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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구원의 축복 (막 3:13-15) 조회수 : 1837
  작성자 : 이길근 목사 작성일 : 2004-07-19
  첨부파일:   주일녹취040718.hwp(43K)
2004. 7. 18 하나로교회 주일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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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축복 (막 3:13-15) / 이길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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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

<서론> 시 16:3에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하나님의 모든 즐거움이 저에게 있다“고 말씀하셨다. 나 자신을 볼 때 내게 실망할 때가 많이 있다. 내가 이런 문제에 넘어지고 또 불신앙하면 내가 이런 정도밖에 되지 않는가 좌절이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나를 좀 무시하게 보이면 많은 상처를 받는다. 이 때마다 저와 여러분은 꼭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성도인 저와 여러분을 존귀한 자로 부르셨다. 하나님의 모든 즐거움이 성도인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서로를 보면서 말씀하세요. ‘성도님, 참 존귀하신 분입니다’

1. 인간의 문제
이 땅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끊임없는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1) 끊임없는 문제
가장 현실적인 문제라고 한다면 가난이다. 이 가난처럼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고 눌리게 만드는 것이 많지 않다. 가난한 현실보다는 내 마음이 비참해지는 것이 더 심각하다. 뭔지 모르게 좌절하게 만들고 의욕이 상실된다. 가난만 그런가. 배우지 못한 것도 심각하다. 나보다 많이 배운 사람을 보면 왠지 모르게 눌리고 서글퍼진다. 또 자라온 배경, 가정의 환경 때문에 눌리기도 한다. 가정에 행복, 아름다움이 없고 늘 집에만 들어가면 지옥같고 집에 있기 싫고 밖에 나오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저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글씨를 못 쓰는 편이다. 잘못 배운 것인데 글씨를 써 보이려 하면 힘든다. 될 수 있으면 안 보여주려고 한다. 심지어는 내가 써 놓고도 무슨 글씨인 지를 모를때도 있다. 어떤 사람은 가난으로, 무지로, 가정의 환경 등 여러 가지 것들로 눌리고 비참해지고 서글퍼진다. 그래서 늘 불평, 원망하고 살아가는가 하면 불면증으로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이 부분들 때문에 고생하다가 자살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 지금의 사회문제이다. 이럴 때마다 저와 여러분은 꼭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분명히 하나님 앞에 부름받은 성도이다. 부족함, 상처가 있어도 하나님은 나를 존귀하게 부르셨다. 이 언약을 붙잡으시기 바란다. 하나님 안에 다 있는데 우리가 놓친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가난하지도 않고 배우고 가정의 환경도 좋지만 참된 행복을 몰라서 허무해지고 소망과 기쁨도 없이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부자는 행복할 것처럼 보일 것이다. 문제가 없어 보이겠지만 그렇지 않다.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끊임없이 그 문제가 반복된다. 에덴동산을 떠난 아담과 하와는 수고하고 힘든 일을 한 것처럼 우리 인생에게는 수고와 고통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어떤 면에서 부자는 더 미래에 대해 불안하다. 이것이 인생이다. 이런 점은 육신적이고 정신적인 면이라 할 수 있다.

2) 해결할 수 없는 문제
그러나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사람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이것을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아는 것은 육신적, 정신적 문제이지 근본적인 문제를 알지 못한다. 또 이것을 문제라고 생각지도 않는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문제이다. 사람이 사단에게 잡혀서 끌려다니고 있다. 사람들은 모른다. 잡혀있다는 것조차도 모르고 끌려다니는 것도 모른다. 죄의 종으로 살고 있다. 그래서 결국은 죄의 삯은 사망이다. 열심히 살고 노력하고 부지런하고 착하게 살지만 결국 가는 곳이 지옥이라는 말이다. 이것이 영적인 문제이다.

2.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
그런데 성경만이 이 문제에 정확한 해답을 준다. 끊임없는 육신적, 정신적인 문제와 일반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이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보고 구원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받은 자들이다. 이 자리에 이 문제를 해결받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오늘 해결받으셔야 한다.

