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산업선교]OMC 시대의 전도자의 삶 일심, 전심, 지속 (3)부산, 경남지역」
조회수 : 1063
성경본문 : (마16:13-20)
설교일 : 2014-01-26
설교자 : 류광수 목사
♠성경말씀 (마태복음 16:13-20)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3.하나님의 계획을 바르게 이해해야
(1)24시 체질
(2)25시 정복
(3)놓친 것 7가지 찾는 중직자
(The end)
♣ 녹취 자료 ♣
♠서론 - 개인화
▶오늘 우리 산업선교는 부산지역, 경남지역에서 모였다.
우리 전도자의 삶 일심, 전심, 지속을 어떻게 하느냐? 이런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
대부분 우리에게 고통이 오는 것을 보면 우리가 실수한 것 때문에 오는 것이 참 많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것까지도 깨달음을 주시고 우리에게 응답을 주신다.
그렇다면 이제 제일 일심, 전심, 지속의 중요한 부분이 개인화다. 어떤 면에서 어려운 게 아니고 여러분이 찾아내야 하고, 가르쳐줘야 한다. 그런데 어려운 게 아니고 오히려 너무 큰 응답을 바로 받는 것처럼 생각하니까 어렵지, 응답은 그게 응답이 아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인생 전체를 놓고 응답하시지 않나. 우리는 한쪽 부분만 보는데 하나님은 우리 전체와 미래, 영원한 것을 놓고 응답하시기 때문에 성급할 필요가 없다.
(1)말씀
▶말씀을 읽고 생각하고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말씀을 어떻게 개인화할 것이냐가 중요하다. 그런데 요즘은 특히 하기 좋은 게, 여러분이 전화기 가지고 통신이 빠르지 않나.
1)전체 메시지- 그러면 반드시 우리 전체 나오는 메시지가 있고
2)강단 메시지- 강단 메시지가 있고
3)개인 메시지- 내가 개인적으로 보는 기도수첩이나 개인 메시지가 있다.
이 세 개를 내가 지금 어떻게 개인화 시키고 누리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데 가장 쉽게 여기에 대한 어떤 말씀이 나오면, 만약에 에스더 사모에게 보내는 것 같으면 에스더 사모에게 제일 맞는 메시지를 내가 주면 된다. 예를 들어서 행1:8절이라고 하자. 상대방이 아픈 사람이다 할 때는 다른 단어를 달 수 있다. 그 사람에게 맞는 단어를 말이다. 또 굉장히 어려움 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맞는 단어를 가지고 이 말씀을 줄 수 있다. 이게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굉장히 중요한 결과를 가져온다. ▶예를 들면 제가 주일날이 되면 다음 주 일정표가 나온다. 그러면 그 일정표를 보고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있다. 다음 주 한 주간 기도수첩에 있는 제목과 성경구절을 다 적는다. 그래야만 내가 이걸 갖고 다니면서 보는 것이다. 전체 메시지는 내가 한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나. 그리고 강단 메시지도 내가 한 것이기 때문에, 쉽게 말하면 개인 메시지만 연결시키면 된다는 말이 된다. 그러면 평신도들은 강단 메시지는 주일날 예배드렸고, 그 다음에 핵심이나 산업선교에 와서 메시지 들었기 때문에 거기에다가 개인 메시지만 달면 된다는 말이 된다. 이걸 여러 사람에게 적용시킬 수 있다. 나와 함께... 그러면 이거 말고 더 좋은 방법이 있는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그래서 제가 주일날 제일 먼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있을 성경구절을 다 옮긴다. 그러면 특별이 응답 온 것을 기록해놓으면 그걸 매일 하기 힘드니까 매주 기도수첩에 기록해놓는다. 그러면 역사책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제가 지난 주일에 바로 마치고 부산을 내려왔단 말이다. 부산을 내려오는 바람에 제가 기도수첩을 펼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한 주간은 그걸 못 적고 내려와서 완전히 헤맨 것이다. 말하자면 기도수첩에 있는 메시지를 내가 못 적은 것이다. 그래가지고 여러 군데에서 연락 오는 것을 보면 이 사람들이 금방 나를 닮아서 그 메시지들을 활용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 사람들이 보낸 그걸 보고 이번 주간에는 무슨 성경구절이 나왔는지 감을 잡고 활용을 한 것이다. 그게 무슨 말인가? 그만큼 소통이 중요한 것이다. 내가 그걸 못 적었는데도 다른 사람이 보낸 것을 보고 한 시간 만에 확인했다. 늘 전도활동을 계속 하면서 오늘의 전도를 보내주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들에게 내가 성경구절을 거기에 맞게 준단 말이다. 