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영적승리 (수 5:1-3) |
조회수 : 1926 |
작성자 : 이길근 목사 |
작성일 : 2004-02-29 |
◎ 말씀:이길근 목사
◎ 2004/2/29(일)
영적 승리 (수 5:1-3)
2004. 2. 29 하나로교회 주일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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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근 목사
영적 승리(수 5:1~3)
“요단 서편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네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서론>
지난 주간 총회신학교에서 조직신학 특강이 있었다. 매년 미국의 한 목사님을 모시고 특강을 받는데 아주 실력이 있으신 분이시다. 인격적으로 참 훌륭하신 분이다. 그래서 뵐 때마다 ‘참 귀한 목사님이구나’ 하는 마음을 가진다. 50대 후반 되시는데 시차 적응이 잘 안되면 1시간 밖에 잠을 못주무시는데도 워낙 책임감이 있는 분이신지라 준비하신 강의를 조금도 흐트러뜨림이 없이 하시는 분이다. 이 목사님께서 수요일 신학생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어제밤 모텔에서 잠을 자기전에 TV에서 뭐가 나오나 보다가 성인채널을 본 것이다. 사모님은 그냥 주무시고 목사님은 사모님 잘 때 그 채널을 보고 주무셨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침에 참 자신이 부끄럽고 별수 없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아내에게도 그 얘기를 못하겠더라는 것이다. 목사님 하시는 말씀이 내가 지금 복음운동에 동참해서 10여년 복음 전하는 사람인데, 내가 공부도 많이 했고 많은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사람인데, 이런 적은 유혹에도 넘어질 수 밖에 없는거구나. 정말 육신은 소망이 없구나. 내가 조금 된 줄 알았는데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아직도 이 적은 유혹에도 아무 힘없이 넘어지는구나.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는 것이다.
1. 연약한 인간
1) 연약한 인간
우리는 사실은 죄 지을 환경과 여건이 안 주어져서 그렇지, 누구도 죄로부터 자유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성경에 말씀하신 것처럼 의인은 하나도 없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성경에 말씀하신 것처럼 한 사람도 죄로부터 자유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나는 이제 이만큼 복음 누리면 이런 유혹 정도는 넉넉히 이길 수 있어.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가 아직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됐다고 위장을 하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없을 수 있으나 그런 환경이 주어지면 넘어지고 만다. 우리는 이런 일을 보면서 율법적인 눈으로 정죄, 판단하고 할만한 완전한 사람이 아니지 않은가! 어떤 사람이 실수하고 죄를 범할 때마다 어찌 저럴수 있을까? 할 수가 있다. 하지만 나도 그 환경이 주어지면 별 수가 없다. 우리 인간의 모습이다. 속이는 것 뿐이다. 한 사람도 예외가 없다. 사람들 앞에서 된 것처럼, 누리는 것처럼 하지만 사실은 적은 문제 앞에 넘어져 버리는 게 인간이다.
2) 질그릇 같은 인간
그래서 성경은 인간을 표현할 때 질그릇같다고 하셨다. 깨지기 쉽다는 말이다. 우리가 얼마나 깨지기 쉬운가. 성도들이 돈이 없으면 얼마나 힘든가. 평상시엔 모르다가 빚 졌을 때 빚 갚으라고 하면 얼마나 어려운가. 남의 집살이하고 있으면 집세 올리라 했을 때 어쩔수가 없잖은가. 집없는 설움 때문에 믿음 있다가도 불신앙에 빠지고 말지 않은가. 내가 공부를 못했는데 공부 못했다고 하면 그것 때문에 상처받고 무너져버리는게 인간이다. 사람은 참 강한 것 같지만 사람처럼 연약한 존재도 없다. 센 게 아니다. 나를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고 세워줄 때는 괜찮았는데 누군가 나를 멸시하고 조롱해버리면 별 수 없이 무너져버리는게 우리 인간의 모습이다. 그래서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선 줄로 알거든 넘어질까 조심하라 하셨다. 잘못하면 우리는 내가 이 정도면 되지 않았나, 내가 집사인데, 목사인데 한다. 이것이 우리의 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인가. 목사라는 명칭이 죄문제 앞에 자유로울 수 있는 존재인가. 불신자는 자기 자신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뭔가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만큼 깨끗하고 진실하고 착하고 바르다 이렇게 속는거다. 지금 그렇다 해도 그런 환경 주어지면 넘어지고 만다. 이게 불신자의 모습이다. 내 노력, 지혜, 의지, 결심으로 얼마든지 이 세상을 승리할 수 있다고 하는게 불신자의 모습이다. 정말 그런가. 그렇다면 성경은 거짓말 아닌가. 