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제가 있는 이곳으로 오셔서 같이 살겠다고 말씀하셨어요

100% 진실은 아니신 듯 하지만

제가 엄마가게로 가든..엄마가 이곳으로 오시든..
아무튼..저희 둘다에게 축복이 쏟아질 땅에서 살게 됬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이리로 오시면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시기가 더 쉬우실텐데..

그게 그렇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아요..

엄마가 하시던 가게를 팔고 이리로 오시면..
생계를 꾸려갈 방법이 막막하거든요..
연세 많으신데 힘든 일 하실 수 도 없는거고..

이 못난 딸은 이 나이에 아직도 자기 생활비도 해결하기 힘들고요 ㅋㅋ

아버지 품으로 돌아와서 회복에 가속이 붙었고
다시 뮤지컬계로 복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단축된 듯 하지만..아직은..


엄마는 지금 만족하신다고 하시던데..
불과 몇달전 월드컵때만 해도
월드컵 때문에 장사 안되 죽겠다고 그러셨어요 ㅎㅎ..


이런 저희 엄마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님 자녀로서 모범이 될 수 있고
제대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엄마에게 모범이 되도록 제가 바로 설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일하기 좋은 겜방에 취직했어요
사장님이 좋은 분들이시라 일을 편하게 하게 해주시네요 ^^*

그리고 기도수첩도 더 집중해서 실천되고 있어요 ^^*


모두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항상 저를 인도해주시네요 ^^*

근데 전,,,
저녁 10시 이후에 일 시작하는 곳으로 구하려고 했었어요 ..
낮에는 친구랑 스포츠댄스를 배워야 하고
저녁에 레드 페스티발을 준비해야해서요..

그런데.. 오후 2시부터 일하게 되서...
레드 페스티발이 좀 고민이에요..

애들이 잘 하니까..믿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