그런데 그 사람들도 똑같이 성경구절을 나한테 보냈단 말이다. 그 말은 뭔가? 이 사람이 나를 따라하는지 기도수첩을 보고 적었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오늘까지 내가 기도수첩에 뭐가 나왔는지 다 감을 잡았다. 매일 그런 식으로 잡는다면 고생이 되겠지만 이번 주간에는 빠트려서 그렇게 했다. ▶지금 제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얘기를 해본다고 하는 게 그 얘기다. 아니 핵심 메시지를 듣고 주일 메시지를 듣고 여러분이 기도수첩 가지고 개인적으로 한다면 그 이상 더 할 이유도 없지 않나. 왜냐하면 이것은 류광수 목사의 설교를 듣고 우리교회 목사님 설교를 듣고 내가 기도수첩을 본다, 이런 말이 아니다. 그 말이 아니고, 전체의 모임을 하나님은 소중하게 보시지 않나. 그러면 여러분 교회를 하나님이 소중하게 보시지 않나. 그렇다고 할 때 우리 직원들이 모여서 실력이 있든 없든 편집을 한 게 기도수첩이란 말이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가? 그러면 그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역사를 전혀 안 하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저는 하나님이 여기에 가장 역사하실 것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그 말씀을 내가 개인화 시켜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 다음에 기도다.
(2)기도
1)예배
▶기도는 우리가 전체를 모여서 예배하는 것도 기도가 된다.
2)소그룹
▶아니면 우리가 다락방이라든지 소그룹으로 모여서 기도도 된다. 자, 예배시간에는 강단과 나와만 포럼이 되지만 소그룹 모이면 여러 명이 포럼이 된다.
3)개인
▶여기서 굉장히 중요한 게 아까 기도스쿨 보고하는 사람들보고 얘기했는데, 각 개인이 어떻게 기도하느냐를 확인해야 한다. 한번 물어보시면 렘넌트 가운데 절반 이상은 모른다고 할 것이다. 일반 성도 가운데 개인적으로 기도할 때 어떻게 하느냐고 물으면 모르겠다는 사람이 한 절반 이상 될 것이다. 경우 따라 다르지만 어떤 지역이나 팀에서는 전체가 다 그냥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걸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무슨 말인지 알겠죠? 내 개인이 어떻게 기도하느냐 이거 말고는 없다. 그건 아무 응답이 안 오는 것 같아도 완벽하게 응답이 되어진다. 이게 3오늘이다.
(3)전도 – 이유(모든 것)
▶전도는 뭔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 어디 가서 해야 하느냐?가 아니다. 이유를 알면 된다. 모든 현장에 이유를 아는 것이다. 모슨 사람에 이유를 아는 것이다. 모든 일에 이유를 아는 것이다. 그게 전도다. 아시겠죠? 그러면 방법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물을 필요가 없다. 모든 일, 모든 사람, 모든 현장에서 이유를 찾는 거란 말이다. 하나님의 이유를... 그러면 내가 전도를 했다 안 했다 상관이 없다. 내가 이유를 찾은 그것만 해도 벌써 전도의 축복이 임하는 것이다. 그러면 문이 오늘 열리느냐 내일 열리느냐 그건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걸 가지고 우리가 답답해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우리가 죽어가는 사람보고 갈급하고 기도할 뿐이지 거기에 대해 되고 안 되고에 많은 것을 둘 필요는 없다.
▶이게 우리 산업인들이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가장 큰 응답이 된다.
여기에서 몇 가지 참고해야 할 게 하나 있다. 뭔가?
1.동기 – 올바른 시작(올바른 동기)
▶우리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지나친 동기를 가지게 된다. 그것 때문에 못 보게 되는 것이다. 무엇 때문에 못 보게 되는가? 동기 때문이다. 내 개인적 동기 때문에 틀렸다기보단 못 보게 되는 것이다. 내가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 그게 틀렸다는 게 아니고 다른 것을 못 보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이 동기라는 것이 무서운 것이다. 여러분이 봄에 날씨가 좋을 때 1km걷는 것과 한 겨울에 1km걷는 것은 다르다. 봄에 따뜻할 때 1km를 걷는 것은 굉장히 길이 가깝고 좋아 보인다. 그런데 혹한이 몰아칠 때 1km를 걸면 굉장히 길다. 전혀 길이에는 차이가 없는데 내가 차이가 있는 것이다. 전혀 길에도 이유가 없단 말이다. 그런데 내가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내가 가진 동기 때문에 정확한 것을 못 보게 된다 그 말이다.