나는 얼마든지 죄를 안 지을 수 있다. 착각이다. 우리가 누구를 정죄할 것이며 욕할 것인가. 나인들 안그러겠는가. 우리가 얼만큼 자유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망하지 말라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질그릇같은 우리의 존재를 아시기 때문에, 적은 문제도 넘어질 수 밖에 없는 볼품없고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는 것이다. 우리는 죄에서 벗어나도 또 죄를 짓고 죄에 묻혀 살기 때문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다는 말이다. 한 집사님이 그러셨다. 제가 아직 약점이 많고 허물이 많기 때문에 기다려 주시라고. 맞는 말이다. 내가 아무리 고쳐보려고 발버둥쳐도 되는가. 그래서 기다려주어야 한다. 어떤 면에서 불신자는 이런 부분에서 담대하기도 한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숨기려고 얼마나 노력하는지 모른다. 죄송한 얘기지만 우리 성도들께서 교회 올때는 다 머리 빗고 화장하고 귀걸이 하고 옷도 좋은 옷 입고 꾸미는 거다. 본 모습을 보려면 자고 일어났을 때의 모습이다. 인간이 다 그런 것 아닌가. 정말 우리의 문제를 우리가 노력하고 애쓰고 해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물론 좋은 일이고 또 필요하지만 그리스도 아니고는 해결이 안된다. 이것이 인정되어질 때부터 바른시작을 할 수가 있다. 결심, 열심, 결단도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질그릇같은 존재이다. 연약한 존재라는 말이다. 그래서 하다 하다 안되니깐 낙심해 버리고 좌절해 버리고 포기해 버리는 것 아닌가. 불신자는 하다 하다 안되니깐 점치고 부적붙이고 굿하는 것이 아닌가. 안되니깐 그런 것이다. 뭔가 자기 맘속에 참된 평안과 기쁨이 있는데 점치고 굿하겠는가. 부적 붙이겠는가. 요즘 부적이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불쌍한 사람들이다.
2. 회복시키시는 주님
1) 찾아오시는 주님
그러면 예수 믿는 저와 여러분은 문제가 바로 해결이 다 됐는가. 우리에게 주님이 찾아오지 않으시면 우리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이 어둠 속에서 죄악 속에서 빠져나올 힘이 없다. 내 의지, 결심으로 빠져나올 힘이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주님이 찾아오셔야 한다는 말이다.
2) 회복시키시는 주님
찾아오셔서 어떤 일을 하시는가? 우리는 회복시키신다. 질그릇같은 우리를 아시기 때문에.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가는 등불과 같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등불을 끄지 않으시고 상한 갈대를 꺽지 않으신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이럴 여유가 없다. 자기도 힘든데. 꺼져가는 등불은 꺼버리지, 상한 갈대는 꺽어버리지. 인간에게는 힘이 없다. 주님께서는 질그릇같은 우리를 다시 세워주시고 상한 갈대같은 우리를 다시 세워주시고 꺼져가는 등불과 같은 우리를 다시 보호하셔서 새로운 빛을 주신다. 사 61:1 이하에 보면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주님이 왜 우리에게 오셨는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왜 이땅에 오셨나. 오셔서 무슨 일을 하시는가? 마음이 상한자를 고치시고 죄로부터 포로된 우리를 자유케 하시려고. 사단에게 갇혀 있었던 우리를 놓아주시고 모든 슬픈자를 위로하시고. 우리가 슬퍼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나 자신에게 스스로 슬퍼하고 나 자신이 안 되는 것 때문에 낙심, 좌절하는데. 주님께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시며 그 슬픔을 대신하여 찬송의 옷을 입게 하신다고 하셨다. 주님은 저와 여러분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찾아오셨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신적이 부분도, 물질적인 부분도 회복시키시기 위해서 오셨다. 우리 성도들이 살아가면서 나도 모르게 외롭고 쓸쓸할때가 있을 것이다. 자식들이 있어도 그럴 수 있다. 뭘로 채울것인가. 아무리 옆에서 사람이 위로하고 격려해도 채워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랑으로만 채워진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회복시키시기 위해서 오셨다. 꼭 이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영적 승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시키신 후 어떻게 하시는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영적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신다. 꼭 이 축복을 저와 여러분이 누려야 할 줄을 믿는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는 이 삶의 현장에서 영적승리를 체험하고 누릴 수 있는가.
