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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녹취 - 토기장이와 진흙(로마서 9:19-24) 조회수 : 1270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1-11-06
  첨부파일:   20111106 - 토기장이와 진흙.hwp(42K)
♠ 성경
19/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22/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 하리요
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1. 담긴 대로
1) 근본적인 차이
미국의 한 교육 기관에서 한국학을 가르치는 교수님과 선생님을 모아 한국역사에 대해 가르쳤다. 왜냐하면 한국에 대해 가르치는 분들이 한국에 대해 더 알면 잘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 역사를 가르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면 단군신화를 중심으로 가르쳤다. 우리가 아는 데로 단군 신화는 호랑이와 곰이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고 굴속에 마늘만 먹고 사람이 되려했는데 성질이 급한 호랑이는 굴속에서 뛰쳐나갔고 인내심이 강한 곰은 100일을 견디어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된 곰이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들이 단군이고 단군이 성장해서 세운 나라가 고조선이다. 이것이 단군신화의 내용이다. 이것을 사람들이 믿는가? 믿지 않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의 무의식과 잠재의식 속에 자리 잡고 영향을 주고 있다. 곰이 어떠한 과정을 거쳤더니 사람이 됐다고 하는데 성경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심지어 어떤 종교에서는 사람이 신이 될 수 있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아니다.
2) 6일 문화
저는 어릴 때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면서 장사를 하셨기에 저는 장사하는 분의 마음을 좀 안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 서로 싸우기도하고 더 벌기위해 경쟁하고 긴장된 상태에서 상처 받으며 살아간다. 우리 성도님들은 6일 동안 그런 현장을 산다. 상처가 쌓이면 자녀들에게 전달이 되고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우리가 바쁘고 힘든 현장에서 다 살기 때문에 기도조를 만들어서 잠시 잠깐이라도 하나님 말씀을 생각하고 기도해야겠다는 생각만 해도 우리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3) 마음상태
① 담긴 대로
왜 그러냐? 사람은 생각 속에 무엇이 담기느냐가 우리 미래고 인생이다. 사람도 속에 담긴 것이 나오게 돼있다. 내 안에 믿음과 소망과 비전이 담기면 그것이 나온다. 그런데 내 속에 아무 것도 담긴 것이 없다면 빈 것이 나온다. 기도해야겠다는 생각만 해도 많은 것이 바뀐다. 우리 무엇이 담겼느냐? 그것이 미래다.
② 마음상태
그래서 우리 마음 상태가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고 되새기고 하는 것이다. 저는 그런 소망이 있다. 구약성경에 보면 가장 많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 돌린 사람이 다윗이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다윗의 고백 시145:1-2절을 묵상한다.“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또 신약성경에 보면 복음을 가장 잘 누린 사람이 바울이다. 빌1:20-21절에 보면 바울 중심의 고백이 나온다.“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저는 다윗과 바울의 삶을 본받고 싶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이 두 말씀을 묵상한다. 이것이 제 소망이고 마음의 상태다. 그리고 이번 주는 고전1: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이 말씀을 계속 묵상했다. 내 상태가 말씀으로 늘 충만하지 않으면 세상의 말 듣고 나도 모르게 불신앙하고 염려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그 마음의 상태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달라진다. 저는 우리 성도들에게 이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한다. 말씀을 늘 생각하면서 내 것으로 만든다. 하나님의 축복 받은 사람들의 모습이 내 모습이 되길 바라는 것이 내 마음의 상태다.


2. 토기장이와 진흙
1) 하나님께 반문하겠느냐
오늘 롬9:20절에 보면 유대인들 마음에 상태가 나온다.“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하나님께 반문한다는 말은 하나님께 대항하고 막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하고 신앙생활 잘 한다고 하는 유대인들이 하는 짓이 하나님께 대항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의 마음의 상태가 이미 무너진 것이다. 사람도 마음의 상태가 무너지면 다른 사람에게 막말하고 함부로 한다.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하고 성경을 가장 잘 아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보고 불공평하다고 하고 어떻게 우리에게 이럴 수 있느냐고 삿대질 하며 대드는 것이다. 그들 마음의 상태가 무너지고 황폐해진 것이다.
