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산업선교]OMC 시대의 전도자의 삶 일심, 전심, 지속 (37)승리를 보장받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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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3:16-20)
설교일 : 2014-10-05
설교자 : 류광수 목사
♠성경말씀 (출애굽기 3:16-20)
16/ 너는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
17/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
18/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하라
19/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가 가도록 허락하지 아니하다가
20/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서론
▶이번 주간에는 원래 총신 신학교를 위해서 기도하는 주간이다. 그런데 우리 공무원 선교팀하고 같이 맞물렸다. 그건 아마 하나님의 뜻이 여러분이 신학교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하라는 뜻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또 난생 처음으로 지금 늦었는데 총회에 있었던 여러 가지 일을 얘기하다가 늦었다. 그것은 여러분들이 총회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된다.
▶성경에 보면 정말로 전도운동을 제대로 한 사람들이 공무원들이다. 여러분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가장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옛날에 우리 어떤 교회에서 좋은 건물을 사게 되었다. 그런데 어떤 단체가 불법으로 시비를 걸어서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다. 그러면 싸움을 해야 하니까 복잡해지지 않나. 아무 잘못도 없는데 그쪽이 불법으로 걸어서 시비를 건 것이다. 그 재판은 판사가 해야 되겠죠? 그런데 판사가 누구냐? 우리 멤버였다. 그러면 재판이 쉽게 잘 되겠죠. 우리가 짠 것도 아닌데 그렇게 되어졌다. 제가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느냐? 공무원이 누구며 어떤 자리에 있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바르고 안 바르게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오늘 시간이 조금 짧지만 이걸 마치면 목사님들이 모이는 전도학 시간이 있다. 그 시간에도 공무원에 관한 메시지가 나오니 여러분이 참여하실 수 있다. 그래서 좀 공무원을 놓고 제대로 기도를 해야 되겠다.
▶제목을 잘 붙잡으라. 이미 여러분들은 승리를 보장받았다.
승리할 것이라기보다는 승리를 이미 보장받았다.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능한 손을 들어 너와 함께 하겠다. 내가 능한 손을 들어서 그들을 치겠다. 그러면서 이것이 증거니라. 그래서 이미 모세는 증거를 가지고 간 것이다.
1.모세, 여호수아, 갈렙
▶여러분이 마음속에 뭐야 할 부분이다. 쉽게 말하면 가장 큰 역사를 이룬 모세, 여호수아, 갈렙이 공무원이다. 이 사람들이 공무원인데 무슨 일을 했는가를 알고 계시죠.
1)출3:16-20
▶성경에, 이스라엘 역사에 가장 중요한 일을 이루었다. 애굽의 재앙을 무너뜨리는 일이 첫째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해석하기를 애굽을 무너뜨리고 나왔다고 이해하고 있다. 물론 그렇게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출애굽해 나올 때 자세히 보면 애굽의 흑암세력을 다 무너뜨렸다. 오히려 애굽과 전 세계 재앙을 막았다고 볼 수 있다. 여러분이 꼭 알고 계셔야 되는 것이 복음 가지고 있는 여러분이 가있는 그 자체가 재앙이 무너지는 것이다. 소리를 전혀 내지 않아도 빛은 저절로 어둠을 없애버린다.
2)기적
▶이 사람들을 통해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수3장, 6장, 10장에 보면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하나님이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기적들을 이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었다.
3)마지막 코스
▶수14:6-15절은 뭐냐? 갈렙이 한 현장이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코스가 아닌가. 여기에 하나님이 이 사람들을 쓰신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이 착각이 아니고 확신을 가져야 된다.
▶저는 복음 깨닫는 날로부터 그 확신을 가졌다.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내가 가는 곳에 흑암이 무너진다. 내가 가는 곳에 사람이 살아난다. 이건 절대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나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역사하신다는 말이다. 지금까지 있었지만 이런 축복이 여러분에게서 지금부터 시작되기를 바란다.
2.왕정시대- 포로시대
▶심지어 왕정시대, 포로시대 때도 이 복음가진 공무원을 하나님이 쓰셨다.
1)삼상16:1-13(다윗)
▶삼상16:1-13절에 다윗이다. 사실은 공무원이다. 다윗은 군인으로 있다가 왕이 되었다. 그래서 성경을 자세히 쳐다보면 하나님은 군인들, 공무원들을 제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쓰신 것이다.
