태에 있는 것이다. 분명히 있는 지옥 권세에 매여 살다가 결국은 지옥에 가는 것이다.

2) 성령을 보내심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영원히 함께 하시는 방법으로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셨다. 이 땅에서 영원히 나와 함께 하는 자가 누구인가? 아무리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모도 아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이다.

3)성경을 주심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자신의 감정의 인도를 받는다. 기분 좋으면 행복해 하고 나쁜 일 있으면 낙심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실을 붙잡으라고 성경을 주셨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다. 사실을 붙잡으면 끝나는 것이다. 세상 끝날까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셨다.

4) 교회를 세우심
이 땅에 교회를 세우셨다. 하나님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이 축복을 말하라고 세우셨다. 교회는 친목단체가 아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왜 보내셨는가, 성령을 왜 보내주셨는가, 성경을 왜 주셨는가를 계속 말하라고 교회를 허락하셨다. 베드로가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그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셨다. 믿음의 고백을 하는 그 사람에게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셨다. 그래서 교회 안에는 여러 조직이 있다. 목사, 부교역자, 중직자 등 조직이 필요하다. 효과적으로 복음 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런 제도를 주신 것이다. 여기 안에서 가장 잘 훈련을 받아야 한다. 행 20:28에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리하셨다고 하셨다. 이만큼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중요하게 여기신다.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 예수님을 믿으면 분명히 구원을 얻은 사람이지만 교회 없이 신앙생활을 한다면 어머니 없이 자란 고아와 같다. 종교개혁자 칼빈은 교회는 신앙의 어머니라고도 했다.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더 큰 은혜를 받고 서로를 돕고 사랑하며 위로받고 치유받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초대교회를 세워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깨닫게 하시고 여기서 세운 일꾼을 통해 안디옥 교회를 세워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역사를 이루셨다.

2. 하나님의 성전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요 성전이라고 오늘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성령이 내 안에 들어와 계시기 때문이다.

1)하나님의 교회
성경에 보면 큰 집에는 은그릇도 있고 금그릇도 있고 돌그릇, 질그릇, 나무그릇도 있다고 했다. 예전에는 대대로 모여 살아서 식구가 많아 그릇도 많았다. 이처럼 하나님의 집에도 다양한 그릇이 있는데 하나님 앞에 깨끗한 사람들이 쓰임 받았다. 깨끗하다는 말은 인격이 잘 됐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을 사용하신다.

2) 하나님의 성전
불신자와 신자의 차이가 뭔가? 예수 믿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보다 착하다는 말인가? 꼭 그렇지만은 않다. 하나님의 성령이 그 사람 안에 계시냐, 안 계시냐 하는 차이 한 가지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말이다.

3) 공동체 사상
성전된 우리는 이제 신앙의 공동체이다. 한 식구라는 말이다. 예수께서 머리시고 온 성도는 그의 지체이다. 다 소중하다. 교회는 잘난 사람만 있는 곳이 아니라 못난 사람도 있다.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그러는 것이다. 교회가 수준이 너무 낮아서 안 되겠어요. 교회는 수준운동하는 친목회도 동창회도 아니다. 다양한 사람이 있는 교회이다.

3. 하나님의 관심
하나님의 관심은 복음이 우리에게 축복으로 임하는 것이다. 꼭 확인해야 한다.

1) 복음의 축복
우리가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그 순간에 두 가지가 완전히 바뀐다. 내 과거의 모든 것이 100% 끝난 것이다. 요 19:30에 “다 이루었다”고 하셨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이다.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어졌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것이 복음이다. 우리가 새 것이 되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 믿는 그 순간에 모두 바뀌어진 것이다. 이 언약을 꼭 붙잡으셔야 한다. 다 끝난 우리에게 하나님은 복음의 핵심인 아들까지 주신 그 분이 우리에게 무엇을 안 주시겠냐고 성경은 말씀하신다. 이 사실을 붙잡으셔야 한다. 하나님의 최고 선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최고 선물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셨다. 다 주셨다.

2) 죄인을 부르러 오심
이 시간 분명히 확인해야 할 사실이 있다. 예수께서 마 9장에 말씀하셨다. 내가 온 것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병든 자에게라야 의원이 쓸데 있다고 하셨다. 의사는 병든 사람이 없으면 굶어 죽는다. 앞으로 복음 운동하는 우리 교회에는 죄인들이 많이 온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① 갈급한 자
지금은 교회에 갈급한 자들이 올 수밖에 없다. 영적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눌리는 사람들이 갈 곳이 없다. 결국은 방황하다가 오는 곳이 교회이다. 만약 우리 교회의 색깔이 복음을 말하지 않고 율법을 말한다면 이들이 갈 곳이 없어 또 교회를 뛰쳐 나가고 결국은 죽는다. 교회가 만약 복음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율법적인 분위기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갈급한 사람들이 갈 곳이 없다. 하나님의 우리 교회에 갈급한 자를 보내실 것이다. 복음이 선포되어지고 복음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성도들이 세워질 때 갈급한 사람들이 정착을 하게 된다. 우리 성도들은 제가 강단에서 복음만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한 마디를 하더라도 복음적인 말을 하기 바란다.