1) 함께 하시는 주님
정말 나는 연약하고 질그릇같은데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셔야 하는가. 여러분, 이유를 잘 아셔야 한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넘어져버리니 함께 하셔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성령충만할 때는 믿음이 있어서 어떤 문제도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지나가는 어떤 사람이 힐끗 쳐다만 봐도 시험이 들어서 무너진다. 우리가 연약하기 때문에 함께 하셔야 한다.
① 하나님의 성령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지 않았는가. 참 감사한 일이다. 이 구원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영혼속에 심기워지는 것이다. 구원을 쉽게 알려면 이렇게 아시면 된다. 요즘 TV에 사극을 많이 하던데 궁녀가 임금과 하룻밤 지내고 임금의 씨가 그 궁녀에게 잉태가 되었다. 그러면 천민 출신의 궁녀가 모든 것이 바뀌어진다. 그 신분이 바뀌어지는 것이다. 세상의 임금의 씨만 받아도 그러한데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의 씨가 심겨지는 것이다. 이걸 꼭 확인하셔야 한다. 아 그렇구나!
고전 3:16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하셨다. 이 말은 하나님이 영으로 우리 안에 계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생애를 완전히 책임지시는 것이다.
② 하나님의 택하심
어떻게 이런 축복이 임했는가. 하나님이 영세 전에, 창세 전에 택하셔야만 이 축복속에 들어온다. 내가 어떻게 예수 믿었나. 내가 예수 믿은게 아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날 전도자를 통해서 이 복음을 받은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교회에 나가서 예수 믿게 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이 택해 놓으셨기 때문에 교회에 나가서 예수 믿게 된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는 것이다. 이걸 기억하시기 바란다. 우리의 영적 승리의 출발점은 어디인가. 하나님의 성령이 내 안에,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이다. 그러면 걱정할 것이 없다. 이미 승리의 길을 가고 있다.
2) 영적 안정
이것이 사실적으로 계속 되어지면 영적인 안정을 누리게 된다.
① 하나님의 은혜
이것을 보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한다. 자, 하나님이 은혜로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자꾸 깨닫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계시고 나를 택하셨다는 사실이 은혜를 받으면서 깨달아지는 것이다. 아! 내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심겨져있구나. 그래서 하나님이 영원토록 나와 함께 하시면서 내 삶의 길을 가장 축복된 길로 인도하시는구나! 기도할 때마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하시는구나! 가는 곳마다 흑암의 권세 무너지고 천사를 보내셔서 나를 보호하시는구나! 깨달아지는 것이다.
② 주인 되심
그러면 정말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구나. 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구나.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니까 그 분의 인도만 받으면 되겠구나. 이것이 확인되어진다. 이렇게 될 때 영적인 안정이 된다. 하나님의 주권이 사실적으로 믿어진다. 넘어졌는데도 합력해서 선을 이루어가신다. 신앙생활의 안정이 되어지는 것이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길은 영적으로 안정이 온다. 시험이 와도, 내가 좌절했어도 아! 그리스도께서 그래서 나와 함께 하시는구나. 내가 무너졌어도 그래서 이 권세를 주셨구나 이것이 깨달아진다. 여기서 포기해 버리는 게 아니라 안정이 왔다는 것이다.
3) 영적 승리
이러면서 이제 승리가 하나 하나 오게 되는 것이다.