2) 토기장이와 진흙
바울이 이들에게 토기장이와 진흙을 비유로 설명한다. 토기장이인 하나님이 자기 마음대로 그릇을 만들 수 있다. 선한 그릇 천한 그릇 귀한 그릇도 하나님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 하나님이 토기장이셔서 토기장이가 흙을 가지고 마음대로 만들 권한이 있다. 그런데 너희가 무슨 말을 하느냐? 이 말씀이다.
3) 부르신 자
① 하나님은 누구신가
이 말씀을 통해 바울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을 잘 안다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너무 모르는 것이다. 하나님은 토기장이 같은 분이시다. 하나님은 자기 의도와 계획을 가지고 자기 방법으로 모든 것을 하신다. 그런데 진흙이 왜 나를 가지고 이런 그릇을 만드셨습니까? 하는 것이다. 우리로 하면 왜 나를 남자로 만드셨습니까? 왜 나를 여자로 만드셨습니까? 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신가 잘 알아야 한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면 어떤 의미에서 유대인들처럼 된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크심과 위대하심과 영원하심을 인간의 언어로 표현이 안 된다. 그러나 가장 하나님을 잘 알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설명하려다 보니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버지라는 말은 내가 하나님 자녀요 가족이라는 말이다. 또 성경에서 하나님을 잘 설명하고 있는 단어가 왕이다. 왕은 능력과 권세가 있다. 하나님이 이런 능력과 권세가 있다는 설명을 하기 위해 왕에 비유해 설명하는 것이다.
② 부르신 자
24절에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 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누가 나를 불렀느냐? 토기장이신 그분이 왕이시고 아버지 되신 그분이 나를 부르셨다. 이게 축복 중 축복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왜 부르셨는가? 저와 여러분이 불행히도 하나님을 모르고 관계없이 살았다. 그래서 부르셨다. 죄와 허물로 영이 죽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중 권세 잡은 자에게 끌려 다니고 있다. 이것을 보고 멸망이라고 한다. 그래서 본질상 진노의 자녀다. 하는 일마다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태에 있다. 이게 멸망이다. 우리를 멸망 상태에 있도록 두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부르셨다. 하나님은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함께 하기 위해 부르셨다. 모든 축복을 누리라고 우리를 부르셨다. 원래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서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영적 존재였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떠났다. 하는 일 마다 죄를 짓고 사단의 종노릇하는 멸망상태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셔서 하나님과 함께 하고 모든 축복을 누리라고 부르셨다.
하나님은 이 축복된 일을 누구를 통해 이루셨는가? 어느 날 하나님의 시간표가 되니까 전도자를 통해 나에게 하나님 만나는 길이 그리스도임을 알게 하셨다. 어느 날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죄고 본질상 진노의 자녀의 속에 있었구나! 여기서 빠져나오는 길이 그리스도임을 가르쳐주었다. 내가 운명 사주팔자 사단에 매여 있었구나! 그런데 만왕의 왕 되신 그리스도를 전도자를 통해 알게 하셨다. 그 전도자를 통해서 우리가 구원받았는데 알고 보니 하나님이 미리 정하시고 아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우릴 부르셔서 영화롭게 하시는 축복 속에 있게 하셨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구나! 이것이 깨달아지면 모든 문제가 끝이 난다. 우상 숭배하고 있던 아브라함을 부르셨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자마자 복의 근원 너를 축복하는 자를 축복하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고 너를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얻는다는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대로 이루셨다. 나이 80인 모세를 부르시면서 너와 함께 하고 평생에 너를 당할 자 없게 하겠다. 이 말씀대로 모세 평생을 책임지셨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왕이 될 것이라 말씀하셨고 왜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는지 성전의 언약을 깨달은 다윗을 당할 자가 없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부르셨다. 이 땅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고 증인되라고 부르셨다. 우리 인생을 하나님이 완전히 책임지신다.


3. 사정을 아는 자
1) 기억되는 사람
① 문제 앞에서
이것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가 있다. 이 땅에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가 생긴다. 400년 동안 애굽에서 노예로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건지셨는데 애굽의 군대가 쫓아오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신앙하고 원망한다. 왜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불평하고 불신앙했는가? 애굽 땅에서 살던 체질이 아직 치유가 되어지지 않아서 마음상태가 황폐해서 하나님 앞에 또 삿대질한다. 하나님이 하실 일을 보지 못해서 결국 무너진다.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많은데 문제 앞에 섰을 때 정말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가? 내가 무엇을 하려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 앞에서 사건 앞에서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축복을 누리길 바랍니다.
