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산업선교] OMC 시대의 전도자의 삶 일심, 전심, 지속 (36)빈 곳을 채우라 (빌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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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빌4:19)
설교일 : 2014-09-28
설교자 : 류광수 목사
♠성경말씀 (빌립보서 4:19)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 교재 자료 ♣
1.중직자, 산업인이 해야 할 지교회운동
1)눅10:10-20
2)행1:3,14
3)행2:9-11
4)행6:1-7
5)행8:4-8, 8:26-40, 9:10, 10:1-6
2.중직자, 산업인이 해야 할 선교운동
1)행2:10
2)행11:19
3)행13:1, 14:21-22, 16:15, 17:6, 18:4, 19:21
3.중직자, 산업인이 해야 할 RT운동 (17:1, 18:4, 19:8)
1)장학산업
2)인턴쉽
3)성인식, 사명식, 파송식
(The end)
♣ 녹취 자료 ♣
♠서론
▶전도현장에 갔을 때 제일 먼저 여러분이 하시는 게 뭔가?
물론 사업하는 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업처에 가서 제일 먼저 해야 될 게 뭘까?
저는 전도현장에 가서 전도부터 먼저 하는 것이 아니고, 꼭 해야 될 게 있다고 본다. 빈 곳이다. 무너진 곳이 많고 흔들리고 있는 곳도 많다. 이것을 채우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빌4:19절에 하나님께서 우리 필요한 모든 것을 채우시리라 하셨다. 늘 조심해야 될 게, 하나님은 우리의 야망을 채우시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것을 채우신다.
▶당장 빈 곳이라고 하면 뭔가? 우리가 지난주간에 총회를 했는데 여러분은 어떤 말씀을 붙잡았는가? 그냥 모르고 살아왔죠? 그게 빈 곳이다. 총회는 분명히 있었다. 그런데 여러분은 모르고 있었지 않은가. 그것이 빈 곳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이렇게 축복들을 거의 다 놓친다. 언제든지 무슨 일이 있을 때는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1)행1:3(40일)
▶저는 저분들의 모임이 행1:3절의 모임이라고 생각했다. 하나님께서 감람산에 중요한 사람들을 불러 모아서 미션을 주셨다. 이 뒤부터 일이 진행되어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우리 총회 어른들과 많은 총재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정말 감람산의 미션을 찾으라. 여기서는 굉장히 필요한, 아주 세밀한 일들을 예수님이 알려주셨다. 그래서 40일이나 걸렸다. 이것은 모인 사람들에게 다 알리려고 하니까 그런 것이다. 예수님의 마지막 사역이다. 그리고 초대교회의 시작의 사역이다. 이렇게 우리는 중요한 축복들이 많이 있는데도 다 그냥 놓친다. 이 답만 가지고도 어디 가서 많은 것을 찾아낼 수 있다. 현장 가서 우리가 언제든지 빈 곳을 봐야 되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필요한 것을 심부름하게 되면 다들 좋아하죠. 특히 하나님이 기뻐하시니까 전도는 되어질 수밖에 없죠.
2)공무원(왕상18:1-13)
▶우리는 생각 없이 살 수 있다. 당장 다음 주일은 뭔가? 다음주일은 공무원 선교국 모임이다. 그러니까 말씀을 붙잡아야 된다. 왕상18:1-13절의 이런 공무원이 나오도록 기도해야 된다. 오바댜같은 공무원이다. 이 사람은 엘리야의 제자면서 아합왕의 신하다. 선지자 100명을 숨겨서 키웠다. 대단하죠? 그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여러분이 아실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잘 붙잡아야 된다.
3)RTS(왕하6:8-24)
▶그리고 다음 주일은 뭔가? 아무 생각도 없이 겹쳐졌는데 RTS주일이다. 그러니까 날짜가 겹치니까 같이 해야 된다. 그러면 여러분은 닥치니까 헌금 조금 하고, 이런 식으로 하니까 다 놓치는 것이다. 지금 한국, 세계교회의 문제가 목사 문제다. 그렇죠? 지금 교권 문제가 장로들이 만든 게 아니고 목사들이 만들어서 그렇다. 지금 우리 개혁교단을 보고 욕하고 대드는 게 장로가 그러는 게 아니라 목사가 그러고 있다. 그렇다면 드는 생각이 없는가? 때마침 다음 주 총신주일을 지키자고 한단 말이다. 그래서 말씀을 붙잡아야 된다. 앞으로 우리 렘넌트 신학교에서 이런 도단성 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우리가 헌금하고 헌신하는 것이다.
▶이토록 우리는 지나가는 속에서도 엄청난 축복들이 있는데도 다 놓친다. 그러면 총회하고도 관계없고, 다음 주일에 공무원하고도 관계없고, 총회신학교하고도 관계가 없고, 고로 여러분은 지구와 관계가 없는 것이다. 그렇죠? 그러면 지구를 떠나셔야 된다. 그런데 안 떠나고 살고 있으니까 곤란한 것이다. 그렇죠? 아니 지구상에 살고 있으면 지구와 맞는 짓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이렇게 제가 전도 얘기, 사업 얘기, 신앙생활 얘기를 하는데 이렇게 다 놓치고 있으면 축복을 다 놓친다.