1) 잘못된 생각
우리는 구원이 아닌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종교를 가지면 구원받는 것이 아닌가 착각한다. 요 3장에 바리새인이고 관원인 니고데모라는 자가 예수님을 찾아왔다. 바리새인은 철두철미한 종교인이고 관원이란 말은 오늘날 국회의원과 같은 사람이다.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의 조건을 가진 자이고 좋은 종교를 가진 자이다. 그런데 이 사람이 자기의 문제가 해결 안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없는 때, 밤에 예수님을 찾아온 것이다. 무엇을 말하는가. 절대 종교로는 인간에게 있는 근본적인 문제, 알지 못하는 흑암의 세력을 해결할 수가 없다. 어떤 사람은 교회에 등록하면 구원받은 줄로 착각한다. 어떤 사람은 열심이면 구원받는 게 아닌가 한다. 열심으로는 바리새인을 따라갈 자가 없다. 무속인들의 열심을 당할 자가 없을 것이다. 열심이 나쁜 것은 아니나 구원의 척도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을 많이 외우고 성경공부를 많이 하면 구원 얻는 줄로 착각한다. 이런 것은 외형적인 변화이지 내적인 변화는 아니다. 생명이 그 속에 없으면 죽은 것이다. 하나님의 생명이 그 속에 없으면 그 영혼은 구원받지 못한 것이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살아나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생명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구원이다.

2) 인간의 노력
어떤 이들은 인간이 노력하면 되지 않겠는가 한다. 그러나 성경은 엡 2:8에 말씀하신다 “은혜를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다. 행위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고 성경을 말씀하신다. 사람의 노력은 귀한 것이나 외적인 변화에 불과하다. 죽어있는 영이 살아나는 길은 하나님 밖에 하실 수 없다. 더 중요한 것은 인류 역사상 사단을 이길 영웅이 없다. 구원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래서 행4:12에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말씀하신다.

3)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 멸망하지 영생 얻게 하기 위해서. 망하지 말고 영생 얻고 구원 얻게하기 위함이셨다. 사 53:5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하셨다. 바로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길이란 말이다. 하나님 만나는 길 되시고 마귀의 세력에서 해방되고 죄 문제의 해결자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을 믿고 영접함으로 구원을 받는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면 그 분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영접은 어떻게 하는가?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다.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을 내 입으로 시인해서 기도함으로 영접하는 것이다. 이 자리에 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신 성도가 여러분 계시고 다른 성도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해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많이 계시다. 증인들이다. 우리의 행위로 구원을 받는다면 우리 중에 구원받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열심히 했다가 어느 날 그 열심이 없어져 버린다. 성경공부 열심히 했는데 어느 날 잊어버렸다. 그러면 구원을 못 받는 것인가.

3. 구원의 축복
우리가 구원받은 축복이 3가지 있다.

1) 신분의 축복
오늘 성경에 “예수님께서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기 위함이요”라 하셨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를 부르셨다. 얼마나 감사한가? 하나님이 나를 원하셨다. 나를 원하시고 그 많은 사람 중에 부르신 것이다. 이것이 구원이다. 이 땅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구원받을 만한 어떤 길이 있는가? 어떤 가치있는 일을 했는가?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라. 하나님이 나를 원하셔서 부르시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세우신 것이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의 신분이다. 바울은 “창세전에 나를 택하셨다”고 했다. 우리가 직장에 들어가려면 시험을 본다. 그 직장에서 기준에 맞는 사람을 뽑는 것이다. 우리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의 기준에 맞는 사람이다. 실감이 잘 안 날 것이다. 내가 들어가고 싶다고 그 직장에 취업이 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생각하면 할수록 감사하다. 제가 저를 알기 때문이다. 정말 축복을 많이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바라보면 참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죄송하다. 이만큼 은혜 받고 목사가 되고 복음 전하는 자가 됐으면 뭐가 문제가 되겠는가? 문제 될 것이 하나도 없는데 아무것도 아닌 조그만 것 때문에 화내고 낙심한다. 제 기준에서 저를 저는 절대 하나님 앞에서 택함을 받을 수가 없다. 그렇지만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이 보실 땐 기준에 맞는 사람인 것이다. 하나님이 저를 원하시고 부르셔서 이렇게 하나님 앞에 복음운동 하는 데 쓰임받고 있다.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이다. 열 두 명의 제자 중에 잘난 사람들이 없다. 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는 자들이다. 평범하게 고기잡고 일하고 있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이다. 하나님의 기준은 세상의 기준과 다른다

①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이 내 속에 들어온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하나님의 생명이 내 안에 들어온 것이다. 불신자와 구원얻은 자와의 차이는 하나님의 생명이 그 안에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외적인 변화가 금방 나타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저는 예수 믿고 안경을 벗었다거나 키가 더 컸다거나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에게 하나님의 생명이 심기워졌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워 진 것이다(요 5:24).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가장 복된 길로 나를 인도하셔야 하기ㅍ때문이다.

② 하나님의 인도
어떻게 인도하시는가. 세상 끝날까지, 천국 갈때까지 내 삶을 인도하시는 것이다. 내가 연약하고 부족하기 때문이다. 자꾸만 내 한계, 수준에 넘어지고 가지고 있는 상처 때문에 또 넘어지고 자라온 배경 때문에 또 넘어지기 때문이다.

