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8. 1 하나로교회 주일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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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 (롬 11:34-36) / 이길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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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
<서론> 제가 어릴 때 큰 집에서 지낼 때가 많이 있었다. 어머니와 함께 큰 집을 가려면 밤중에 밭길을 지나가야 하는데 온 사방이 캄캄하다. 어린 마음에 무슨 소리라도 들리면 무서운 마음에 어머니 손을 꼭 잡았는데 좀 가다가 보면 어머니도 저의 손을 꼭 잡는 것이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어머니께서도 무서우셨던 것 같다. 누구에게나 이 불안이라는 것은 시시때때로 찾아온다. 이 땅의 어느 사람도 불안이라는 것과 관계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1. 불안
과거에도 불안이 우리는 짓눌렀고 앞으로도 이런 것은 계속될 수 있다. 그러면 예수님을 안 믿을때만 불안했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예수 믿고 나서도 불안한 것이 참 많다.
1) 불안의 이유
이 땅의 불안한 이유가 무엇인가? 불신자들은 하나님을 안 믿어서 불안하다. 미래가 불안해서 대비하려고 많은 일들을 한다. 돈을 모으고 권력을 취하고 명예를 얻어보기도 하지만 문제가 오면 이런 것이 불안을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점집도 찾아가고 힘있는 자를 찾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안 된다. 그러면 우리 믿음의 사람은 불안이 없는가? 저와 여러분을 비롯해서 끊임없이 일어난다. 믿는 자는 하나님을 잘 안 믿어서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 확인되어지면 이 문제를 넘어설 수 있는데 잘 안 되어진다. 분명히 주님은 우리와 세상 끝날까지 함께 있겠다고,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보장하신다고 약속하셨다. 문제가 있으면 기도하면서 인도받으면 되고, 더 큰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속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축복이 있음을 발견하면 되고, 안 되면 내가 갱신하면 되는데 자꾸만 문제 앞에서 불안한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더 엄밀히 말한다면 기도의 비밀을 모르기 때문에 여기서 헤어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이 불안은 어디서 왔는가? 뿌리는 어디서 왔는지 확인이 되어야만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 살 때 불안함이 없이 사는 존재였다. 하나님 안에서 축복과 은혜 가운데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 이 사람에게 불안이 왔는가? 사단의 유혹을 받아서 선악과를 따먹고 부터이다. 창 3장 이후부터 하나님과 관계가 깨어지고 이 때부터 인간 세상에 불안이 들어왔다. 결국은 불신앙이 불안의 원인이다. 불신앙에서 왔는데 이 불신앙이 사단의 통로이다. 즉, 사단에게서 온 것이다. 이 사단이 인간에게 불신앙을 심고 불신앙의 열매가 불안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 대한 해결책은 분명히 있다. 우리가 불안에 사로잡힌다는 것은 사단에 속고 있다는 것이다.
2) 일어나는 현상
불안한 자들에게 일어나는 현상은 어떤 것인가? 불신자 뿐 아니라 신자에게도 불안한 것은 계속된다. 저는 예수 믿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면서 하나님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해 주시기를 기도했다. 그런데 누가 하나님이 저에게 붙여주신 배필인지를 몰랐다. 이 여자인지, 저 여자인지. 우리 이웃에 나이 많은 노총각이 있었는데 저도 그 사람처럼 결혼을 못할까봐 자꾸만 불안한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결혼을 하고 나니 결혼에 대한 불안은 해결됐는데 자식을 못 낳을까봐 또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다. 우리는 일생을 살면서 불안이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다.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나이가 되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부모는 불안해질 것이다.
3) 하나님의 뜻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불안에 사로잡히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이다. 모세가 하나님 나라에 간 이후에 여호수아가 대신해서 지도자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메세지를 주셨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9) 여호수아가 불안하고 두려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두려워말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 하셨다. 지도자가 되어졌을 때 두려워하는 게 당연하다는 말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수없이 많은 단어를 동원해서 염려하지 말라, 불안하지 마라,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을 하신다. 우리가 이 땅에 살 때에 불안과 염려와 걱정, 근심, 두려움이 없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 10:28) 자꾸만 우리를 빼앗으려 하고 넘어뜨리려는 존재가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너를 빼앗을 자가 없다,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이시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 14:16) 자꾸만 불안하니까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있게 하겠다고 하신 것이다.
2. 하나님의 주권
이 불안의 문제에서 우리가 해방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주권을 믿어야 한다.
