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주일 학교 목표가 있다.
아이들의 잠재의식속에 깊이 뿌리내린 상처들이 치유 받는 것과 비젼을 발견하는 것과
3000제자의 일꾼으로 서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100% 기도수첩을 하는 것이다.
저는 기도수첩을 주일 오후에 정리를 한다.
바쁘거나 특별한 경우에는 정리하지 못할 때도 있다.
지난 주에는 피곤해서 정리를 못했다.
주일학교도 끝나고 예배도 잘드리고 완전히 누리면서 저녁예배를 기다렸다.
그런데 찬양율동하는 선영이가 갑자기 와서 질문을 했다.
"전도사님 오늘 주일 강단제목이 뭐예요" 하고 질문을 하는 것이다.
뭐긴 뭐야~~ 복음이 끊어진 시대의 예언이잖아~
전도사님~ 나도 알아요!! 그것 말구~ 어른 예배 제목 말이에요~~
가슴이 뜨끔했다. 기도수첩을 정리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잠깐만...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았다.
어쩔수 없이 가방에서 주보를 꺼내었다.
하나님과 통한자였다. 너무 챙피했다.
100% 기도수첩을 하라~` 만날 때 마다. 강조했는디.....
이제부터 기도수첩을 꼭 정리해야지.. 결심했다.
이번 주에 선영이가 또 와서 묻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정말... 전도사님을 감히....
그러나 하나님이 어린이를 통해 갱신하게 하시니 너무 감사했다.
우리 주위에서 렘런트들이 일어난다는 사실이 너무도 감사하다.
3000제자의 응답을 받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