③ 하나님의 역사
뿐만 아니라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성령으로 역사하셔서 내 수준과 한계를 뛰어넘게 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에게 하나님의 힘을 공급해 주신다. 사람은 자기의 경험 이상, 자기 지식 이상을 생각할 능력이 없다. 어떤 사람도 예외가 없다. 인간의 한계이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하고 배운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함을 계속 누리면 나의 수준과 한계를 뛰어넘어서 하나님의 힘과 지혜가 공급이 된다. 저희 장로님이 예전에 천국에 가셨는데 그리 공부를 하신 분이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기도를 참 많이 하시는데 얼마나 지혜가 있으신지 모른다. 나중에 알고보니 많은 사람을 하나님 앞에 돌아오게 하셨다. 초등학교를 졸업 못하신 걸로 아는데 다른 것은 몰라도 성경은 그렇게 잘 읽으신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인 걸 알았다.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시면 우리의 경험과 지식, 수준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가 임한다.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지식, 모든 지혜, 모든 보화가 감취어져 있다고 햇다(골 2:2-3). 저는 지금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 중에 자신의 지혜보다도 훨씬 뛰어나게 쓰임받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보고 있다. 우리 다락방 안에 공부를 못했는데 예수님 믿고 계속 성령충만 받으면서 실력이 뛰어나게 변하는 후대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하나님의 지혜가 임한 것이다. 자기의 능력보다도 훨씬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신분은 영원한 것이다.

2) 권세의 축복
권세의 축복은 예수님께서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는데 특징은 사용하면 할수록 더 구체적이고 사실적이 된다. 권세가 있지만 사용을 안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나 사용하면 할수록 더 사실적이고 능력이 나타난다.

1) 흑암을 꺽음
흑암의 권세가 꺽인다. 이 세상에는 한 사람도 예외없이 염려없는 사람이 없다. 불안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또 우리의 상처때문에 계속 공격을 당하고 실패때문에 낙심해서 은혜를 못 받게 한다. 어떤 사람은 과도하게 불안한 사람이 있다.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하면 잠을 못자고 시달리고 눌리는 경우도 있다. 흑암의 세력이 역사하는 것이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예배를 못 드리게 하고 예배당에 와도 집중을 못하고 혼미한 생각을 하게 한다. 사단이 하는 짓이다. 그러나 예수 이름으로 이 흑암의 세력을 꺽으면 이런 문제가 실제로 해결된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이 권세를 축복으로 주셨기 때문에 사용하면 할수록 더 사실적으로 나타난다. 이 권세를 많이 사용하시기 바란다.

2) 주의 사자의 활동
지금도 주의 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이 사실을 믿지 않고 교회를 다녀도 안 믿고 예수를 믿는 사람도 믿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중요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때마다 주의 사자가 동원되었다. 베드로가 감옥에 갇혀서 내일 밤 사형을 당하는 데 주의 사자가 나타나 베드로를 감옥에서 구해내고 복음을 그렇게 막았던 헤롯왕을 충이 먹어 죽게 했다. 바울이 풍랑을 만나 276명이 풍랑 가운데 죽어야 할 위기에 처했을 때 주의 사자가 나타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리라”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이 태어날 것을 예언한 것도 주의 사자가 마리아에게 가르쳐 주었다. 중요한 사건이 있을때마다 주의 사자가 활동을 했다. 우리가 연약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의 사자를 보내셔서 보호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게 하시는 영적 존재이다.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영이다.

3) 하나님의 나라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배경이다. 천국 배경이다. 우리 복음운동 하시는 김태식 장로님이 계시는데 이 분이 암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암치료센터를 세우셨다. 그 장로님의 병원에 간 환자들은 다 장로님 댁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런데 암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데 그 병동에 있는 사람들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번은 간증을 하시는데 그 병원에 있는 환자 한 분이 의학적으로 말하면 말기, 한 달 후엔 천국을 가게 되는데 석 달 후에 죽을 사람이 낙심되고 불안해하며 병원에 와 있다가 그 사람이 웃으며 다니니까 “아줌마는 얼마나 남았어요?” 물으니까 “나 한달 남았어요. 나 이사갈 날 한달 남았어요” 했다고 한다. 이 석 달 남은 사람이 자기보다 훨씬 심한데도 천국 간다고 좋아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이 분도 예수님을 믿었다고 했다. 우리는 천국 배경이 있을때에만 참된 행복이 있고 참된 소망이 있다. 우리의 배경이 무엇인가? 권력의 배경, 돈의 배경, 가족의 배경 물론 다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아니다. 이 천국 배경이 있기 때문에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의 평안과 기쁨과 소망을 우리가 누리고 사는 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우리 가정에, 우리 자녀에게,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나라의 축복을 달라고 기도하면 놀라운 평안이 온다. 이것이 천국 배경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 땅에서 실컷 고생하고 어려움 당하면서 죽을 때 천국간다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것이다. 예수님 믿고 천국 가는 것은 당연하고 이 땅에 살 때에도 천국의 배경을 누리고 사는 것이다. 이것이 신앙생활이다.