▶그래서 동기를 버리면 올바른 시작이 된다.
그런데 동기를 버리고 올바른 시작하는 제일 좋은 방법이 뭔가? 늘 올바른 동기를 찾는 것이다. 올바른 이유를 찾는 것이다. 그때는 확 달라진다.
(1)마16:13-20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더냐? 이 질문에 답이 금방 나온다. 이게 다 다른 동기들 때문에 못 보는 것이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다 아는 본문이죠.
(2)행1:1-14
▶이때부터 이제는 이게 보인다. 굉장한 현장이다. 감람산 현장이다.
(3)행2:1-47
▶이때부터 이런 응답이 온다. 마가다락방이다.
▶여러분 혹시 큰 고통당하고 있는가? 사람이 너무 고통당하면 일이 손에 안 잡힌다. 그렇죠? 여러분이 너무 큰 고통이 오거나 몸이 안 좋거나 하면 책을 읽거나 기도도 잘 안 된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분명한 것 하나 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가장 축복하시는 시간이다. 그래서 이런 것만 잘 갖추고 기다리면 된다.
2.각인 – 하나님의 역사
▶그 다음에 우리에게 걸리는 게 뭔가? 사실상 우리에게 각인된 것 때문에 그렇다. 그렇죠? 그래서 이 각인된 것을 바꾸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로만 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올바른 시작을 해야 하지만 두 번째로 기억해야 할 게 뭔가? 시작을 이렇게 해야 하지만 우리에게 정말로 하나님의 역사로...
가짜 것은 우리가 해도 된다. 그러나 진짜는 하나님이 역사하셔야 한다. 여러분이 얼굴에 뭐 바르고 반짝반짝하게 하는 것은 여러분이 할 수 있지만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 그렇지 않은가?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물들이는 것은 여러분이 하시지만 여러분 머리카락이 다 뽑히는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
그래서 가짜는 우리가 하지만 진짜는 하나님이 하신다. 확실하다. 우리는 그 생각할 때 각인을 바꿀 수 있다. 어떤 면에서는 안 바뀌어도 상관없다. 어떤 면에서 하나님이 각인을 주신 것도 쓰시려고 하는 것이니 여러분이 깨달아버리면 쓰임 받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애매하게 각인을 바꾸고 없애라고 하는데, 불가능하다. 그렇지 않은가? 성질 급한 사람이 있는데 급한 게 느려지느냐? 그건 불가능한 얘기다. 그런데 문제는 각인된 게 잘못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손해를 본단 말이다. 그래서 이렇게 깨닫기만 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쓰임 받는다.
(1)행9:1-43, 행10:1-6
▶몇 명이 나온다. 아나니아, 다비다, 바울, 바나바, 이런 중요한 인물들이 나온다. 이 사람들이 그대로 쓰임 받게 되지 않았나. 행10장에 피장 시몬. 이렇게 된다.
(2)세계 역사
▶그 뿐만이 아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역사 아니고는 불가능하다. 행13:1에 선교지역으로, 행16:15에 저 빌립보로, 여러분 아시다시피 데살로니가 지역으로, 고린도로. 이게 뭔가? 전 세계에 실제적인 역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이것만 딱 깨달으면 그렇게 된다.
3.체질 - 기도
▶그 다음에 우리에게 세 번째로 걸리는 게 뭔가? 결국 우리의 체질이다. 이 체질은 변할 수도 없고 어떤 면에서는 변해도 안 된다.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 체질이 바뀌지 않는다. 그리고 바뀔 수도 없고 바뀌어서도 안 된다. 여러분의 그 느린 체질이 어떻게 바뀌겠는가? 그런데 이 체질이 바뀌고 제대로 쓰임 받는 방법이 기도다.
(1)24시
▶그래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나를 가지고 그대로 누리는 기도를 보고 24시라고 한다. 여러분이 아무리 기도해도 24시 이상은 못 한다.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에게 정해진 게 24시밖에 없다.