① 다 이루셨다
분명히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다. 무엇을 이루셨는가! 이것이 확인되어져야 한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다 열어 놓으셨다. 내가 과거에 지은 죄와 현재 짓는 죄와 미래에 지을 죄까지 완벽하게 해결해 놓으셨다. 마귀의 일을 멸하러 오시고 사망의 세력 잡은 자 사단의 세력을 완전히 꺽어놓으셨다. 이게 다 이루신것이다. 오늘 여호수아서를 말하면 어떤 얘기인가.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미 주신 땅이다. 다 이뤄놓으신 것이다. 여호수아가 가지 않아도 하나님께선 다른 것으로 가게 하실 수 있다. 그런데 거기에 여호수아가 쓰임받은 것이다. 가나안 땅. 이 땅을 정복하라. 하나님이 다 주셨다. 평생 너를 이길 자가 없게 하겠다. 절대 우리는 망할 수 없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기 때문에 망할 수가 없다. ‘나는 절대 안 망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 여호수아가 잘나서 승리한 것 아니다. 여호수아에게 약속하신 것이다. 조상들에게 다 약속하신 것이다. 여호수아를 통해서 이루신 것이다. 성경에 보면 참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브리스길라, 아굴라부부가 로마에서 쫓겨났다.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연세 많으신 분들은 6.25때 살던 집을 버리고 피난하실 때 얼마나 힘드셨겠는가. 왜 이렇게 곤고한가. 그러셨을 것이다. 이 부부가 그랬다. 고린도 지방으로 피난갔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인도였다. 거기서 전도자 바울을 만난다. 바울과 함께 복음운동을 하게 된다. 하나님이 이 부부에게 복을 주셔서 고린도지방을 완전히 복음화할 수 있는 영적, 정신적, 육신적, 물질적의 복을 다 주셨다. 또한 바울과 함께 에베소 복음화를 하고 나중에는 로마에 가서 바울과 함께 로마복음화를 하게 된다. 로마의 사람들에게 증인이 되는 복을 주신 것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절대 망하는 법이 없다. 로마에서 쫓겨났을 때는 불쌍하고 망했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거부가 되어서 돌아왔다. ‘다 이루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걱정할 것이 없다. 이 언약을 꼭 붙잡으시기 바란다.
② 강단의 말씀
그러면서 뭐가 되어지는가. 강단 말씀. 하나님은 꼭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신다. 왜 성경을 주셨는가. 말씀대로 응답하시려고 주셨다. 왜 성도들이 주일마다 모여 예배를 드리고 목사를 세워서 강단에서 설교하게 하시는가. 강단을 통해서 성도들이 승리하라고 교회를 세우시고 목사를 세우셨다. 육신적으로 건강의 문제가 왔다는 싸인이 어떻게 오는가. 밥맛이 없다. 일단 건강에 문제가 온 것이다. 입맛이 없어지면 음식섭취가 잘 안될 것이고 몸 안에 면역력이 자꾸 약해진다. 결국은 병이 침투하는데 이길 힘이 없어진다. 그래서 병이 걸리는 것이다. 잘 먹어야만 면역력이 생기고 병을 이길 수 있게 된다. 마음의 병이 들면 어떻게 되는가. 자꾸만 슬프고 외롭고 쓸쓸해진다. 혼자 있고 싶고. 짜증내고 별것도 아닌데 서운하고 누가 쳐다보기만 해도 시험들고. 병든 증거이다. 정신적으로 병이 들면 정신병원 가는 것 말고 그 전단계. 사람이 자꾸만 불안해진다. 두려움이 생기고 안정감이 없어진다. 분주하다. 특징이다. 눈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잘 앉아있지도 못한다. 말도 차분하게 못하고 생각나는대로 말한다. 어떻게 치유받을 수 있는가. 말씀을 받으면 된다. 세상의 말은 자꾸 들으면 육신적으로 밝아질지 몰라도 영적, 정신적으로 평안이 없다. 하나님 말씀을 받으면 평안이 온고 정신적으로 회복이 된다. 육신적인 부분도 회복이 된다. 집사님 한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당신이 예배가 안될때가 있었다. 예배당에 오면 머리만 아프고 말씀은 하나도 안들리고 예배당 오기가 죽는것처럼 싫고. 그러니깐 모든 게 안되는거예요. 그런데 하나님 은혜로 어느날부터 예배가 회복이 되어지는 거예요. 그러니깐 말씀이 잘 들려지고 깨달아지면서 영적으로 안정이 되니까 힘이 생겨지고,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니까 사람을 이해하고 여유가 생기니깐 수용하고 짜증을 내어도 아! 내가 저 사람을 도와줘야지, 기도해 줘야지, 저 사람이 은혜를 못 받아서 말씀을 못 받아서 힘들어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보세요. 예배가 되어지면 다 회복된다. 육신적으로 문제 오면 밥 잘 드세요. 그게 약입니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오면 예배에 승리하세요. 다 회복되어진다. 정말 강단 회복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배의 축복을 누리면 사람이 자꾸 멋있어진다. 수용하고 이해할 힘이 생긴다. 온순해지고 멋있어진다. 은혜를 못받으면 사람이 사나와지고 무례해지고 막 나가는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우리 성도들이 예배의 축복을 누리니깐 멋있어지대요. 예전에 제가 알잖아요. 이상했거든요. 그런데 하나님이 바꿔 놓으신거예요.