그래야 내가 다음 주일에 총회신학교를 위해서는 무슨 기도를 해야 되며, 헌금은 어떻게 해야 되지? 이런 계획이 나오는 것이다. 액수를 작게 한다손 치더라도 그렇게 내 형편대로 해야 되겠지만 그래도 기도가 들어있지 않은가.
▶제가 아는 사람 한 사람은 달력에 빽빽하게 메모가 되어있다.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여자분인데 달력이 빽빽하더라. 하도 전도를 잘 해서 내가 관심을 가지고 봤는데 정말 이 여자분이 똑똑하다. 그런데 똑똑한척하지도 않고 예쁘다. 얼마나 예쁘냐 하면 자기가 예쁜지도 모른다. 아이도 잘 키운다. 정말로 남편이 보고 자기는 이런 여자를 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잘 한다. 오직 그리스도다. 그런데 정말 열매가 많다. 그래서 내가 그 이유를 알아냈다. 한번 심방을 가서 달력을 보고 알았다. 달력이 지금이 9월 달 같으면 우리가 12월 달 것은 안 보지 않나? 그런데 놀라운 것은 1월 달부터 12월 달까지 메모가 되어있다. 무슨 메모가 되어있느냐? 모든 친척들, 그 자녀들, 가족들, 아는 사람, 중요한 사람들의 날짜가 다 적혀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다 챙기면 돈 많이 들겠다고 하니까 꼭 그렇지도 않다고 한다. 자기 집에 자기들이 안 먹는 선물도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그것만 나눠줘도 된다는 것이다. 역시 다르구나 싶더라. 뭐 하는 사람은 이렇게 다르다. 그게 전부 빈 곳을 노린 것이다.
♠본론
▶우리 산업인 중직자가 꼭 해야 될 것 세 가지 있다. 지금 제가 빈 곳을 얘기하는 중에 여러분이 꼭 해야 될 세 가지가 있다.
여러분이 직접 교회로 돌아가셔서 구상을 하라. 지교회 운동이다. 그리고 여러분이 교회로 돌아가시거든 선교운동을 구상하라. 마지막으로 렘넌트 운동이다. 이건 여러분의 필수다.
1.지교회 운동
▶직접 중직자들이 모여서 어떻게 지역에 지교회 운동을 할 것인가를 구상해보라. 초대교회는 그랬다.
1)눅10:10-20
▶70인 중직자를 현장으로 보내서 두 사람이 짝을 지어서 하도록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다.
2)행1:3, 14
▶이 사람들이 감람산과 마가다락방에 같이 모였다.
3)행2:9-11
▶이 사람들을 통해서 15나라 문이 열렸다.
4)행6:1-7
▶이 중에서 중직자 7명을 세웠는데 예루살렘에 대역사가 일어났다.
5)행8:4-8, 26-40, 9:10, 15, 10:1-6
▶그것으로 끝난 게 아니고 이들이 사마리아로 가게 되었다. 에디오피아 내시도 만나게 되었다. 이 사람들이 있는 집이 행9:10절에 아나니아 집이다. 여기에 하나님은 바울을 보내셨다. 그리고 행10:1-6절은 피장 시몬의 집이다. 이날 하나님은 고넬료의 문을 열었다.
▶어떤가? 이게 단순한 전도가 아니다.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축복 속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중직자분들이 이 구상을 안 하고 있다. 하나님의 어마어마한 축복 속에 내가 들어가 있어야 된다. 그렇죠? 얼마나 많은 지교회를 여느냐가 문제가 아니다. 지교회를 그냥 가면 힘들어서 못 한다. 이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역사 속에 움직여 가는 것이다.
▶아침에 상임위원회 모이는데 멀리 가려니까 힘들다는 사람도 있고, 우리 총회장님처럼 감동이 온다는 분도 있고 그렇다.
우리를 쳐다보지 말고 객관적으로 한번 보라. 지구상에서 세계복음화 하려고 군데군데 모여서 기도하고 회의하고 있단 말이다. 그걸 보면 감동이 온다는 말이 맞다. 그걸 모르면 아침에 일어나서 그것도 멀리서 하니 얼마나 힘든 일인가? 가기 싫어 죽겠는데 안 갈 수도 없고, 이렇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전국과 전 세계를 돌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게 뭔가 알아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속에 내가 있어야 되는 것이다.
▶장로님들은 생각해보시고 조금 슬슬 전도할 수 있는 방향을, 제가 교회 안에서도 모임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도 여러분이 이게 뭐 하는 데인지 눈을 뜨셔야 된다. 우리가 가장 중요한 속에 들어가 있어야 내가 사는 것이다.
2.선교 운동(복지, NGO, 문화)
▶특히 장로님들은 선교에 세 가지 눈을 떠야 된다.