1) 완벽한 계획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셨을 때 완벽한 계획을 가지셨다.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건강과 시간과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이 예배에 참석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 마음대로 예배드리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이다. 그렇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지고 건강과 축복의 모든 시작이 무엇인가 하면 믿음이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실 때에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부르셨음을 믿는 믿음이다. 아브라함이 부르실 때부터 ‘복의 근원’으로, 완벽한 아브라함의 생애의 계획을 가지고 부르셨다. 베드로를 부르실 때 그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다 아시고 그에 대한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부르셨다. 우리가 이 사실을 언약으로 붙잡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지 안 믿는지는 하나님이 아시고 사단이 안다. 믿음의 반대말은 불신앙이다. 불신앙은 암과 같은 존재이다. 이것을 오늘 저와 여러분이 수술 받으셔야 한다. 바로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것이다.
2) 구원을 주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축복은 구원을 주신 것이다.
① 하나님의 주권
모든 것이 하나님 손에 달려있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이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모든 것의 시작이 주께로부터, 모든 과정이 주로 말미암아, 그 결말이 주에게로 가게 되는 것이다. 태어나는 것이 내 의지가 아니었다. 태어나 보니 내가 이씨 가문에 태어난 것이다. 하나님이 이 땅에 나를 보내신 것이다. 인생을 마무리 하는 날도 내 의지대로 되는 것인가? 생사화복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하나님의 시간표 따라 인생을 부르시는 것이다.
②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은 그 분의 능력의 손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다. 이 땅의 어떤 지식가진 사람도, 과학으로도, 물질로도 죄 문제와 사단의 문제와 지옥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전능하신 하나님만 해결하실 수 있다.
③ 하나님의 구원
우리를 구원하실 뿐 아니라 구원의 길을 가르쳐 주셨다. 과거에 우리는 어떤 상태에 있었는가? 사단에게 속아 불신앙에 빠지고 하나님을 떠나 저주속에 있는 우리에게 구원의 길 ‘여인의 후손’을 언약으로 주신 것이다. 그런데 사람이 구원의 축복을 놓치면 또 귀신을 섬기게 되어있다. 하나님이 아닌 뭔가를 믿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을 섬기게 되어있는데 이것이 네피림 시대이다. 우리 힘으로는 여기에서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에 ‘방주’라는 구원의 길을 가르쳐 주셨다. 그런데 또 잊어버리니 노예가 되고 속국이 되고 포로가 된다. 구원의 길을 놓치면 세상의 노예, 물질의 노예, 사단의 노예, 세상 풍속의 노예, 사람들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빠져나오는 길,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가르쳐 주셨다.
④ 하나님의 인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천국에 갈 때까지 하나님께서 생애를 책임지신다. 여기에 믿음이 회복되면 승리하는 것이다. 세상 끝날까지 늘 함께 하시면서 우리의 길을 가장 축복된 길로, 절대 망하지 않는 길로 보장하시면서 인도하실 것이다. 이 축복을 확인해야 한다.
3) 불신앙의 문제
불안의 원뿌리, 불신앙의 문제를 꼭 수술 받아야 한다.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다녀도 응답을 계속 못 받으면 응답 못 받는 것이 습관이 된다. 그래서 불신앙이 체질이 되는 것이다. 응답을 계속 못 받으니 ‘기도해도 소용이 없구나’ 한다. 불신앙이 체질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자꾸만 실수가 쌓여서 하는 일마다 계속 안 되면 불신앙이 체질이 되는 것이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이 부분을 꺽어야 한다. 신앙생활 하면서 가장 꺽어야 할 부분이 불신앙이다. 상처와 실패가 있을 때 사람을 찾아가서는 해결이 안 된다. 어떤 문제가 있든지 하나님 자녀는 하나님을 찾아가면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아브라함에 대한 완벽한 계획을 가지시고 부르셨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계속 일이 안 되고 불신앙에 빠지니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완전히 망하지 않고 거기서 건져내어진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계속 불신앙이 체질이 되어지는 것이다. 처음에도 작은 불신앙이 점점 더 커진다. 자기 아내까지 누이라고 속이는 어처구니없는 불신앙에 빠지고 만다.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부르셨을 때 그에 대한 완벽한 계획을 가지셨는데 자꾸만 불신앙에 빠지게 되다보니 예수를 저주하고 부인하고 맹세까지 하고 도망하게 되는 일까지 일어났다. 처절하게 무너진 것이다. 믿음은 쌓여져서 큰 역사를 이루고 불신앙은 쌓여서 큰 실패를 가져온다.