③ 현장 확인
오늘 성경을 보라. 배경이 어딘인가. 지금 요단강을 건너서 여리고성 앞에 있다. 이 때 하나님이 할례를 행하라고 하신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 뒤는 요단강이고 앞은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이다. 여리고에서 군대가 왔다면 도망갈 길이 없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할례를 명하신다. 이 할례가 얼마나 아픈지 모른다. 포경수술인데 화장실 가려면 한 일주일 고생한다. 무슨 말인가. 생각해 보세요. 가능한 일인가. 전쟁터에서. 무슨 말인가. 영적으로 완전히 그 쪽은 꺽였고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확신이다. 물론 언약의 백성의 표로 받으라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이 백성들이 분명히 알고 있다. 왜? 요단강이 갈라졌거든요. 여리고성이 무너지게 돼있거든요. 본문을 보세요. 완전히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었다. 이것이 흑암의 세력이다. 이미 꺽여있다. 현장이다. 이것을 꼭 보아야 한다. 헛 폼이다. 세상은 아무 힘이 없다. 이미 승리한 전쟁이니 겁낼 것이 없다. 할례를 행하라. 언약의 백성을 다시 확인하라. 하나님은 하실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할 것이 없다. 현장 확인이다. 우리에게 이 믿음이 회복되어지면 승리한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현장을 잘 보아라. 정복되게 돼 있다. 땅을 정복하라, 하나님의 약속이다. 가정복음화는 되어지게 돼 있다. 지역복음화는 반드시 되어지게 돼 있다. 현장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바꿀 자가 없다.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망할 수가 없다.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다. 이것이 임마누엘의 축복이다.
④ 본론 인생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제 본론인생을 사는 것이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게 본론인생이다. 어떻게 적용하는가. 가정복음화는 반드시 되게 돼 있다. 이 지역은 복음화 되게 돼 있다. 천국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된 이후에야 주님께서 재림한다고 하셨다. 반드시 세계복음화는 되게 돼 있다. 이것이 꼭 아셔야 한다. 본론인생이다. 왜 우리가 돈벌고 밥먹고 공부하고 일해야 하는가. 본론인생. 가정, 지역복음화 하기 위해서. 세계복음화 하기 위해서. 절대 생명을 막을 자가 없다. 생명의 능력을 아시죠. 저 산의 소나무씨가 바위게 떨어져도 바위위에서 소나무로 자란다. 희안하다. 생명의 능력이다. 하나님이 현장에 생명받을 사람들, 구원받기로 작정된 사람들 다 예비해 놓으셨다. 현장에 예비해놓으신 제자들이 있다. 이것을 찾는 것이 본론인생이다. 우리 하나로교회 성도들께서는 가정을 다 개방하시기 바란다. 그래서 뭐하는가. 우리 가정에서 그리스도이름으로 예배하고 지역복음화 위해서 흑암세력 꺽이고 생명 살리고 제자 세우는 가정이 되도록 기도하라. 이것이 전도하는 미션홈이다. 중요한 지역에 지교회 세워놓고 본격적으로 흑암세력 꺽고 생명 살리는 운동, 제자운동하는 것이다. 본론인생이다. 이런 축복을 저와 여러분이 꼭 누려야 될 줄 믿는다. 하나님이 이미 약속하셨다. 영적승리. 이 축복속에 저와 여러분의 한 생애가 쓰임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언약기도))
연약한 나의 모습, 질그릇같은 나의 모습 때문에 얼마나 좌절하고 실망하고 낙심하고 힘든 생활을 살아왔는지 주님은 아십니다. 주님이 우리 인간을 아시기에 이 땅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오셔서 우리의 모든 부분을 회복시키셨음을 찬양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주님은 성령으로 우리 안에 계시고 내 인생의 주인 되셔서 나를 다스리시므로 영적인 안정의 축복을 누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소원인 영적승리의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강단 메시지를 붙들고 한 주간동안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우리에게 치유받을 부분 치유받게 하시고 갱신될 부분 갱신되어지게 하시고 적용할 부분 적용하게 하시고 기도제목으로 붙잡고 도전해야 할 부분 도전하는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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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승리(수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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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약한 인간
1) 연약한 인간
2) 질그릇 같은 인간
2. 회복시키시는 주님
1) 찾아오신 주님
2) 회복시키시는 주님
3. 영적 승리
1) 함께하시는 주님
① 하나님의 성령
② 하나님의 택하심
2) 영적 안정
① 하나님의 은혜
② 주인 되심
3) 영적 승리
① 다 이루셨다
② 강단의 말씀
③ 현장 확인
④ 본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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