② 기억되는 사람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들어가기 전에 지파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뽑아 정탐을 보냈는데 10명 정탐꾼은 자기 경험하고 본 대로 말한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은 똑같이 가나안 땅을 보고 와서 하나님의 언약을 생각한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 아무리 저들이 강하고 우리가 연약해도 저 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땅이라고 고백한다. 여러분 12정탐꾼의 이름을 아십니까? 저는 신학을 전공한 목사인데 12정탐꾼의 이름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 밖에 없다.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에 기억한다. 이 땅에서도 믿음의 사람이 기억된다.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기억되는 것이 아니다. 정말 믿음을 고백하고 믿음을 선택하고 믿음을 선포한 사람이 기억된다. 교회 안에서도 어떤 사람이 기억되겠는가? 믿음의 사람이 기억된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성도들 앞에 믿음의 사람으로 기억되는 한 생애를 쓰임 받기를 바란다.
2) 복음 체험
이렇게 하나님 앞에 부름 받고 믿음의 고백했던 사람의 특징이 뭐냐? 이들은 복음을 지식이 아니라 체험했다. 그들이 다 들었고 보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 복음이 체험되어 내 것이 되어졌다. 듣고 아는 복음 말고 나에게 확인되고 체험돼야 한다. 이 땅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없이 자기 노력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도 하나님 앞에 양심적으로 서면 죄인이다. 자기 혼자 서면 우리 인간이 근본적으로 연약한 존재임을 안다. 나한테 근본적인 문제가 오면 내 주위에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있어도 나에게 도움이 안 된다. 아무런 소용이 없다. 아마 여러분들 이런 경험을 많이 하실 것이다. 하나님 없이 살 수 있다. 하나님 앞에서 보면 근본적으로 거짓말 하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 없으면 살 수 없다. 복음 아니면 안 되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이다. 사람은 영적 존재기 때문에 육신적인 것으로는 절대 만족이 없다. 그래서 우리가 복음이 체험되면 나의 과거가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과거 내 모습처럼 살고 있는 것이 보이고 오늘 내 모습이 보인다. 내가 믿고 체험하고 있는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 내 미래다.
3) 사정을 아는 자
골4:7-8절에 보면“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8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또 엡6:21-22절에도 바울이 같은 부탁을 했다.“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바울이 두기고를 말할 때 사랑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고 주안에서 함께 종된 자라고 말한다. 에베소 지역에 어려움 당하는 성도를 위로하기 위해 바울이 두기고를 보낸다. 두기고는 바울의 사정을 알고 헤아리는 사람이다. 정말 이 시대 메시지가 통하고 기도가 통하고 이면계약과 사명이 통하고 전도 방법이 통하는 사람이 중직자와 교역자다. 온 성도들에게 서로를 통하고 알게 하고 위로하는 격려하는 축복된 인생을 살기를 축원합니다.

♠ 말씀 정리
사람은 마음 상태 담긴 대로 인생을 산다. 내 마음에 말씀을 복음을 담길 바란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시다. 우리의 참 아버지시고 참 왕이시다. 그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 멸망 상태에서 나를 부르시고 내 미래는 하나님의 손에 있다. 이렇게 부름 받은 축복의 사람은 정말 복음을 체험하고 문제와 사건 앞에서 정말 언약을 붙잡는 믿음의 사람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통하게 하고 목사와 성도를 통하게 하나님의 소원이 통하게 하는 그런 중직자 그런 교역자 그런 성도 이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다.

♠ 기 도
하나님 감사 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 할 수 있도록 복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마음의 상태 말씀이 담겨지게 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음을 찬양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언약을 생각하게 하시고 복음이 사실적으로 나에게 체험되어서 모든 사람에게 사정을 알게 하고 통하게 하는 유쾌하게 위로하고 격려하는 이런 축복의 사람으로 우리 인생이 쓰임 받게 축복하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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