복지, NGO, 문화사역이다. 문화사역까지는 실력이 없어서 안 된다손 치더라도 복지와 NGO는 쉽게 볼 수 있어야 된다. 전도지 들고 떠드는 것은 기독교밖에 없다. 그래놓고 핍박 받는다고 얘기한다. 모든 앞서가는 단체들은 전부 이리로 파고들었다. 아니 중국 가서 복지하는데 누가 나가라고 하겠는가? 아니 모슬렘에 가서 복지하고 NGO하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 그러니까 지금 뉴에이지 단체는 이렇게 파고들어버렸다. 이 부분을 우리 산업인들 중에서도 눈을 뜨셔야 된다. 안 하더라도 알고는 있어야 된다.
1)행2:10, 18:1-4
▶로마에서 온 나그네. 이게 간단한 얘기가 아니다. 얼마나 중요한 것을 봤는가? 이 사람이 나중에 바울하고 만나게 되지 않나. 로마에서부터 쫓겨 왔다. 이때 황제가 글라우디오라는 황제다. 이 글라우디오라는 황제가 72킬로 되는 어마어마한 수로를 놓아서 전 로마에 요즘 말로 하면 사우나를 만든 사람이다. 이 사람이 그렇게 기독교를 많이 박해했단 말이다. 그래서 이렇게 만나게 된다.
2)행11:19
▶그런데 성경에 보면 안디옥교회가 탄생을 했다. 바로 이 눈(복지, NGO, 문화)을 뜬 사람들이다. 세계를 볼 수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맡긴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세계를 보는 눈이 없는 데는 맡길 수가 없다. 그래서 여러분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눈에 안 보이는 큰 축복이 있단 말이다. 자, 이 앞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고넬료의 집에 가서 식사하면 되겠느냐고 했다. 그 사람에게는 세계를 맡길 수가 없다. 그렇죠? 그래서 안디옥에 세계를 맡긴 것이다. 그 뒤에 일어난 것을 한번 보라.
3)행13:1-19:21
▶하나님이 드디어 선교 문을 여신 것이다. 그래가지고 어디까지인가? 로마까지. 이렇게 된다.
▶그래서 이 눈을 여러분이 뜨셔야 된다. 빈 곳을 살려라.
그리고 특히 렘넌트다.
3.렘넌트 운동
1)장학사업
▶여러분이 지금 하고 계시는 장학사업은 앞으로 여러분이 두고두고 응답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길이 된다.
2)인턴쉽
▶아이들에게 하는 인턴쉽이 얼마만큼 중요하냐? 이번에도 김00라는 렘넌트가 외무고시에 합격했다. 자꾸 떨어지니까 포기 직전에 있는 것을 최00 장로님이 자꾸 힘을 줘서 이번에 합격했다. 우리 부산에도 렘넌트 하나가 서울대학을 나왔는데 이 아이가 행정고시 시험을 쳤는데 안 된단 말이다. 그래서 이 아이가 취직을 하려고 했다. 그러니까 장로님이 한 번만 더 해보라고 해서 이 아이가 한 번 더 했는데 좋은 점수가 나왔다. 그래서 행정고시에 합격해서 배치되었다. 여러분이 잘 아실 것이다. 공무원 중에 공무원이 어디인가? 한국의 돈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기재부에 파견되었다. 그 정도가 아니라 거기에 총수인 부총리 밑에서 일한다. 이렇게 하나님이 우리 렘넌트들을 많이 키우고 계시는데 약간만 여러분이 해도 이건 굉장히 큰 일이 된다. 그래서 마음속에 이걸 둬야 한다.
3)성인식, 사명식, 파송식
▶우리 아이들에게 달란트를 찾게 해줘야 된다. 그것이 성인식이다. 나이 들었다고 성인이 아니고, 달란트를 찾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 렘넌트들에게 달란트 뿐만 아니고 전문성이 있도록 만들어줘야 된다. 그게 사명식이다. 그리고 우리 렘넌트들이 어디에 가서 살아남도록, 어디에 가도 서밋으로 만들어줘야 되겠다. 그게 파송식이다.
▶이렇게 알고 계시면 틀림없다. 빈 곳을 노려라.
♠결론
1)중직자 자녀 모임(EK)
▶빈 곳은 한두 군데 있는 게 아니다. 아까 우리 장로님들이 중요한 얘기를 하셨는데 목회자 자녀들이 하는 PK수련회가 있으면 중직자 자녀들 EK모임도 있어야 된다.
2)안수집사, 권사
▶안수집사와 권사를 많이 세워놓았는데 이들을 훈련시키는 일도 산업선교에서 해야 된다.
3)미자립 교회
▶아까도 얘기했는데 진짜 미자립교회 놓고 기도하는 것을 여러분이 하셔야 된다.
▶이런 것이 다 빈 곳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빈 곳을 놔두고 다른 것을 한다면 어떤 면에서는 일이 맞지 않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릇이 구멍이 났으면 그거부터 때워야지 그거 안 하고 자꾸만 붓는다고 되는 게 아니죠.
▶이렇게 모든 현장에 가거나 모든 사업처에 가시거나 모든 일터에 가보면 빈 곳이 보인다. 이거부터 해야 된다. 그러면 틀림없이 승리한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여러분에게 많은 축복들이 앞으로 이 빈 곳을 통해서 임하게 되는 것을 보시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