② 시달리는 자
종교에 시달린 자들이 교회에 올 수밖에 없다. 신비주의자는 100% 실패한다. 지금 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생활 열심히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신비주의에 빠진다. 정말 주님은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이 지역에 잘 아는 장로님이 한 분 계신다. 그 분의 기도제목이 100개 교회를 세우는 것이고 은퇴하신 목사님들을 위한 수양관을 짓겠다는 것인데 중심이 바른 사람이다. 그런데 이 분이 신비주의이다. 기도하면서 뭔가를 듣고 본다. 하지만 성령의 인도를 받지를 못한다. 복음 운동 해보면 여기엔 관심이 없다. 자기가 보고 들은 것 외에는 관심이 없는 것이다. 지금 예수 믿는 사람들이 신비주의하는 것은 무속인들이 하는 것에 비하면 비교도 안 된다. 무속인들은 날마다 보고 듣는다. 사람이 찾아가면 귀신이 즉각 얘기를 해 준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은 착각하고 있다. 어쩌다 한번 본 것을 가지고 대단해 한다. 망하는 길이다. 강단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시고 가장 바른 인도를 받으시기를 바란다.

③ 지친 자
세상에 지친 자들이 올 수밖에 없다. 자기 방법으로 온갖 인본주의, 잔머리 다 동원해 봐도 안 되고 지쳐서 갈 곳이 없다. 거의 무너질 뻔 하다가 교회에 겨우 온다. 이런 사람들에게 인본주의를 쓰게 되면 웃을 것이다.

④ 한계를 느끼는 자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아무리 해보려 해도 한계가 있다. 결국은 실패하고 좌절해서 교회에 나온다. 이런 자들을 교회는 복음으로 싸매어 주어야 한다. 그 외에는 방법이 없다.

⑤ 가난한 자
경제적인 실패자들. 돈 많을 때는 절에 가서 다 시주하고 쫄딱 망해서 속았구나! 하고 교회에 나온다. 갈 곳이 없고 절에서도 더 이상 환영을 안 한다. 가난한 자가 교회에 올 수밖에 없다. 여기 증인들이 여러분 계신다. 교회 올 차비도 없어 힘들다. 심각하다. 이런 자들을 치유해주고 세워주면 증인으로 선다. 복음에 뿌리 내리면 전도자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 소망을 가지고 복음 운동해야 한다.

3) 탕자를 기다리심
하나님은 탕자를 기다리신다. 하나님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꼭 확인하셔야 한다. 집 나간 아들을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그런데 큰 아들이 이것을 못 깨닫는다. 돌아온 아들 때문에 잔치가 벌어지니 큰 아들이 속이 상해서 견디지를 못하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은 지금까지 은혜 안에 있는 것을 감사하시기 바란다. 집 나간 자식은 절대 행복하지가 못하다. 영적으로 시달리고 정신적으로 고통당하고, 육신적으로 망했다. 처절한 삶이었다. 복음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우리는 여기에 감사하고 돌아온 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같이 축복을 누리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우리 성도는 그릇이 되는 축복을 누리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복음 전하는 집
우리 집은 어떻게 쓰임 받을 것인가? 하숙집이든지, 하나님 앞에 드려진 집으로 쓰임 받든지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 밥 세끼 먹고 잠자는 인생으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도 복음을 위해서 쓰임 받는 생을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저는 정말 기도한다. 우리 성도들 한 사람도 빠짐없이 복음 때문에 돈 벌고 먹는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집, 우리 교회, 내 인생은 지속적으로 복음 전할 사람 키워내는 일, 지속적으로 생명 살리는 일, 이런 집으로 쓰임 받으면 된다. 아굴라, 브리스길라의 집, 루디아의 집, 야손의 집을 고린도 지역, 빌립보 지역, 데살로니가 지역이 복음화 되었다. 이렇게 쓰임 받기위해서 할 일이 있다. 훈련이다. 훈련이 안 되어지면 쓰임을 못 받는다. 되는 만큼 받는다. 우리 교회에도 훈련이 있고 본부 훈련도 있다. 이 훈련 속에 꼭 인도 받으시기를 바란다. 제가 방학 동안에 김전도사에게 탁구를 배웠다. 한 번만 들으면 알지만 계속 훈련이 되어야 한다. 개학을 해서 전에는 게임도 안 되는 잘하는 학생과 시합을 했다. 왜, 방학 동안에 훈련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잘 안 되었다. 훈련이 더 필요하구나 생각했다. 복음 한 번만 들으면 안다. 하지만 훈련이 되면 나도 모르게 체질이 되어지고 나오게 돼있다.


((언약기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셨고 보혜사 성령도 보내주셔서 영원토록 함께 하시고 성경을 주셔서 사실을 붙잡게 하시고 교회를 통해서 지속적인 복음을 듣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세우셨고 우리를 하나님의 성전 삼으시고 공동체 축복속에 인도받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복음을 주셔서 우리의 과거를 완전히 해결하시고 모든 축복을 주신 것을 찬양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갈급한 자, 시달리는 자, 지친 자, 한계를 느끼는 자, 가난한 자를 품고 기도하는 축복이 있게 하시고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처럼 그릇이 되어져서 사람 살리는 축복을 누리게 하시고 훈련 속에서 가장 바른 인도 받아 내 생애가, 우리 가정이 마음껏 복음 운동에 쓰임받는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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