3) 증인의 축복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를 부르셔서 “전도도 하며”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전도할 수 있도록 증거를 주실 것이다. ‘전도도 하며’는 우리에게 증거를 주신다는 말이다. 증거를 주셔서 이 땅에서 복음 전도자의 축복을 누리게 된다. 우리가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가 성공해야 하고 건강해야 하고 돈을 벌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후대들은 공부를 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언약을 꼭 붙잡으시기를 바란다. 루디아가 예수님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바울 일행을 자기의 집에 들어오게 했다. 밥 먹고 편안하게 쉬게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 가정이 복음 전하는 가정으로 쓰임받기를 소원해서이다. 그 집에서 말씀운동을 하게 한 것이다. 그런데 루디아의 집에서 말씀운동 하면서 루디아가 은혜를 받는데 하나님께서는 어떤 문을 여셨는가 하면 귀신 들려 점 치는 소녀가 하나님 앞에 돌아오게 하는 역사를 하셨다. 루디아가 그 집에서 말씀운동 하면서 은헤받고 힘을얻고 있는데 빌립보 지방 감옥 간수가 하나님 앞에 돌아왔다. 한 가정에서 말씀운동 하고 있으면 그 지역의 흑암세력이 꺽이게 돼있다. 그 지역에 전도문이 열리게 돼있다. 하나님의 방법이다. 루디아의 집에서 일어난 말씀운동 때문에 결국은 빌립보 지역에 복음 운동을 일으키게 되고 빌립보 교회가 세워지고 이 교회를 통해서 마케도냐 전 지역에 복음운동이 일어났다.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한 가정에서 언약을 붙잡고 그리스도 운동, 말씀 운동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흑암의 세력을 꺽으시고 전도의 문을 여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요 4장에 보면 사마리아 여인이 나온다. 사마리아 지역은 그 당시에 가장 천대를 받는 지역이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지역에 가지도 않았다. 이 여인은 현재 남편이 6번째 남편이다. 실패한 인생을 산 여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자기 동네에 가서 ‘와 보라. 그 분이 그리스도이시다’ 했는데 이 여인을 통해서 사마리아 전 지역에 복음의 문이 열렸다. 하나님이 하시는 방법이시다. 하나님이 주신 증거가 빌립보, 사마리아 지역에 보여졌던 것이다. 우리 가정에서 말씀운동을 하고 이 지역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면 하나님의 시간표를 따라서 이 일을 하게 하신다. 우리가 지금 이 축복의 대열에 있는 것이다. 내 집에서 나 혼자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일을 하시고 믿음의 동역자들이 같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으면 더 큰 일을 이루시는 것이다. 증거를 주시고 증인의 축복을 누리게 하시는 것이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로 끊임없이 일어나는 문제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부터 완전히 해방받은 자들이다. 이 구원받은 신분은 영원한 것이다. 구원받은 자에게 주신 권세를 사용할 때 더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하나님은 증거를 주시고 우리를 통해서 우리 가정, 지역, 민족과 세계복음화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 축복된 일에 저와여러분의 한 생애가 쓰임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언약기도))
하나님, 우리는 끊임없이 일어나는 문제때문에 얼마나 많이 속았고 좌절했고 낙심했는지 모릅니다. 또한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고통당했던 우리를 구원하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노력과 행위, 우리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가 모든 문제 해결자, 하나님 만나는 길이요, 죄 문제 해결하는 길이요, 마귀의 일을 멸하신 분인 것을 알게 하시고 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 자녀의 축복의 대역속에 있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신분의 축복을 늘 누리게 하시고 주신 권세를 계속 사용해서 더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응답과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이 증거를 가지고 우리 가족과 지역에서 증인의 축복을 누리게 해 주셔서 하나님의 소원인 복음 전도에 한 생애가 쓰임받도록 주님이 역사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번 한 주간도 구원의 축복을 내 삶의 현장에서 계속 누리며 확인하는 가운데 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에 한 생애가 쓰임받도록 주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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