4) 믿음의 결단
저와 여러분이 정말 이 시간에 믿음이 회복되어져야 한다. 지금까지 실패해 온 인생을 살아온 소경 바디매오에게 주님께서는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말씀하셨다. 우리가 지금까지 실패하고 과거의 상처 때문에 무너졌다고 해도 이 시간 우리의 믿음이 회복되어진다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우리에게 갈등과 상처는 많이도 생긴다.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불신앙이 체질이 된다. “기도해 봐도 안 돼요” “지금껏 살아봤는데 안 됐습니다” 그게 속는 것이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믿는다고 한다면 우리는 믿음으로 결단해야 한다. 지금까지 불신앙 가운데 있었다해도 오늘 믿음이 회복되어지다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① 믿음의 승리자들
아브라함이 평생에 실패한 사람이다. 수치와 모욕을 당한 사람이다. 불신앙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자꾸만 아브라함에게 증거를 주시다가 창 22장에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나에게 바쳐라” 믿음을 시험하신 것이다. 이 때 아브라함이 아들을 하나님 앞에 바치겠다는 믿음으로 결단한다. 결단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창 39장의 요셉이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노예가 되고 감옥에 가게 될 때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실을 붙잡았다. 요셉의 생애가 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계속되는 실패이지만 끝까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이 믿음, 세계복음화의 꿈을 꾼 언약을 붙잡았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었다.
느부갓네살 왕이 금 신상을 만들어 놓고 절하지 않는 사람은 풀무불에 넣어 죽이겠다고 했을 때 다니엘의 세 친구는 믿음의 결단을 내리고 절하지 않았다. 그러면 망했는가? 이 때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다.
다니엘을 중상모략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못하게 했을 때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하루에 3번씩 감사하면서 기도했을 때 사자굴에 던져졌지만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파송하셔서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다.
믿음의 결단을 내리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우리는 분명히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믿음의 결단을 내리고 믿음으로 도전할 때 하나님은 기적으로 역사하시는 것이다. 지금까지 불신앙했다 할지라도 오늘 저와 여러분이 불신앙을 꺽고 믿음으로 결단을 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고 지금도 성령으로 역사하신다. 지금도 성경에 나타난 역사가 우리 앞에 사실적으로 일어난다.
② 초대교회
초대교회 성도들은 참 가난했다. 그 가난이란 아픔은 크다. 거의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다. 유명한 사람들이 하나도 없다. 어떤 의미에선 실패가 반복된 자들이고 반복된 실패에 상처가 가득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복음을 받았다. 그 시대는 마가다락방에 모이면 감옥에 가야하는 시대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성도들은 믿음의 결단을 내렸다. 죽을지라도 마가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하고 인도 받겠다, 생명을 내던졌다. 이 때 저들에게 있는 모든 상처와 실패된 감정이 복음이 뿌리내리므로 치유받게 되었다. 하나님이 이들에게 증거를 주셔서 로마복음화를 이루게 된 것이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저와 여러분이 이 시간 믿음의 고백을 새롭게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생애를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3. 영적 싸움
그렇다면 우리는 현장에서 영적 싸움을 하기만 하면 승리한다. 영적 싸움을 할 때마다 꼭 확인할 것이 있다.
1) 신분의 확인
신분의 확인이다. 불신자와 우리가 다른 점은 영적 신분이다. 아무리 뛰어난 불신자라 해도 믿는 우리에겐 하나님의 생명이 심겨졌다. 우리는 언약의 백성이다. 언약의 백성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언약의 백성이 가는 길엔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룬다. 내가 누구인가? 하나님의 나의 아버지시고 나에게는 하나님의 생명이 심겨진 언약의 백성이다. 이 신분을 꼭 확인하셔야 한다.