2)오바댜 – 갈멜산, 7000, 도단성
▶더 중요한 인물이 오바댜다. 제가 볼 때 공무원의 대표라고 볼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다. 여러분이 아시듯이 가장 악한 아합왕의 신하다. 여기에는 굉장한 비밀이 들어있다. 아합왕이 가장 싫어하는 선지자 엘리야의 제자다. 그 바람에 이 사람의 실력을 알겠죠? 이 사람이 선지자 100명을 숨겨놓고 키웠다. 내가 볼 때는 고급공무원의 대표다. 아합왕이 가장 싫어하는 선지자 100명을 숨겨놓고 키웠단 말이다. 그것도 아합왕의 신하가 말이다. 어떤 면에서는 말도 안 되죠. 아합왕이 알았다면 말도 안 되는 것이다. 저는 여기에 의문이 하나 있다. 과연 아합왕이 몰랐겠느냐? 아니 아합왕이 지금 100명 밥을 먹이는 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몰랐겠는가? 공무원들과 정치하는 사람들은 또 적이 있다. 그러니 분명히 알았을 텐데 어떻게 100명을 먹이고 키웠겠느냐 말이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이 하나 있었다. 아합왕이 오바댜를 버릴 수가 없었다. 그건 확실하다. 그렇지 않은가? 나는 여러분이 그런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 다른 사람이 저 사람은 버릴 수 없다 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가졌다. 그리고 엘리야의 제자다. 그래서 갈멜산 전투 아시죠? 거짓 선지자하고 엘리야하고 싸우는 현장이 아닌가. 이 이벤트를 만든 심부름꾼이 바로 오바댜다. 그리고 나중에 7천 제자가 숨겨져 있었는데 오바댜가 이 앞에 100명의 선지자를 키웠단 말이다. 그거하고 관계있다. 나중에 이 사람들이 모여서 도단성 운동을 했다. 엘리사의 집에 도단성에 불말과 불병거가 동원되는, 아람군대를 이기는 일이 일어났다. ▶여러분에게 꼭 이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싸우지 않고 이겼다. 진짜 실력가는 싸우지 않고 이긴다. 정말 능력 있는 사람은 싸우지 않고 이긴다. 이것이 오바댜다. 그래서 여러분이 굳게 붙잡아야 할 언약이다.
3)단6:10-22 - 총리장
▶심지어 포로되어 간 속에서도 다니엘은 역사를 일으켰다. 얼마만큼 역사가 일어났는가? 다니엘을 괴롭히려던 적들이 다 죽을 정도로 역사가 일어났다. 그런데 이 과정 속에 하나 눈여겨봐야 될 게 있다. 그때에 왕의 이름이 다리오왕이다. 이 다리오왕이 다니엘을 굉장히 좋아했다. 법에 의해서 사형을 받게 되니까 그걸 제일 안타까워한 사람이 다리오왕이다. 사형받기 전에 다리오왕이 뭐라고 말했는가?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하나님이 너를 지키실 것이다. 법에 의해서 가니까 왕도 어쩔 수가 없죠. 그런데 그때는 법이 지금처럼 그런 게 아니라 아무래도 옛날이니까 사자굴에 들어갔는데 안 죽으면 그건 하늘의 뜻이 아니라며 살려준다. 그걸 기대하고 다리오왕이 새벽에 다니엘을 찾아갔다. 사자굴을 쳐다보면서 왕이 한 얘기가 있다. 뭐라고 말했는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하나님이 너를 건져주시기에 능하셨느냐? 이렇게 물었다. 그러니까 굴속에서 죽었으면 소리가 안 날 텐데 그때 굴에서 다니엘의 소리가 들린 것이다. 고급공무원들이 왕에게 하는 인사가 나온다. 뭐라고 했는가? 왕이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왕에게 하는 인사죠. 그러니 왕이 깜짝 놀란 것이다. 어젯밤에 여호와의 천사가 사자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나를 해하지 못하였다. 이 다리오왕이 나중에 알고는 다니엘을 중상모략한 신하들을 전부 사자굴에 다 집어넣는다. 얼마나 큰 나라였는가 하면 총리가 여러 명이었다. 그래서 다니엘이 총리장이 되었다.
▶특히 우리 실력 있는 렘넌트들이 지금 공무원으로 많이 들어가고 일어나고 있다. 국내외로 말이다.