(2)25시
▶그러나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이걸 넘어서버린다. 그게 25시다. 시간을 초월한 것이다.
(3)놓친 것
▶이때부터 나중에 우리 렘넌트 데이 때 얘기하겠지만, 중요하게 놓친 것 7가지가 보인다. 찾아내야 한다. 이것을 여러분이 찾는 것이 시대적 과제요 사명이다.
▶그래서 여러분 산업인들이 지금 모이게 된 것이다. 말씀만 붙잡아도 된다.
♠결론 - 실패
▶결론 맺겠다. 꼭 여러분이 이대로 가지고 구체적으로 렘넌트들에게 얘기해주고 여러분이 누리면 된다.
우리는 실패했어도 괜찮다. 또 실패할 수도 있다. 나에게 큰 어려움도 올 수 있다. 어떨 때는 몸이 아프기도 한다. 그게 인간 아닌가. 어떻게 하겠는가?
이때 여러분들은 세 가지를 깨닫게 된다. 그게 하나님의 은혜다. 그때 큰 능력이 임하게 된다. 아무 것도 아닌데 지나고 보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있다. 이게 복음이요, 복음 가진 여러분들이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방법이다. 조금만 생각을 하시면 된다.
(1)동기
▶나한테 실패가 왔을 때, 아 나의 동기가 이런 실패를 가져왔구나! 그렇게만 깨달아도 된다. 나의 이 동기가 실패를 가져왔구나!
(2)각인
▶또 뭔가? 그 동안에 나의 속에 각인된 이게 참 중요하고 무서운 것이구나!
(3)체질
▶그리고 나는 이 체질이 아무래도 한계가 있구나!
▶이때 느낀 게, 바울이 이런 말을 했다.
①고후12:2-3
▶나는 셋째 하늘을 봤다고 했다. 어떤 셋째 하늘이냐? 내가 하나님 앞에 할 수가 없었다.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할 수가 없어서 내가 몸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 모르는 기도를 했다. 참 진실하게 얘기했다. 이때 고후12장은 바울이 굉장히 어려운 자기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다. 도저히 할 수도 없고 몸에 병은 있고, 어려움은 오고 핍박을 계속 당하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대단한 걸음이지만 그때 당시에는 대단한 걸음이 아니다. 굉장히 고통의 걸음인 것이다.
②고후12:9
▶이런 깊은 기도 속에 들어가서 바울이 한 고백이 있다. 내가 자랑할 것 하나 있다. 뭔가? 나의 연약함을 자랑한다고 했다.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 하나 있는데 연약함이다.
③고후12:10
▶그대로 끝내면 허무주의고 그게 종교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에 강해진다고 했다. 왜냐? 하나님이 내게 역사하시기 때문에.
▶얼마나 좋은가? 여러분이 오늘 이 생각만 했는데 큰 응답으로 다가와 있다. 나는 솔직히 고백하는데 옛날에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탄식밖에 없었다. 나는 40일 금식기도를 한다느니 이런 용기도 없었다. 꼭 하면 하겠지만 그럴 용기도 안 났고 이유도 못 찾았다. 내가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이 부분에 낙심한 것이다. 내가 이게 안 된단 말이다. 이 고백을 하나님께 했는데 하나님은 나를 크게 벼락같이 응답하신 게 아니고 나를 바꿔놓으셨다. 그래서 늘 부끄럽다는 것은, 잘못한 것 밖에 없는데 하나님은 응답으로 역사하셨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가 지금 뭐 한 게 있다고 하나님이 우리를 전도자로 딱 세워놓으시지 않았는가. 이게 초대교회 시대나 전쟁시대 같으면 진짜로 기적 같은 기적이다. 지금 다른 사람들은 다 세상을 향해 정신이 다 빠져있는데 여러분은 지금 여기에 앉아계시지 않나. 이게 얼마나 큰 축복인가? 그런데 우리는 자꾸만 렘넌트들하고 얘기할 때도 무조건 간증만 하면, 자기들은 힘 빠져있는데 그 간증이 안 맞는다. 중직자들의 포럼이 중요하다. 중직자는 무조건 아멘하지 않나? 그러나 렘넌트는 아멘이 안 되는데 말이다. 여러분이 여기서 자꾸 실패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는 반드시 포럼을 학생들하고 청년들하고 할 때 이걸 했다. 나는 이렇게 이렇게 실패했는데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은혜를 주셨다. 왜 그렇겠느냐? 부끄럽다. 그러면 부끄러워서 가만히 있어야 하느냐? 하나님이 왜 이렇게 하셨겠느냐? 그러면 얼마나 중요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냐. 이게 은혜 중의 은혜가 아니겠느냐?