2) 싸움의 대상
우리의 싸움은 대상은 분명하다. 불안은 불신앙에서 온다. 불신앙은 사단에게서 온다. 우리가 이 불안을 이기려면 사단의 세력을 꺽는 것이다. 나에게 불신앙을 심고 불안의 결과를 주는 이 흑암 세력을 꺽어야 하는 것이다. 어거스틴은 천하에 탕자였다. 사람 구실을 못하는 아들이었다. 어머니가 너무 낙심되어 있을 때 암부르스란 목사가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식은 망하지 않는다. 정말 가슴에 한을 품고 아들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일을 하실 것이다.” 메세지를 준 것이다. 이 어머니가 이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고 기도할 때 아들을 방탕하고 타락의 길로 가게 한 사단의 세력을 꺽었다. 하나님께서 어느 날, 어거스틴의 마음을 변화시키시고 그가 회개하고 돌아왔을 때 기독교 역사상 최고의 신학자로 쓰임 받았다.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가? 이 문제 배후엔 분명히 사단이 역사하고 있다. 우리 자녀에게 문제가 있다면 분명히 사단이 잘못된 길로 가도록 속이고 있는 것이다. 우리 가장과 생업에 문제가 있다면 분명히 사단이 문제 배후에 역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적 싸움의 대상은 분명하다. 하나님은 바로 이 부분을 해결하라고 ‘여인의 후손’이란 언약을 주셨고 ‘방주’, ‘희생제사’, ‘임마누엘’의 언약을 주셨다. 바로 사단과 영적 싸움을 하는 이름이다. ‘여인의 후손’을 붙잡는 그 날, 흑암 세력은 무너질 것이다. ‘방주’ 언약을 붙잡는 그 순간 네피림 시대는 끝나는 것이다. ‘희생제사’를 드릴 때 애굽의 바로왕은 꺽어지게 되어있다. 아무리 속국 생활을 하고 있다해도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리고 있는 그 순간 속국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속았다. 더이상 속을 이유가 없다. 벧전 5:7~8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했다. 사단의 권세가 결박되었지, 존재가 결박된 것이 아니다. 실제로 이것이 살아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불신자는 완전히 사로잡고 있고, 성도들은 자꾸 건드리고 불신앙을 심어서 불안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은 혈과 육의 싸움을 할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적 싸움을 하면 승리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선 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라고 권세를 주신 것이다. 이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승리해 놓으신 싸움이기 때문에 권세만 사용하면 승리한다.
3) 하나님의 손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우리의 중요한 것을 하나님 손에 맡기면 된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저에게는 가장 소중한 두 아이가 있다. 그런데 부모로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 먹이고 입히고. 육신적인 것밖에 못해 준다. 우리 아이들의 생애를 책임질 수가 없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 손에 맡긴다.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저는 제 인생이 복음 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님께 저의 인생을 맡긴다. 제 맘대로 저를 다스리려고 한다면 안 된다. 제가 저의 연약함을 안다. 그래서 제가 저를 다스릴 수가 없다. 하나님이 나를 다스리시고 마음껏 나를 사용하시도록.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있다면 모든 것을 알고계시는 하나님께 맡기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데 방해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다 정리하신다. 걱정할 것이 없다. 다윗이 가는 길에 장애물을 하나님이 정리하셨다. 언약의 백성이 가는 길은 하나님이 정리하신다.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룬다. 하나님은 세계복음화 때문에 우리를 부르셨다. 이 안에 가족복음화, 지역복음화, 민족복음화가 있다. 지금 우리를 부르셔서 세계복음화의 축복속에 사용하시고 인도하고 계신다. 하나님 앞에 드려진 사람들을 통해서 일을 하신다. 우리가 복음을 위해서 드려지고 헌신할 때 나의 생애를 완전히 사용하셔서 세계복음화를 이루시는 것이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자. 우리에게 불안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불신앙으로부터이다. 이 불신앙은 사단으로부터 온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문제를 이길 수 있다.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은 하나님 손에 달려있다. 이것을 믿음으로 결단할 때 흑암의 세력은 꺽어지게 되어있다. 시시때때로 불신앙과 불안을 가져다주는 사단의 세력과 영적 싸움할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 우리가 이 영적 싸움을 하고 믿음으로 결단할 때 모든 문제가 해결 되어진다. 이런 축복을 저와 여러분이 풍성히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언약기도))
이 복된 주일에 우리를 예배의 축복속에 인도받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과거에도 불안을 떨쳐버릴 수 없었고 앞으로도 불안이란 문제가 계속 괴롭힐텐데 이 불안의 뿌리는 불신앙에서 온 것이고 불신앙은 사단에게서 온 것임을 알게 하신것을 감사합니다. 내 인생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알게 하신 아버지! 믿음이 회복되어지게 하시고 믿음의 결단의 축복을 누리게 해 주셔서 나를 속이는 사단의 세력, 불신앙의 세력, 불안의 문제들이 그리스도 이름 앞에 꺽어짐을 알게 하시고 영적 싸움을 하는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일생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복음을 위해서 쓰임받게 하시고 한 주간동안 인도받는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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