절대 여러분은 속지 마시기 바란다. 내가 기독교인으로서 자칫 잘못하면 저 사람들과 잘 안 맞을 수 있다는 착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문제와 직장 공무원 생활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제가 옛날에 공무원으로 똑같이 들어가 일하고 있는 두 사람을 봤다. 한명은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고 잘 논다. 그런데 한 명은 그걸 안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잘 노는 사람을 좋아했다. 이 사람은 잘 놀고 우리하고 잘 어울리니 좋다. 그러면 저 사람은 안 좋다는 말이죠. 그런데 어떤 중요한 공무원이 자기에게 개인 문제가 생긴 것이다. 개인문제가 생기니까 누굴 찾아왔느냐 하면 잘 노는 친구를 찾아온 게 아니고 잘 안 노는 친구를 찾아온 것이다. 그 사람들이 다 안다. 저 사람은 우리하고 잘 어울리고 좋다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가짜라고 안다. 반면 저 사람은 뭔가 모르게 교회 다니고 신앙생활을 하니 우리하고는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 속으로는 진짜 신자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러분이 꼭 명심하셔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진짜로 속으로 파고 들어가면 영적문제가 다 있다. 그걸 풀어줄 수 있고 그걸 해결해줄 수 있는 공무원이라면 굉장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람들하고 친해야 한다. 왜냐? 그래야만 그 사람들에게 답을 줄 수 있다.
3.초대교회
▶마지막으로 초대교회를 보라. 초대교회에 진짜로 복음운동에 큰 역할을 한 사람들이 나온다.
1)고넬료
▶고넬료다. 물론 군인이죠.
2)행19:21, 23:1-11, 27:24
▶행19:21, 23:1-11, 27:24절이 뭔가? 로마다. 이 로마로 가는 길에 전부 관계된 사람들이 공무원이다. 바울이 법정에 서게 되었는데 법관도 공무원이다.
3)나깃수의 권속
▶특히 나깃수의 권속. 이게 굉장히 중요한 말이다. 바울이 로마에 편지하는 가운데 나깃수의 권속에 대한 얘기를 했다. 나깃수도 아니고 나깃수의 권속이라면 가족을 말하죠. 그러면 나깃수가 누구냐? 자료를 찾아봤더니 로마황제의 문서담당특보다. 그런데 이 가족이 완전히 멤버다. 완전히 복음 가진 제자다. 어떻게 되겠는가?
▶여러분, 고넬료는 계급은 백부장이다. 그러나 백부장이 백부장 나름이다. 이달리야대 백부장이다. 왕이 전국에다가 자기 사람을 심는 것이다. 거기에 백부장인 것이다. 그런데 아주 위험지역이라든지 위험하지 않은 지역이 있을 것이 아닌가? 그래서 로마법을 잠깐 보니까 점령은 했는데 위험하지 않는 데는 원로원에서 결의해서 파송한다고 한다. 그래서 로마원로원이 그렇게 센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위험지역에는 왕이 파송해서 보낸다. 그러면 무슨 말인지 알겠죠? 이달리야대 백부장. 왕하고 막바로 통하는 이달리야대 백부장이란 말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이 복음 앞에 완전히 무릎 꿇었다. 어떻게 되겠는가?
▶저는 여러분이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게 어려운 점도 있지만 여러분이 정말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이 사실이 너무나 놀라운 일이다. 자부심 가지고 하셔야 한다. 오바댜처럼 불신자가 감동받을 만큼 여러분이 축복 받으셔야 된다. 그러니까 이 악한 아합왕이 다른 사람 말은 안 들어도 오바댜의 말은 들었다. 그 증거로 오바댜가 친하니까 아합왕에게 가서 뭐라고 얘기한지 아는가? 엘리야를 만났습니다. 지금 왕이 엘리야를 잡아 죽이려고 하는데 만났다고 말하면서 엘리야가 말하기를 왕궁에 있는 선지자하고 자기하고 영적대결을 하자고 합니다. 어느 신이 진짜 신인지 그 대결을 하자고 합니다. 어디서 하자고 하느냐? 갈멜산에서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왕이 허락했다. 그래서 누가 말하느냐가 중요하다. 오바댜의 말을 듣고 했다. 이런 상상치도 못할 일이 벌어진다.
▶여러분이 이걸 항상 머리에 품고 있어야 한다.
나는 사람과 국가와 많은 부분에 아무도 할 수 없는 중요한 영적인 축복을 전달하는 선교사다!
시간이 다 갔다. 공무원에 관한 전도자들이 모이니까 같이 참석하는 것도 좋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이 시대 가장 축복받을 공무원들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항상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