내가 옛날에 초창기 때 40년 전에 전도 처음 시작할 때 전도가 안 되더라. 전도가 뭔지도 모르겠고 어렵고, 가르쳐주는 데도 없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 앞에 솔직히 이 세 개를 놓고 나를 내려놓은 것이다. 뭔가를 자꾸 해보려고 설쳐대는 나, 전도사님은 다 그렇지 않은가? 왜 설치는가? 뭘 해야 되기 때문이다. 내가 그걸 발견했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복음이 제대로 각인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면 내 방법을 가지고 하려고 한 것이다. 그리고 체질은 여전히 변화가 안 된다. 내가 그걸 솔직히 발견했다. 그래서 하나님 내가 이렇다고 기도했는데 어느 날 내게 벼락같은 응답이 내린 게 아니라 그냥 눈이 열린 것이다. ‘그래 말이야, 성경에는 전도를 이렇게 했네?’ 이게 보인 것이다. 이게 작은 축복인가? 우리는 뭔가 벼락같이 와야 응답인 줄 아는데, 그냥 깨달음이 온 것이다. 이게 렘넌트들에게 필요한 것이다. 여러분이 현장 가있는 불신자나 평신도에게는 그게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계속 불 받았다느니 하늘이 불 번쩍거린 이런 얘기만 하니까, 현장에서 번쩍거려져야 말이지...
▶연초인데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제가 옛날에 현장에 가서 전도운동하고 제자훈련 할 때 한 얘기를 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혹시나 포럼을 잘못하고 계시지 않나 싶어서 하는 말이다. 대학생들 모이면 포럼하는데 복음 가진 대학생들은 우리하고 다르다. 어떤 아이는 적어놓은 것을 읽더라. ‘나는 지난 주간에 기말고사를 쳤습니다. 컨닝을 했습니다. 너무 떨려가지고 그날 시험을 망쳤습니다. 왜냐? 교수가 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수님을 찾아갔습니다. 정말 죄송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재시험기회를 줬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회개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제자가 되겠느냐? 회개했더니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그날 시험을 무난하게 다 잘 쳤습니다.’ 이런 간증이다. 그러면 전체가 웃으면서도 뭔가가 우리 삶이 같지 않나. 그런데 우리는 포럼을 하면 전부 류광수 목사 설교를 닮아서 강하게 막 나가서 대 역사 일어나고... 그런데 밑에 사람은 대역사가 안 일어나는데 말이다. 사실은 대역사가 맞는데 우리가 자칫 이렇게 이 세 개(동기, 각인, 체질) 때문에 이 작은 가치(서론)를 모르게 된다. 이건(결론) 낙심되는 게 아니고 진짜 힘을 얻는 것이다.
▶여러분이 이런 포럼이 우리 중직자분들 산업인들 현장에서 조금만 일어나면, 불신자들에게 전도할 때도 이렇게 하는 게 좋다. ‘나는 이렇게 연약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나에게 복음을 알게 하셨다. 그래서 나는 구원 받고 이런 응답을 받았는데 지금도 나는 연약하다. 내 인격과 그릇은 당신보다 못하다. 내가 받은 축복보다 당신이 더 많은 것 같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면 정말로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이게 더 좋은 전도다. 뭘 예수 믿으면 이런 역사, 저런 역사가 일어났다고 막 얘기하면 그 사람이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가 자기는 그렇게 안 보이거든, 그러면 전도 안 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났는데, 지금 제가 말한 이유는 학생들과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는 포럼이 이런 거라야 한다는 것이다. 솔직한 말로 그렇게 지나고 나면 응답이 와 있다. 또 어떤 면에서는 계속 오지 않는가. 그거 누리면 된다. 이게 큰 역사냐, 작은 역사냐는 우리가 알 바가 아니다.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큰 것을 하나님은 예비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기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귀한 종들에게 그냥 주는 직분이 아닌 하늘의 천명을 받는 축복의 시작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 중요한 것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영안을 열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우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이 시대 살릴 우리 산업인들과 특히 오늘 임명 받는 주의 종들에게 지금부터 영원까지 항상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